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타이거즈(현 한화생명e스포츠)의 전성기를 함께한 '쿠로' 이서행이 선수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 2020년 kt 롤스터 이후 4년 만이다. 이서행은 2013년 디알엑스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인크레더블 미라클(IM)에서 데뷔했다. 이후 나진 블랙 소드, 락스 타이거즈,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활동했으며 2019시즌에는 빌리빌리 게이밍(BLG)서 선수로 뛰면서 LPL 무대를 경험했다.◆ OGN '게임 낫 오버'이서행은 OGN이 은퇴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의 재도약을 그리는 신규 e스포츠 프로젝트 ‘게임 낫 오버(Game Not Over)’에 출연 중이다. 첫 경기에 나선 이서행은 르블랑 등을 플레이하며 전성기 못지않은 모습을 보였다. '게임 낫
2024-06-14
프로 데뷔전을 치른 '리퍼' 최기명이 소감을 밝혔다.광동이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kt 롤스터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프로게이머로 첫 경기에 나선 최기명의 자신의 진가를 마음껏 드러냈다. 1세트 애쉬, 2세트 진을 플레이한 최기명은 자신의 소환사명 '리퍼(Leaper)'를 의미하는 곡예사 같은 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기명은 "아직 이겼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그냥 신기하고 계속 이기는 기분만 느끼고 싶다. 그런데 이제 질 때도 있을 거니까, 그때도 잘 이겨내 보고 계속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
디알엑스의 김목경 감독이 시즌 첫 승에도 만족감을 보이지 않았다.디알엑스가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2 대 1로 제압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목경 감독은 "첫 경기 굉장히 항상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첫 경기를 이긴 것 같아서 다행이고 기쁘다"면서도 "오늘 경기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나왔는데, 그런 점도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이렇듯 이른 시즌 첫 승에도 김 감독은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저희가 브리온 상대로 조금 더 압도적인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1세트 때 저
"최기명은 그냥 잘한다. 원거리 딜러의 '커즈' 문우찬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LoL 감각, '롤력'이 뛰어나다."다소 늦은 나이에 프로 데뷔전을 치른 광동의 원거리 딜러 '리퍼' 최기명이 첫 경기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머를 앞두고 최기명을 깜짝 영입한 '씨맥' 김대호 감독의 승부수가 통하는 분위기다. 김대호 감독은 광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준 최기명의 활약에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제자에 대한 강한 믿음과 애정이 느껴지기도 했다.광동이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kt 롤스터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시즌 첫 경기에서 난적 kt를 잡은 광동
디알엑스 '라스칼' 김광희가 1세트 후 교체에 아쉬움을 보이면서도 승리를 따낸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디알엑스가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2 대 1로 제압하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광희는 "꼭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분위기 타서 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김광희는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1세트 패배 후 교체로 나가기도 했다. 김광희는 "프로 선수로서 당연히 아쉽다. 기분이 좋지 않고, 승부욕이 더 생기는 등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지
2024-06-13
OK저축은행 브리온 최우범 감독이 시즌 첫 경기 패배에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OK저축은행 브리온이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디알엑스에 1 대 2로 패했다. 첫 세트를 따낸 OK저축은행은 좋았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내리 두 번의 세트서 패하며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우범 감독은 아쉬움을 드러냈다.최 감독은 "오늘 개막전이라서 꼭 이기고 싶었다. 할만한 게임을 진 것 같다. 1세트도 쉽게 갈 경기를 어렵게 갔다. 특히 3세트는 세 번째 드래곤 싸움 때 상대 네 명이 점멸이 없는데 나오는 걸 가만히 놔뒀다"며 "응징할 수 있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이 '캐스팅' 신민제 선발 기용의 이유를 밝혔다.kt가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에 0 대 2로 패했다. 서머 첫 경기이자 플레이오프 유력 경쟁 상대로 예상되는 광동이었던 만큼 뼈아픈 패배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강동훈 감독은 "져서 아쉽다. 여러모로 부족한 게 많았다"는 말로 아쉬움을 드러냈다.광동과 서머 첫 경기에서 kt는 기존 주전 탑라이너인 '퍼펙트' 이승민 대신 2군의 '캐스팅' 신민제를 선발 기용했다. 강 감독은 "이승민에게 컨디션 문제가 있다. 어제는 링거를 맞기도 했다. 기침도 계속하고 콜을 할 수 있
BNK 피어엑스 '류' 유상욱 감독이 서머를 앞두고 단행한 정글러 교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랩터' 전어진이 현재 팀과 더 잘 융화되는 것이 유 감독이 설명한 콜업 배경이다.피어엑스가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2 대 1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 피어엑스는 한 세트를 내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1, 3세트에서는 특유의 과감한 플레이를 살리며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특히 콜업된 정글러 전어진은 첫 번째 세트에서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를 받는 등 활약을 펼쳤다.BNK는 이번 서머를 앞두고 정글러에 변화를 줬다. 2군
디플러스 기아 '제파' 이재민 감독이 '루시드' 최용혁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보였다.디플러스 기아가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개막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 대 1로 꺾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재민 감독은 "개막전과 이후 대진을 보면서 만약 연패한다면 시즌 분위기가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그래도 개막전에서 스프링 때 못 이겨봤던 한화생명 상대로 승리해 시작이 좋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보였다.그러면서 이재민 감독은 "초반 부분에서 잘했다. 마지막에 가서 더 이상 몰릴 곳이 없는 상황을 맞았을 때도 결단을 잘했다"며 "강팀과의 교전에
디플러스 기아의 '에이밍' 김하람이 서머 시즌 메타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디플러스 기아가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개막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 대 1로 제압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스프링 시즌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한화생명을 맞아 개막전부터 승리하며 첫 단추를 잘 끼웠다.김하람은 이날 경기에서 자야, 제리 등을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김하람은 "개막전부터 첫 승해서 너무 좋다"며 "한화생명이 강팀이라 생각하는데, 강팀을 이기고 기분 좋은 출발해서 더 좋다"는 말로 시즌 첫 승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디플러스 기아의 '켈린' 김형규가 서머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디플러스 기아가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개막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 대 1로 제압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스프링 동안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상대인 한화생명을 꺾으며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했다.김형규는 이날 라칸, 노틸러스 등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형규는 "대진이 많이 힘들었던 것 같은데, 첫 승 가져가서 좋다"며 "같이 했던 동료 (한)왕호 형을 한 번도 이겨본 적 없었는데, 이겨서 너무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먼저 전했다. 이날 디플러스 기아는 압도적
농심 레드포스의 박승진 감독 대행이 BNK 피어엑스전 패배에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농심 레드포스가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BNK 피어엑스 1 대 2로 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박승진 감독은 "다잡은 경기였다는 생각이 든다. 그게 결과까지 이어지지 못해서 선수단 전체가 화가 많이 나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박 감독의 말처럼 농심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1 대 1 상황에서 치른 3세트의 경우 농심은 경기 초반 대부분의 라인에서 주도권을 잡으며 유리하게 풀어갔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피셔' 이정태 역시 흐웨이로 좋은
2024-06-12
한화생명e스포츠의 '댄디' 최인규 감독이 개막전 패배에 아쉬움을 보였다.한화생명이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개막전에서 디플러스 기아 1 대 2로 패했다. 스프링 시즌 당시 디플러스 기아를 맞아 모두 2 대 0 승리를 거뒀던 한화생명은 서머 첫 경기에서 불의의 일격을 맞으며 아쉬운 시즌 출발을 알렸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인규 감독은 "개막전 첫 경기라서 서로 뭘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기본기를 잘 지키는 쪽으로 준비했다"며 "준비 과정에서 상대보다 저희가 부족했던 것 같다. 밴픽적으로도 메타 픽을 했을 때 결과도 좋지 못했다. 인 게임 내용도 아쉬웠다"고
지난달 말, 광동 프릭스가 깜짝 영입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유명 스트리머 출신인 '리퍼' 최기명이었다. 지난 시즌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서 다소 약점을 보였던 광동. '씨맥' 김대호 감독은 최기명을 영입하면서 서머 시즌 승부수를 띄웠다. 스트리머로의 삶을 뒤로 하고 프로게이머로 데뷔하게 된 최기명을 지난 5일 광동 숙소에서 만날 수 있었다.'데프트' 김혁규의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서사를 보고 다시 프로게이머의 꿈을 키웠다는 최기명은 김대호 감독의 혹독한 피드백과 함께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아직 프로게이머가 된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는 최기명은 우상 김혁규를 만나게 될 kt 롤스터와의 시즌 첫 경기에
2024-06-11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의 '나그네' 김상문 감독이 LCK CL에 새롭게 도입된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화생명이 10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개막전에서 피어엑스 유스를 2 대 1로 제압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 적용 첫날이었던 개막전 첫 경기부터 3세트를 가는 경기가 펼쳐지면서 피어리스 드래프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피어리스 드래프트는 앞선 세트에서 사용한 챔피언이 다음 세트에서 모두 금지되는 방식을 의미한다. 한화생명과 피어엑스 경기 3세트에서는 도합 30개 챔피언이 밴을 당하는 장면이 나오며 재미를 줬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상문 감독
T1 e스포츠 아카데미의 '갱맘' 이창석 감독이 서머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T1이 10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개막전에서 디알엑스 챌린저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이창석 감독은 "시작 첫 경기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워서 너무 좋다"며 "이대로 시즌 끝날 때까지 열심히 달려서 전 시즌보다 좋은 성적 거두는 게 목표다"라고 힘줘 말했다.지난 스프링 T1 2군은 LCK 팀들 못지않은 관심을 받았다. 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을 영입한 덕분이었다. 하지만 기대에 비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결국 시즌 내내 경기력을 끌어올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의 '하차니' 하승찬 감독이 플레잉 코치로 합류한 '바이블' 윤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디플러스 기아가 10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시즌 첫 경기에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하승찬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 많은 걸 준비하다 보니까 어려운 면도 많았는데, 선수들이 잘하니까 쉽게 이긴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LCK CL은 이번 시즌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도입됐다. 이에 대한 질문에 하 감독은 "생각보다 감독, 코치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더라. 챔피언을 전부 다 다룰 수 있는 것도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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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룰러' 박재혁, LCK 팀 관심...변수는 '샐러리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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