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 리그는 지난 2월 15일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막을 올렸다. 새롭게 8개 팀과 100여명의 새로운 선수단이 합류하며 더욱 커진 규모로 진행된 시즌2는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순간과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년 대비 시청자 수가 30% 이상 증가했다. 19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오버워치 리그를 시청했으며 개막 주간 총 분당 평균 시청자 수는 44만 명으로 14% 이상 증가했다.

또한 오버워치 리그는 성공적인 개막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24일까지 오버워치 리그 매드무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팬들은 응원하는 팀 또는 선수의 최고의 플레이 장면, 예상을 뛰어넘는 순간 등 스테이지1 기간 중 본인이 직접 뽑은 최고의 순간을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수상작은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1등에게는 상금 300만원, 2등 두 명에게는 상금 150만원, 3등 세 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이외에 상위 30위 지원자들에게는 5만원 상당의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증정한다. 수상작은 4월 2일 이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리그의 일정과 경기 결과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리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매드무비 콘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리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