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진했던 CJ 엔투스 김준호가 SK텔레콤 T1을 상대로 하루 2승을 거두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준호는 3일 벌어진 SK텔레콤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정경두를 잡았고 에이스결정전에서는 정명훈을 제압했다. 김준호는 "오랜만에 하루 2승과 함께 에이스결정전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Q 하루 2승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A 에이스결정전에서 오랜만에 승리했다. 인터뷰와 하루 2승도 오랜만에 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Q 최근 부진한데. A 처음 5연승을 제외하면 승률 3할이라고 김동우 감독님이 이야기 해줬다. 조언 덕분에 예전 기량을 되찾은 것 같다. Q 부진한 이유를 들자면. A 처음부터 버릇을 잘못 들어
2013-02-03
웅진 송광호가 올 시즌 첫 출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송광호는 3일 벌어진 STX 소울과의 3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이신형을 제압했다. 송광호의 활약 속에 웅진은 STX를 4대0으로 제압하고 1위를 굳혔다. 송광호는 "출전 기회를 준 이재균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Q 시즌 첫 승리를 거둔 소감은.A 이 기회를 기다려왔다. 이 번에 기회를 잡았는데 이재균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했다. 정말 행복하다. Q 출전 통보를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나?A GSL 예선하기 전에 이야기를 들었다. 일단 예선부터 열심히 하자는 생각이었다. 탈락했지만 프로리그 출전 기회가 남아있기 때문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
나진 소드는 나진e엠파이어라는 게임단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 가운데 하나다. 나진e엠파이어라는 이름으로 2012년 팀을 꾸렸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의 특성상 2개의 팀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지난 해 섬머 시즌부터 2개 팀을 운영했다. 팀을 꾸리는 핵심에는 나진 산업의 이석진 대표가 있다. 3대0으로 나진 소드가 우승했을 때 이 대표는 꿈인 줄 알았다고 했다. 내일 다시 경기를 해야 할 것 같았고 결승전은 5전3선승제를 3번 해서 두 번 먼저 이기는 것으로 방식이 바뀌었다는 통보를 들을 것 같았단다. 우승이 확정된 이후 두 눈에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 것을 느끼고 난 뒤에야 실제로 우승한 것 같았다고 했다.이
2013-02-02
나진 소드의 칼날은 매서웠다. 윈터 리그 결승전에서 아주부 프로스트를 상대로 나진 소드는 완벽한 운영과 호흡을 앞세워 3대0 완승,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나진 소드는 신짜오의 강력한 라인 습격과 트위치의 막강 화력을 앞세워 아주부 프로스트를 혼비백산하게 만들었고 전 라인에서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등 보다 진보된 경기력으로 국내 LOL 리그 왕좌에 올랐다.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윤하운(MaKNooN)=우승해서 진심으로 기쁘다. 내가 LOL 프로게이머가 된지가 햇수로 3년째다. 그런데 한 번도 우승 근처에 가본 적이 없었다. 이번 우승은 EDG 멤버였던 채우철 코치님, (김)대웅이 형, (이)우석이 형, (김)남훈이
"이제는 이기는 경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창단 8개월 만에 팀을 정상에 올려놓은 나진 박정석 감독이 활짝 웃었다. 지금까지 힘들게 훈련을 견뎌온 선수들과 코치진에게 공을 돌렸다. 나진 소드는 2일 오후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벌어진 올림푸스 챔피언스 윈터 결승전에서 아주부 프로스트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정석 감독은 경기 후 "얼떨떨하다. 꿈만 같다. 코치 뿐만 아니라 연습을 도와준 형제 팀 나진 실드가 연습을 열심히 도와줬다. 이런 노력들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우승 원인에 대해선 "LOL은 챔피언 금지와 선택이 경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픽밴을 잘하면
"박정석 감독님,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말이 있지만 이번에는 형님이 우승하겠습니다."아주부 프로스트 강현종 감독이 2회 연속 우승에 대한 집념을 드러냈다.아주부 프로스트는 오는 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리는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윈터 2012-2013 결승전에서 나진 소드와 격돌한다.나진 소드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아주부 프로스트는 형제팀인 아주부 블레이즈와 더불어 중국팀인 WE, IG와의 연습을 통해 우승을 향한 초석을 다졌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2012년 메이저급 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결승을 통해 프로스트 선수들이 자만심을 갖지
2013-02-01
"패기가 노련함을 꺾을 것입니다."나진 소드 박정석 감독이 결승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나진 소드는 오는 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리는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2-2013 결승전에서 아주부 프로스트와 맞붙는다.나진 소드는 결승전을 대비해 형제팀인 나진 실드와 더불어 4강에서 격돌했던 KT 롤스터 B와 맹훈련을 했다. 박 감독은 4강 이후 협력 관계를 구축한 KT 롤스터 B에게 아주부 프로스트와 최대한 비슷한 챔피언 조합과 스타일을 주문해 연습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 감독은 이번 결승전에서의 변수로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를 꼽았다. 수비형 정글러의 정점에 올
아주부 프로스트가 오는 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리는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2-2013 결승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장건웅(Woong)=국내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리그에 모두 결승 진출했는데 꼭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겠다. 그리고 김종인에게 한 마디 하겠다. 스카우터는 넣어둬. 쓸 일이 없을테니까.▶정민성(RapidStar)=지난 IEM7 카토비체에서 배운 것이 많다. 유럽팀들의 전략이나 특성을 몸소 체험하고 왔다. 유럽에서 체득한 것을 이번 결승전에서 제대로 보여주겠다.▶박상면(Shy)='막눈' 윤하운의 기세를 꺾어버리겠다. ▶홍민기(MadLife)=아주부 블레이즈 몫까지 열심히해
나진 소드가 오는 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리는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2-2013 결승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윤하운(MaKNooN)=막달프가 간다!▶김종인(PraY)=아주부 프로스트 전투력을 측정해 주겠다. ▶조재걸(Watch)=아주부 프로스트의 준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장누리(Cain)=신은 죽었다.▶김상수(SSONG)=걸어다니는 통닭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삼성전자 박대호(왼쪽)와 김기현.삼성전자 테란이라는 말이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지금까지 눈에 띄는 테란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이번 시즌에도 삼성전자의 테란은 4승13패에 머물면서 전체 종족들 가운데 최악의 성적을 냈다. 그러던 차에 EG-TL과의 대결에서 김기현과 박대호가 동시에 승리하면서 '삼테'라는 별명에서 빠져 나올 발판을 만들었다. 1일 승리의 주역인 김기현과 박대호를 만났다.Q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소감은.A 박대호=첫 승리를 이렇게 늦게 할 줄 몰랐다. 이번 시즌 출전도 거의 하지 못했고 게임도 잘 풀리지 않았다. 기쁘다기 보다는 '이제야 이겼구나'라는 생각만 든다.Q 승리
8게임단이 선두 KT 롤스터를 제압하고 3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2라운드에서 2번의 3킬을 달성했던 김재훈은 KT의 에이스 이영호를 만나 3세트에서는 졌지만 팀의 명운이 달린 7세트에서 승리하면서 팀의 승리를, 3연승을 지켜냈다. Q 경기를 마무리 한 소감은.A 3세트에서 너무나 허무하게 져서 스스로에게 화가 많이 나 있었다. 집중해서 경기에 임해 잘 된 것 같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라도 복수할 수 있어서 좋고 팀도 이겨서 기쁘다.Q 첫 경기에서 밴시를 확인하지 못했나.A 관측선을 컨트롤하고 있던 와중이라 보지 못했다. 그래서 너무나 피해를 많이 봤다. 막을 줄 알았는데 거신이 공성전차에 파괴됐을 때 포기했다. 끝나고
'오존제논'이 유영혁의 활약 속에 조1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오존제논'은 지난 주 벌어진 순위결정전에서 2위를 기록했지만 이날 준결승에서는 유영혁이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가장 먼저 160포인트를 획득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문호준과 문명주의 '세일러문'은 3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오존제논' 유영혁과 박인재는 "우승 경쟁 상대인 '세일러문'이 탈락해서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Q 조1위로 결승에 올라갔다.A 유영혁=지난 주 순위 결정전에서 인터뷰를 할 때 '원래의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 실력을 보여줘서 기분 좋다. A 박인재=그동안 (유)영혁이를 서포트하지 못해 부담감이 심했다.
2013-01-31
8게임단 이병렬이 마무리 상황에 출전해 김명운을 꺾고 활짝 웃었다. 이병렬은 3대2로 앞선 6세트에 출전해 김명운과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번 시즌에 저그전 승리가 없었던 이병렬은 "강한 상대인 김명운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저그전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음 상대인 KT를 두고 "잘하기는 하지만 딱히 두려운 상대는 아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Q 경기를 마무리한 소감은.A 동료들이 잘해줬다. 3대2 상황에 출전해 부담없이 경기에 임했고 이길 수 있었다.Q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A 김명운 선수가 운영을 할 것으로 예상해서 나도 맞춰서 준비했다.Q 그동안 저그
2013-01-29
◇(왼쪽부터)T5 이정욱, 양민혁, 육재현 선수29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8강전 D조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T5가 셀록스를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T5를 이끈 리더 육재현은 "오늘 경기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Q 4강에 안착한 소감은?A 육재현=기쁘다는 말밖에 생각안난다 다음 경기도 잘 풀어나가겠다.A 이정욱=8강전이 너무 쉬웠다. 한 것 같지도 않다.A 양민혁=8강이 제일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음 경기도 쉽게 이길 것 같다.Q 원사이드하게 이겼는데?A 육재현=다섯 명 전부 '노 데스'했다.A 이정욱=우승 할 것이라고 생
29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대장전 8강 D조 경기에서 세대교체가 김형준의 활약에 힘입어 악마군단장을 세트스코어 2대1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김형준은 올킬 기회를 두 번이나 아쉽게 놓칠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여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Q 소감은?A 김형준=상대가 우리보다 연습량이 많았다. 나이도 우리가 어려서 걱정했는데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Q 승리 예감했나?A 김형준=우리 팀원들은 예감했는데 나는 없었다. 연습을 해도 성취감이 없었고 자신감도 없었기 때문이다.Q 올킬 기회를 두 번이나 놓쳤는데?A 김형준=올킬은 나중에 또 나올 수 있는 거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 주 롤스타에서는 나진 실드 '훈' 김남훈을 만나봤습니다. 북미 서버 시절부터 이름을 날렸던 김남훈은 스프링 리그 이후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하는데요. 큰 목표를 갖고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지만 마음처럼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죠. 올해를 선수 생활의 마지노선으로 잡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김남훈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모습을 기대해 봅시다.이번 주 롤스타 주인공은 선수가 아닙니다. 바로 나진산업의 대표이자 나진e엠파이어 게임단주인 이석진 대표인데요. 나진산업은 지난 3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팀인 나진e엠파이어를 창단
삼성전자 신노열이 하루 2승을 거두고 팀 6연승을 이끌었다. 신노열은 CJ와의 경기에서 조병세와 김정우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개인 기록도 5연승을 이어갔다. 최근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신노열은 "지난 WCS 때 자신감이 굉장했는데 바로 탈락했다. 그런 아픔이 나를 더욱 성장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고 비결을 전했다.Q 하루 2승을 거두고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A 최근 게임이 잘 되고 있다. 오늘 에이스 결정전까지 깔끔하게 이겨서 기쁘다.Q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정우를 만났을 때 어땠나.A CJ에서 나올 선수는 저그 아니면 프로토스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놨었다. 오늘도 지난 번처럼 진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무난하게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LCK 역대 킬 TOP 10
1
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2
'대이변' kt, 거함 젠지 3대2 격파...롤드컵 확정
3
'kt에 패' 젠지 김정수 감독, "밴픽서 아쉬웠다"
4
T1 김정균 감독, "방향성을 잘 못 잡았다"
5
한화생명, T1 3대0 제압...PO 승자 3R-롤드컵 진출
6
kt 고동빈 감독, "고점 찍히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