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프로리그 미디어데이에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SK텔레콤 T1, 삼성전자 칸, KT 롤스터, CJ 엔투스 감독 및 선수들이 자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Q KT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 CJ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지 않다.A CJ 김동우 감독=맵 순서를 확인하고 엔트리를 준비했다. 이영호에 대한 대책은 분명히 있어야 하지만 이영호만을 걱정하면 나머지 세트가 비중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영호보다는 나머지 선수들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이영호는 김정우나 신상문으로 견제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전략과 엔트리를 잘 준비한다면 충
2012-03-15
"SK텔레콤 T1과 CJ 엔투스에 도전하는 입장이다."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시즌1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4개 팀 감독과 선수들은 SK텔레콤과 CJ를 강팀으로 꼽았다. 스페셜포스2로 종목을 전환하면서 적응하기 어려웠다고 털어 놓은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거둔 SK텔레콤과 CJ가 포스트시즌에서도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 될 것"이라 입을 모았다.다음은 질의 응답.Q 이번 시즌 포스트 시즌에 오른 소감은.A KT 이지훈 감독=스페셜포스2로 종목을 전환하면서 다른 팀에 비해 투자가 적었다. 스페셜포스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서 정말 기쁩니다. 고생한 선수들에게 장하다고 격려해주고 싶습니다."CJ 엔투스가 포스트 시즌을 위해 주어지는 네 장의 티켓 가운데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웅진 스타즈와의 경쟁에서 11승10패로 승수가 같았지만 세트 득실에서 앞선 CJ는 정규 시즌을 4위로 마감하며 오는 17일부터 펼쳐지는 준플레이오프에서 KT 롤스터와 대결하게 됐다.CJ의 포스트 시즌 진출은 극적이었다. 11일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마음 편하게 경기를 준비했을 수 있지만 2대3으로 패한 CJ는 바로 뒤에 펼쳐진 웅진과의 경기를 마음 졸이며 지켜봐야 했다. 다행스럽게도 웅진이 삼성전자에게 1대
2012-03-14
◇CJ 엔투스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김정우, 신상문, 이경민(왼쪽부터).CJ는 이번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에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1라운드에서 3연승을 달리면서 기세 좋게 치고 나갔지만 시즌 중반 4연패에 빠지면서 중위권으로 처졌고 이후 승과 패를 오가면서 탈락의 위기까지 맞았다. 11일 STX와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최악의 상황까지 처한 CJ는 웅진이 삼성전자에게 패하면서 기회를 잡았고 마지막 경기였던 공군전에서 승리하며 드라마틱하게 포스트 시즌에 올랐다. 마지막 경기에서 팀을 승리를 이끈 신상문, 김정우, 이경민은 "어려운 과정을 겪은 만큼 포스트 시즌에서 우리 팀이 잘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2012 스프링(이하 LOL 더챔스)' 출정식이 열렸다. 오는 21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LOL 더 챔피언스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첫 정규리그로서 국내외의 내로라하는 강팀들이 대거 출전해 LOL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출정식 말미에 라이엇게임즈 권정현 마케팅본부장, 최영우 e스포츠팀장과 아주부 로버트 칙 본부장, 임채현 디렉터, CLG의 핫샷지지와 MiG 프로스트의 이현우, 그리고 온게임넷 황형준 본부장과 위영광 e스포츠 팀장이 자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Q 공식 후원사인 아주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다
비록 1위로 결승전에 가지는 못했지만 KT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연패를 끊은데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영호 없이도 승리를 따내면서 7전제에 대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특히 황병영과 김성대의 활약은 포스트시즌에서 KT가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희망을 안겨 줬다.Q 준플레이오프 전에 연패를 끊어냈다. 다행스러울 것 같은데. A 김대엽=기세가 많이 꺾였는데 오늘 다행이 나도 이기고 팀도 이겨서 개인 기세를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부모님께서 응원 와 주셔서 더 힘이 났던 것 같다.황병영=이겨서 좋긴 한데 상대가 신예라 긴장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긴 하다
2012-03-13
이번 시즌 가장 아쉬움이 큰 팀을 꼽아보라는 질문을 던지면 스페셜포스2 관계자들은 모두 티빙을 이야기 하는데 주저함이 없을 것이다. 프로팀들 못지 않은 실력으로 상대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티빙은 정규리그를 5위로 마치면서 아쉽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 티빙의 활약을 사람들은 더욱 기대하고 있다. Q 마지막 경기를 모두 치렀는데 기분이 어떤가.A 황태식=결과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다. 선수들 실력이 늘었을 때쯤 시즌이 끝난 것이 가장 아쉬운 마음이 든다.강태욱=동료들과 항상 아쉬움을 토로한다. 경기가 3경기만 더 있었어도 우리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을 텐데
원래 IT뱅크 임진수는 식스맨이었다. 즉 주전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다. 숙소습격 때 임진수가 연습하는 자리만 2층에 자리잡은 것만 보더라도 시즌 중 임진수의 위치를 알 수 있다. IT뱅크에서 임진수는 2군이었던 것이다.그러나 리그 막판 임진수는 멋진 활약을 펼치며 더 이상 2군이 아님을 증명했다. 특히 KT전에서 임진수는 팀에 승리를 안기는 등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Q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멋진 활약을 펼쳤다.A 마지막이라서 너무나 아쉽다. 진작 이렇게 잘했다면 IT뱅크 운명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다. 이렇게 마지막에 잠재력이 폭발하니 더욱 아쉬움이 크다.Q 사실상 IT뱅크 주전은 아니었다.A 솔직히 원래 실력은 비슷
안녕하세요. STX 소울 프로게이머 서지수입니다.지난 주까지 최고의 대세 삼성전자 박대호 선수를 만나봤는데요. 별명이나 연관검색어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급작스럽게 주목을 받는 바람에 박대호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박대호 선수에 대해 팬들이 많은 것을 알게 된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번 주 메딕데이트 주인공은 대세 박대호와 같은 팀에 소속된 선수입니다. 가장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선수이자 팬들의 공격 또한 가장 많이 받았던 선수. 힘든 과정을 거쳤지만 모든 것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 결국 최고의 자리를 되찾은 선
지난 시즌 본선에 진출한 경험이 있었던 갈라클랜을 2대0으로 손쉽게 잡아낸 로이. 서든어택 리그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클랜 이름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갈라클랜의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다. 그러나 로이는 서든어택 명문 클랜 EMCN에 기반을 두고 있었던 숨은 고수였던 것. 이번 시즌 돌풍을 예고한 로이의 이상민-강형석은 "유로만 꺾으면 우리는 무조건 우승"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Q 로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이상민=쉽게 올라간 것 같다(웃음).강형석=아직까지 별다른 감흥은 없다. 결승 가서 우승해야 기분이 좋을 것 같다.Q 갈라클랜이 강한 팀으로 평가 받았는
2012-03-12
이번 시즌부터 바뀐 여성부리그 룰은 프로미스를 위한 룰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한 지역을 일정 시간 점령하고 있으면 되는 룰에서 프로미스는 초반 상대가 있는 지역으로 돌격해 모든 선수들을 잡아낸 뒤 곧바로 점령지역으로 달려가 이를 지켜내는 전략으로 전반전을 무려 2분 30초 만에 빼앗으며 기세를 올렸다.후반전에서 뺏고 뺏기는 접전을 펼쳤지만 프로미스는 주장 조미나의 활약으로 결국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개막전에서 우승팀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지만 지난 시즌 3위 팀인 프로미스는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며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증명했다.Q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기분이 어떤가. A 더 쉽게 이길 수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2012 스프링(이하 LOL 더챔스)' 예선전 선수 인터뷰를 진행하며 '영계네요' 발언 등 자신만의 애드리브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한 민주희.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재학중인 그녀는 '7대 던파걸' 출신으로도 유명하다. 민주희는 최근 '드림하이2' 촬영으로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인터뷰 내내 밝은 분위기를 주도했다. '던파걸' 이미지를 벗고 '민주희'라는 이름 석자를 각인 시키고 싶다는 그녀의 당찬 이야기를 들어보자.◆리포터로 변신한동안 브라운관에서 그녀를 볼 수 없었기 때문에 'LOL 더챔스'에서의 등장에 내심 반가웠던 사람들이 많다. 온게임넷 원석중 PD와의 인연으로 리포터로 변신
삼성전자 칸이 강력한 프로토스 3인방을 앞세워 웅진을 꺾고 시즌 2위를 확정지었다. 삼성전자의 프로토스 라인은 무려 60%가 넘는 기여도를 보이며 팀 2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송병구, 임태규, 허영무 프로토스 라인이 활약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송병구는 "꼭 결승에 올라가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고, 허영무는 "지금껏 내가 지면 팀도 졌는데, 앞으로는 매경기 집중해 꼭 우승하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임태규는 "어머니께 출전한다고 말씀드리면 지는 것 같아 오늘 말씀을 안드렸는데 이겼다"며 "앞으로 어머니께 숨기면서 출전하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Q 팀이 2위를 확정지었는데, 소감은.
2012-03-11
"젖 먹던 힘까지 끌어 올려야죠."삼성전자 칸과 웅진 스타즈의 경기를 가장 마음 졸이며 봤을 CJ 엔투스 김동우 감독은 삼성전자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만약 웅진이 이겼다면 CJ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앉아서 경기를 보지 못하고 내내 서서 시청할 정도로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한다.다행히 삼성전자가 웅진을 3대1로 잡아주면서 CJ에게는 자력으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기회가 왔다. 14일 경기에서 CJ가 공군을 잡아낸다면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는다. 김동우 감독은 STX전 패배를 교훈 삼아 공군전에서는 목숨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임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STX전은 우리
상대 본진에 배터리를 건설하는 독특한 전략인 '사랑의 배터리'로 주목 받으며 신인왕 후보에 올랐던 신예 변현제가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자 저그 CJ 신동원을 잡아내고 활짝 웃음 지었다. 연패 탈출과 더불어 팀의 3연승에 기여했기 때문이다.비록 팀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변현제는 다음 시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변현제는 "내가 출전하면 꼭 상대는 잘하는 선수만 나와서 좋다"며 "미래에는 강한 선수들을 자주 만나는 시련이 밑거름이 되어 나를 더욱 크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Q 승리한 소감은.A 우선 연패를 끊어서 좋다. 그리고 팀이 3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는데 기여해 더 기쁜 것
SK텔레콤 T1 뿐만 아니라 이번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에 참가한 8개 프로게임단의 과제는 스페셜포스2라는 새로운 게임에 적응하는 것이었다. 스페셜포스와는 전혀 다른 게임이라 평가됐던 스페셜포스2였기에 기존 선수들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피를 수혈해 적응 시간을 앞당긴 팀은 상위에 랭크됐고 그러지 못한 팀은 하위권에 처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 의미에서 SK텔레콤은 선수들이 알아서 적응했기에 과정이 순탄했다. 최병훈 코치가 직접 나서지 않아도 선수들이 스페셜포스2를 연구하는 데 재미와 흥미를 느꼈고 스스로 연습에 임했기에 다른 팀보다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일 수 있었다. 최병훈 코치는 그런 의미에서 "선수들이 8
2012-03-10
SK텔레콤 T1 스페셜포스2 팀의 리더는 김동호다. 2009년 팀을 창단했을 때부터 배주진과 함께 한 김동호는 막내급이었다가 4년이 지난 지금 최고참이 됐다. 단지 나이만 많아진 것이 아니라 팀을 꾸려가는 노하우도 함께 성장한 김동호는 최병훈 코치와 함께 팀을 챙기면서 새로 합류한 정수익과 김태민을 챙기는 역할을 맡았다. 든든한 리더를 갖고 있는 SK텔레콤은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 참가한지 4년만에 처음으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다.Q 정규 시즌 1위한 소감은.A 정말 기분 좋다. 스페셜포스 때에는 느끼지 못하는 기분을 맛봤다. 다른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갔기에 1위를 한 것 같다.Q 오늘 졌으면 2위가 될 수도 있다. 부담은
내 동생 kt '휘찬'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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