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에서 장동훈의 이름이 불려진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선수들이나 팬들 사이에서 장동훈은 낯설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오늘 경기로 장동훈은 확실하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백전노장’ 양진모를 탈락시킨 장동훈의 플레이는 어떤 선수와 견주어봐도 떨어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 강성훈과 함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를 장동훈과 인터뷰를 정리했다. Q 조2위로 8강에 합류했다. 아쉬움이 클 것 같은데.A 8강 진출이 목표였기 때문에 크
2015-03-21
역시 지난 시즌 '챔피언' 김정민이 우승후보로 꼽은 강성훈이었다. 개인리그 본선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던 강성훈은 양진모를 두 번이나 잡아내며 조1위로 8강에 합류했다. 장동훈과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강성훈은 첫 경기만에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며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주목 받았다. Q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연습한 만큼 성과가 나온 것 같아 정말 기쁘다. 1차 목표를 이뤘기 때문에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네이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와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칠 SK텔레콤 T1 조중혁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영상으로 전했습니다.*영상 바로 보기(클릭)
데일리e스포츠는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5 시즌1 개막을 맞아 12강 조별 풀리그가 펼쳐지기 전 각 조에서 주목할만한 선수에 대해 알아보는 '스카우팅 리포트'를 선보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지난 14일에 펼쳐진 개막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김정민이 2위로 8강에 합류하며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김승섭은 공수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치며 조1위로 당당하게 8강에 진출, 이번 시즌 주목할 선수로 떠올랐죠. 지난 주에 스카우팅 리포
SK텔레콤 T1에 슈퍼 루키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정글러를 맡고 있는 우디르 장인 '톰' 임재현. 임재현은 20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3주차 SK텔레콤과 IM간의 경기에서 '벵기' 배성웅 대신 출전해 우디르와 자르반 4세로 맹활약해 팀 승리와 함께 데뷔전 MVP에 선정되는 기쁨까지 누렸다.임재현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기쁘다"는 짧은 말로 데뷔전 승리에 대한 기쁨과 처음
2015-03-20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이 환상적인 빅토르 플레이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상혁은 20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3주차 IM과의 2세트 경기서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빅토르 E스킬 죽음의 광선으로 상대를 몰살시키고 팀 승리에 기여했다.이상혁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2라운드 4전전승을 거두고 있는 것에 대해 "원래 이기는 게 당연한 팀인데 1라운드 때 너무 못했다"고 담담한
진에어 그린윙스 스타 플레이어 '갱맘' 이창석이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이창석은 20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3주차 나진 e엠파이어와의 경기 2세트서 제라스로 맹활약해 MVP로 선정되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이창석은 이번 승리에 대해 "선택금지부터 우리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갔다. 감이 좋았다"며 "2세트 초반 트페가 강하게 압박해와
"만화 '드래곤볼'을 보면 전투력 측정기가 있잖아요. 조중혁의 현재 전투력은 측정이 불가한 상황이에요. 아마 측정기를 깰 거에요."SK텔레콤 T1 최연성 감독(사진)은 네이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결승전에 올라간 테란 조중혁에 대해 가늠할 수 없는 실력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했다. 최 감독은 조중혁에 대해 "테란이 필요하던 차에 포스팅에 나왔다고 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봤더니 승부욕이 있고 성실하다고 해서 뽑았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20
"모두들 최연성 감독의 존재 때문에 조중혁이 가진 실력에 플러스가 되는 요소가 있다고 말해요.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도 최연성 감독과 함께 코치 시절을 보냈고 상대를 모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성주가 잘해줄 것이라 믿습니다."진에어 그린윙스 차지훈 감독(사진)은 겸손했다. 하지만 자신감은 넘쳤다. 선수를 믿고 팀을 믿기 때문이었다. 최연성 감독이라는 큰 벽을 인정했지만 그 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함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결승전 상대인 조중혁을 높게 평가했지만 결국 우승은 자신이 이룰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조성주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네이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 테란 조중혁을 상대로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조성주는 2013년 프라임 소속 시절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코리아 시즌2 옥션 올킬 스타리그에서 당시 SK텔레콤 정윤종을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를 시작한 조중혁의 바이오그래피를 보면 개인리그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한 번도 없다. 2013년 초에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에서 강현우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전부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조중혁은 개인리그 본선에서 8강에 16강에 오른 적도 없다. MVP 소속으로 3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지만 조중혁은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2014년 팀 동료들이 하나둘씩 떠날
CJ 엔투스의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이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풀려고 했던 GE 타이거즈전 패배의 한을 롤챔스에서 풀겠다"고 말했다. 강찬용은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5 2라운드 3주차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자르반 4세로 맹활약하면서 MVP로 선정됐다.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8강에 진출했지만 1승2패로 탈락한 CJ 엔투스는 17일 오후 6시경에 숙소로 도착해서 컨디션이 그리
2015-03-18
KT 롤스터 이승현은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네이버 스타리그 4강에서도 명경기를 만들어 냈지만 결국 마지막 세트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승현의 마음 고생은 결국 눈물로 나타났다. 이승현은 김준호에게 승리를 따낸 뒤 눈물로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보여줬다. Q 3년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마음 편하게 하고 왔는데 3대1로 이기다 보니 정말 꼭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CJ 엔투스에는 주전 카드로 쓸만한 테란이 많다.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선전한 정우용을 비롯해, 메카닉의 달인으로 정평이 난 조병세가 확고부동한 주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 이재선이 가세하면서 CJ가 테란 명가로 재탄생할 분위기를 모락모락 만들어내고 있다.이재선은 지난 2014 시즌 여러 번 기회를 잡았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방송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자리하고 있었기에 연습실에서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2015-03-17
삼성 갤럭시 칸은 1라운드에서 체면을 구겼다. 1승6패로 8개 팀 가운데 꼴찌를 했던 삼성은 2라운드에서 첫 2연승을 신고하면서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삼성전자가 상승세를 타는 중심에는 신예들의 활약이 있었고 테란 서태희가 시즌 2승1패로 리더 역할을 해내고 있다. 최종 포스트 시즌에 오르고 싶다고 말한 서태희는 "내가 12승 정도 해내면 우리 팀이 목표를 이룰 것 같다"고 덧붙였다.Q 승리한 소감은.A 이번 시즌 처음으로 팀이 3대0으
최근 어윤수는 다른 의미에서 화제였다. 테란의 메카닉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던 어윤수는 통신사 라이벌 매치에서 연패를 끊어내면서 여전히 강한 저그임을 증명했다. 김성대를 상대로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어윤수는 "최근 반백수 생활 하고 있는데 리그에 취업만 하면 실력 발휘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Q 2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오늘 지면 스스로 위험하다고 느꼈다. 갈 때까지 갔다는 생각을
2015-03-16
오랜만의 승리였다. 승자 인터뷰를 한 것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며 인터뷰 내내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참을 생각하던 송현덕이었지만 그만큼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가 진심임이 느껴졌다. 아직은 프로게이머 생활을 더 하고 싶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송현덕과 인터뷰를 정리했다. Q 정말 오랜만에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 A 프로리그를 하면 승률 5할은 했던 것 같은데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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