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이어집니다.이번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개편안을 두고 송병구와 고인규 해설 위원 모두 만족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모든 것이 적정 수준에서 변화됐고 선수들을 배려한 개편이라는 것이 두 사람의 설명이었습니다.하지만 그들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보다 더 발전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더 해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으면 끝이라는 공통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1편에서 선수들이 노력해야 할 부분을 집었다면 2편에서는
2014-11-26
차기 시즌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프로리그안이 확정 발표됐습니다. 논란이 많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 비해 스타2는 큰 논란 없이 팬들과 선수들 모두 만족하는 분위기입니다. 혹자는 인기가 없어서 불만도 없는 것이라 폄하할 수 있지만 이는 분명 아닙니다. 지난 시즌 불만이 많았던 선수들 조차 이번 프로리그 방식에 대해서는 별다른 불만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선수들을 최대한 배려한 결과겠
지난 시즌 최고의 라이플러라고 불리기에 손색 없는 경기를 보여줬지만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이성근은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다행히 강력한 상대인 이엑스포를 상대로 기량을 되찾으며 팀에게 기분 좋은 승리를 안겼다. '악동' 이미지로 지난 시즌 강력하게 눈도장을 찍은 이성근은 이번 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Q 난적 이엑스포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기분이 어떤가. A 일단 지난 주에
2014-11-24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오랜 기간 강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위기 관리 덕에 가능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첫 세트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함세진과 우시은 등 최고의 에이스들이 맹활약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고 결국 2대0 완승을 거뒀다. 특히 함세진은 2세트에서 맹활약하며 한 라운드만 내주고 완승을 거두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Q 2승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A 이번 경기가 굉장히 중요했기 때문에 이겨서 기분 좋
해외 대회에서는 계속 좋은 성적을 냈지만 유독 한국 대회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레이브가 이제는 KDL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이다. 특히 '크리시'는 KDL에서 자주 나오지 않은 영웅인 거미여왕과 불사조를 선택하는 자신감까지 선보이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증명했다.Q 결승 직행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사실 전승을 목표로 나왔는데 포커페이스에게 1패한 것이 너무나 아쉽다. 지난 시즌 MVP 피닉스도 전승을 했기 때문에 꼭 그 기록에 도전하
2014-11-23
IM이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본선에 합류했다. IM은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드 선발전에서 후야 타이거즈와 프라임을 꺾고 극적으로 본선에 올랐다. Q 진출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전호진(아이디 Lil4c)=진출해서 기분 좋다. 첫 날 부진했는데 오늘 기적을 보여준 것 같아서 기쁘다. A 김태완(아이디 Wisdom)=어제 제닉스 모즈룩에게 패한 뒤 많이 우울했는데 오늘 경기
2014-11-22
새롭게 창단한 후야 타이거즈와 IM이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본선에 합류했다.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드 선발전에서 후야는 IM에게 패했지만 프라임 IT엔조이가 제닉스 모즈룩을 잡아내는 활약 덕에 재경기 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Q 본선 진출 소감을 말해달라.A 송경호(아이디 Smeb)=3승으로 진출을 노렸지만 연습이 부족했다. 라인 스왑에 대한 대처가 미
역시 주성욱이 왜 '프로토스 기계'로 불리는지 증명한 경기였다. 승자전에서 정우용에게 패했을 뿐 프로토스 두 명을 만나 모두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주성욱은 KT 롤스터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8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팀 자존심을 지켜냈다. Q 천신만고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A 솔직히 오늘 테란에게도 이길 자신이 있어서 1위로 진출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휘둘려서 패한 것 같다. 테란전도 방송에서 잘하는
2014-11-21
핫식스컵에서 CJ 엔투스 테란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조병세에 이어 정우용까지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또한 최강 프로토스로 불리는 주성욱, 원이삭을 연달아 제압하며 프로토스전 킬러로 등극하는데 전혀 문제되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정우용은 "테란이 강한 것이 아니라 맵이 좋아 테란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라며 "핫식스컵에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Q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내가 프로토스전을 잘하는 것은
한국e스포츠협회장이자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이 프로게이머와 아마추어 육성, 학원 스포츠로 e스포츠를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1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드 선발전 현장을 찾은 전 협회장은 2015 시즌 리그제로 개편된 LOL 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프로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시스템을 육성하고 학원 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이 최근 불거진 국회의원 겸직 금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전병헌 회장은 21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지스타 2014'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넥슨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0월 31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검토한 결과 겸직 및 영리 업무를 하고 있는 국회의원 중 43명에 대해 업무 금지 통보를 내렸다. 여기에는 한국e스포츠협회를 맡고 있는 전병헌 의원도 포
아이뎁스 이성준이 팀 동료 강덕인을 4대3으로 힘겹게 꺾고 블레이드&소울 비무제: 용쟁호투 한국 최강자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성준은 강덕인을 맞아 좀처럼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서 아슬아슬하게 경기를 이어갔고, 5세트를 내주면서 패배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이성준은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공격을 이어가며 6, 7세트를 연달아 따내고 끝내 활짝 미소지었다.Q 한국 최강전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실력에 비해 대회도 많이 나오지 않아 부담이 컸
CJ 엔투스 조병세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부터 테란전의 달인으로 불렸다. 상대가 누가 됐든 힘싸움에서는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던 조병세는 KT 롤스터 이영호를 상대로 패색이 짙은 경기는 뒤집고, 승산이 있는 경기는 압도하는 능력을 보여주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Q 김도우와 이영호 등 최근에 페이스가 좋은 선수들을 연속해서 잡아냈다.A 정말 기분이 좋다. 예선을 통과할 때부터 뭔가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16강에서 WCS 우
2014-11-20
무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그 김민철이 조병세와 이영호 등 2명의 테란을 맞아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8강에 올라갔다. 소속팀이 없어 연습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김민철은 "오히려 다양한 패턴을 연습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8강 상대로 하재상이 올라오길 바란다는 김민철은 "2015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핫식스컵에서 높은 단계에오르기 위해서는 하재상이 최고의 상대인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Q 조병세, 이영호 등 테란을 잡고
마이인새니티로 이적한 이후 공식전에서 첫 선을 보인 정윤종이 SK텔레콤 어윤수와 KT 전태양을 연파하며 16강 B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정윤종은 "이적한 이후 첫 경기를 치르는 것이라 많이 떨렸고 친한 선수들과 계속 경기했고 내가 이겨서 미안하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Q 8강에 올랐다.A 친한 선수들을 연파해서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다.Q 전태양과의 3세트에서 경기석에서 일어나지 못하더라.A 어윤수나 전태양 모두 사적으로 매우 친하다. 미안한
2014-11-19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다운 경기였다. 정윤종과 전태양을 상대한 김유진은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오히려 극단적인 전략을 준비하면서 돌파구를 스스로 마련했다. 두 경기 모두 2대1로 승리한 김유진은 8강에서 만날 이신형을 상대로도 독특한 전략을 쓸 것이라 선전포고하면서 먼저 포석을 깔았다.Q 8강에 올라간 소감은.A 어려운 경기를 두 번이나 역전승으로 승리해서 정말 좋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속한 B조가 최악의 조라고 생각했는데 1위로 올라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코리아 시즌3 우승자였기 때문에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높은 곳까지 올라가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을 것이다. 이신형은 그 한을 핫식스컵에서 풀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고 자신을 패자조로 탈락시킨 김준호에게 제대로 복수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Q 천신만고 끝에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오늘 조가 어려웠는데 최종전까지 와서 올라가 다행이다. 8강도 꼭 이겨서 목표한 4강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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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월드컵 스타2, 총상금 100만 달러...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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