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아프리카에 복수를 성공하며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SK텔레콤 T1은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1의 역전승을 거뒀다.1라운드에서 기대 이하의 저조한 성적을 냈던 SK텔레콤은 최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며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2라운드
2016-03-12
진에어 그린윙스의 원거리 딜러 '파일럿' 나우형의 성장 배경엔 자신감이 있었다.나우형은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6 시즌 2라운드 2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 2세트에서 베인 카드를 꺼내들며 관중을 놀라게 했다.나우형은 2세트 베인 선택에 대해 "시비르와 베인이 같이 성장하면 교전 때 베인의 존재감이 더 좋다"고 설명하면서 "나는 긴가민가했는데 오히려
2016-03-11
장기전의 대명사라고 불렸던 진에어 그린윙스가 속도를 내고 있다. 1라운드에서 평균 경기 시간 40분을 넘겼던 진에어는 11일 열린 콩두 몬스터와의 대결에서 두 세트 모두 30분대에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나날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세트에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정글러 '윙드' 박태진은 "2라운드 들어오면서 더 호흡이 잘 맞고 있고 개개인의 능력도 업그레이드되고 있기에 경기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라며 "이 기세를 끝까지 이어가도록
SK텔레콤의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가 승리의 이유를 가벼워진 마음가짐에 두었다.SK텔레콤은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6 시즌 2라운드 2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내준 뒤 2,3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는 역전승을 거뒀다.강선구는 "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에서 부담감을 줄이는 방법을 배웠다"며 "부담감을 덜기 위해 병행한 심리 삼담도 도움이 됐
아프리카 프릭스의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은 지난 1라운드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이후 "페이커 선수 더 열심히 하셔야겠어요"라는 인터뷰를 했다. 이상혁의 실력이 떨어진 것 같다는 말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 11일 2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한 SK텔레콤 이상혁은 지난 번 손영민의 인터뷰에 대해 "영상은 보지 못했고 글로만 봤는데 전혀 자극되지 않았다"라며 태연하게 받아쳤다. 이상혁은 "나는 언제나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기에 더
CJ가 삼성에게 통쾌한 복수를 성공하며 리그 4연승을 달렸다.CJ 엔투스는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1라운드 삼성에 당한 패배를 완벽히 되갚았다.삼성을 꺾고 4연승을 기록한 CJ의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초반에 힘들었는데 팀원들이 차차 대회 경험과 함께 한 시간이 쌓이다보니 팀워크가 서서히 맞
이번 시즌 스타리그 최고의 다크호스로 꼽히는 데드픽셀즈 조지현이 신희범을 꺾고 패자조 5라운드에 합류했다.조지현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패자조 4라운드 경기에서 변화무쌍한 경기 운영으로 저그를 요리하며 패자조 5라운드에서 김대엽과 맞대결을 성사시켰다.조지현은 "오늘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모스 보여주고 싶다"며 "여기까지 올라왔으니 결
2016-03-10
락스 타이거즈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챔피언스 스프링 시즌에서 처음으로 MVP로 선정됐다. 그동안 팀에서 묵묵히 화력을 담당했던 김종인은 다른 선수들이 너무나 빼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김종인은 스베누 소닉붐과의 2세트에서 진을 택했다. 원거리 딜러들이 쓰면 좋을 것 같다며 라이엇게임즈가 새로이 라인업에 넣은 진을 고른 김종인은 궁극기인 커튼콜로 엄청난 적중률을 보이면서 팀의 11연승에 기여했다. 김종인
KT 롤스터 김대엽이 '최후의 테란' 변현우와 난전 끝에 패자조 5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김대엽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패자조 4라운드 경기에서 자신의 장점인 후반 운영으로 변현우를 꺾어냈다.김대엽은 "경기를 할수록 정말 힘들고 우승으로 가는 길이 얼마나 어려운지 새삼 깨닫게 된다"며 "이왕 여기까지 온 것 반드시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Q 세 시즌 연속 4강에 합류했다
CJ 엔투스 선수들 사이에서는 '버블 타임'이라는 말이 있다. 정글러 '버블링' 박준형이 가끔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역전의 원인을 제공할 때가 있는데 이 타이밍이 바로 '버블 타임'이다. CJ는 2라운드 들어 연승을 달리면서 '버블 타임'을 줄인 것을 요인으로 뽑았다. 박준형이 몸을 사리는 경우가 있을 지라도 최대한 집중하도록 만드는 것이 교전에서 승리하는 경우로 이어지는 때가 많다는 것. 삼성 갤럭시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매드라
"나 때문에 질 줄 알았는데 MVP를 주셔서 어안이 벙벙하다."CJ 엔투스의 원거리 딜러 '크레이머' 하종훈은 삼성 갤럭시와의 2세트에서 엄청난 실수를 범했다. 내셔 남작 주위에서 신경전을 펼치던 과정에서 발키리를 쓰면서 달려 들었고 2인 협공에 걸려 들면서 제압 당했기 때문. 하종훈의 본헤드 플레이 덕분에 삼성은 내셔 남작을 무난히 가져갔고 중앙 억제기까지 챙겼다. 하지만 하종훈은 그 뒤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했고 교전 때마다 인상적인 플레이
롱주의 신인 서포터 '쭈스' 장준수가 콩두전에서 첫 선을 보였다.롱주 게이밍은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에서 신예 서포터 장준수를 출전시켜 2대0 완승을 거뒀다.장준수는 롤챔스 데뷔전을 묻는 소감에 대해 "반반이었다. 부담감도 있었고, 여기서 잘하면 더 좋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답했다.팀원들과의 호흡에 대
진에어 그린윙스의 정글러 '윙드' 박태진이 KT 롤스터전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며 승리를 기뻐했다.진에어는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롤챔스) 2016 2라운드 2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특유의 장기전이 아닌 속도전을 선보이며 2대0 승리를 챙겼다.박태진은 "2라운드에서 KT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먼저 잘라내고, 주도권을 쥐면서 게임을 빠르게
2016-03-09
KT 롤스터 황강호가 뚫릴 듯 뚫리지 않는 수비력과 쉴새 없는 공격력을 선보였다.황강호는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2016 시즌1 코드S 경기에서 SK텔레콤 T1 박령우에게 패하며 최종전으로 떨어졌지만 한이석에게 미친 듯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16강에 합류했다.황강호는 "오늘 경기력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아지만 16강에 올랐으니 앞으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줄 기회는 얻은 것 같다"며
'윙드' 박태진의 술통이 KT 롤스터를 터뜨렸다.박태진은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롤챔스) 2016 2라운드 2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 2세트에서 높은 그라가스의 숙련도를 선보이며 MVP로 선정되었다.박태진은 장기전이 아닌 속도전으로 이뤄진 경기에 대해 "연습의 변화를 줬다"며 "빠르게 운영하고 승리를 챙길 수 있는 챔피언을 준비했다"는 비결을 밝혔다.이어
SK텔레콤 T1 박령우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GSL 코드S 16강 진출에 성공했다.박령우는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2016 시즌1 코드S 경기에서 한이석과 황강호를 연파하며 최근 최강 저그로 평가 받는 선수로서의 위용을 보여줬다.박령우는 "오늘 경기석에서는 유독 긴장이 안 됐다"며 "원래는 우승이라는 단어를 말하지 않으려 했는데 오늘 경기력만 유지하면 우승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Q
'캡틴 잭' 강형우의 시비르가 매섭게 콩두 몬스터를 사냥했다.강형우는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롤챔스) 2016 2라운드 2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에서 1, 2세트 모두 시비르를 꺼내들며 교전을 승리로 이끌었다.강형우는 첫 호흡을 맞춘 서포터 '쭈스' 장준수에 대해 "오늘 경기력이 깔끔했다"며 "대회 경험을 쌓으면 더 잘할 선수"라고 평가했다.'퓨리' 이진용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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