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SKT K '페이커' 질리언으로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2319525500609_20140723195416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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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K 1-0 삼성 갤럭시 화이트
1세트 SK텔레콤 K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화이트
SK텔레콤 T1 K가 미드 질리언 카드로 삼성 화이트를 압살, 1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SK텔레콤 K는 시작부터 좋았다. '벵기' 배성웅의 이블린이 상단을 찔러 '임프' 구승빈의 트리스타나를 잡고 퍼스트 블러드를 올린 것. SK텔레콤 K는 비록 삼성 화이트에게 첫 드래곤을 내줬지만 이후에는 실점을 하지 않았다.
두 번째 드래곤이 재생성되자 SK텔레콤 K는 삼성 화이트와 대치했다. 삼성 화이트가 과감하게 드래곤을 두드렸다. SK텔레콤 K는 '임팩트' 정언영의 룰루가 순간이동으로 넘어오면서 곧바로 전투를 개시했다.
SK텔레콤 K는 직스, 브라움의 궁극기를 직격으로 맞았지만 '피글렛' 채광진이 플레이한 트위치의 위치 선정이 기가 막혔고, 삼성 화이트 챔피언들을 차례차례 눕히면서 순식간에 4킬을 따냈다. 드래곤은 보너스였다. 이상혁의 질리언은 메자이를 구입, 격차를 더욱 벌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상하단 1차 포탑을 동시에 민 SK텔레콤 K는 기막힌 콤비 플레이로 중앙 1차 타워까지 취했다. 이상혁의 질리언이 채광진의 트위치에게 '시한 폭탄'을 달아줬고, 채광진은 은신한 채 '폰' 허원석의 직스에게 접근, 순식간에 암살에 성공한 것.
SK텔레콤 K는 질리언, 트위치 콤비 플레이로 '루퍼' 장형석의 문도 박사까지 순식간에 제압하는 괴력을 보였다. 바론 쪽 시야 장악을 완벽히 해놓은 SK텔레콤 K는 상대 정글에서 국지전을 펼쳐 순식간에 3킬을 따내고 바론을 손에 넣었다.
상단 억제기를 가볍게 파괴한 SK텔레콤 K는 상대 진영에서 삼성 화이트 챔피언을 몰살시키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14대2 대승이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