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렉션이 다음 테켄 버스터즈 결승전서 진폭하켄베린을 꺾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우승의 견인차는 그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하오' 이진우였다. 이진우는 이날 경기에서 1세트 올킬의 성과를 거둬 기선을 제압하고 대장으로 출전한 3세트 2연승에 성공해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진우의 활약은 팀의 기둥 '무릎' 배재민의 4세트 올킬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이 됐다.또한 '홀맨' 김정우는 3세트 중견으로 출전해 상대 정원준을 잡아내며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우승을 차지한 레저렉션은 "오늘 우승으로 e스타즈 서울 2012 테켄 부문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며 "전세계 강자들과 상대
2012-07-05
월드 엘리트가 하루 2승을 거두며 조 1위에 올라섰다. 나진 실드와 GJR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팀 이름만큼 강력한 모습을 선보인 월드 엘리트는 지난 인비테이셔널 때보다 한층 더 성장한 실력을 갖고 한국으로 돌아왔다.Q 첫 경기 2승을 올린 소감은. A 정말 기쁘다. 경기 전에 압박감이 있었는데 그 것을 이겨내고 승리했기 때문이다.Q 5개월만에 한국에 온 소감은.A 한국은 깨끗하고 사람들이 친절해서 좋다. 한국에 올 때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Q 인비테이셔널이 끝나고 어떤 점을 배워서 갔나.A 당시에는 한국 팀에 대해 잘 몰라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 후 중국에 돌아가서 한국 선수들과 연습을 시작했
2012-07-04
◇아주부 블레이즈의 강형우(왼쪽)과 강찬용.아주부 블레이즈가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GJR을 맞아 전 라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22대5, 압승을 거뒀다. 코그모를 선택한 '캡틴 잭' 강형우와 블라디미르를 고른 '앰비션' 강찬용이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Q 개막전 승리 소감은. A 강형우(Cpt Jack)=첫 경기인만큼 많이 긴장했지만 상대가 아마추어 팀인 만큼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다. 쉽게 이길 것을 예상했다.A 강찬용(Ambition)=개막전이라서 부담감이 있었지만 쉬운 상대라고 생각했다. 예상할 수 있는 전력이라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Q 조
KT가 첫 경기와 승자전 모두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귀한 승점 3점을 따냈다. KT는 중요한 순간마다 전병현이 한 건씩 해내며 불리한 전황을 뒤집었고 마지막 연장전에서는 폭탄으로 IT뱅크 유정민을 끊어내며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전병현은 "오늘 정말 귀중한 점수를 얻었다"며 "이 분위기를 몰아 다음 경기에서도 꼭 이겨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Q 승점 3점을 획득한 소감은.A 우리 팀이 많이 뒤처져 있는데 현재 시점에서 3점은 큰 점수다. 중요한 상황에서 얻은 점수라서 더 기쁘다.Q 이번 시즌 KT 부진 원인은 무엇인가.A 방식이 바뀌었지만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단맵 승부이기 때문에 변수가 많고 그날
SK텔레콤 T1의 킬러가 SK텔레콤 안에 있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졌다. 정명훈이 지금까지 진행된 모든 팀킬에서 승자로 기록됐다. 박재혁, 김택용, 어윤수 등 개인리그 다전제에서 만난 같은 팀 동료들을 무참히 짓밟은 정명훈은 ‘SK텔레콤 킬러’로 우뚝 서는 모습이었다. 그래도 팀 동료를 이기고 나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지 정명훈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았다. 어윤수 몫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정명훈은 "마지막 스타리그인 만큼 우승을 꼭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Q 세 시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스타리그가 하도 띄엄띄엄 열려 세 시즌 연속인지 정말 몰랐다. 4강이 고비라고 생각했는데 후회 없이 경기를
2012-07-03
스타리그가 만든 스타이자 최초의 골든마우스 주인공이었던 이윤열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스타리그에서 의미 있는 은퇴 경기를 치렀다. 이윤열은 은퇴 경기 후 온게임넷이 준비한 깜짝 은퇴식에 놀란 듯 눈가가 촉촉해 지기도 했다.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이윤열. 단장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하려는 이윤열과 인터뷰를 정리했다. Q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기분이 어떤가.A 경기하기 전부터 많이 긴장됐다. 경기력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한방 공격의 힘은 보여준 것 같다. 팬들에게 향수를 느끼게 해 준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Q 온게임넷에서 깜짝 은퇴식을 진행했다.A 이벤트전이긴 했지만 사
지난 시즌 챔피언 SK텔레콤이 시즌 초반 연패를 하거나 최하위를 기록한 적이 몇 번이나 있을까? 박용운 감독 체제 이후 SK텔레콤은 최하위까지 떨어져 본 적이 없지만 이번 시즌 스타2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공군에 이어 7위를 기록하며 3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그리고 3일 웅진전에서 패하면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그러나 에이스 결정전에 출격한 정윤종이 팀의 체면을 살려줬다. 정윤종은 김민철을 제압하고 팀 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하며 코칭스태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도록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Q 팀 입장에서 정말 중요한 경기를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우리 팀이 연패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슬레이어스 정승일이 듀얼토너먼트 진출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G조에 속한 정승일은 결승전에서 황강호를 만나 2대0으로 완파하고 기분 좋게 듀얼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정승일은 "온게임넷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며 "우승보다는 일단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Q 듀얼에 진출한 소감은.A 솔직히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려서 기분이 좋다. 오늘 바지 수선을 맡겼는데 마음에 들지 않게 나와서 경기장 오기 전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렇지만 듀얼 진출로 기분 전환이 된 것 같다.Q 기대를 하지 않은 이유는.A 결승이 저그전이었다. 래더에서 연습을 하고 왔
2012-07-02
MVP 권태훈이 치열한 접전 끝에 이원표를 누르고 듀얼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권태훈은 결승까지 승승장구하다가 이원표에게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2, 3세트를 가져가며 승리했다. 권태훈은 "TV로만 보던 온게임넷에 나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게이머 입장에서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하나 더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고 소감을 밝혔다.Q 듀얼에 진출한 소감은.A 예선 맵이 저그에게 좋지 않아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잘 풀린 것 같다.Q 요즘 GSTL을 보면 경기력이 좋아서 기대했을 것 같은데.A 맵이 저그에게 너무나 불리하더라. 그래서 연습은 따로 하지 않고 래더만 했다. 통과하면 하고 떨어지
MVP 서성민이 듀얼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서성민은 지금껏 방송 경기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하지만 최근 실력이 급상승하면서 자신감이 붙은 서성민은 "임재덕, 정종현과 같은 조가 되도 두렵지 않다"며 "요즘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Q 듀얼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A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어렵게 올라왔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다.Q GSL 예선도 잘 통과한다.A 여기서 예선을 치르는데 GSL 예선 때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들과 경기할 때도 긴장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 것이 주
슬레이어스 최종환이 네임 밸류 있는 선수들을 연파하며 스타리그 듀얼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최종환은 16강에서 강현우를, 8강에서 박진영을, 4강에서 김영진을, 결승에서는 한이석을 꺾으면서 스타리그의 관문인 예선을 통과했다. 최근 온라인 대회에서 강현우에게 패한 적이 있던 최종환은 16강에서 첫 단추를 잘 뀄고 연이은 테란전에서 승승장구하며 듀얼 토너먼트 티켓을 손에 넣었다.Q 듀얼에 진출한 소감은.A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 매 번 만난 선수마다 실력이 뛰어나서 어려운 게임의 연속이었다. 예선을 통과해서 기쁘다. Q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A 16강 경기가 조금 위험했다. 한이석과 맞붙었던 결승전도 힘들었다. Q 최근에
스타테일 원이삭이 김상준에게 당한 WCG 결승전 패배를 스타리그 예선 결승에서 설욕했다. 인터뷰 내내 자신감이 넘쳤던 원이삭은 "듀얼토너먼트는 따로 해도 상관이 없다"며 "조지명식에서 같은 조가 될 스타크래프트1 선수들은 보너스라고 생각한다"고 도발했다.Q 듀얼 진출 소감은.A 온게임넷에서 처음으로 하는 스타2 스타리그인데 한 번에 통과해서 기쁘다. WCG 결승에서 만나 내게 패배를 안겼던 김상준에게 시원하게 복수해서 더 기분이 좋다.Q 오늘 예선은 어땠나.A 나는 예선에 있을 클래스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고 했다. 거만한 마음으로 하다가 져서 정신적으로 힘들뻔하기도 했다. 마지막에 방심한 것 때문에
프나틱 김학수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선수로 뛸 때 온게임넷 스파키즈 소속이었다. 당시 이승훈, 이경민 등에게 밀려 주전으로 뛰지 못했던 김학수는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선수로 활동하면서 프로토스 유망주를 넘어 강자로 입지를 다졌다. 스타1 선수로 활동할 때 올라가지 못했던 스타리그 무대에 스타2로 서겠다는 각오를 밝힌 김학수를 만났다.Q 듀얼토너먼트에 진출한 소감은.A 최근 두 달 정도 하락세여서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었다. GSL, GSTL, 해외 대회 등 성적이 모두 안 좋았는데 이번 진출을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Q 프나틱에 합류하고 성적이 떨어졌다.A 정확히 5월6일에 합류했다. 프나틱에 들어가
김재훈이 확실히 달라졌다. 8게임단 주장이 되고 난 후에도 1패에 크게 힘이 빠지거나 멘탈이 무너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실력이 올라간 것은 물론이고 이영호를 만났어도 이겼어야 한다는 자신감까지 생겨났다. 본인만 잘하면 8게임단이 더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김재훈은 노력을 게을리 할 수 없다며 각오를 전했다. Q 팀이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A 지난 KT전에서 이겨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 내 실수로 패하는 바람에 정말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오늘 경기에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서 승리해 팀이 이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계속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해병왕' 이정훈이 오전조 마지막 듀얼토너먼트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정훈은 16강부터 모두 2대0 승리로 승승장구하며 결승에 올랐지만 최지성에게 2세트 역전패를 당하며 승부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은 이정훈은 결국 3세트를 승리했고 듀얼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이정훈은 "동경의 대상이던 스타리그에 진출해서 영광스럽다"며 "예전 프로 생활을 할 때 넘볼 수 없었던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 흥분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Q 듀얼에 진출한 소감은.A 어렸을 때부터 동경의 대상이었던 스타리그에 올라갔다는 것이 영광스럽다. 내 꿈을 이제서야 이룬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다.Q
최근 각광받는 저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SL 강동현이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진행되는 스타리그 첫 예선을 통과하고 듀얼토너먼트에 올랐다. 같은 조에 잘하는 선수가 많아 긴장했다는 강동현은 어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고 아침까지 걸러서 이번 예선이 더욱 힘들었다고 털어 놓았다. GSL 8강에 올라 있는 강동현은 "먼저 열리는 GSL에 집중한 뒤 스타리그 듀얼 토너먼트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두 대회 모두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Q 예선을 통과한 소감은.A 오늘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듀얼 토너먼트에 진출해서 더 기분이 좋다.Q 최근 가장 잘하는 저그로 꼽힌다. 큰 기대를 할 법
과거 화승 오즈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던 프라임 변현우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선수로 변신한 뒤 차기 스타리그 듀얼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변현우는 "첫 경기 상대가 아마추어라 정보가 없어 힘들 것 같았는데 다행히 이겼다"며 "최근 협회 선수들이 스타2 래더를 하면서 1위하기가 정말 힘들어졌다"며 웃으며 말했다.Q 듀얼에 진출한 소감은.A 스타크래프트1:브루드워(이하 스타1) 때 프로게이머호 생활할 때 스타리그 예선에 도전했지만 통과를 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스타2로 와서 듀얼에 진출해 기분이 좋다.Q 예선 출전 선수들이 코드S와 A 선수들이 섞여 있어서 힘들진 않았나.A 내일 경기가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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