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옵티머스가 핫식스 롤챔스 16강 마지막 경기서 SK텔레콤 T1 S를 2대0으로 잡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프라임 옵티머스는 1세트에서 라인 스왑 이후 4분30초만에 억제기 포탑을 파괴하는 기발한 전략을 선보였고 쉴새없이 상대를 몰아쳐 압승을 거뒀다. '한라봉' 김동하는 두 세트 모두 잭스를 택해 솔로 킬, 스플릿 푸시, 대규모 전투에서의 맹활약 등 팀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뀰' 정명수는 2세트에서 공격에 치중한 레오나가 얼마나 무서운지
2014-04-04
진에어 그린윙스가 4전만에 LOL 마스터즈 첫 승을 기록했다. 진에어는 IM과의 경기에서 스텔스가 1, 3세트를 따냈다. 스텔스의 원거리 딜러 '캡틴 잭' 강형우는 1세트에서 쿼드라 킬을 기록하는 등 두 경기 모두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플라이' 송용준은 3세트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라는 깜짝 카드를 꺼내 IM 2팀을 순식간에 무너뜨렸다.Q LOL 마스터스 첫 승을 거둔 소감은.A 강형우(Cpt Jack)=지금까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 정말 기쁘다.A 송용
2014-04-03
CJ 엔투스 블레이즈가 제닉스 스톰을 2대0으로 깔끔하게 잡고 D조에서 가장 먼저 8강행 열차에 탑승했다. CJ 블레이즈는 특유의 몰아치는 플레이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제닉스 스톰을 쉴새없이 몰아붙였다. '플레임' 이호종은 1세트에서 레넥톤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2세트에서는 '데이드림' 강경민이 리 신을 택해 킬 관여율 100%를 기록, MVP에 뽑혔다.Q 제닉스 스톰을 2대0으로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소감은.A 이호종(Flame)=16강 마지막 경기를
2014-04-02
버드갱이 팀장 제프리가 탈퇴하는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몽키 스패너를 꺾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2 1티어에 잔류했다. 버드갱은 이날 벌어진 티어 쟁탈전에서 몽키 스패너에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버드갱 김용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제프리 형이 말한 것은 오해가 있다. 우리의 의견을 이야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본인이 독단적으로 행동했다"고 강조했다. Q 1티어 잔류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김용민=시즌1에서 무참하게 패배를 했는데 다
KT 롤스터 불리츠가 진에어 그린윙스 팰컨스를 2대0으로 제압, 1승2무로 롤챔스 스프링 조별 예선을 마쳤다. KT 불리츠는 최소 8강 진출 재경기를 확보했다. 진에어 팰컨스전에서 '류' 유상욱은 1세트에서 명불허전 오리아나 플레이로 팀 승리를 주도했고, 2세트에서는 '마파' 원상연이 적재적소에 흑점폭발을 사용하면서 전투 승리를 이끈 공을 인정받아 MVP에 선정됐다.Q 진에어 팰컨스를 2대0으로 잡은 소감은.A 원상연(Mafa)=한 번이라도 지면 떨어진다는 부담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이하 LJ 리그) 윈터 우승팀인 레스컬 제스터가 빅파일 NLB에 LJ리그 우승팀으로 참가한다. 레스컬 제스터는 오는 7일 벌어지는 16강 D조 첫 경기에서 VTG 2팀과 대결할 예정이다. 일본 팀이 한국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스컬 제스터는 작년까지 피치 서버 올스타즈라는 팀으로 활동했고 12월 팀명을 변경했다. 현재 중단 'apaMEN' 오다기리 료를 중심으로 상단 'RJ Arfoad' 이노우에 켄토, 정글 'RJ Rainbrain' 이와사키 신,
진에어 테란 라인의 강력함이 결승전에서 증명됐다. 조성주 원맨팀이라는 수식어는 이제 어울리지 않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조성주가 3킬에서 멈추면서 MVP 서성민이 역올킬을 기록할 수 있는 상황으로 흘러갈 수도 있었지만 김도욱이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 진에어의 테란 라인의 무서움을 증명하기도 했다. Q 우승을 합작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조성주=올킬을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 팀이 우승해 기분은 좋은 것 같다. 솔직히
2014-04-01
감독으로 부임한 첫 시즌에서 우승까지 이끈 진에어 차지훈 감독은 애써 침착한 모습이었다. 앞으로 갈 길이 멀었다는 생각에 웃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 때문인 듯 보였다.진에어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라운드 결승전에서 MVP를 4대1로 잡아냈다. 후원 후 첫 우승에 차지훈 감독 부임 후 첫 단체전 우승이기에 의미가 깊었다.차지훈 감독은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이적한 조성주
돌풍의 팀 MVP가 CJ 엔투스마저 제압하고 프로리그 2라운드 결승에 진출했다. 전력 상으로 뒤진다고 평가를 받았지만 MVP는 풀 세트 접전 끝에 서성민이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박수호와 서성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직 좋아하기엔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Q 프로리그 결승에 진출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박수호=7세트 승리했을 때는 기뻤는데 몇 분 지나니까 결승이 남아있고 상대하는 진에어 그린윙스가 약한 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좋아하기엔 이른 것
2014-03-31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MVP가 올킬로 KT를 제압한다고 해도 그 주인공이 서성민이나 박수호일 것이라 생각했지 스타크래프트2 개인리그 프리미어리그에 진출조차 하지 못했던 김도경이 올킬을 기록했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도 없었다 김도경은 오늘 올킬로 새로운 스타로 등극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제 MVP를 상대할 팀들은 박수호, 서성민 이외에도 김도경의 존재를 한 번 더 신경 써야 할 상황에 놓였다. Q 올킬로 팀을 플레이오프
2014-03-30
몽키 스패너가 마지막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코리아 도타2 리그 승격강등전에 진출했다. 몽키 스패너는 30일 벌어진 코리아 도타2 리그 2티어 최종전에서 MVP 핫식스를 잡아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fw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몽키 스패너는 버드갱과 1티어 진출을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됐다. Q 극적으로 승강전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김성훈(아이디 4885)=우리가 항상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어느 팀과 맞붙어도 승리할 자신 있었다. 긴
프로리그 2R 포스트시즌 특집마지막 날까지 알 수 없었던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2014시즌 2라운드 포스트시즌의 마지막 승자는 KT 롤스터였습니다. KT는 프라임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마지막으로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진에어 그린윙스가 1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30일부터 2라운드 포스트시즌에 들어갑니다. 이번 주 '고인규의 인사이드 프로리그'에서는 2라운드 포스트시즌을 전망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변은 없었던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IM 1팀을 2대0으로 제압하고 8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CJ 프로스트는 1세트에서 레넥톤을 선택한 '샤이' 박상면이 펄펄 날면서 IM 1팀을 크게 눌렀고, 2세트에서는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명불허전 알리스타 플레이를 뽐내면서 2대0 완승을 이끌었다.Q IM 1팀을 2대0으로 꺾고 8강에 오른 소감은.A 박상면(Shy)=우리가 연습 경기에서는 항상 결과가 좋았다. 하지만 막상 대회에서는 연습 때 만큼 실력이 나오지 않아 억울했다. 이번 경기를 통
2014-03-29
"경기 전 선수들 마음을 풀어준 게 주효했습니다."KT 롤스터 애로우즈가 SK텔레콤 T1 K를 2대0으로 잡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챔피언스나 국제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던 불리츠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SK텔레콤 K를 2군 팀이라 평가받던 애로우즈가 한 번에 꺾은 것.KT 애로우즈는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SK텔레콤 K에게 완승을 거뒀다. 경기 내적인 측면을
KT 롤스터 애로우즈가 SK텔레콤 T1 K를 2대0으로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강' SK텔레콤 K를 상대로 KT 애로우즈는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오히려 압도했다. 1세트에서 '하차니' 하승찬은 쓰레쉬를 택해 중요한 순간마다 사형선고를 적중시키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고, '루키' 송의진은 2세트에서 룰루로 맹활약하면서 MVP에 선정됐다.Q SK텔레콤 T1 K를 2대0으로 꺾은 소감은.A 송의진(Rookie)=정말 기분이 좋다. 솔직히 경기장에 올 때 아무 생각없이 마음 편하
3세트까지 승부가 이어지자 누구도 서한퍼플모터스포츠가 우승할 것이라 예상하지 않았다. 세 라운드 중에 두 라운드가 스피드전으로 진행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유영혁이 속한 팀106이 우승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던 것. 또한 에이스 결정전이 유영혁과 박인재의 대결로 압축되자 그 예상은 더욱 확고해졌다.그러나 박인재는 모든 예상을 뛰어 넘고 유영혁을 제압하며 서한퍼플모터스포츠에 우승을 안겼다. 박인재의 말도 안 되는 역전
MVP 피닉스가 스타래더 시즌9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MVP 피닉스는 29일 벌어진 한국 지역 결승전에서 버드갱을 2대0으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MVP 피닉스는 오는 4월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게 됐다. MVP 피닉스 팀장 박태원은 "한국 최강 팀이라는 것을 입증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한국대표로 선발된 소감을 말해달라. A 한국 최강 팀이라는 것을 입증해서 기쁘다. 이제 준비가 된 것 같다. 수준높은 메타를 하고 있고 게임에 대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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