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삼성 블루, 형제팀 화이트 꺾고 2연속 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0122491861659_20140801225120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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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블루 3대1 삼성 갤럭시 화이트
1세트 삼성 갤럭시 블루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갤럭시 화이트
2세트 삼성 갤럭시 블루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갤럭시 화이트
3세트 삼성 갤럭시 블루 < 소환사의협곡 > 승 삼성 갤럭시 화이트
4세트 삼성 갤럭시 블루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갤럭시 화이트
"2연속 결승!"
삼성 갤럭시 블루가 형제팀인 화이트를 3대1로 제압하고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 갤럭시 블루는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4강 B조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의 4세트에서 최천주의 마오카이와 김혁규의 코르키가 맹활약을 펼치면서 승리했다.
삼성 블루는 3개의 버프 몹을 잡으면서 유리하게 풀어갔다. 이관형의 쓰레쉬와 최천주의 마오카이가 화이트의 고대 골렘을 잡아냈고 이다윤의 이블린은 상대의 도마뱀 장로를 잡으면서 레드 버프를 가져갔다. 집으로 돌아온 뒤 자신의 레드 버프까지 챙겼다.
하단 지역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삼성 블루는 화이트의 서포터 조세형의 알리스타를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올렸고 2분 뒤에는 구승빈의 코그모까지 제압했다. 화이트 또한 상단 지역에서 '루퍼' 장형석이 블루 최천주의 마오카이를 홀로 잡아내면서 5대5 균형을 맞췄다.
팽팽하던 상황은 24분 드래곤 전투에서 삼성 블루에게 기울었다. 화이트가 먼저 드래곤을 두드리기 시작했지만 블루는 마오카이의 궁극기와 함께 공격을 시도했고 배어진의 제드와 김혁규의 코르키가 각각 2킬씩 가져갔다. 곧바로 내셔 남작을 공격한 블루는 바론 버프까지 챙겼다.
블루는 배어진이 변수를 만들어냈다. 화이트 화력의 핵심인 구승빈의 코그모가 본진 언덕 위에 있는 상황에서 배어진이 뛰어들었고 솔로킬을 따낸 것. 상대 화력이 사라지자 블루는 곧바로 전투를 걸었고 1킬을 추가했을 뿐만 아니라 포탑까지 파괴했다.
39분에 배어진과 김혁규 두 명이 내셔 남작을 처치한 삼성 블루는 곧바로 교전을 시도했고 화이트의 5명을 순식간에 잡아낸 뒤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