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프로리그 출전이었지만 이승석은 침착했다. 신대근의 4드론 전략을 멋지게 막아내며 승리한 이승석과 인터뷰를 정리했다.Q 오랜만에 프로리그에 출전했다. A 오랜만에 출전해 승리를 거둬 기분이 좋다. 팀도 연패를 끊어냈기 때문에 더 기분이 좋다. 앞으로 계속 잘 풀릴 것 같은 예감이 든다. Q 오늘 경기를 쉽게 승리했다. A 원래 손이 차가워 경기장에서 항상 긴장을 했다. 그런데 오늘은 손이 따뜻하길래 긴장도 안하고 경기를 편안한 마음으로 풀어갈 수 있었다 Q 상대가 4드론 전략을 사용했는데.A 연습 때 4드론 전략을 많이 당해봤다(웃음). 왠지 신대근 선수가 4드론 전략을 사용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정)영철이형에게 4드론
2009-06-02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블리자드의 신작 '스타크래프트2'가 올해 말에 출시될 가능성이 커졌다.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31일(현지시간) 액티비전블리자드 E3 사전 컨퍼런스 콜에서 '스타크래프트2' 출시일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스타크래프트2를 올해 말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스타크래프트2 게임이 회사와 게이머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출시일을 연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1일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2'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베타테스트 모집과 한글화 아이디어 콘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desk@daily
CJ 엔투스가 2일 서울 문래동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5라운드 위메이드전에서 테란, 저그, 프로토스를 대표한 세 선수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CJ의 선봉은 최고참 프로토스 대표 박영민이 맡았다. 박영민은 신노열과의 장기전 끝에 리버-아칸의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신노열의 본진을 초토화시켰다. 경기 초반 럴커 드롭에 잠시 주춤했으나 저그와 같은 확장을 가진 이후 압도적인 화력 차이를 보여줬다.2세트에 출전한 저그 대표는 김정우. 김정우 역시 1세트 박영민과 크게 다르지 않는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 전태양의 레이스-드롭십 공격에 잠시 주춤했으나 럴커를 중심으로 구성한 히드라리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5라운드 1주 3일차@MBC게임▶CJ 3대0 위메이드1세트 박영민(프, 11시) 승 신노열(저, 1시)2세트 김정우(저, 6시) 승 전태양(테, 11시)3세트 조병세(테, 3시) 승 이영한(저, 9시)CJ 조병세가 이영한의 뒷길 공격을 확인한 뒤 벙커 2개를 나란히 건설하며 완벽한 방어진을 구축하며 압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CJ는 용산에서 SK텔레콤이 승리했지만 2위 자리를 지켜냈다. 조병세는 초반부터 입구를 틀어 막고 경기를 시작했다. 벙커까지 건설하며 이영한의 초반 공격에 대비했으며 뒷길 미네랄을 캐고 길을 만들려던 드론도 잡아냈다. 조병세는 2해처리밖에 없는 이영한의 공격루트를 예상하고 미리 방어진을 구축했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5라운드 1주 3일차@MBC게임▶CJ 2-0 위메이드1세트 박영민(프, 11시) 승 신노열(저, 1시)2세트 김정우(저, 6시) 승 전태양(테, 11시)CJ 김정우가 전태양의 레이스-드롭 공격을 별 피해 없이 막아낸 뒤 럴커를 앞세운 대군을 정면과 뒷마당에 연달아 공격을 성공시키며 팀에 1승을 보탰다. 김정우는 경기 초반 오버로드로 전태양의 기지를 살폈으나 이렇다할 성과가 없었다. 머린 2기에 오버로드를 내줬지만 상대의 2스타 전략을 알아채지 못한 것. 이어서 클로킹 레이스와 드롭십 공격에 드론을 일부 잃기도 했다.하지만 김정우는 히드라리스크로 레이스를 상대하며 럴커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어서 스포어 콜로니
“에이스 결정전 더 이상 가지 않는다!”SK텔레콤 T1이 이스트로를 3대0으로 완파했다. 지난 6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최종전까지 치르면서 1년 가까이 이어졌던 양 팀의 ‘에결 인연’은 1시간만에 SK텔레콤이 3대0으로 승리한 6월2일자로 사라졌다.SK텔레콤 T1은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라운드 경기에서 이스트로를 1시간만에 3대0으로 완파하고 2연패의 수렁에서 빠져 나왔다. 28승18패를 기록한 SK텔레콤은 같은 날 경기를 치르는 CJ 엔투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2위 복귀도 가능하다.SK텔레콤은 선봉으로 나선 김택용이 이스트로 박상우의 본진에 게이트웨이를 2개나 건설하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라운드 1주 4일차@온게임넷▶SK텔레콤 3대0 이스트로1세트 김택용(프, 11시) 승 박상우(테, 5시)2세트 이승석(저, 5시) 승 신대근(저, 1시)3세트 정명훈(테, 9시) 승 신희승(테, 5시)“확장해! 난 깰게!”SK텔레콤 T1 ‘리틀 임요환’ 정명훈이 이스트로 신희승의 확장 전략을 가열찬 공격을 통해 모두 저지하면서 3대0 승부를 결정지었다.2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바통을 받은 정명훈은 신희승의 전진 배럭에 이은 머린 러시를 막아낸 뒤 스타포트를 올려 레이스를 생산했다. 신희승은 팩토리보다 커맨드 센터를 먼저 지으면서 자원에 집중한 반면 정명훈은 테크트리를 올리는데 열을 올렸다.정명훈은 드롭십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5라운드 1주 3일차@MBC게임▶CJ 1-0 위메이드1세트 박영민(프, 11시) 승 신노열(저, 1시)CJ 박영민이 신노열의 산발적인 럴커 드롭에 휘둘렸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견제 플레이에 이은 리버-아칸의 조합 병력으로 1승을 먼저 가져갔다.박영민은 초반 뒷마당을 가져간데 이어 앞마당을 선택했다. 이때 신노열이 럴커로 앞마당을 압박하며 공격자세를 취해 박영민은 방어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신노열은 소수 럴커로 앞마당과 뒷마당에 럴커 한 기씩을 드롭하며 자원채취를 방해했고 확장을 가져가는데 주력했다. 이를 뒤늦게 알아차린 박영민은 곧 견제 플레이로 전략을 수정했다. 저그의 5시 확장에 다크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라운드 1주 4일차@온게임넷▶SK텔레콤 2-0 이스트로1세트 김택용(프, 11시) 승 박상우(테, 5시)2세트 이승석(저, 5시) 승 신대근(저, 1시)“4드론도 막을 수 있다!”SK텔레콤 이승석이 드론 정찰을 통해 이스트로 신대근의 4드론 전략을 확인한 뒤 적절한 대처를 통해 방어에 성공,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벌렸다.이승석은 오버로드를 7시로 보내면서 신대근의 체제를 모를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드론을 1시로 2차 정찰을 보내면서 신대근이 4드론을 시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승석의 대처는 기민했다. 스포닝풀을 건설하면서 옆에 크립 콜로니를 하나 지었고 드론을 한 기만 남겨둔 채 모두 입구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라운드 1주 4일차@온게임넷▶SK텔레콤 1-0 이스트로1세트 김택용(프, 11시) 박상우(테, 5시)“놀랐지?”SK텔레콤 T1 ‘혁명가’ 김택용이 테란의 본진에 게이트웨이를 두 개나 짓는 참신한 전략을 통해 이스트로 박상우를 제압했다. 김택용은 46승으로 화승 이제동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김택용은 게임이 시작되자 마자 주어진 프로브 한 기를 박상우의 본진으로 몰래 집어 넣었다. 박상우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위치에 게이트웨이를 두 개 지은 김택용은 프로브 한 기를 다시 내보내면서 정찰하는 척 했다.김택용은 질럿이 2기 생산되자 곧바로 공격에 동원했다. 팩토리를 짓고 있던 SCV를 잡아낸 김
STX 김현민 138킬 1위…조현종-김동호-윤재혁 134킬 2위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 1라운드 경기가 종료되며 가장 많은 킬 수를 기록한 선수는 누구일까. STX 소울에 속한 저격수 김현민이 138킬을 기록하며 다킬 랭킹 영예의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스트로 조현종과 SK텔레콤 김동호, STX 윤재혁이 각각 134킬로 뒤쫓고 있다. 1위를 기록한 김현민은 지난 16일 엔엘베스트와의 경기에서 98킬을 거두며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최초 100킬을 눈앞에 뒀지만 94킬로 2위에 머물던 조현종이 하이트와 먼저 경기를 치르며 영예의 최초 100킬 자리는 양보해야 했다. 김현민은 그러나 다킬 랭킹 1위의 자리는 내주지 않았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문제점 진단국산 게임 최초로 프로리그가 열린 생각대로T 스포 프로리그가 1라운드를 마쳤다. 첫 국산 게임 프로리그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많은 부분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잦은 지연 현상(랙)과 경기 도중 플레이어가 밖으로 나가는 튕김 현상 등으로 경기가 지연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스타크래프트와는 달리 온라인 상에서 경기를 치르는 스페셜포스의 특성상 어쩔 수 없다해도 동일한 현상이 자주 반복되다 보니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물론 시청자들도 불편을 겪고 있다.현장 관객이 클랜 단위를 벗어나지 못한 것도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새로
생각대로T SF 프로리그 1라운드를 마친 상황에서 각 맵에 따른 팀들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전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리퓨트는 모든 맵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가운데 '크로스로드'와 '너브가스'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리퓨트는 1라운드에서 펼쳐진 7개의 공식맵 가운데 '너브가스'와 'EMP'에서만 한 세트씩을 내준 반면 전 맵에서 승리를 거두며 완벽한 경기를 펼쳤음을 보여줬다. 특히 '크로스로드'에서는 세 번 경기를 치러 전승을 기록했으며 '너브가스'에서는 다섯 차례나 출전해 4승1패를 쓸어 담았다. 2위의 아처 역시 '너브가스'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선두권 형성에 필수 요소로 '너브가스' 점령이 눈에 띄었다. 아처는 'EMP'에
생각대로T SF 프로리그 1라운드를 마친 뒤 각 맵에 따른 팀들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중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팀들은 대부분 '위성' 또는 '너브가스'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3위 STX가 선두권으로 진출하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위성'에서의 성적 때문이다. STX는 위성에서 다섯 번이나 경기를 치렀지만 1승4패에 머물렀다. MBC게임의 2저격수 전략에 한 차례 패한 것을 포함해 이 맵에서만 4패를 기록해 나머지 맵에서 3패만을 기록한 것과 대조됐다.STX 말고도 '위성'에 약한 팀은 하이트 스파키즈다. 하이트는 이 맵에서 2전 전패를 기록했다. 하이트는 위성 말고도 너브가스에서도 2전 전패를 기록했고 연장전 에이스 결정전 맵인 아일랜드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은 프로게임단도 아닌 세미 프로팀 리퓨트다. 리퓨트는 스페셜포스 프로리그가 출범하기 전까지 공식 대회 출전 경험이 한 번도 없는, 온라인 상에서만 알려진 ‘얼굴 없는’ 팀이었다. 리더 전병현과 김청훈을 중심으로 급히 팀을 꾸린 리퓨트는 뚜껑을 열어보니 7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8개 게임단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다. 호흡이 가장 잘 맞고 알찬 구성원으로 팀이 짜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리퓨트 돌풍의 두 주역은 돌격수 온승재와 저격수 김찬수다. 무모할 정도로 저돌적인 캐릭터로 알려진 온승재는 돌격수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면서 연승의 중심에 올랐다. 온승재의 주
아처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 개막을 알리기 전 드래프트에서 수 많은 팀을 물리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드래프트에서 프로게임단에 선발되는 기회를 얻지 못해 세미 프로팀 자격으로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드래프트 평가전에서 이미 검증된 아처의 실력은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났다. 아처는 리더 왕성민을 비롯해 5명의 선수가 고루 평균 이상의 실력으로 5승2패, 득실 +5를 기록하며 1라운드 종합 2위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아처는 개막전 SK텔레콤과의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네 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며 연승을 이어갔다. 하지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1라운드를 3위로 마감한 STX. 1위 리퓨트, 2위 아처가 모두 세미 프로팀이기 때문에 STX의 성적은 5개 프로 게임단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시즌 초반 STX의 선전을 예상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 5명의 호흡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스페셜포스 경기이기 때문에 개인 드래프트로 팀을 구성한 STX가 단 기간에 다른 팀들처럼 팀워크를 맞출 수 있을지는 의문이었기 때문.그러나 STX는 이스트로, SK텔레콤 등 꾸준히 호흡을 맞춰 온 우승 후보들을 제치고 프로 게임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짧은 기간 동안 조직력 강화를 위해 코칭 스태프와 선수가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다.STX는 이번 스페셜포스
SK텔레콤 T1은 이번 1라운드 내내 저격수 이수철의 활약에 울고 웃었다. 저격수의 뒷받침이 잘 된 경기는 손쉽게 승리했지만 이수철이 부진한 경기는 별다른 저항 한 번 해보지 못했다.이수철의 활약에 명암이 엇갈린 대표적인 경기가 하이트전과 리퓨트전이었다. 하이트전에서 이수철은 쏘는 대로 적군을 쓰러뜨리며 최고 저격수의 면모를 보여줬다. SK텔레콤에 합류하기 전 하이트 선수들과 한솥밥을 먹었던 경험도 있어 상대 선수들의 진출로를 예상한듯 맹활약을 펼쳤다. 반면 리퓨트전에서는 상대 저격수인 김찬수와의 샷 대결에서 번번히 밀리며 팀 패배를 지켜만 봐야 했다. 적군의 진출을 막기는커녕 김찬수의 샷이 어디서 날아오는지 몸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는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 새로 도입된 '저격수 2명을 둘 수 있다'는 규정을 적극 활용한 유일한 팀이다. 이는 지난 2005년부터 유지돼 온 팀 구성 체계를 완전히 바꾼 전략으로 시즌이 열리기 전부터 MBC게임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됐다. 결과만 놓고 봤을 때 MBC게임의 2 저격수 전략은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방어에 용이한 맵, 예를 들어 적군의 진출로가 정해진 위성과 같은 맵에서는 MBC게임의 전략이 대성공을 거뒀다. MBC게임은 위성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위성만 가면 이긴다'라는 공식을 만들어 냈다.반면 돌격수들이 중심을 이뤄 근접전을 주로 펼치는 '너브가스'나 '크로스로드' 등과 같은 맵에서 2저격수 전략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1라운드를 6위로 마감한 이스트로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전신인 ‘e스포츠 유나이티드’ 시절 한국 e스포츠협회 스페셜포스 랭킹 1위에 오르고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었으며 드래프트 선발전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성적은 하위권이다.‘우승 후보’ 이스트로가 1라운드 성적이 3승4패, 승률 5할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은 팬들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스트로 선수들 역시 부진의 이유를 알 수 없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이스트로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맵 때문. 이스트로는 '데저트캠프'와 '크로스로드'에서 1승도 따내지 못했다. 아직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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