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GSL 코드S 8강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기 때문에 더욱 이를 악물고 경기에 임했다. 그리고 결국 복수에 성공했다. 이신형은 13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다목적 경기장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부문 16강 경기에서 최고의 저그 이승현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이신형은 GSL 코드S 8강에서 이신형과 '신(新)리쌍록'인 이승현과의 대결을 펼쳤지만 2대3으로 역전패했다. 이신형의 모든
2015-03-13
한동안 부진에 빠졌던 KT 롤스터 주성욱이 루트게이밍 신동원에게 역스윕으로 승리를 거뒀다.주성욱은 12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다목적 경기장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부문 16강 경기에서 신동원에게 대역전승을 거둔 뒤 "오늘 경기를 계기로 부진에서 탈출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IEM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선수들 모두 우승을 꿈 꾸며 카토비체행 비행기를 탔을 것이다. 그러나 그 중
SK텔레콤 T1 박령우가 최고의 테란으로 불리는 윤영서를 꺾은 뒤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혔다.박령우는 12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다목적 경기장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부문 16강 경기에서 윤영서를 3대1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박령우는 IEM 월드 챔피언십이 첫 해외대회다. 평소 긴장을 잘 하지 않는 박령우였지만 첫 해외대회였기 때문에 생각보다 긴장을 많이 했다고. 그러나 박령
2015-03-12
옛 동료인 정윤종을 셧아웃 시키고 8강 진출에 성공한 정명훈이 8강 상대로 KT 롤스터 이영호를 원했다.정명훈은 12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다목적 경기장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부문 16강 경기에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전성기 시절을 방불케 하는 세심한 견제로 정윤종을 3대0으로 꺾었다.정명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는 연구를 통해 정윤종에게 통할 빌드를 준
요이 플래시 울브즈 원이삭은 19살 때부터 스타크래프트2를 시작했고 GSL 우승을 위해 노력해왔다. 12회 연속 GSL 진출에 성공하면서 임재덕 상을 타기도 했던 원이삭은 아직 GSL에서 결승에 올라간 적이 없었다. 원이삭도 '한이 서렸다'라고 말할 정도로 간절했던 GSL 결승 진출을 3월11일 이뤄냈다. 문성원과의 경기에서 원이삭은 점멸 추적자를 기본으로 한 전략을 구사했고 문성원의 허를 찌르면서 4대1로 승리, 결승에 올라갔다. 원이삭은 "GSL에서 성적이 나
2015-03-11
김기현은 2014 시즌 프로리그를 마친 이후 삼성 갤럭시 칸을 떠났다. 평범한 20대 청년으로 살아가려고 했지만 승부욕이 불타 올랐고 후배들이 전화해서 연습을 도와달라고 하면 기꺼이 도왔다. 외국팀으로 옮기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았던 김기현은 1라운드에서 삼성의 성적이 하락하자 복귀 여부를 타진했고 삼성으로부터 오케이 사인을 받아냈다. 2라운드에서 처음으로 치른 경기에서 김기현은 MVP의 에이스 이정훈을 잡아내면서 실력이 죽지 않았음을 증
2015-03-10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프로리그 2015 시즌에서 처음으로 하루 2승을 따냈다. 지난 ST요이와의 대결에서는 이승현에게 1세트에서 패하면서 에이스 결정전 출전 타이밍을 김도욱에게 내줬던 조성주는 2라운드에 들어서야 에이스 결정전에 나섰고 예리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IEM 월드 챔피언십에 출격하기 위해 내일 장도에 오르는 조성주는 "쉽지 않겠지만 16강을 넘는다면 우승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는 말로 기대감
CJ 엔투스 조병세는 확고부동한 주전은 아니다. CJ가 5전3선승제로 치러지는 프로리그 정규 시즌에 김준호, 한지원, 정우용을 고정 멤버로 사용하고 있기에 조병세는 포맨 정도가 되고 있다. 가끔씩 출전하기 때문에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지만 조병세는 매 경기 다른 패턴을 들고 나오면서 변화를 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어윤수와의 2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도 조병세는 기존과는 다른 견제형 메카닉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패턴을 보여줬고
2015-03-09
KT 롤스터 이영호가 어느새 데뷔 8주년을 맞았다. 2007년 3월 다음 스타리그 예선 통과를 시작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연 이영호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에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영광을 만들었지만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부진했다. 9년차에 돌입한 이영호는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있지만 팬들의 응원을 생각하며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있다는 이영호는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를
진에어 그린윙스 '갱맘' 이창석이 한국에서 1대1을 가장 잘하는 선수로 뽑혔다. 이창석은 8일 아주부TV를 통해 생중계된 솔로킹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나진의 오규민을 2대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하는 과정에서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을 잡아낸 적도 있는 이창석은 '피지컬의 제왕'이라 불리는 오규민까지 꺾으면서 진정한 솔로킹으로 우뚝 섰다Q 우승한 소감은.A 리그 오브 레전드 용어로 미쳐 날뛰었다. 우승이 확정된 이후 연습실을 한바
피파온라인3 정규시즌이 시작되기 전은 그야말로 이 선수의 독무대였습니다. 각종 아마추어 대회와 지역 대회를 휩쓸던 이 선수를 두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피파온라인3 이용자들까지 "이기는 법을 아는 선수"라 불리며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었죠.하지만 그에게 갑작스럽게 불운이 찾아왔습니다. 하필이면 피파온라인3 정규리그인 챔피언십이 시작되면서부터 그에게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콩라인'의 기운이었죠. 누구도 의심할 것 없이
2015-03-08
"그동안 지는 것도 지칠 정도로 힘들었는데 첫 승을 따내서 정말 기쁩니다."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R 2주차 인크레더블 미라클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패배했을 때만 해도 삼성 갤럭시의 연패는 명약관화해보였다. 그렇지만 2세트에서 1세트에서 졌던 방식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삼성의 가능성이 살아났고 3세트에서 치열한 난전 끝에 집중력을 발휘한 삼성은 9연패를
2015-03-07
"1세트에서 집중 공략을 당하면서 망했다고 생각했지만 동료들이 괜찮다고 멘탈을 잡아주면서 역전승할 수 있었다."GE 타이거즈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은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1세트에서 불과 5분만에 2데스를 당했다. 누구나 GE가 패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서행은 그 뒤로 데스를 기록하지 않으면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2데스를 당했을 때 이서행은 속으로 '망했다'라고 생각했다고. 진에어가 판테온과 애니 카드를 꺼냈을 때 중단을 지속적으로
피파온라인3 올스타전 2015에서 태국 대표로 출전한 '끝판왕' 낫타건 분릿박띠가 한국 선수들의 실력에 대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뒀다. 낫타건은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2015 시즌 올스타전에서 동남아시아 올스타팀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김승섭을 6대2로 제압했지만 정세현에게 0대2로 패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낫타건은 한국 피파온라인3 이용자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선수다. 지난 2014년 피파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5 시즌1 본선 개막을 앞두고 펼쳐진 올스타전은 많은 이유로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시즌 전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해 볼 수도 있고 선수들도 경기 감각을 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 때문에 이벤트전이었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한 경기로 무려 2만 달러를 획득할 수 있는 경기였기 때문에 선수들의 집중력은 어느 때보다 높았다동남아시아 올스타 대표를 상대로 4대2 승리를 따낸 선수들과 인터뷰를
SK텔레콤 T1이 KT 롤스터와의 이동통신사 라이벌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내고 2위 수성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6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KT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두고 7승3패를 기록, 단독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최근 부진에서 벗어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SK텔레콤 정글러 '벵기' 배성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팬들의 질책으로 인해 굉장히 힘든 한 해를
2015-03-06
"점멸 추적자는 저만의 트레이드 마크이기에 국내 리그 우승까지 비법을 밝히지 않겠습니다."CJ 엔투스 '점추노' 김준호가 점멸 추적자 컨트롤의 비밀을 알려주지 않겠다는 센스 넘치는 인터뷰를 했다. 김준호는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GSL 2015 시즌1 코드S 8강 D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을 상대로 3대2로 승리하면서 4강에 올라갔다. 김준호는 국내에서 열린 장기 레이스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올랐다. 김준호는 "이병렬의 스타일이 탄탄하다고
1
밴으로도 막을 수 없다…'쵸비'의 물오른 기량
2
[eK리그] 박지민 살아난 울산, 강원 꺾고 시즌 첫 승
3
BLG '쉰', "초반 공격적인 G2와 정면으로 맞붙고 싶다"
4
[eK리그] WH게이밍, 2주 차에도 승격팀 돌풍 이어갈까
5
'전국에서 네 번째' 경남 e스포츠 경기장 개장
6
2024 이스포츠 대학리그, 31개 대학 시드권팀 발표
7
'페이커' 이상혁, "BLG 전 준비가 되어 있다"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