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피닉스가 WECG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포커페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MVP 피닉스는 이날 벌어진 승자전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가장 먼저 그랜드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다. MVP 피닉스 팀장인 '마치' 박태원은 "승리해서 기쁘고 슬럼프에서 탈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Q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소감은. A 요즘 페이스가 떨어진 상황이었는데 중요하게 생각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슬럼프에서 탈출할 수 있
2014-10-28
"고향에 돌아온 기분이에요. 오래 전 일이라 잘 모르실 수도 있지만 꽤 오래 전부터 e스포츠와 인연을 맺었던 저로서는 이번 카트라이더 리그 참가가 너무나 반가웠어요. 역시 경기장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생기가 도는 것 같아요."연예인이 e스포츠 경기장에 와서 '고향'을 느끼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웬만큼 깊게 e스포츠와 인연을 맺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죠. 하지만 그 주인공이 이화선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이제는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신들린 플레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쉽게 이길 때는 항상 우시은의 맹활약이 뒷받침됐다. 우시은은 개막전 첫 경기에서 지난 서머 시즌 결승전에서 패한 한을 풀려는 듯 1대3 세이브까지 성공시키면서 팀에 1승을 안겨줬다. 여학생을 상대로 급이 다른 플레이를 펼친 퍼스트제널이션은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우승 후보 0순위의 모습을 보여줬다.Q 힘들게 첫 승을 신고했다.A 1세트에서 승리했을 때만 해도 상대가 우리보다 한 수 아래라
2014-10-27
신들린 플레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쉽게 이길 때는 항상 우시은의 맹활약이 뒷받침됐다. 우시은은 개막전 첫 경기에서 지난 서머 시즌 결승전에서 패한 한을 풀려는 듯 1대3 세이브까지 성공시키면서 팀에 1승을 안겨줬다. 여학생을 상대로 급이 다른 플레이를 펼친 퍼스트제널이션은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우승 후보 0순위의 모습을 보여줬다.Q 개막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사실 질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지만
MVP 핫식스가 코리아 도타2 리그(KDL)에서 19연승에 도전하던 형제팀 MVP 피닉스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MVP 핫식스는 이날 벌어진 KDL 개막전 MVP 피닉스와의 2경기에서 모플링을 선택한 '로지' 로저 탄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부터 팀장이 된 '두부' 김두영은 "KDL 1티어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Q 형제팀의 19연승을 저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기쁘다. 팀에 들어온 뒤 티어1에서 첫 출발이었다. 1승을 따내서 정말 기쁘
2014-10-26
"앞으로 계속 쉴지, 아니면 다른 팀에서 선수 생활을 할지 고민하고 있어요."삼성 갤럭시 화이트에서 탈퇴한 '마타' 조세형이 향후 행보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조세형은 25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동안 쉴 새 없이 달려왔고, 이제는 조금 쉬고 싶다"면서도 "만약 해외 팀에서 제의가 온다면 고려는 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조세형은 페이스북을 통해 팀 탈퇴 사실을 전했다. 이후 조세형의 아이디인 '마타'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
2014-10-25
삼성전자가 후원하던 월드 사이버 게임즈(이하 WCG)가 해체된다고 했을 때 모든 사람들은 앞으로 글로벌 종합 e스포츠 대회는 사라지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WCG에서 일하던 한국 직원들이 똘똘 뭉쳐 AGN이라는 회사를 만들었고 중국의 CMGE(China Mobile Game Entertainment Group;중국모바일게임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부터 투자를 받으면서 월드 e스포츠 챔피언십 게임즈(WECG)로 부활하자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이 미국을 위협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
데이비드 송(宋 ?, 송웨이)은 북경 올림픽 조직위원회 올림픽 선수촌의 게임센터 총괄 운영자, 제 29회 올림픽 선수촌 개최 운동선수 친선대회 총기획자, 중국 테이블 사커 설립자 등의 자리를 거쳤다. 2008년에 국무원의 유관 기관으로부터 2008년 10대 혁신 중화인, 2008년 세계경제 10대 중화인으로 선정된 바 있고 2009년 초에는 중국 공익사업 촉진회 등의 기관에서 중국공익사업 형상대사로 임명됐으며 같은 해에 정성회와 글로벌 이동 인터넷 컨퍼런스를 설
처음 기획부터 자주 인터뷰를 하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오랜 기간 쉬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HerStory 코너에는 단순히 e스포츠에 종사하는 여자 인터뷰를 하는 코너가 아닌 e스포츠에 대한 애정이 진심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후보군은 많았지만 인터뷰 섭외를 하기에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주인공을 찾기 위해 물색하고 있을 무렵 그녀를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저 역시도 선입견을 가질
2014-10-23
다양한 종목에서 해설을 하고 있는 정인호 해설위원은 도타2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외국 대회를 꼼꼼히 챙겨보는 것은 기본이고 도타2라는 게임이 아직 생소한 시청자들을 위해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핵심을 놓치지 않는 중계를 들려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정인호 해설위원은 도타2 국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한국 도타2 업계가 어떤 양상으로 형성될지 기대와 함께 걱정도 많았는데 생각보다 목표를 많이 이룬 1년이라고 생각한다
e스포츠계에서 아나운서를 시작한 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도타2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다.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진행을 맡고 있는 스포TV 게임즈 이현경 아나운서는 많은 팬들의 지지 속에 리그의 안방마님으로 자리매김했다.갑작스럽게 리그에 투입되면서 기대보다는 우려가 많았지만 시선을 바꾸는데 걸린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 KDL 시즌4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현경 아나운서를 만나서 도타2로 인해 바뀐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들
박성민이라는 이름보다 '도타2의 아버지'의 줄임말인 '도버지'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리는 넥슨 도타2실 박성민 실장이 지난 주 기자들과 도타2 한국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성민 실장은 "1년 동안 도타2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 앞으로 배운 것과 얻은 성과를 가지고 도타2가 한국 안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 도타2 한국 서비스가 1주년을 맞이했다. A 1년 동안 서비스하면서 내부적으로는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뤘
2014-10-22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13 은메달 리스트인 CJ 엔투스 김정훈이 WECG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정훈은 시드자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중국행을 확정지었다. 김정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지막으로 티켓을 거머쥐게 돼서 기쁘다. 두 번째 국가대표로 중국에 가는데 이번에는 금메달을 반드시 획득하겠다"고 말했다. Q 국가대표로 선발된 소감을 말해달라. A 마지막으로 티켓을 거머쥐게 돼서 기쁘다. 두 번째 국가대표로 중국에 가는데 이번에
2014-10-21
KT 롤스터 김대엽이 프로게이머 데뷔 7년 만에 개인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대엽은 21일 벌어진 WECG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CJ 엔투스 김준호를 3대2로 제압했다. 이미 그랜드파이널 진출에 성공한 김대엽은 상금 600만원을 확보했다. Q WECG 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A 그랜드파이널 진출하는 것만으로 만족했는데 막상 우승까지 하니까 스스로 놀랍다. 뜻깊은 하루가 된 것 같다. Q 그랜드파이널 진출로 부담이 없었을 것 같다. A 작은 대회이긴 하지
항상 위기 때 팀을 구하는 역할을 하는 석준호.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도 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놓은 샷으로 MVP를 따냈던 석준호는 이번 개막전에서도 어텐션의 파이팅에 밀리는 상황에서 경기 흐름을 바꿔 놓으며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 이번 시즌 멤버 교체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준 퍼스트제너레이션의 6연속 우승도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Q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소감이 어떤가. A 멤버가 두 명이나 바뀐 상황에서 승리했기
2014-10-20
CJ 엔투스 김준호가 팀 동료 김정훈을 제압하고 WECG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결승에 오르면서 3위까지 주어지는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지금까지 김준호가 여러 대회에 출전하면서 국제 대회 상위 입상에 성공했지만 한국 대표로 나선 적은 없었기에 김준호에게는 뜻깊은 승리였다. 김준호는 "김정훈의 장기전 능력이 발군이어서 3세트를 마친 이후 조금 위축됐지만 4세트에서 체제 전환에 성공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회했다.Q WECG를 통해 태극 마크를
첫 세트를 내줬을 때 인플레임 선수들은 식은 땀을 흘렸을 것이다. 영원한 우승후보로 불렸던 인플레임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모여 본선에 진출한 레볼루셔너리에게 1세트를 내주며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지만 이내 2세트부터 팀워크를 맞추며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우승팀으로서 자존심을 지켜낸 인플레임은 대회 첫 2연패를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Q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A 개막전인데 솔직히 긴장이 되지 않았다. 대회 출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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