DRX와 결별한 '제스트' 김기석의 차기 행선지는 새롭게 VCT 퍼시픽에 합류한 블리드 e스포츠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발로2아시아 등 복수의 외신은 3일(한국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DRX와 결별한 '제스트' 김기석이 블리드 e스포츠와 계약 막바지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0년 DRX의 전신인 비전 스트라이커즈에서 데뷔한 김기석은 지난해까지 팀의 주축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2024시즌을 앞두고 '알비' 구상민(현 중국 타이탄 e스포츠 클럽)과 함께 DRX와 결별한 그는 전 '버니' 채준혁 등 F4Q 선수들로 구성된 IAM에 합류했으나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 스플릿1서 2경기만 치른 뒤 탈퇴했다. 김기석의 새로운 팀으로 떠오른
2024-03-04
울산HD FC 이현민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1라운드 팀전만 해도 많은 주목받는 선수가 아니었지만, 개인전에서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4강까지 오른 이현민은 내친김에 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 핵심은 수비력이다.이현민이 3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8강에서 최승혁을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꺾었다. 올 시즌 팀전 포함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최승혁을 상대하는 만큼, 이현민은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디펜딩 챔피언을 꺾은 저력을 이번에도 발휘한 이현민은 4강에 오르며 미라클 런을 이어가게 됐다.앞서 언급했듯 이현민은 1라운드에서 존
2024-03-03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FPX를 꺾고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차이나 킥오프서 우승을 차지했다. EDG는 2일 중국 상하이 발로 아레나에서 벌어진 VCT 차이나 킥오프 결승전서 FPX를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EDG는 이번 우승으로 차이나 포인트 3점과 함께 마스터스 마드리드 티켓을 거머쥐었다. 중국 발로란트 최고 인기 팀인 EDG는 지난해 일본 지바에서 열린 마스터스 도쿄서 당시 최강이었던 라우드를 잡아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챔피언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EDG는 중국 내 발로란트 대회인 발로란트 차이나 에볼루션 시리즈 액트1부터 3까지 연거푸 정상에 올랐다. 더불어 이
T1 '오너' 문현준이 일시적인 건강상 이유로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서 불참했다.T1은 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6주 차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서 '오너' 문현준이 일시적인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고 밝혔다. 이에 T1은 T1 e스포츠 아카데미서 '구원' 구관모를 긴급 콜업해 경기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구원' 구관모는 2020년 디알엑스 아카데미서 데뷔했으며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를 거쳐 현재 T1 e스포츠 아카데미서 활동 중이다. 구관모는 지난 2022년 2월 6일 LCK 스프링 6주 차 T1전을 앞두고 '온플릭' 김장겸이 코로나19 확진되면서 긴급 콜업돼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2024-03-02
최호석이 100골 기록을 달성했다. 광동 프릭스의 최호석이 2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8강 1경기 1세트에서 젠지의 김유민을 상대로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1세트 전반전에 2골을 기록하며 통산 99골을 기록한 최호석은 후반전 초반에 골을 넣으며 100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에 통산 100호 골을 기록한 최호석은 144골의 곽준혁과 116골의 박찬화에 이은 기록이며, ek리그에서 3번째 기록이다.한편 최호석은 김유민과의 1세트에서 4대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되는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은 LCK가 스프링 잔여 경기를 당분간 비공개 녹화 방송으로 진행한다. 다만 매번 변경되는 방송 시간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LCK는 공식 채널을 통해 중계되는 경기들을 최대한 오후 9시(평일), 오후 7시(주말)에 맞춰 송출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LCK 스프링 1라운드 디알엑스와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지속해서 퍼즈가 걸리며 3시에 시작한 경기가 10시경에 종료됐다. 그러면서 2경기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는 녹화 중계를 결정했다.이후 28일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 프로토콜을 만들었으나 T1과 피어엑스와의 1세트부터 디도스 공격이 시작됐고 2세트는 지난달 29일
2024-03-01
발로란트 첫 번째 대회인 VCT(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킥오프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기존 강자였던 프나틱과 나투스 빈체레(이하 나비)가 탈락하고 카민 코프와 팀 헤레틱스가 결승에 진출했다. 1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VCT EMEA 킥오프 4강전서 카민 코프와 팀 헤레틱스가 프나틱과 나비를 각각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두 팀은 VCT EMEA 대표로 마드리드 마스터스에 출전하게 됐다. 카민 코프와 팀 헤레틱스의 결승행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카민 코프와 팀 헤레틱스는 지난 해 벌어진 VCT EMEA서 2승 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VCT : EMEA LCQ서도 패했다
가까스로 개막 7연패서 벗어난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서포터 '시아무' 왕용쉬를 콜업했다. EDG는 29일 SNS을 통해 서포터 '시아무' 왕용쉬를 1군으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9년 징동 게이밍(JDG)의 2군 팀 조이 드림서 데뷔한 '시아무'는 빅토리어스 게이밍, V5 87(현 NIP 2군), EDG 유스 등 2부 리그에서 활동했다. 2024 LPL 스프링을 앞두고 9년 동안 활동했던 '메이코' 텐예를 TES로 떠나보낸 EDG는 2군에 있던 최고 유망주 '뱀파이어' 자오저찬를 주전으로 낙점했으나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연패를 거듭하던 EDG는 애니원즈 레전드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지만 심각한 부진에 빠진 바텀 라인 재정비를 위해 서포터 교체를 단행했
2024-02-29
LCK 스프링이 대규모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 잔여 경기를 비공개 녹화방송으로 전환을 발표하자 다른 지역 해설자들도 많이 놀라는 분위기다.LCS 해설자인 '아젤' 아이작 벤틀리는 2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LCK 같은 큰 리그가 디도스 공격이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정말 놀랍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LCK 스프링 1라운드 디알엑스와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지속해서 퍼즈가 걸리며 3시에 시작한 경기가 10시경에 종료됐다. 그러면서 2경기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는 녹화 중계를 결정했다. 이후 28일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 프로토콜을 만들었으나 T1과 피어엑스와의 1세트부터 디도스 공격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가 내달 1일부터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다. 크래프톤은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4 시즌 0'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가 본격적인 2024년 일정에 돌입한다.PMPS 2024 시즌 0은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BSG), 디플러스 기아(DK), 덕산 이스포츠(DS), 이엠텍 스톰엑스(emT), 이글 아울스(EOS), 젠지 이스포츠(GEN),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GP), 미래엔세종(MSJ), 농심 레드포스(NS), 락스 이스포츠(ROX) 등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파트너팀
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의 3라운드 진출 여부가 김정민에게 달렸다.곽준혁이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2라운드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김정민과 박찬화만 16강에 진출했지만, 박찬화가 8강 진출에 실패하며 김정민만 남게 됐다. 8강전을 앞둔 kt 롤스터는 최소 43점을 확보하며 광주FC와 젠지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대전 하나 시티즌과 광동 프릭스는 최소 40점을 확보하며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문제는 김정민이 8강 2경기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의 윤창근을 만난다는 점이다. 김정민은 울산 HD FC의 성재경을 상대로 12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득점력을 선보인 윤창근을 상대해야 한다는 점이다.홀로 생존한 광동 프릭스
오는 8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벌어질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을 주최하는 ESL 페이스잇 그룹(EFG)이 전 세계 인력의 15%를 해고할 것으로 보인다. 15%는 250~300명 정도 규모다. HLTV 등 복수의 외신들에 따르면 28일(한국시각) EFG의 공동 CEO인 크레이그 레빈과 니콜로 마이스토는 성명을 통해 "이런 결정을 쉽게 내리기 어려웠다"라며 "우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앞으로 변화의 시작부터 명확성과 투명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997년 만들어진 ESL(Electronic Sports League)은 인텔의 후원을 받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를 2010년부터 진행 중이다. 2014년부터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2024년 첫 GSL이 시작된다. 아프리카TV는 29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4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1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15년차를 맞이한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다. 이번 2024 GSL 시즌1은 29일부터 약 7주간 이어진다. 먼저, 16강 경기가 4인 1조로 구성돼 3선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4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예선전을 통해 '마루' 조성주, '클래식' 김도우, '히어로' 김준호, '크리에이터' 장현우, '버니' 이재선, '다크' 박령우, '신' 신희범, '큐어' 김도욱, '솔라' 강민수, '수' 어윤수, '스탯' 김대엽
디도스(DDoS,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이 다시 한번 LCK를 덮쳤다. 결국 기록 잔치였던 이날 경기들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차갑게 식었다.젠지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 T1과 피어엑스의 두 경기가 펼쳐졌던 28일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에 다시 한번 디도스 공격의 검은 그림자가 드리웠다. 25일 이미 한 차례 디도스 공격을 당하며 경기 연기를 경험했던 LCK는 26, 27일 양일간 디도스 공격 대응책을 마련했으나, 결국 다시 한번 방어에 실패하며 경기 연기 결정을 내려야 했다.이날 디도스 공격은 2경기였던 T1과 피어엑스전에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젠지와 광동의 1경기는 별 탈 없이 진행됐지만, T1과 피어엑스 1
LCK가 다시 한번 디도스(DDoS,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에 노출됐다. 결국 진행 중이던 T1과 피어엑스의 경기 2세트가 연기됐다.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다시 한번 디도스 공격이 이뤄졌다. T1과 피어엑스의 경기 3분 56초에 핑 이슈로 인해 퍼즈(Pause)가 걸렸고, 6분, 17분, 21분경에 잇달아 경기가 중단됐다. 관객석에서는 다시 한번 LCK를 공격한 디도스 공격에 경기 진행이 원활하지 않자, 탄식이 터져 나왔다.이번 퍼즈는 지난 25일 디알엑스와 디플러스 기아간 경기에서 나온 것과 같은 디도스 공격으로 보인다. 라이엇은 리그 경기가 없던 지난 26, 27일
2024-02-28
라이엇 게임즈가 지난 25일 LCK에서 발생했던 디도스(DDoS,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사태에 사과하며, 대응 프로토콜에 관해 설명했다.라이엇은 2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난 25일 일어난 디도스 공격 사태와 관련해 불편을 겪은 관람객 여러분과 팀 관계자 및 시청자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서 "미흡한 대응으로 2경기 관람객들께서 큰 불편을 겪었다. 늦은 시간까지 경기를 보기 위해 대기했지만, 경기 직전에 연기를 결정하며 혼선을 끼쳤다. 이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라이엇은 연기된 경기였던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매치 50을 제외하고는 리그 일정이 없던 이틀 동안 대응책 마련을
8연패의 늪에 빠져있던 OK저축은행 브리온이 기사회생했다.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던 광동 프릭스와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원거리 딜러인 '엔비' 이명준이 있다.브리온은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최우범 감독은 1군과 2군 사이의 자유로운 선수 교체를 통해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나름의 답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모건' 박루한, '기드온' 김민성, '카리스' 김홍조, '엔비' 이명준, '폴루' 오동규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은 최근 좋은 기세를 보이던 광동을 상대로 2연승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특히 이명준이 돋보였다. 그는 1월 말 2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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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휴식 취한 '칸나' 김창동, LEC 카르민 코프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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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고영재, 광동 떠나 브리온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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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우승자 출신 민태환 등 3명과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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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부시오', "'케리아' 엄청난 팬...그런 만큼 맞대결 더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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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포함 메이저 지역, MSI 첫 경기 전승…이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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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풀린 T1, 플라이퀘스트 격파하고 브래킷 스테이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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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스포츠 동호인 대회, 4일 부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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