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VUP 오픈 에이펙스 레전드 프리시즌 파이널은 제한 시간 동안 경기를 진행한 뒤 성적이 가장 좋은 경기 결과 2개를 제출하는 킬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킬레이스는 순위 포인트 외에 1킬당 1포인트를 추가로 획득한 후 포인트 총합으로 승부를 가르는 방식이다.
와이번은 4강부터 높은 득점으로 상대 팀들을 압도했다. 4강전에서 MVP를 만난 와이번은 총 68분대를 처치한 기록을 등록하며 88점을 획득했고 14점의 큰 점수 차이를 선보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와이번의 오정택은 "중간에 실수를 해서 조마조마했지만 동료들과 의기투합하여 준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오늘 방송을 통해 팬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LVUP 오픈 에이펙스 레전드 차기 시즌 온라인 예선은 오는 9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소식은 추후 LVUP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