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칸 송병구가 동족전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WCS GSL 코드S에 복귀했다. 송병구는 이날 벌어진 코드A L조 경기에서 CJ 엔투스 최성일과 최용화를 상대로 전승을 기록하며 조1위로 코드S에 합류했다. Q 코드S에 복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 시절 스타리그가 24강으로 늘어났을 때 본선은 16강부터라고 생각했다. 이번에도 코드S이지만 32강이기 때문에 기쁜 것은 아직 아니다. Q 조 편성 봤을 때 어떻다고 생각
2014-07-25
지난 시즌이 마무리되고 난 뒤 가장 아쉬웠던 선수는 아마도 조신영이었을 것이다. 개인전과 대장전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며 '콩라인'에 가입한 조신영은 이번 시즌에는 우승컵 하나라도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 컸을 것이다. 위기도 있었지만 조신영은 결국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릴 기회를 잡았다. Q 개인전, 팀전 모두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A 내가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지 않아 사실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원래 내 실력을 보여줄 수
액션토너먼트에 오랜만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가 개인리그 3전 전승을 기록하며 1위로 8강에 합류한 것.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조신영과 지난 시즌 대장전에서 맹활약했던 김창수가 있는 조에서 말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박보성이다. 이름조차 생소한 박보성은 조성일에 이어 액션토너먼트에 또 한 명의 멋진 소환사가 등장했음을 널리 알렸다. Q 3전 전승으로 생애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A 올라갈 것이라 기
메카닉 최강자인 CJ 엔투스 정우용이 삼성 갤럭시 칸 신노열을 두 번 잡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시즌3 코드S에 복귀했다. 신노열을 잡아낸 뒤 승자전에 올랐던 정우용은 조성호에게 0대2로 패했지만 신노열과의 최종전 리매치에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정우용은 경기 후 "지금까지 밸런스가 깨진 상황에서 경기를 하느라고 걱정을 많이 했다. 앞으로 버프의 기운을 받고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정말 힘들어
최근 무소속으로 활동을 선언한 조성호가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드S에 복귀했다. 조성호는 이날 벌어진 코드A 경기에서 MVP 한이석과 CJ 엔투스 정우용을 상대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조1위로 코드S에 진출했다. 조성호는 "최근 테란전 개념을 찾으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최근 테란전 개념을 찾은 덕분에 코드S에 올라갈 수 있었다. 만약 일정이 빨리 잡혔으면 탈
진에어 그린윙스가 코드A에 올라간 5명의 선수 모두가 본선인 코드S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 마지막 주자였던 이병렬은 CJ 이재선과의 최종전에서 어려운 경기를 치렀지만 동료들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본선에 올랐다. 이병렬은 "우리 팀이 강하다는 생각은 크게 해본 적이 없는데 개인리그에서 경기를 해보니 정말 강했다"며 "시드 배정자 2명을 포함해 7명이나 본선에 올랐는데 좋은 경기를 해서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말
2014-07-24
엑소더스 '서곡신' 이진규가 난적 김승섭을 세트 스코어 2대1로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이진규는 1세트에서 이번 대회 첫 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탔다. 2세트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했지만 3세트 연장 후반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이진규는 끝내 승리의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진규는 "4강에 세 명이나 엑소더스 클럽원이 올라 자랑스럽다"며 "엑소더스가 우승, 준우승을 휩쓸 수 있도록 4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연습
KT 롤스터 김대엽이 이승현과 이병렬 등 내로라하는 저그 선수들을 연파하면서 J조 1위로 32강에 올랐다. 김대엽은 이승현과의 1세트에서 자잘하다고 보기에는 승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큰 실수들을 많이 범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승리했다. 팬들은 김대엽의 실수를 보면서 '간디 토스'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김대엽은 "내가 봐도 어이 없는 실수를 정말 많이 했다. 만약 그 경기에서 이승현에게 패했다면 본선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라 복기했
김정민이 정지완을 2대1로 꺾고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개인전 4강에 진출했다. 김정민은 1세트에서 제대로 공도 잡지 못한 채 패했지만 2세트부터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언제 밀렸냐는듯 정지완을 압도한 김정민은 3세트에서 그림같은 프리킥 골을 뽑아내면서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클럽원들이 연습을 많이 도와줬다. 덕분에 4강에 올랐던 것 같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Q 1세트에서 고전했다.A 원래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은 어느 대회에 출전하든지 우승 후보로 꼽힌다. 지난 해 WCS 최종 파이널에서 우승하면서 이름을 알린 김유진은 IEM 시즌8의 최종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면서 상금 1억 원짜리 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해외 대회가 아니어서 그런지 김유진은 WCS GSL 시즌1과 시즌2에 도전했지만 그리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8강과 32강에서 떨어지면서 우승자의 위용을 발휘하지 못한 것. 김유진은 이번 WCS GSL 시즌3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시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SK텔레콤 T1 K를 3대1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삼성 화이트는 1세트를 내줬고, 2세트까지 패배 직전까지 몰리면서 흔들렸다. 그러나 '임프' 구승빈이 트위치로 맹활약을 펼쳐 2세트 역전승을 이끌었고, 3세트에서는 트리스타나를 택해 캐리를 해내면서 스코어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마타' 조세형은 4세트에서 쓰레쉬를 골라 '명품 사형 선고'로 팀 승리를 매듭지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조세형(Mata)=롤드컵과 가까워져서 기쁘다
2014-07-23
CJ 엔투스 '매시아' 김정우가 군단의 심장에서 처음으로 개인리그 32강 본선에 올랐다. 그동안 수 차례 문을 두드렸지만 문턱을 넘지 못했던 김정우는 마침내 1차 목표를 이뤘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 스타리그 우승까지 차지했던 경험이 있는 김정우는 "그동안 팬들이 내게 큰 기대를 걸어주셨는데 보답하지 못했다"며 "아직 실력이 부족하지만 대회 기간 동안에 끌어 올려 16강 이상 올라가겠다"고 말했다.Q 코드S 본선에 올랐다.A 내가 실력이 부족
진에어 그린윙스 하재상이 5번의 도전 끝에 WCS GSL 본선에 올라갔다. K조에서 최약체로 분류됐던 하재상이지만 저그 이동녕, 김정우를 상대로 멋진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가장 먼저 32강 본선에 진출했다. 하재상은 "지난 1년 동안 오프라인 예선조차 통과하지 못하면서 그만 두려는 생각까지 했다"며 "이번 예선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올인했더니 본선에 올랐다"고 말했다.Q 5번만에 WCS 본선에 올라갔다.A 김정우 선수와의 경기에서 한 타이밍만 노리고 들어
총상금 1,000만 달러(한화 약 101억원)로 화제가 된 디 인터내셔널4가 중국 뉴비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 도타2 팀 사상 최초로 MVP 피닉스가 와일드카드전까지 진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정식 서비스된지 1년밖에 안된 도타2였기에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한국은 꾸준한 대회 개최를 통해 선수들의 실력을 끌어 올렸다. 그 중심에는 도타2의 한국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넥슨이 있었다. 도타2를 맡고 있는 박성민 실장은 "한국 대표팀이
프로토스 남기웅이 삼성 갤럭시 칸으로 이적한 이후 가장 좋은 개인리그 성적을 냈다. 코드A A조에서 이신형에게 0대2로 완패를 당하긴 했지만 남기웅은 신대근과의 패자전, 홍덕과의 최종전에서 모두 2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본선에 복귀했다. WCS 32강 본선에 복귀한 남기웅은 "역대 개인리그 최고의 성적이 32강이었는데 이번 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넘어서고 싶다"고 말했다.Q 2014 시즌 첫 WCS 본선에 올랐다.A 이신형과의 첫 경기에서 같은 패턴에 두 번 패했
에이서 이신형이 삼성 남기웅과 화이 홍덕 등 2명의 프로토스를 맞아 한 세트도 잃지 않으면서 WCS 32강 본선에 올랐다. 이신형은 인구수 150이 갖춰지는 타이밍에 건설로봇을 대거 동원하는 '민중 봉기 전략'을 쓰면서 세 세트를 따냈고 마지막 세트에서는 건설로봇 러시가 어려운 전장이었기에 200 싸움을 펼쳐 승리했다. 이신형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좋은 전략을 찾으면서 막힐 때까지 써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나왔다"며 "조만간 테란의 상향이 이뤄지는데
"디 인터내셔널4는 게임을 잘하면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대회였습니다."MVP 피닉스의 디 인터내셔널4 도전이 마무리 됐다. 와일드카드전에서 버투스 프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리퀴드에게 패하면서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것. 비록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팀장인 '마치' 박태원에게 새로운 목표가 하나 생겼다. 더욱 노력해서 내년 TI5에서는 초청팀으로 본선에 가는 것이다.박태원은 디 인터내셔널 23일(한국시각) 선수단 숙소인 웨스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1
'롤로파' 개막?...LCK-LPL-LCP 팀 참가 ASI, 10월 열린다
2
T1-디플러스 기아, 한 팀은 롤드컵 못 간다
3
T1, DK 꺾고 5년 연속 롤드컵 진출... 최소 4시드 확보
4
'오너' 문현준, "저점? '제 플레이 보여주겠다' 마인드 임해"
5
롤드컵 10회 진출 '페이커' 이상혁, "우선 목표는 LCK 우승"
6
KEL, 이터널 리턴 결선 1일차 20일 DDP서 진행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