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M] CLG, 무난한 경기 운영으로 UOL 제압…1대0 리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2209144617062_20151122091527dgame_2.jpg&nmt=27)
![[IEM] CLG, 무난한 경기 운영으로 UOL 제압…1대0 리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2209144617062_20151122091528_3.jpg&nmt=27)
▶유니콘스 오브 러브 0-1 카운터 로직 게이밍
1세트 유니콘스 오브 러브 < 소환사의협곡 > 승 카운터 로직 게이밍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1세트를 선취했다.
CLG는 하부 팀인 CLG 블랙의 원거리 딜러 'Stixxay' 트레버 헤이즈를 원거리 딜러로 기용해 팀을 떠난 'Doublelift' 일리앙 펭의 빈자리를 대체했다. 징크스를 플레이한 트레버 헤이즈는 안정적인 데미지 딜링을 선보이며 5킬 1데스 8어시스트의 기록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CLG는 4분경 중단에서 'Xmithie' 제이크 푸체로의 그라가스와 'ZionSpartan' 다르샨 우파드하야하의 피오라가 도망치는 UOL의 'Gilius' 베르크 데미르의 리신을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 기록했고, 곧바로 하단 포탑으로 향해 'Steeelback' 피에르 메자르디의 징크스까지 잡아냈다.
UOL은 9분경 상단에서 'Vizicsacsi' 키스 타마스의 레넥톤이 상대와의 2대1 싸움에서 피오라 잡아냈고, 이어진 포탑 다이브 과정에서 리신이 그라가스를 잡아내며 킬을 추격했다. CLG는 도망치던 레넥톤을 잡아내는 것에 만족해야했다.
11분경 하단에서 상대에 모르가나를 내준 CLG는 상단에 홀로 남은 피오라로 상단 포탑을 파괴했고, UOL은 드래곤을 가져가며 반격했다. CLG는 1분 뒤 강한 중단 압박을 통해 1차 포탑을 무너뜨렸다.
두 팀은 15분경 상단에서 4대4로 맞붙었고, 서포터인 'Aphromoo' 자케리 블랙의 모르가나와 'Hylissang' 즈드라베츠 갈라보프만의 쓰레쉬가 각각 제압을 당했다. 16분에는 양 팀의 원거리 딜러가 나란히 하단과 상단에서 제압을 당해 균형을 맞췄다.
UOL은 17분 중단 교전에서 1킬씩 맞교환을 한 뒤에 유리한 진영을 갖춰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갔다.
하단 라인을 크게 민 CLG는 24분에 드래곤을 가져갔고, 26분에 바론 사냥 모션을 취한 뒤 쓰레쉬를 유인해 사냥했다. 그러나 '후히' 최재현의 라이즈가 곧바로 잡히는 바람에 더 이상 진격하지 못했다.
CLG는 28분경 하단에서 피오라로 레넥톤을 홀로 잡아내며 분위기 상승을 이끌었다. 이후 중단에서 쓰레쉬를 또 다시 녹인 CLG는 바론 사냥을 시도했다. UOL의 리신이 바론 스틸을 위해 뛰어들었지만 실패했고, 킬까지 내주고 말았다.
CLG는 바론 버프를 적극 활용하며 상단 억제기를 밀었고, 징크스의 화력을 앞세워 연달아 킬을 내며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