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 소드가 오는 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리는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2-2013 결승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윤하운(MaKNooN)=막달프가 간다!▶김종인(PraY)=아주부 프로스트 전투력을 측정해 주겠다. ▶조재걸(Watch)=아주부 프로스트의 준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장누리(Cain)=신은 죽었다.▶김상수(SSONG)=걸어다니는 통닭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2013-02-01
◇삼성전자 박대호(왼쪽)와 김기현.삼성전자 테란이라는 말이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지금까지 눈에 띄는 테란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이번 시즌에도 삼성전자의 테란은 4승13패에 머물면서 전체 종족들 가운데 최악의 성적을 냈다. 그러던 차에 EG-TL과의 대결에서 김기현과 박대호가 동시에 승리하면서 '삼테'라는 별명에서 빠져 나올 발판을 만들었다. 1일 승리의 주역인 김기현과 박대호를 만났다.Q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소감은.A 박대호=첫 승리를 이렇게 늦게 할 줄 몰랐다. 이번 시즌 출전도 거의 하지 못했고 게임도 잘 풀리지 않았다. 기쁘다기 보다는 '이제야 이겼구나'라는 생각만 든다.Q 승리
8게임단이 선두 KT 롤스터를 제압하고 3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2라운드에서 2번의 3킬을 달성했던 김재훈은 KT의 에이스 이영호를 만나 3세트에서는 졌지만 팀의 명운이 달린 7세트에서 승리하면서 팀의 승리를, 3연승을 지켜냈다. Q 경기를 마무리 한 소감은.A 3세트에서 너무나 허무하게 져서 스스로에게 화가 많이 나 있었다. 집중해서 경기에 임해 잘 된 것 같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라도 복수할 수 있어서 좋고 팀도 이겨서 기쁘다.Q 첫 경기에서 밴시를 확인하지 못했나.A 관측선을 컨트롤하고 있던 와중이라 보지 못했다. 그래서 너무나 피해를 많이 봤다. 막을 줄 알았는데 거신이 공성전차에 파괴됐을 때 포기했다. 끝나고
'오존제논'이 유영혁의 활약 속에 조1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오존제논'은 지난 주 벌어진 순위결정전에서 2위를 기록했지만 이날 준결승에서는 유영혁이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가장 먼저 160포인트를 획득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문호준과 문명주의 '세일러문'은 3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오존제논' 유영혁과 박인재는 "우승 경쟁 상대인 '세일러문'이 탈락해서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Q 조1위로 결승에 올라갔다.A 유영혁=지난 주 순위 결정전에서 인터뷰를 할 때 '원래의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 실력을 보여줘서 기분 좋다. A 박인재=그동안 (유)영혁이를 서포트하지 못해 부담감이 심했다.
2013-01-31
8게임단 이병렬이 마무리 상황에 출전해 김명운을 꺾고 활짝 웃었다. 이병렬은 3대2로 앞선 6세트에 출전해 김명운과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번 시즌에 저그전 승리가 없었던 이병렬은 "강한 상대인 김명운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저그전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음 상대인 KT를 두고 "잘하기는 하지만 딱히 두려운 상대는 아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Q 경기를 마무리한 소감은.A 동료들이 잘해줬다. 3대2 상황에 출전해 부담없이 경기에 임했고 이길 수 있었다.Q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A 김명운 선수가 운영을 할 것으로 예상해서 나도 맞춰서 준비했다.Q 그동안 저그
2013-01-29
◇(왼쪽부터)T5 이정욱, 양민혁, 육재현 선수29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8강전 D조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T5가 셀록스를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T5를 이끈 리더 육재현은 "오늘 경기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Q 4강에 안착한 소감은?A 육재현=기쁘다는 말밖에 생각안난다 다음 경기도 잘 풀어나가겠다.A 이정욱=8강전이 너무 쉬웠다. 한 것 같지도 않다.A 양민혁=8강이 제일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음 경기도 쉽게 이길 것 같다.Q 원사이드하게 이겼는데?A 육재현=다섯 명 전부 '노 데스'했다.A 이정욱=우승 할 것이라고 생
29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대장전 8강 D조 경기에서 세대교체가 김형준의 활약에 힘입어 악마군단장을 세트스코어 2대1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김형준은 올킬 기회를 두 번이나 아쉽게 놓칠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여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Q 소감은?A 김형준=상대가 우리보다 연습량이 많았다. 나이도 우리가 어려서 걱정했는데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Q 승리 예감했나?A 김형준=우리 팀원들은 예감했는데 나는 없었다. 연습을 해도 성취감이 없었고 자신감도 없었기 때문이다.Q 올킬 기회를 두 번이나 놓쳤는데?A 김형준=올킬은 나중에 또 나올 수 있는 거
삼성전자 신노열이 하루 2승을 거두고 팀 6연승을 이끌었다. 신노열은 CJ와의 경기에서 조병세와 김정우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개인 기록도 5연승을 이어갔다. 최근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신노열은 "지난 WCS 때 자신감이 굉장했는데 바로 탈락했다. 그런 아픔이 나를 더욱 성장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고 비결을 전했다.Q 하루 2승을 거두고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A 최근 게임이 잘 되고 있다. 오늘 에이스 결정전까지 깔끔하게 이겨서 기쁘다.Q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정우를 만났을 때 어땠나.A CJ에서 나올 선수는 저그 아니면 프로토스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놨었다. 오늘도 지난 번처럼 진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무난하게
STX 소울이 이번 시즌 첫 2연승을 올렸다. STX는 지난 26일 EG-TL을 4대1로 제압한데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출전 선수들이 고른 경기력을 선보이며 4대1 승리를 거뒀다. STX 승리에 일조한 김도우, 조성호, 신대근은 "오늘 연승을 이어가서 기분이 좋다"며 "매 경기 집중해서 상위 라운드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Q 승리한 소감은.A 김도우=연패를 끊어서 기분이 좋다. 오늘 또 졌다면 한강에 혼자 가서 깡소주를 마실 생각이었다(웃음). 그런 마음가짐으로 연습을 했다. 아직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서 연승을 이어가겠다.A 조성호=이번 시즌 첫 인터뷰다. 오랜만에 인터뷰를 하게 되서 기분이 좋다. 팀
2013-01-28
"1승에 이렇게 짜릿한 느낌을 얻은 것은 정말 오랜만입니다."경기 중반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있던 SK텔레콤 T1 임요환 수석코치가 이예훈의 승리로 팀의 연패 탈출이 확정되자 웃음꽃을 피웠다. 임 수석코치는 박대경, 권오혁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연패 탈출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SK텔레콤은 28일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린 KT 롤스터와의 프로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4대2로 승리를 거뒀다. SK텔레콤은 팀 최다 타이인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임요환 수석코치는 "주전 선수들은 패했지만 주전급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승리가 이렇게 짜릿한 건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초심으로 돌아가
SK텔레콤이 팀 창단 후 최다 연패였던 6연패에서 탈출했다. 도재욱은 2대2 상황에 출전해 주성욱을 잡아내면서 팀 연패 탈출에 크게 기여했다. 그동안 연패를 거듭했던 도재욱은 "오늘 자신도, 팀도 연패를 벗어나 기쁘다"며 "엔트리 예고제로 진행되는 3라운드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졌다.Q 승리한 소감은.A 팀도 연패, 나도 연패라서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었다. 그래서 지난 경기서도 일부러 도발을 했는데 실패했다. 이번 경기는 절대 질 수 없다고 생각했고 더군다나 상대가 KT라서 더 마음을 굳게 먹었다. 그 간절함이 통했던 것 같다.Q 오늘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A 상대가 더블 전략을
8게임단 김재훈이 펄펄 날았다. 김재훈은 1대2로 뒤쳐진 상황에 출전해 김유진, 김명운, 이재호를 연달아 제압하고 3킬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5일 SK텔레콤전에서도 3킬을 기록했던 김재훈은 오늘 3승을 보태면서 다승 단독 3위로 성큼 올라섰다.Q 3킬로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A 위기 상황에 출전했다. 김유진과 경기하기 전에 두려웠다. 하지만 내가 갖고 있는 장점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살려서 경기했다. 김명운과의 경기가 가장 큰 고비였다.Q 김명운의 병력을 막기 힘들 것으로 보였는데 결국 방어해냈다.A 침착하게 대응했고 업그레이드를 해놓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사실 저그가 올인을 해주기를 바
2013-01-27
삼성전자 신노열이 지난 SK텔레콤전에 이어 CJ전에서도 7세트에서 승리를 확정지으면서 해결사의 모습을 되찾았다. 신노열은 2대3으로 뒤쳐진 위기 순간 출전해 김정우, 신동원을 연파하고 팀 5연승을 이끌었다. 신노열은 "최근 모든 종족전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가득 차있다"며 "팀이 6승을 기록했는데 좀 더 열심히해서 원래 우리 자리인 상위권으로 올라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A 지난 SK텔레콤전에 이어 또 마무리에 성공해 정말 기분이 좋다. 특히 김정우 선수에게 이겨서 더 좋은 것 같다.Q 김정우에게 3전 전패를 기록 중이었는데.A 어제 연습하면서 오늘은 무조건 이
STX 소울 백동준은 이번 시즌 두 번의 3킬을 달성했다. 선두 웅진과의 대결에서 3킬을 해냈던 백동준은 올킬을 눈 앞에 두고 있었지만 김명운에게 패했고 김명운이 3킬을 해내면서 웅진이 승리를 가져갔다. 아쉬움이 남았던 백동준은 2라운드의 마지막 경기인 EG-TL전에서 3킬을 달성하면서 한을 풀었다. 이번에는 팀이 승리해서 3킬이 더욱 값지다는 그를 만났다.Q 3승을 거두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A 웅진전에 이어 또 다시 3킬을 해냈다. 지난 번에는 3킬을 하고도 팀이 졌는데 이번에는 팀이 이겨서 정말 기쁘다.Q 올킬에 대한 아쉬움은 없나. A 팀이 이겼으니 아쉬움은 없다. 지난 번 웅진전이 아직까지도 아쉽다. Q 왜 지난
2013-01-26
KT 롤스터 최종병기 이영호가 승자연전방식의 끝판왕다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다승 단독 1위에 올라섰다. 26일 이동통신사 맞수 SK텔레콤을 상대로 이영호는 자원 최적화를 통한 힘싸움을 통해 정경두와 도재욱, 정명훈을 제압하고 3킬을 달성, 15승6패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이영호의 3킬로 KT는 이번 시즌 SK텔레콤전 2연승과 함께 2라운드를 2위로 마쳤다.Q 3킬을 달성했다.A 정윤종을 일찌감치 끊어서 우리 팀이 이길 것 같았다. 내가 3킬을 해서 좋고 팀의 연패를 끊은 이후 2연승을 이어가서 더 기쁘다. 3라운드 첫 경기인 SK텔레콤전에서 이 기세로 또 이길 수 있을 것 같다.Q 이통사 맞대결이었다. 오늘 경기에 어떤 자세로
KT 롤스터 B가 첫 출전에 윈터 리그 3위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 시즌 승승장구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KT 롤스터 B는 나진 소드와의 4강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무릎 꿇었지만 아주부 블레이즈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위를 차지, 유종의 미를 거뒀다. KT 롤스터 B 임경현, 이병권, 류상욱은 "첫 출전에 3위를 거둬 목표는 달성했지만 개운치 않다"며 "다음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Q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위를 차지한 소감은.A 임경현(Ragan)=4강 무대가 생각보다 심리적 압박감이 심했던 것 같다. 나진 소드전에서 패한 뒤 반성도 했고 많이 갈고 닦았다.A 이
2013-01-25
이동민과 김승래의 '원투펀치'가 접전 끝에 넥슨 17차 카트리그 순위결정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원투펀치'는 24일 벌어진 순위결정전에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대웅과 이중선의 '핵'을 제압했다. 이동민과 김승래는 "자만하지 않고 준결승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핵'을 잡고 결승전에 가겠다"고 말했다. Q 1위를 차지한 소감은.A 이동민=두 번째 경기라서 떨리는 것은 없었다. (김)승래 선배가 잘해줘서 힘을 얻었다. 1라운드에서 사고가 심하게 나는 바람에 최하위로 시작했다. 하지만 다른 팀들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A 김승래=1라운드에서 사고
2013-01-24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1
'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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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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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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