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조규남 감독은 기대주를 한 명 정해서 뽑아달라고 하면 잘 응하지 않는다. 주전으로 뛰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이지만 언젠가는 스타급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명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런 조 감독이 28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하고 난 뒤 두 명의 신인을 추천했다. 코너에서 소개한 바 있는 프로토스 장윤철과 저그 신동원이 그 주인공이다.조 감독은 신동원을 추천하면서 “인내심과 투지를 갖고 있는 몇 안 되는 신인”이라면서도 “공격적인 저그는 아니지만 타이밍을 아는 기대주”라고 설명했다.신동원은 이번 위너스 리그 결승전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2009-03-30
연간 총상금 12억…월드바투리그(WBL) 개최연간 상금이 10억이 넘는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e스포츠 대회가 막을 연다.온미디어의 자회사이자 바투(www.batoo.com)의 개발 및 서비스사인 이플레이온은 오는 5월부터 연간 총상금 12억 규모의 월드바투리그(WBL) 게임 대회를 연간 단위로 상설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투는 바둑의 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온라인 두뇌전략게임으로, 지난해 12월 오픈했다. 서비스 오픈과 함께 조훈현, 이창호, 구리 등 한국과 중국의 정상급 프로기사 10명이 참여하는 ‘바투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해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전세계 바투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월드바투리그(WBL)는 2009년 5
온게임넷 '던전앤파이터 리그'가 G마켓의 후원으로 6번째 리그를 출범한다.온게임넷은 오는 3월31일부터 4월5일까지 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df.nexon.com)에서 실시되는 온라인 예선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G마켓 던전앤파이터 6차리그'에 돌입한다.이어 4월11일과 12일 이틀간 본선행 티켓을 놓고 예선전을 치른다. 최종 선발된 개인전 8명과 대장전 8팀은 지난 리그 시드 3명과 함께 본선 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 14일부터는 용산 아이파크몰 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본격적인 본선 경기가 시작된다. 총상금은 3000만원이다.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에서는 'G마켓 던전앤파이터 6차리그' 출범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6월
STX는 개인 단위 1차 지명에서 프로게이머 윤재혁을 지명했다. 윤재혁은 MBC게임 스프리스배 SF리그 1위와 온게임넷 드래곤플라이배 SF리그 3위를 기록하며 저돌적인 플레이로 눈에 띈 선수다. 윤재혁은 스페셜포스 드래프트전에서 저격부문 5위로 68킬 61데스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감했다.Q 개인 단위 지명 1차로 호명된 소감은.A 4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스페셜포스를 플레이 하면서 이 날만을 기다렸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Q 스페셜포스를 접하게 된 시기는.A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스페셜포스를 접했으니, 약 4년 정도 된 것 같다. Q 4년 동안 저격수만을 고집했나.A 아니다. 실제로는 저격수 보다 돌격수를 더 많이
2009-03-29
SK텔레콤이 팀 단위 지명에서 드래프트 평가전 3위를 기록한 P-plus iNNonation를 선택했다. P-plus iNNonation는 KeSPA랭킹 공동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으로써 3개월 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최고의 호흡과 출중한 실력을 겸비한 팀으로 인정받고 있다.Q SK텔레콤에 합류한 소감은.A 지명이 발표되기 전부터 원했던 게임단이었다. 고대하던 게임단에 합류해서 너무나 기쁘다.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Q 팀원들과는 언제부터 함께했나.A 3개월 전 스페셜포스를 플레이 하던 중 우연히 온라인상에서 팀원들을 만났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어느 팀보다 손발이 잘 맞았고 서로를 신뢰할 수 있었다. 덕분에 이런 자리까지 오게 된
이스트로는 팀 단위 지명에서 주저 없이 KeSPA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e.sports-united를 선택했다. e.sports-united는 선수들 개개인이 각종 대회를 휩쓸며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Q 지명에서 가장 먼저 선발됐다.A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기뻤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대해 왔던 순간이었다. 그 동안 고생한 것에 보상을 받은 것 같다.Q 언제부터 스페셜포스를 접했나.A 같은 팀 (임)정민이와는 3년 전부터 같이 스페셜포스를 접했다. 다른 친구들은 1년 반쯤 전에 온라인상에서 스페셜포스를 즐기다가 만났다. 그 뒤로 호흡이 잘 맞아서 항상 같이 연습을 해왔다.Q 이스트로에 합류하게 된 소감이.A 이스트로가 스타크래프트로서가 아닌
e스포츠 사상 최초로 열린 스페셜포스 공개 드래프트에서 사상 최초로 지명 거부 선수가 발생했다. AiLeeN 소속의 돌격수 이 섭이 MBC게임의 지명을 거부한 것.이 섭은 이날 3순위로 MBC게임으로부터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드래프트 종료 직전 '지명 거부'를 행사했고, MBC게임은 대체 선수로 어치브 소속의 김윤환을 선발했다. 이 섭이 지명을 거부한 이유는 동료들과 떨어져 경기를 하기 싫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섭은 팀 드래프트에 AiLeeN 소속으로 17킬 15데스를 기록했다. MBC게임의 지명을 거부한 이 섭은 향후 3년 동안 드래프트에 참여할 수 없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이스트로 김현진 감독은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e스포츠 유나이티드를 택했다. e스포츠 유나이티드는 3월 현재 스페셜포스 공인랭킹에서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던 팀. 김 감독이 e스포츠 유나이티드를 선택한 이유를 들어봤다. Q 망설임 없이 e스포츠 유나이티드를 선택했다. A 드래프트 현장에 오기 전 정보를 수집하며 가장 관심이 가는 팀이었다. 또 실제 현장에서 본 결과 결단력이 좋고 팀워크가 남다르다고 느꼈다. 드래프트 본선에서도 2위를 차지한 것을 보면 실력면에서도 충분히 갖췄다고 판단했다. 경기하는 모습을 보며 선발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Q 다른 팀 중에 관심이 있었던 팀은 있었는지.A 물론 있었
29일 서울 용산구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셜포스 공개 드래프트 결과 이스트로가 e스포츠 유나이티드를 1순위로 선발하는 등 총 20명이 프로게임단에 합류할 선수로 선발됐다. 이날 공개 드래프트는 이스트로, MBC게임, STX, SK텔레콤이 참여했다. 이미 팀을 확보한 온게임넷은 개인자격의 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해 팀에 부족한 자원을 추가했다. 선수 지명은 추첨을 통해 이스트로부터 지명을 시작했다. 이후 STX, MBC게임, SK텔레콤 순으로 선수를 지명했다.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이스트로는 드래프트 본선 2위를 차지한 e스포츠 유나이티드를 지명했다. 이어서 지명권을 가진 STX와 MBC게임은 지명을 포기했고 4순위 지명권을 가진 SK텔레콤
한국e스포츠협회는 29일 서울 용산 상설경기장에서 사상 첫 스페셜포스 종목의 공개 드래프트 본선 경기가 끝났다. 이날 드래프트 본선에는 팀 단위 35개 팀 175명과 개인자격으로 참가한 인원 74명 등 총 218(중복 출전 31명)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드래프트 본선 경기에서는 아처(Archer)가 e스포츠 유나이티드와 nl베스트 등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SK텔레콤, 이스트로, MBC게임, STX의 각 감독들은 오전부터 경기를 관전하며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MBC게임은 오랜만에 하태기 전 감독이 공식석상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스페셜포스 드래프트 본선
CJ 조병세가 짜릿한 ‘원맨쇼’를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조병세는 0대3 위기의 상황에 대장으로 출전해 연승가도를 달리던 이제동을 누르고 화승의 에이스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포스트 시즌 최초로 역올킬을 기록했다.Q CJ 창단 이후 첫 우승인데 소감이 어떤지.A 조규남 감독(이하 조)=2006년 창단 이후 2년 동안 우승을 못해 조바심이 났다. 3년의 시간 동안 고대하던 우승을 해서 고마움을 전할 사람이 너무나 많다. CJ사무국 직원부터 모든 팀원과 우승이 있기까지 함께한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Q 이제동을 이겼을 때 기분이 어땠나.A 조병세=경기에 임하기전 러시아워3 맵에 대해 철저히 연구했다. 자신감은 충분했다. 이제
2009-03-28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결승전에서 패한 화승이 플레이오프에서 이제동이 거둔 '올킬'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제동은 지난 22일 KTF와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나서 고강민, 박지수, 박찬수, 이영호를 차례로 격파하며 올킬을 달성했다. 당시 이제동은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한 차원 높은 경기력을 뽐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당시 다른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했다. 결승전에서 '기회를 주기 위해' 출전한 노영훈과 임원기를 플레이오프에서 출전시켰다면 결승전에는 좀 더 노련한 카드인 손주흥과 이학주를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 구성훈이 결승전을 준비하며 너무 긴 시간 쉬었던 것이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결승전을 홀로 장식한 CJ 엔투스의 신예 테란 조병세가 4, 5라운드 최대 기대주로 부상했다.2007년 CJ 엔투스에 발탁된 조병세는 하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정식 프로게이머가 됐다. 2군 숙소에서 생활하면서 테란 선배인 서지훈과 변형태의 스타일을 배운 조병세는 예선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예선과 MBC 게임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을 모두 전승으로 통과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서 3번의 기회를 얻은 조병세는 1승2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08~09 시즌 2라운드에서 중용된 조병세는 기대 이상의 기량을 발휘했다. 6승4패로 신예 삼총사 동료인 김정우에 가려 있
CJ 엔투스의 우승을 이끌어낸 테란 조병세는 데뷔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이다. 선배와 동료들이 모두 무너진 상황에서 대장으로 출전한 조병세는 화승의 강력한 카드인 이제동과 노영훈, 임원기, 구성훈을 모두 잡아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조병세는 승자연정방식으로 진행된 리그의 포스트 시즌 사상 처음으로 역올킬을 달성하는 기적의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CJ가 조병세를 발굴하게 된 계기는 2군 숙소의 안정적인 운영이다. 2007년부터 CJ는 기존 선수들의 기량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 하에 2군 숙소를 꾸렸다. 온라인 훈련생을 키우기보다는 숙소에 모아 놓고 육성하면서 1, 2군 체제를 안정적으로 만들어 냈다. CJ는 200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결승전에서 화승을 상대로 역올킬을 달성하며 '깜짝스타'가 된 조병세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축구 국가대표와 피겨 요정 김연아를 눌렀다. 조병세는 이날 0대3으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에 출전해 이제동, 노영훈, 임원기, 구성훈을 꺾으며 4대3으로 역전 우승을 이끌었다. 이날 조병세는 6세트가 시작되기 전 8위로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한 뒤 경기를 마치고는 1위에 올랐다. 조병세와 함께 실시간 검색어에 상위권을 차지한 인물들도 스포츠 스타여서 눈길을 끌었다. 2위 자리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이라크전에서 자책골을 기록한 황재원이었고, 3위는 오전에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김연아 경기'였다. 또
CJ 엔투스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우승으로 이끈 조규남 감독은 전신인 GO 시절부터 승자연전방식에 강했다.CJ는 전신인 GO 시절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 MBC게임 팀리그에서 두 번 우승하면서 승자연전방식 최강으로 군림했다. 1차 팀리그에서도 우승했지만 승자연전방식이 아니었고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 2차 라이프존 KPGA 팀리그에서 한빛 스타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3차 대회에서는 3위에 랭크됐고 4차 대회에서는 준우승했다. 팀리그의 마지막 대회인 5차 MBC무비스 팀리그에선 팬택앤큐리텔(현 위메이드)를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승자연전방식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GO의 전력을 알고 있던 조규남 감독이지만 위너스 리그에서
조정웅 감독에게 아쉬운 표정은 없었다. 정규시즌과 무관한 경기였기 때문에 선수 기용에서 더욱 자유로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패배의 아쉬움보다는 남은 정규 시즌의 각오를 새롭게 다진 조 감독의 말을 들어봤다. Q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A 우선 무엇보다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정규 시즌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패배에 대해 큰 부담은 없다. 광안리로 향하는 마지막 여정이 남았다. Q 노영훈과 임원기의 기용은 다소 의외였다.A 애당초 노영훈과 임원기에게 기회를 주려고 했다. 그들이 승리했을 때 4, 5라운드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비록 패배로 끝난 선수기용이었지만 노영훈과 임원기가 얻은 경험은
CJ 엔투스가 2006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06년 5월 클럽 팀 GO라는 이름을 벗고 CJ 그룹과 손잡으며 CJ 엔투스로 재창단한 CJ 엔투스는 프로리그 결승전에서는 유독 약한 면모를 보였다. CJ의 포스트 시즌 잔혹사는 2006년 7월22일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부터 시작했다. 플레이오프에서 MBC게임 히어로를 상대로 2대4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좌절했고 2007년 1월7일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후기 결승전에서는 또 다시 MBC게임 히어로에게 4대2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1년 뒤인 2008년 1월27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결승전에서 CJ는 화승 오즈(당시 르까프 오즈)에게 4대2로 고배를 마시
어떠한 작가가 만들어 낸 반전 드라마도 이보다 짜릿할 수는 없다.CJ 엔투스의 신예 테란 조병세가 김수현 작가도 쓰지 못할 드라마를 만들어 냈다. 조병세는 28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결승전에서 화승 오즈의 최강 전력이라 불리던 이제동을 잡아낸 뒤 최종전에 나선 구성훈으로 이어지는 투톱을 모두 무너뜨리면서 CJ 엔투스에게 역올킬을 선물했다.조병세는 김정우와 변형태, 마재윤 등 3세트까지 출전한 선배와 동료가 모두 패하며 패색이 짙은 상황에 출전했다. 대장으로 나선 조병세의 상대는 이제동. 조병세는 이제동의 도박수인 5드론 러시를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영패를 모면했다.조병세는 프로토스에게 유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시즌 결승전 ▶CJ 4대3 화승1세트 김정우(저, 7시) 승 이제동(저, 1시)2세트 변형태(테, 1시) 승 이제동(저, 7시)3세트 마재윤(저, 7시) 승 이제동(저, 5시)4세트 조병세(테, 3시) 승 이제동(저, 11시)5세트 조병세(테, 1시) 승 노영훈(프, 5시)6세트 조병세(테, 3시) 승 임원기(프, 6시)7세트 조병세(테, 11시) 승 구성훈(테, 5시)CJ 조병세가 피 말리는 접전 끝에 능수능란한 드롭십 플레이로 화승의 구성훈마저 꺾고 역올킬을 기록했다. 조병세의 역올킬은 승자연전방식으로 치러진 포스트 시즌에서 처음으로 나온 대기록이다. 조병세의 역올킬로 CJ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9월 18일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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