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이신형이 1라운드 MVP를 수상한 여세를 몰아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MVP 치킨마루의 현성민을 제압하면서 또 1승을 추가했다. 다승 1위는 아니지만 매 경기 1승씩 따내고 있는 이신형은 SK텔레콤의 0대3 패배를 막아내기도 했다. 2세트에 출전했던 이신형이 패했더라면 1, 3세트를 잃었던 SK텔레콤은 4세트로 승부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신형은 "매 경기 1승씩 따내는 것이 이번 시즌의 목표다"라며 "개인리그가 없기 때문에 프로리그에 집중하고 있고
2016-04-05
kt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CJ와의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kt 롤스터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라운드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3대1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1세트 선봉으로 나서 김준호를 제압한 이동녕은 "정규시즌 첫 승을 하게 돼 기분이 좋다. 앞으로 더 많은 승리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다음은 이동녕과의 일문일답.Q 경기에
2016-04-04
아쉽게 1라운드 우승을 놓친 진에어 그린윙스가 2라운드 첫 경기부터 승전보를 전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라운드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1로 격파하며 2라운드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4세트에 출전해 삼성 테란 김기현을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은 조성호는 "개인리그 떨어졌는데 오늘도 지면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 오늘 이겨서 기쁘다"고 승
MVP 블랙이 그토록 원하던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라섰다.MVP 블랙은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을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슈퍼리그에서 준우승하며 블리즈컨에 출전하지 못했던 MVP 블랙은 스프링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등극하며 진정한 세계 챔피언 타이틀의 한을 풀었다.다음은 MVP 블랙 선수들과의 경기 후 일문일답.Q 챔피언십 우
2016-04-03
'사신' 오승주가 롤챔스에서 21번째 챔피언을 선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오승주가 속한 스베누 소닉붐은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미드 라이너 '사신' 오승주는 롱주를 상대로 이번 시즌 본인의 스무 번째 챔피언인 라이즈, 스물한 번째 챔피언 자르반4세를 꺼내들며 엄청난 챔피언 폭을 자랑하
스프링 시즌 MVP 포인트에서 1,200점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던 락스 타이거즈의 '스멥' 송경호가 또 하나의 슈퍼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MVP다움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2세트에서 에코를 택한 송경호는 아프리카의 전익수의 뽀삐, 남태유의 니달리를 상대로 1대2 싸움을 벌였고 둘 다 잡아내면서 세트 MVP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남은 경기에서도 전장을 누비면서 아프리카 선수들을 혼돈의 늪으로 빠뜨린 송경호는 "정작 1대2 싸움이 어떻
2016-04-02
2015년 스프링 시즌에 락스 타이거즈(당시 GE 타이거즈)는 정규 시즌에서 다른 팀들을 모두 따돌리고 일찌감치 1위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을 만나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면서 준우승에 머무른 아픈 기억이 있다. 2016년 스프링 시즌에도 락스는 일찌감치 정규 시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결승 진출권까지 따놓은 락스이기에 1년 전의 과오를 다시 범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크다. 특히 '쿠로' 이서행은 SK텔레콤의 백업 미드 라이너인 이지훈
4강 마지막 주자는 e스타 게이밍이었다.e스타 게이밍(이하 e스타)는 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HSC) A조 최종전에서 클라우드 나인을 꺾고 4강 마지막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중국 1위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e스타의 'NccCc' 리투오는 최종전까지 간 상황에 대해 "무난하게 승자전으로 올라갈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며 "아쉽고 실망스러웠다"는 감정을 정했다. 4강 상
SK텔레콤 T1의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는 올드 프로게이머들을 좋아하고 존경한다고 자주 이야기했다. 삼성 갤럭시와의 대결을 앞두고도 '앰비션' 강찬용이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점에 대해 부럽다고 이야기한 바 있는 강선구는 접전 끝에 삼성을 제압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강찬용 선수가 너무나 멋진 플레이를 보여줘서 우리 팀이 애를 먹었다"라며 "나도 오랫동안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강선구와의 일문일답.Q
SK텔레콤 T1의 서포터 '울프' 이재완의 스프링 시즌이 1주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첫 MVP를 받았다. 그렇게 MVP를 달라고 여러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했던 이재완은 뒤늦게 MVP를 수상한 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늦게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완은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때 솔로 랭크 점수가 600점 정도였는데 요즘에는 700점을 유지하고 있다"며 "점차 실력이 나아지고 있으니 앞으로도 더 큰 기대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다음은 이재완과의
TNL은 무너지지 않았다.TNL은 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HSC) B조 최종전에서 디그니타스를 2대0으로 누르고 4강에 합류했다.MVP 블랙에 대한 복수전 기회를 얻은 TNL은 "결승에서 만나서 가장 멋진 복수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4강에서 만날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에 대해서도 TNL은 "긴장을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다음은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이 중국 1위팀 e스타 게이밍을 꺾었다.EDG는 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6 히어로즈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HSC) 2일 차 A조 승자전 e스타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3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EDG는 "e스타 게이밍에 복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충분히 연습한만큼 기대할 만한 승리였다"고 답했다. 이어 EDG는 "4강에서 TNL을 만나고 싶다"고 답하며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
MVP 블랙이 또 다시 TNL을 좌절시켰다.MVP는 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HSC) 2일차 8강 B조 승자전 TNL과의 대결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최근 슈퍼리그와 파워리그 결승에서 TNL을 연파했던 MVP는 2016 HSC에서 한 번 더 승리하며 TNL을 상대로 16세트 연승 기록을 세웠다.강력한 우승 후보인 MVP는 최대 경쟁자로 중국의 e스타 게이밍을 꼽았다. '리치' 이재원은 "중국 e스타 게
'제독신' 박준효가 챔피언십 무대로 돌아왔다.박준효는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6 시즌1 추가 선발전에서 4승2패를 기록하며 2위로 본선으로 복귀했다.승강전에서 탈락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박준효는 "챔피언십 무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에는 남다른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Q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았다. 기분이 어떤가.A 예전 느낌이 좀 나는 것 같다. 챔피언십에
처음 진출하는 챔피언십 본선에 설렘을 감추지 않았던 김병권. 그동안 꿈 꿨던 무대였기 때문에 각오를 전하는 김병권의 눈빛에는 기쁨이 가득했다.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6 시즌1 추가 선발전에서 김병권은 2승3무1패를 기록, 생애 첫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김병권은 "앞으로 만날 상대들이 기대된다"며 "이번 경기에서 후반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니 이를 보완해 본선에서는
"벼랑 끝에 몰리니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ESC 에버의 원거리 딜러 '로컨' 이동욱은 2015 KeSPA컵에 출전했던 당시 상황을 벼랑 끝이라 표현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6 승강전에서 스베누 소닉붐에 패한 에버는 해체 수순을 밟고 있었다. 하지만 에버라는 이름으로 참여한 마지막 대회인 KeSPA컵에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했다. KeSPA컵과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시즌 10 쾰른에서 우승을 차지한 에버는 ESC라는 새
리퀴드 '태자' 윤영서가 kt의 테란 박근일과 진에어의 프로토스 조성호를 연파하면서 8강에 합류했다. 첫 대결에서는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던 윤영서는 박근일을 꺾는 과정에서 손이 풀렸고 조성호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패턴을 간파한 덕에 이겼다고 밝혔다. "최근에 래더 맵이 바뀌면서 제대로 된 연습을 하지 못했다"는 윤영서는 "경기장에 올 때까지 고속버스를 타고 왔는데 머리 속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전략을 구상했다"라며 '알파고'스러움을 보여줬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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