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맵만 잘한다는 이미지가 너무나 강했던 울산클랜이었기에 1세트 제3보급창고에서 패하고 난 뒤 전문가들은 유로가 쉽게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모든 예측을 깨고 울산클랜은 남은 두 세트를 내리 승리하면서 전설 유로에게 역전승을 일궈냈다. 올킬을 기록한 라이플러 이성근의 성장과 스나이퍼 이원상이 전성기를 맞이한 듯한 플레이를 선보인 결과였다. Q 유로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A 일단 첫 맵을 지고 나서 솔직히
2014-06-23
IM 최용화가 50여 일만의 복귀전에서 5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용화는 정우용을 맞아 철벽 방어를 선보였다. 정우용이 건설 로봇을 동반해 쉴 새 없이 맹공을 퍼부었지만 최용화는 모두 막아냈다.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낸 최용화는 "자신감이 상당히 올라있는 상태다"라며 "출전만 시켜준다면 누구와 붙어도 자신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Q 승리한 소감은.A 프로리그에서 5연패 중이라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오늘 승리로 그동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전성기가 지난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았던 퍼스터제너레이션 에이스 우시은이 그동안의 혹평을 완전히 날려버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다시 돌아온 우시은의 활약은 퍼스트제너레이션의 세 번째 우승 등극에 큰 도움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Q 역전승을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 A 힘들었다. 그래도 보는 입장에서는 재미있었을 것 같아 다행이고 이겼으니 더 기분이 좋
IM 조성호가 메이저리그게이밍(MLG) 애너하임에서 데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조성호는 최성훈과의 그랜드파이널에서 1승을 내주고 시작하는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조성호는 "매 경기 풀 세트라서 힘든 싸움이었다. 또한 개인리그 첫 우승이라서 기쁘다"고 말했다. Q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A 첫 개인리그 우승이라서 정말 기쁘다. 거의 모든 경기가 풀 세트라서 힘든 싸움이었다. 또한 경기를 하면서 손목
Q 프로리그에서 처음으로 4연패였다. 다행히 오늘 연패에서 탈출했는데.A 연패를 끊고 나니 기분이 좋다. 사실 연패 하면서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 승리로 어느 정도 기분이 풀린 것 같다.Q 조성주가 연패 중일 때 진에어도 3연패 중이었다. A 항상 그렇더라. 내가 1승을 책임져야 하는 선수인데 패하니 팀도 패했다. 패할 때마다 팀이라도 이기면 다행인데 나와 팀이 함께 패하니 미안했다. Q 한이석과 경기가 예정되고 난 뒤 승리에 대한 자신이 있었나.
2014-06-22
진에어 차지훈 감독이 4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해 마지막 힘을 쏟아 붓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차지훈 감독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4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MVP에 3대0으로 승리하고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살렸다.차지훈 감독은 최근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연패를 하게 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개인리그인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4강
박대호의 등장은 삼성에게 1승 이상의 의미를 준다. 워낙 스타일이 독특한 선수이기 때문에 상대팀이 박대호라는 이름을 보면 골치가 아파진다. 공격을 좋아하는 선수긴 하지만 가끔 대범하게 자원에 욕심내는 플레이도 자주 펼치지 때문에 아무리 잘하는 선수도 박대호와 경기를 앞두게 되면 긴장할 수밖에 없다. 박대호의 승리로 삼성은 1승보다 더 값진 것을 얻어내게 됐다.Q 오랜만에 출전해 승리를 거뒀다. A 너무 오랜만에 승리해서 승리의 맛도 잘
'닌자부기' 마이클 로스가 합류하면서 전혀 다른 팀이 된 레이브가 몽키스패너를 제압하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에서도 1티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레이브는 이날 벌어진 몽키 스패너와의 KDL 시즌2 승격강등전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Q KDL 1티어 잔류에 성공했다. A 우리 팀이 연습을 열심히 했다. 연습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Q 차기 시즌에도 지금의 로스터 대로 갈 예정인가. A 그렇게 될 것 같다. 별 다른 변동사항은 없을 것이다.Q '닌
SK텔레콤 T1 K가 첫 단추를 잘 뀄다. SK텔레콤 K는 IM 2팀을 맞아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2대0 완승을 거두고 A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페이커' 이상혁은 1세트에서 니달리를 택해 한 번도 전사하지 않고 전장을 휩쓸었고, '푸만두' 이정현은 2세트에서 명품 쓰레쉬 플레이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Q 16강 첫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이상혁(Faker)=첫 경기에서 지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A 이정현(PoohMandu)=처음부터 기분 좋게 승리해 기분이 좋다
2014-06-21
KT 롤스터 애로우즈 '루키' 송의진이 화려한 룰루 플레이로 팀의 첫 MVP 주인공에 뽑혔다. 송의진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C조 1경기 1세트에서 룰루로 맹활약했다.송의진은 "16강 본선을 앞두고 연습량을 상당히 늘렸다"며 "오늘 2대0 승리를 기대했는데 진에어 스텔스가 잘하더라. 2세트에서 져서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KT 애로우즈는 1세트에서 4분대에 바텀 4인 다이브로
2014-06-20
SK텔레콤 T1 S '울프' 이재완이 레오나로 신들린 듯한 플레이를 펼치며 MVP에 뽑였다. 이재완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의 2세트에서 고비 때마다 완벽한 '흑점폭발'로 팀이 주도권을 잡는데 큰 공을 세웠다.이재완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머리를 붉게 물들이고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재완은 마스터즈 결승을 앞두고 삼성 블루 '하트' 이관형에게 "지는 사
SK텔레콤 T1 어윤수가 국내 스타2 개인리그 처음으로 3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어윤수는 20일 벌어진 진에어 그린윙스 방태수와의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4강전에서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어윤수가 스타2 개인리그에서 처음으로 3연속 결승에 오른 선수가 됐다. 어윤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도우 선배와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대단한 일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금까지는 조연이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역사의 주인
나진 소드 '오뀨' 오규민이 펄펄 날았다. 오규민은 KT 불리츠와의 경기에서 두 세트 모두 트위치를 골라 라인전은 물론 대규모 전투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규민은 "동료들 덕분에 내가 빛났다"고 팀 전체에 공을 돌린 뒤 "실드 형들과 꼭 함께 8강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Q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A 동료들이 전부 잘해줬기 때문에 내가 더 빛났던 것 같다.Q 두 세트 모두 MVP에 선정됐다.A 1세트는 내가 받을 것 같았지만 2세트는 다른 사
2014-06-18
삼성 갤럭시 블루가 IM 2팀을 2대0으로 제압하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디펜딩 챔피언' 삼성 블루는 지난 시즌보다 진일보한 경기력과 팀워크, 개인 기량을 뽐냈다. '다데' 배어진은 1세트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경기를 지배했고, '스피릿' 이다윤은 4버프 컨트롤 후 전 라인 갱킹으로 동료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빠르게 경기를 끝낸 공을 인정받아 MVP에 선정됐다. Q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소감은.A 배어진(dade)=개막전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기분이
제퍼가 MVP 핫식스를 꺾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1티어 잔류에 성공했다. 제퍼는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운영에서 한 수 위 능력을 보여주며 MVP 핫식스에 2대0 완승을 거뒀다. '블리츠' 윌리엄 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KDL 시즌1 우승 때보다 더 기분 좋다"고 말했다. Q KDL 1티어 잔류에 성공했다. A KDL 시즌1 파이널에서 우승할 때보다 더 기쁘다. 지금까지 팀에 문제가 많았다. 한국에서 7개월 이상 있다보니 기분도 안 좋았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SK텔레콤 김도우가 프로게이머 데뷔 6년만에 처음으로 개인리그 결승에 올랐다. 조성주와의 4강전 내내 표정이 좋지 않았던 김도우는 6 세트에서 항복을 받아내고 난 뒤에도 활짝 웃지 못했다. 어안이 벙벙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인터뷰에 임한 김도우는 "프로게이머 6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이제서야 성적을 내게 되어 나를 응원해준 분들에게 미안하다"며 "특히 부모님의 응원에 조금은 보답을 해드려서 기쁘다"고 말했다. Q 결승에 올라간 소감은
KT 롤스터는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영호와 전태양으로 구성된 테란 카드가 2장, 김대엽과 주성욱이 버티고 있는 프로토스 카드가 2장이다. 프로리그 정규 시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4장이기에 기회는 많이 주어지지 않는다. 프로토스 김명식과 저그 김성한에게 기회가 거의 오지 않는 이유다.17일 프라임과의 4라운드 대결에서 김명식과 김성한은 나란히 승리를 따내면서 존재의 이유를 알렸다. 최종 포스트 시즌에 돌입했을 때 7전4선승제
2014-06-17
지스타 2025를 빛낼 BIG3 신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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