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의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은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로 알려져 있다. 라인전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나 강한 손영민은 소환사 주문 또한 순간이동이 아니라 점화를 들면서 상대를 압박하는 플레이를 자주 선보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손영민이 바뀌었다. 순간이동을 대부분 들면서 팀의 운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것. 스베누 소닉붐과의 1세트에서 손영민은 순간이동을 통해 스플릿 푸시의 주역이 됐고 홀로 상대의 포탑 3개를 파괴
2016-03-26
SK텔레콤 T1 최연성 감독이 결승전에서 첫번째 주자로 김명식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최연성 감독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결승전 경기에서 진에어를 4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치열한 머리 싸움 끝에 1세트 출전 선수를 선택했음을 전했다.최연성 감독은 "1라운드에서 우리 팀 저그가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아마 다른 팀들도 우리가 선봉으로 저그를 내세울 것이라 생
SK텔레콤 T1으로 이적한 김명식이 가장 중요한 순간 2킬로 존재감을 드러냈다.김명식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결승전 경기에서 이병렬을 상대로 패배 직전의 위기에 몰렸지만 불멸자와 예언자 계시로 2킬째를 기록했다.김명식은 "이적 후 좋은 성적을 내 정말 기분이 좋다"며 "종족의 힘으로 이긴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칭찬이라고 생각하고 자신가을 가지고 할 수 있도록 노
SK텔레콤 T1 '페이터' 이상혁이 CJ 엔투스와의 1세트에서 '비디디' 강선구를 상대로 라인 습격에 의해 죽은 뒤 곧바로 솔로킬을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모두 극복하면서 MVP까지 따내는 저력을 보였다.이상혁은 "최근 경기에서 정글러의 라인 개입에 의해 거의 죽지 않았는데 오늘은 3단 설계에 당하면서 잡혔다"라며 "그래도 아지르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내 복구 능력을 믿었기에 살아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상혁과의 일문일답.Q CJ를 상대
삼성이 난적 진에어를 꺾고 4위로 올라섰다.삼성 갤럭시는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2대1 승리를 거두며 시즌 9번째 승리를 거뒀다. 진에어를 상대로 두 번의 경기 모두 승리한 삼성은 SK텔레콤을 제치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삼성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은 "상대가 강한 팀이라 긴장도 많이 하고 불안했는데
삼성 갤럭시가 진에어 그린윙스를 잡아내면서 1위였던 락스 타이거즈의 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락스의 스프링 시즌 연승 행진을 꺾었던 삼성이 락스의 매직 넘버를 지워주면서 결승 확정까지 선물한 셈이다. 이에 대해 삼성의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은 "우리가 진에어를 이기지 못했더라도 락스의 결승 진출은 기정사실이었다"라며 "우리 팀이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서 결승까지 치고 올라간 뒤 락스를 만나는 꿈을 꾸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강찬용과의
2016-03-25
1위인 락스 타이거즈가 9위인 콩두 몬스터에게 한 세트를 내줄 뻔한 위기에 몰렸지만 '프레이' 김종인의 시비르가 대박 플레이를 선보인 덕에 역전승을 거뒀다. 김종인은 "5대5 싸움에서 내가 먼저 잡히면서 그대로 지는 줄 알았는데 한 번의 기회가 오면서 역적에서 영웅으로 엄청나게 승격했다"며 "만약 졌다면 오늘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 지 몰랐는데 이겨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종인과의 일문일답.Q 2세트에서 대박 플레이를 거뒀다.A
락스가 CJ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락스 타이거즈는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고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며 10개 팀 중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락스의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은 "포스트시즌 진출 좋은 일이지만 1등 하고 있기 때문에 빨리 결승 확정 짓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최근 유일한 패배
아프리카 프릭스가 kt 롤스터라는 대어를 잡았다.아프리카 프릭스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1라운드 패배를 복수함과 동시에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까지 높였다.아프리카의 톱 라이너 '익쑤' 전익수는 "전 소속팀있던 kt를 한 번도 못 이겼었는데 이번에 이겨서 정말 좋다"고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최
'페이커' 이상혁과 '벵기' 배성웅이 어느덧 데뷔 3주년을 맞았다.이상혁은 2013년 3월 23일에 첫 경기를 치렀고 배성웅은 2013년 4월 6일 CJ 블레이즈와의 경기에서 데뷔했다. 이상혁과 배성웅은 "3년이나 지난 줄 몰랐다"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이상혁은 3주년에 대해 "게임을 좋아하고 잘 하기 때문에 더 오래 프로게이머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고 배성웅은 "나이를 먹었다는 게 느껴진다"는 우스개 소리와 함께 축하해 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남
2016-03-24
'페이커' 이상혁의 기량이 빛났다.이상혁은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4주차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리산드라와 아지르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2세트 아지르 플레이로 MVP에 오른 이상혁은 "당연히 받을 줄 알았다"며 "2세트에서 아지르를 선택했을 때 이겼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또 데뷔 3주년을 맞은 이상혁은 팬들의 축하에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
아프리카 프릭스의 승리엔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헌신이 있었다.아프리카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4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패했으나 2, 3세트 연달아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팀을 완벽하게 보좌한 노회종은 "요즘 내 기량이 올랐다고 생각한다"며 "1, 2세트에서 만족스러운 플레이가 나와 기분이 좋다"며 자신의 성과에 대해 자평
아프리카 프릭스의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이 '하차니' 하승찬에게 한 번 더 비수를 꽂았다.손영민은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4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세트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슈퍼 플레이를 선보였고, 3세트에선 룰루로 '상윤' 권상윤의 성장을 도왔다.손영민은 "1라운드 '하차니' 하승찬에게 패배하고 부들부들 했었다"며 "오늘 이겨서 기분
SK텔레콤 T1 박령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스타리그 결승에 진출했다.SK텔레콤 T1 박령우는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승자조 결승에서 삼성 갤럭시 강민수를 세트 스코어 4대2로 꺾고 최종 결승에 선착했다.1세트에서 선취점을 내주며 무실세트 기록이 깨진 박령우는 "첫 판을 져서 멘탈에 크게 금이 갔었다. 몰래 멀티는 생각지도 못한 빌드였다"며 "래더처럼 하면 이길 수 있다 생각해서 마
락스 타이거즈 정글러 '피넛' 윤왕호가 CJ 엔투스와의 2세트에서 킨드레드로 엄청난 사냥 속도와 정확한 라인 습격을 성공시키면서 30분이 되기 전에 승부를 냈다. CJ가 이번 2라운드에서 가장 경기를 오래 끌고 가는 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락스가 속도전을 펼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윤왕호는 "설계를 잘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락스는 CJ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간 윤왕호가 CJ의 정글러 박준형의 그라가스를 두드렸고 그 타이밍에 이서행의
2016-03-23
삼성 갤럭시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욕구를 드러냈다.이성진은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4주차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2대0의 세트 스코어로 완승을 거뒀다.팀의 승리를 견인한 이성진은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 대해 "자신있다"며 "'트레이스' 여창동과의 라인전에서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이
삼성 갤럭시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가 허리를 탄탄히 지켜주면서 하위권인 스베누 소닉붐과의 대결에서 2대0 완승을 거둔 주역이 됐다. 지난 주에 스베누가 13연패를 끊었고 삼성과의 1세트에서도 초반에 3킬을 챙기면서 우위를 점하는 듯했지만 바루스로 플레이한 이민호는 안정적인 포킹 능력을 선보이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팀이 8승6패, 세트 득실 +1을 따내는 기초를 닦은 이민호는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포스트 시즌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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