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T 김대엽, 몰래 섬확장으로 조성주 격파!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2717092307291_20140727193442dgame_1.jpg&nmt=27)
![[프로리그] KT 김대엽, 몰래 섬확장으로 조성주 격파!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2717092307291_20140727193442dgame_2.jpg&nmt=27)
▶진에어 0-1 KT
1세트 조성주(테, 5시) < 아웃복서 > 승 김대엽(프, 11시)
KT 롤스터 김대엽이 프로리그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테란인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를 상대로 몰래 확장 기지를 성공시키면서 완승을 거뒀다.
김대엽은 조성주가 앞마당에 사령부를 일찌감치 가져가는 것을 확인하고 섬 확장 기지를 준비했다. 차원분광기 한 기를 몰래 생산해 7시 섬 지역에 연결체를 지은 김대엽은 탐사정도 일찍 배분하면서 확장 기지를 돌리기 시작했다.
조성주가 이를 까맣게 모르고 공격적으로 움직이자 김대엽은 거신과 추적자로 방어했다. 조성주의 의료선이 자신의 본진에 올라오면 추적자로 일점사했고 지상으로 공격을 시도하면 거신으로 막아냈다.
12시 지역에 연결체를 건설하려다 4번이나 취소와 파괴를 거듭하면서 조성주에게 페이크를 넣은 김대엽은 거신을 8기까지 모으면서도 추적자, 광전사, 고위기사까지 조합하면서 수비해냈다.
조성주가 3시에 확장을 가져가면서 체제를 전환하려는 타이밍에 밀고 들어간 김대엽은 테란의 6시 사령부를 파괴했고 본진에는 광전사를 소환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