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작과 함께 주목받는 일이 또 있었다. '레이드 어설트2'와 '네오레퀴엠' 등 과거 리그에서 사용됐던 맵이 다시 프로리그에 도입돼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2라운드에서는 '레이드 어설트2'를 대체한 '러시아워3' 역시 프로게이머들의 재해석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보기 편하고 이해 쉽고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로 다시 선보인 맵인 레이드 어설트2와 네오레퀴엠은 도입과 함께 바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예전 리그에서 사용됐던 맵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관전에 편안함을 줬기 때문이다.과거 맵이 가지고 있는 보기에 편하고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었다. 과거 경기 양상을 떠올리면서 경기
2008-12-19
올해 프로리그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저그 종족의 몰락이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서 저그는 세 종족 중 가장 적은 170회 나왔다. 출전율도 21.1%밖에 되지 않는다. 08~09 시즌에서는 종족별 의무 출전제로 1라운드 결과 201회로 가장 많이 출전했지만 99승으로 50% 승률을 채우지 못했다.◆프로토스에 밀려 찬밥2008년 저그가 몰락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상대적으로 프로토스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스타크래프트 상성상 테란에 약한 저그가 강세를 보였던 프로토스에게마저 밀리며 저조한 성적을 냈던 것. 특히 마재윤, 박태민, 김준영 등 리그를 호령했던 강자들이 힘을 쓰지 못하며 찬밥 신세로 떨어지고 말았다. 2008시즌 다승 랭
2008년 프로리그에서는 소위 ‘올드’라고 불리는 게이머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4대 천왕이라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임요환, 박정석, 홍진호, 이윤열은 공군 에이스에 입단한 임요환을 제외하고 2008년 프로리그에서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얼마 전 공군 에이스에 입대한 홍진호는 2008년 팀플레이에서 간간히 얼굴을 보였을 뿐 개인전에서는 한 차례도 출전하지 못했다. 가장 최근에 출전한 프로리그 개인전 기록은 2007년 7월4일 김구현과의 경기이다.홍진호보다 한발 일찍 공군에 입대한 박정석의 경우도 KTF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프로리그 개인전 경기는 2008년 1월7일 박성준과의 경기가 마지막이다. 공군에서 박정석은
프로리그의 상징이었던 팀플레이가 08~09 시즌 들어 폐지됐다.팀플레이는 프로리그가 팀 체제로 정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첫 시작인 2003년 EVER 프로리그부터 도입된 팀플레이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시즌까지 약 6년간 지속됐다. 그러나 팀플레이가 전문화되고 스타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측면 때문에 팬들의 외면을 받으며 존폐 여부가 거론됐고 결국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부터 폐지됐다.팀플레이가 폐지를 가장 아쉬워한 팀은 삼성전자다. 최다 승 조합, 최고 승률 조합 기록을 모두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는 강한 팀플레이를 바탕으로 프로리그에서 2번의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팀플레이 전담 선수들도 개인전으로 전환하며
최다 연승과 최다 연패를 기록한 팀은 어딜까.2008년 최다 연승을 기록한 팀은 르까프다. 르까프는 2008년 8월 20일 STX를 상대로 승리한 뒤 8연승을 거뒀다. 오영종의 공군 입대로 전력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에이스' 이제동이 맹 활약하고 박지수, 구성훈, 손주흥으로 이어지는 테란 라인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며 2008년 최다 연승이라는 명예로운 기록을 남겼다.두 번째로 많은 연승을 기록한 팀은 삼성전자와 웅진이다. 삼성전자는 2008년 5월6일 CJ전에서 승리한 뒤 7연승을 거뒀다. 송병구와 허영무 등 프로토스 라인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삼성전자는 08~09시즌에서도 2라운드 현재 1위를 기록 중이다. 웅진은 지난
STX 소울 '조커' 김구현이 스타리그의 문을 두드린다.김구현은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바투 스타리그 36강에서 스타리그 입성 여부를 타진한다. 김구현은 삼성전자 테란 박동수와 3전2선승제를 통과할 경우 SK텔레콤 정영철과 3전2선승제를 또 다시 치른다.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16강에 진출한다.김구현은 MSL과 프로리그에서 맹활약하며 협회 공식 랭킹 7위에 올라 있다. 클럽데이 온라인 MSL에서도 4강에 진출하며 프로토스 '육룡' 가운데 한 명으로 입지를 굳혔다. 그렇지만 김구현은 유난히 스타리그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36강 제도가 처음 도입된 인크루트 스타리그에서 CJ 신예 저그 김정우에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차기 MSL 진출자 현황시드(8명) : 김택용(프), 허영무(프), 김구현(프), 윤용태(프), 이성은(테), 박명수(저), 이윤열(테), 송병구(프)서바이버 통과자(14명) : 박지수(테), 권오혁(프), 이경민(프), 이영호(테), 박문기(저), 진영수(테), 박영민(프), 김창희(테), 염보성(테), 신희승(테), 박찬수(저), 김명운(저), 마재윤(저), 김동건(테)◆종족별 현황프로토스(8명) : 김택용, 허영무, 김구현, 윤용태, 송병구, 권오혁, 이경민, 박영민테란(9명) : 이성은, 이윤열, 박지수, 이영호, 김창희, 진영수, 염보성, 신희승, 김동건저그(5명) : 박명수, 박문기, 박찬수, 김명운, 마재윤◆팀별 현황삼성전자(4명) : 이성은, 허영무, 송병구, 김동건온
2008-12-18
서바이버 리그가 열린 히어로 센터는 마재윤의 MSL 진출로 환호성이 가득찼다. 관중석에 앉은 팬 대부분 마재윤의 11회 연속 MSL 진출을 함께 기뻐했기 때문이다.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운 마재윤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Q 11회 연속 MSL 진출이다. 신기록인데.A 지난 MSL에서 10회라고 하면서 인터뷰를 한 기억이 있는데 MSL에서 너무 쉽게 떨어져 그 인터뷰 말고는 별로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 이번에는 더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Q 승자전에서 안타깝게 패했다.A 베슬을 2기나 잡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상대의 드롭십 공격을 완전히 배제했다. 그런데 그때 드롭십이 날아와 상당히 당황했다. 그때부터 경기가 어려워졌다. 전체적으
◆ 2008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3 7조1경기 김동건(테, 1시) 승 김윤환(저, 11시)2경기 마재윤(저, 1시) 승 서기수(프, 7시)승자전 김동건(테, 5시) 승 마재윤(저, 11시)패자전 김윤환(저, 5시) 승 서기수(프, 11시)최종전 마재윤(저, 2시) 승 김윤환(저, 6시)'통산 12회째 MSL 본선 진출!'CJ 마재윤이 한 수위의 전략으로 STX 김윤환을 꺾고 최종전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마재윤은 11회 연속 MSL 본선 진출이라는 전인미답의 대기록을 세웠다.마재윤은 초반 김윤환보다 앞마당을 먼저 가져가며 부자로 출발했다. 이어서 레어를 선택해 김윤환이 초조하게 만들었다. 김윤환이 저글링에 집중했기 때문에 뮤탈리스크로 넘어가면 결과가 뻔
◆ 2008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3 7조1경기 김동건(테, 1시) 승 김윤환(저, 11시)2경기 마재윤(저, 1시) 승 서기수(프, 7시)승자전 김동건(테, 5시) 승 마재윤(저, 11시)패자전 김윤환(저, 5시) 승 서기수(프, 11시)STX 김윤환이 가디언-저글링 조합으로 이스트로 서기수를 격파하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두 선수는 확장기지를 늘려가며 초반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모두 중반전을 준비하며 서기수는 아콘과 질럿을 모으며 확장기지를 넓혔고 김윤환은 뮤탈리스크를 생산하며 테크트리를 올렸다. 김윤환은 뮤탈리스크가 모이자 서기수의 2시 확장기지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아콘 2기로 대비하던 서기수는 김윤환의 뮤탈리스크 컨
얼이 빠져 있었다. 경기 전 김동건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내 경기석에 들어서니 날카로운 눈빛으로 정신을 집중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승리에 대한 간절한 바람 때문이었는지 2연승으로 MSL에 진출했다. Q MSL에 3연속 진출이다.A 최근 너무 부진해서 떨어져도 좋으니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었다. 그런데 MSL에 올라가게 됐다. 경기 내용은 좋지 않았지만 더 높은 무대에 올랐으니 거기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Q 연패를 당한 심정은.A 패할 때마다 왜 패하는지 잘 몰랐다. 연패 초반에는 빌드 싸움에서 진 것 같아 그냥 그냥 넘어갔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이제 스타일이 많이 알려졌으니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해주셨다. 그 말을 듣고
◆ 2008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3 7조1경기 김동건(테, 1시) 승 김윤환(저, 11시)2경기 마재윤(저, 1시) 승 서기수(프, 7시)승자전 김동건(테, 5시) 승 마재윤(저, 11시)삼성전자 김동건이 밀고 밀리는 난전 끝에 CJ 마재윤을 제압했다. 김동건은 아레나MSL과 클럽데이 온라인 MSL에 이어 3회 연속 MSL에 진출하는 쾌거를 안았다.김동건은 초반 마재윤의 앞마당에 엔지니어링베이를 건설하며 확장기지를 가져가지 못하도록 했고 정찰나온 오버로드까지 잡아주며 주도권을 잡았다.김동건은 메딕과 파이어뱃이 생산되자 병력을 이끌고 진군했다. 앞마당 성큰콜로니를 무시하고 본진으로 난입한 파이어뱃 한기로 5기의 드론을 잡아내 경기는
◆ 2008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3 7조1경기 김동건(테, 1시) 승 김윤환(저, 11시)2경기 마재윤(저, 1시) 승 서기수(프, 7시)‘난입 성공!’CJ 마재윤이 서기수의 빈틈을 파고들며 저글링만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마재윤은 초반 서기수가 더블 넥서스 체제로 입구를 막는 것을 확인, 저글링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일찌감치 해주며 공격 타이밍을 노렸다.서기수의 캐논이 건설되기 직전 마재윤은 한 부대 가량의 저글링으로 돌파를 시도했다. 캐논을 무시하고 본진으로 향한 저글링 6기가 살아남았다.마재윤은 6기의 저글링으로 서기수의 자원채취를 방해하며 테크트리를 올렸다. 자원채취뿐 아니라 적절한 공격으로 본진 프로브를 다수 줄
◆ 2008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3 7조1경기 김동건(테, 1시) 승 김윤환(저, 11시)‘벙커링 작렬!’삼성전자 김동건이 1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2008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3 7조 첫 경기에서 초반 벙커러시로 STX 김윤환을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다.김동건은 초반 SCV를 중앙지역으로 보내 배럭을 건설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에 반해 김윤환은 앞마당을 가져간 뒤 스포닝풀을 펼쳤다.김동건의 전략은 보기 좋게 들어 맞았다. 머린 4기가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김윤환의 본진으로 러시를 감행했다. 당황한 김윤환은 부랴부랴 앞마당을 취소하고 성큰콜로니로 맞섰다.그러나 김동건은 사정거리가 닿지 않는
STX 김윤환이 경기를 앞두고 키보드와 마우스 패드 등이 고정되도록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다. 사진=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스포츠 방송 콘텐츠가 저작권법상 위법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이 주최한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선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남형두 교수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게임 방송이 저작권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발표했다.남 교수는 최근 스타크래프트의 저작권자인 블리자드와 한국e스포츠협회, 게임 방송사간에 불거진 중계권 협상을 거론하며 e스포츠를 둘러싼 방송의 원천이 되는 저작권에 대해 발제했다. 남 교수는 e스포츠 공연과 방송의 저작재산권 제한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면서 위반 가능성을 제기했다. 저작권법 28조 공표된 저작
CJ 마재윤이 오른쪽 눈 위에 상처가 나 흉이 질 것 같다며 보여줬다.사진=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STX 김윤환이 경기 전 거울을 바라보며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사진=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8월 31일 뉴스 브리핑
8월 28일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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