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가 나진 e엠파이어와의 라이벌전에서 기분 좋은 완승을 거뒀다. CJ는 6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나진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6승3패를 기록, 2위 SK텔레콤 T1에 세트 득실에서 뒤진 3위로 올라섰다.이날 리 신으로 맹활약해 1세트 MVP에 선정된 CJ 강찬용은 "힘든 상황도 있었지만 대규모 교전에서 잘 싸워 무난하게 고비를 넘겼다"며 "IEM에 출전하는데 예전에
2015-03-06
조중혁이 이적생들간의 통신사 라이벌 대결에서 완성형 저그 이승현을 제압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SK텔레콤에 이적한 후 승승장구 하고 있는 조중혁은 네이버 스타리그 4강에서 이승현과 치열한 난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테란 대 테란 결승 대진을 완성시켰다. 테란전이 싫다던 조성주와 달리 테란전을 기대하고 있는 조중혁. 과연 두 선수가 어떤 경기를 치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Q 생애 첫 국내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2015-03-05
네이버 스타리그 4강을 하기 전까지 조성주는 프로토스에게 수난을 당했다. 전진 건물 전략에 무너졌고 올인 공격에 허무하게 패했으며 견제가 막히면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패배가 약이 된 듯 조성주는 다양한 전략을 들고 나와 김대엽을 요리했고 결국 3년여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테란전이 재미 없다며 결승 상대로 이승현을 원한 조성주의 속마음을 함께 들어보자. Q 오랜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프로토스
4강이 확정되자 원이삭은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동안 힘들었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듯 보였다. 만약 방송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펑펑 울었을지도 모를 정도로 원이삭은 4강 진출에 감격했다. 드디어 8강에서 저그를 뛰어 넘었다는 생각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던 원이삭. 4강을 넘어 결승까지 꼭 가보고 싶다는 원이삭과 인터뷰를 나눴다. Q 드디어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아직도 꿈만 같다. 눈물이 날 것 같은데 꾹 참고
2015-03-04
"빅토르의 약점을 딱히 찾을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가장 뜨고 있는 최고의 미드 라이너용 챔피언인 것 같아요."GE 타이거즈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이 앞으로도 계속 빅토르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서행은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의 2라운드에 들어온 이후 모든 세트에서 빅토르를 택했고 4전 전승을 따냈다. 이서행이 느끼는 빅토르는 "너무나도 강하다"였다. 어떤 챔피언을 만나든 라인전에서 대등하
GSL 2회 우승자인 문성원이었지만 WCS로 체제가 바뀐 뒤 국내 무대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오랜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문성원은 3년 5개월여면에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문성원을 그리워하던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안겨줬다. 그것도 KT 롤스터 전태양을 3대0으로 셧아웃시키며 아직까지 죽지 않았음을 보여줘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솔직히 3대0으로 이길 줄은 몰랐다. 오래만에 4강에 가게 돼 정말 기쁘다. Q 오늘
오랜만의 하루 2승이었다. 1라운드 시작이 좋지 못했던 김준호였지만 최근 개인리그 부활을 계기로 프로리그에서도 맹활약하며 김준호의 주가는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시즌 다승왕답게 김준호는 2승을 추가하며 다승 2위권을 형성, 이번 시즌에도 다승왕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Q 시즌 첫 하루 2승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이번 시즌 들어서 유독 프로리그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해 마음이 아팠는데 오늘 하루 2승으로 밥 값을 한
2015-03-03
SK텔레콤 T1 이신형이 1라운드 6전 전승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신형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장현우를 상대로 땅거미지뢰 드롭의 완벽한 운용을 보여주며 승리, 프로리그 7전 전승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이신형은 자신의 전승 기록을 깰 선수로 CJ 엔투스 김준호를 지목하며 SK텔레콤과 CJ 대결을 기대하게끔 만들었다. Q 프라임 에이스 장현우를 제압했다. 기분이 어떤가.A 대각선이 나와 장기전을 생각했는데 땅거미지뢰로 피해
진에어 그린윙스가 기적 같은 역전승의 기쁨을 누렸다. 진에어는 2일 넥슨 아레나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2라운드 1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1대2로 뒤진 4세트서 패배 직전에 놓였으나 이병렬이 기가 막힌 기지를 발휘해 상대 기지를 모두 파괴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조성호가 에이스 결정전서 승리해 3대2 승리를 거뒀다.조성호는 "팀에 합류한 뒤 처음으로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승리
2015-03-02
MVP 황강호가 에이스 결정전 승리로 팀 승리를 이끔과 동시에 6승으로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황강호는 2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2라운드 1주차 ST요이와의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해 패했으나,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한이석을 상대로 마지막 5세트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한이석은 "2세트에서 패해 충격이 컸지만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해 매우 감격스럽다"며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지난 시즌 악마군단에게 아쉽게 우승컵을 내준 제닉스스톰X가 완벽한 팀워크와 경기 운영으로 전설을 제압하고 드디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제닉스스톰X는 꿈의 조합인 직업을 가진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때로는 질책도 하면서 팀워크를 쌓아 올렸고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팀으로 등극했다. 특히 정재운은 개인전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5년 만에 양대 우승자로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Q 우승을 차지했다. 소감을 말해달라. A 정재운=양대 우승을 권민
2015-03-01
결승전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포모스는 넥스트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제압하고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장효진은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동료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생애 첫 우승을 거둔 포모스는 차기 시즌에서도 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하겠다며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Q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A 진효창=우리가 준비한 전략이 잘 먹여 쉽게 우승할 수 있었다.A 전상혁=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승
"집에 있는 우승 트로피가 하나 뿐인데 이번 대회를 통해 짝을 만들어줘서 기쁘다."헝그리앱 스타즈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사' 박성균은 MSL에서 우승을 차지한 기억이 있다. 2007년 열린 곰TV MSL 시즌3에서 팬택 소속으로 활동하던 박성균은 '혁명가' 김택용을 꺾고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8년의 시간이 흘렀고 박성균은 프로게이머 자격은 아니지만 헝그리앱 스타즈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월1일 열린 결승전에서
나진 e엠파이어가 젊은 피를 앞세워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나진은 28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윤왕호와 박단원, 오규민, 김진선 등 어린 선수들이 맹활약해 2대0으로 승리했다.2세트서 렉사이로 맹활약해 MVP로 선정된 '피넛' 윤왕호(사진 왼쪽)는 "1세트도 내가 MVP인 것으로 알았는데 아니었다. 2세트서 MVP를 받아 기분 좋다"며 "앞으로 캐리형 정글러로 성
2015-02-28
SK텔레콤 T1 이지훈이 오랜만에 선발 출격한 경기에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지훈은 28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2라운드 1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카시오페아와 룰루로 중단에서 든든히 버티며 팀의 2대0 승리에 기여했다.이지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중요한 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겨 기쁘다"며 "오늘 승리로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
최고의 테란으로 불리는 선수에게 천적을 넘어선 '인간상성'이 된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원이삭이 조성주에게 상대전적 7대2를 선사하며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양대리거를 꿈 꾸던 조성주에게 16강 탈락이라는 쓴 맛을 보여준 원이삭은 이번 경기를 계기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Q 8강 막차를 탔다. 기분이 어떤가.A 정말 힘들었다. 경기도 오래 걸렸고 잘하는 선수들과 연달아 경기하다 보니 쉽지 않았던 것 같다.Q 조성주와 첫
2015-02-27
GE 타이거즈가 1라운드에서 보여줬던 기세를 2라운드에서도 그대로 이어갔다. IM과의 대결에서 GE는 큰 위기 없이 2대0으로 승리하면서 롤챔스 8연승을 달렸다.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리는 EIM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GE 타이거즈는 "외국 팀들이 한국 팀을 얕보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이 여전히 가장 강력한 국가임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Q 오늘 경기 승리로 챔피언스 스프링 시즌 8연승이다. 소감은.A 1라운드 때 전승을 해서 부담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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