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명승부였다. 온라인 최강팀들답게 울산클랜과 핑투의 경기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난전이 펼쳐졌다. 한 팀이 도망가면 다른 한 팀이 쫓아가는 양상이 반복되며 팬들은 환호성을 지를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좀더 침착했던 것은 역시 방송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가 포진돼 있던 울산클랜이었다. 특히 남승현은 고비 때마다 멋진 경기를 펼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Q 명승부 끝에 8강에 합류했다. 기분이 어떤가. A
2013-05-27
리그 출전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긴장할 수밖에 없었던 앳모스피어였지만 선수들은 경기 내내 여유가 넘쳤다. 마치 안방에서 게임하듯 편하게 경기했던 앳모스피어는 2대0으로 쿼너레이디를 제압하며 생애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소영애는 오늘 미친 활약을 펼쳤고 박예지는 링거 투혼을 발휘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Q 손쉽게 8강에 합류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소영애=손쉽게까지는 아닌 것 같다. 연습했던 시간이 짧아 걱정했는
프로리그 4라운드까지만 해도 9승17패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8게임단 전태양이 5라운드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3킬을 기록했던 전태양이 EG-TL과의 경기에서도 혼자서 멀티 킬을 기록하며 팀을 4연패에서 구해냈다.전태양은 경기 후 "최근 팀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승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멀티 킬로 팀을 승리로 이끈 소감은.A 최근 팀 분위기가 안 좋아서 이번 경기마저 패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한국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올스타가 전세계 LOL 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위용을 과시했다. 한국 대표팀은 중국 상하이에 모인 전세계 최고의 LOL 선수들을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올스타는 뛰어난 개인기와 완벽한 경기력으로 자신들을 뽑아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Q 올스타전에서 우승한 소감은.A 박정석 감독=중국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결승전을 보고 정말 우리나라 최고 선수들
2013-05-26
북미 올스타 '더블리프트' 피터 펭이 '프레이' 김종인에게 강한 도발을 날렸다. 피터는 한국의 하단 듀오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실력은 인정한다. '프레이' 김종인도 잘하기는 하지만 실력이 과대평가 되고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피터는 유럽 올스타를 상대로 '파랑 이즈리얼'로 올스타전 첫 펜타 킬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Q 올스타전 첫 펜타 킬을 기록했는데 소감은.A 아마 공식전에서 스무 번째
2013-05-25
라이엇 게임즈의 e스포츠 및 스페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더스틴 벡 부사장이 상하이를 찾았다. 월드 챔피언십 운영, 챌린저 서킷 관리 등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관련 e스포츠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더스틴 부사장은 "경제 관련 전공을 했지만 LOL의 가능성을 보고 뛰어들었다"며 "한국에서 보내주시는 성원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더스틴 벡 부사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향후 방향에 대해 여러 견해를 내비쳤다. 아래는 질
한국 대표팀이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 2013에서 유럽 올스타를 2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1세트 초반 수세에 몰렸지만 '인섹' 최인석의 리 신이 맹활약하며 경기를 뒤집었고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승기를 잡은 뒤 쉴새없이 상대를 몰아쳐 압승을 거뒀다.Q 승리한 소감은.A 박상면(Shy)=유럽 대표팀과 맞상대하면서 손발을 맞춘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A 최인
2013-05-24
◇한국 올스타의 사령탑을 맡은 박정석 감독이 온게임넷 중계진과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온게임넷 화면 캡처).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의 감독을 맡고 있는 박정석 나진 e엠파이어 감독이 젠틀맨 세리머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박정석 감독은 24일 중국 상하이 대무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 2013 1일차 유럽 올스타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뒤 한국 중계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우승이 한국에 가져다주는 이득이 정말
스타2:군단의 심장 들어 최고의 테란으로 자리매김한 STX 소울 이신형이 데뷔 첫 개인리그 결승에 올랐다. 이신형은 23일 벌어진 WCS 코리아 4강전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아주부 강동현을 제압하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신형은 웅진 스타즈 김민철과 오는 6월1일 결승전에서 우승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Q 데뷔 첫 결승이다.A 이번 시즌 들어오면서 우승하겠다고 생각했다. 말이 현실이 되기 직전이다. 결승 무대에서 경기를 해보고 싶었는
2013-05-23
LG-IM 황강호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 파이널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황강호는 22일 벌어진 스타테일 최지성과의 순위결정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황강호는 경기 후 "시즌 파이널에서는 연습 때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높은 곳에서 (김)유진이를 만나 복수하고 싶다"고 말했다. Q 파이널에 올라간 소감은.A 올라가고 싶은 자리였는데 진출해서 기분좋다. Q 8강전에서 아쉽게 패했는데.A 하루 정도는 아쉬움 속에 살았다. 일상 생활을 못
2013-05-22
STX 소울 이신형에게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던 삼성전자 칸 신노열이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신노열은 22일 벌어진 순위결정전에서 SK텔레콤 원이삭을 제압했다. 신노열은 오는 6월7일부터 3일 간 벌어지는 파이널에 올라가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Q 파이널에 진출한 소감은.A 일단 부담없이 왔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최근 스스로 경기력이 마음에 안들었다. 오늘은 편안하게 경기해서 그런지 괜찮게 나온 것 같다. Q 부담감을 떨칠 위치는 아닌
SK텔레콤 T1 정윤종이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정윤종은 22일 벌어진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프라임 변현우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정윤종은 "준비를 별로 못해서 걱정했는데 오랜만에 본선 무대를 밟아서 기분 좋다. 스스로 힘으로 뚫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Q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한 소감은. A 변현우 선수가 래더에서 잘한다. 최상위권이라서 경기가 힘들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제가 준비한 것과 비슷하게 플레이한 것 같다. 기
프로리그에서 부진하던 CJ 엔투스 정우용이 FXO 이동녕을 꺾고 시즌2 프리미어리그 본선에 올랐다. 정우용은 22일 벌어진 이동녕과의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정우용은 경기 후 "1년 만에 복귀다.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Q 오랜만에 본선 무대에 복귀했다. A 1년 만에 복귀한 것 같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 Q 이동녕과 해보니 어땠나.A 솔직히 이동녕 선수가 LG-IM 신희범 선수처
SK텔레콤 T1 어윤수가 2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어윤수는 22일 벌어진 같은 팀 정경두와의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특히 정경두의 실수를 틈타 노련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어윤수는 경기 후 "차기 시즌에는 8강에 올라가고 싶다. 황강호와도 재대결을 원한다"고 말했다. Q 프리미어리그에 올라간 소감은.A 다른 팀을 이기고 올라갔어야 했는데 팀킬이라서 미안하다. Q 정경두와의 팀
LG-IM 신희범이 '고병갓' FXO 고병재를 제압하고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신희범은 22일 벌어진 고병재와의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바퀴 폭탄 드롭으로 많은 이득을 챙기며 2대0 완승을 거뒀다. 신희범은 경기 후 "고병재의 스타일이 독특해서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올라가서 기쁘지만 다른 경기장에서 하기 때문에 걱정이 앞선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Q 프리미어리그에 올라간 소감은.A 고병재 선수가 다른 테란에 비해
웅진 스타즈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철벽' 김민철이 데뷔 6년 만에 개인리그 결승에 올랐다. 2008년 입단한 김민철은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개인리그에서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같은 팀 김유진과의 WCS 4강전에서 풀 세트까지 접전 끝에 승리하고 결승에 직행했다. Q 결승에 오른 소감은.A 정말 기쁘다. 이 기쁨은 프로게이머하고 나서 처음인 것 같다. 이번 기회에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경기를 한 (김)유진이에게
2013-05-21
◇CJ 엔투스 김정우(왼쪽)와 김준호.CJ 엔투스가 마지노선을 지켜냈다. 14승19패였던 CJ는 만약 1패만 더 당했더라면 이번 시즌 포스트 시즌 진출이 매우 어려워지는 상황이었다. 스타트를 끊은 김정우가 3킬로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SK텔레콤 정윤종에게 역으로 3킬을 내주면서 위기에 빠졌던 CJ는 김준호가 정윤종 킬러로서의 본색을 드러내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5라운드에서 KT 롤스터와의 대결을 남겨 놓고 있는 CJ는 매 경기가 가시밭길이지만 S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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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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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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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플라이퀘스트 CEO '파파스미시', 본인이 생각한 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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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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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코이 꺾고 MSI 승자전 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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