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타이거즈가 1라운드에서 보여줬던 기세를 2라운드에서도 그대로 이어갔다. IM과의 대결에서 GE는 큰 위기 없이 2대0으로 승리하면서 롤챔스 8연승을 달렸다.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리는 EIM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GE 타이거즈는 "외국 팀들이 한국 팀을 얕보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이 여전히 가장 강력한 국가임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Q 오늘 경기 승리로 챔피언스 스프링 시즌 8연승이다. 소감은.A 1라운드 때 전승을 해서 부담이 있
2015-02-27
더이상 김준호가 정신력이 약하다는 말은 할 수 없을 것 같다. 김준호는 승자전 조성주와 맞대결 2세트에서 대역전패를 당하며 정신력이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침착한 대처로 결국 승리를 따냈다. 죽음의 조에서 가장 먼저 살아 남은 선수가 된 김준호는 "투명 라인에서 탈출하고 싶다"며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 Q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내 시나리오 대로 경기가 흘러간 것 같다. 이대로 계속 강자들을 꺾고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며 우승해
진에어 그린윙스의 정글러 이상현은 아이디를 바꾸고 나서 성공한 사례다. 체이서라는 아이디를 만난 이후 이상현의 실력은 다른 팀 정글러들에 비해 전혀 모자람이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삼성 갤럭시와의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이상현은 팽팽하던 긴장의 끈을 끊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1세트에서는 내셔 남작을 스틸하면서 팀의 승리를 지켜냈고 2세트에서도 교전에서 맹활약하면서 2대0 승리를 확정짓는 역할을 해냈다.Q 2라운드 첫 승리를 거둔 소
25일 저그전에 약점을 드러냈던 조중혁. 저그전에 4전 전패를 당하며 위기에 몰렸던 조중혁은 하루 뒤인 26일 네이버 스타리그에서 서성민을 상대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4강에 올라간 조중혁은 이승현을 상대로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Q 생애 첫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예쩐에는 4강에 가면 정말 좋고 가슴이 벅찰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덤덤하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2015-02-26
진짜 이승현의 전성시대가 시작된 것 같다. KT 롤스터에 입단한 뒤 이승현은 개인리그에서 승승장구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네이버 스타리그에서도 백동준을 상대로 이승현은 변화무쌍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최근 실력이 물 올랐음을 증명했다. 이승현은 "조성주와 결승전을 치르고 싶지만 왠지 김대엽이 올라올 것 같다"며 도발도 서슴지 않았다.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생각보다 쉽게 올라갔다. 오늘 굉장히 힘들 줄 알았는데 이
진에어 그린윙스 저그 이병렬이 데뷔 6년만에 개인리그 8강에 올라갔다. 2009년 화승 오즈의 연습생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이병렬은 8게임단 시절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한 이후 진에어의 주전 저그로 자리를 잡았고 6년만에 개인리그 8강에 올라오면서 빛을 봤다. 이병렬은 "오랜 시간 동안 하부리그에서 전전했는데 이제서야 조금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며 "최근 경기가 잘 풀리고 있기에 이번 GSL에 집중해서 우승까지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Q 데
2015-02-25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에이스인 '페이커' 이상혁이 나진 e엠파이어와의 2라운드 첫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상혁이 속한 SK텔레콤은 25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나진 e엠파이어와의 개막전에서 2세트를 내줬지만 1, 3세트를 따내면서 승리했다. 이상혁의 라인전 상대는 '꿍' 유병준이 아니라 챔피언스 데뷔전을 치르는 '레인' 박단원이었다.
삼성 갤럭시 칸 강민수는 GSL 16강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전에 펼쳐진 조 지명식에서 수모를 당했다. 프로리그에서 연패를 기록했고 네이버 스타2 스타리그에서도 32강 탈락을 당하면서 페이스가 좋지 않았던 강민수를 놓고 대부분의 선수들은 '쉬운 상대'라고 표현했다. 삼성의 에이스인 강민수는 독기를 품었다. 설날 연휴가 끝난 뒤 '안하던' 개인리그 연습을 시작한 강민수는 조중혁과 이병렬을 각각 2대0으로 완파하면서 8강에 올랐다. 벌써 GSL 3연속 8강
10년이 넘는 e스포츠 역사 속에는 숱한 미남 프로게이머들이 존재합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완벽한 미남도 있었고 훈남도 있었으며 개인적인 취향(?)으로 특정 팬들 몇 명이 정말 잘생겼다고 칭하는 선수도 있었습니다.어떤 선수가 잘생겼다는 평가를 받으면 대부분 그렇다고 인정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다고 부정하는 사람들로 나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요. 이 중에서도 누구도 그가 미남으로 불리는데 반대표를 외치지 않았던 세 명의 선수가 있었습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e스포츠의 최대 화두는 30대 프로게이머가 탄생할 수 있느냐였다. 1세대 프로게이머의 대표 주자였던 임요환의 기세가 꺾였고 10대 후반의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들이 탄생하면서 20대 중반에 불과한 선수들이 '뒷방 늙은이' 신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게다가 1세대 프로게이머들은 국민의 4대 의무 가운데 하나인 국방의 의무가 선수 생활을 막는 장애물이 될 것이라는 우려까지 안고 있었다. 그렇지만 2006년 공군이 프로게
2015-02-24
게임이나 e스포츠에는 참 많은 여신들이 있었고 지금도 존재합니다. 그리도 팬들은 여신이라는 단어에 지루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게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서 예쁜 얼굴과 뛰어난 몸매로 팬들을 만나는 여성 리포터들에게 반감을 가지는 팬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여신이라는 단어는 그 게임을 좋아하고 잘 아는 사람에게만 붙이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니까요.그래서인지 그는 '여신'임을 거부했습니다. 과감하게 그는 '여친'으로 불리길 원했
2015-02-21
이엑스포가 일반부 최강으로 군림하던 퍼스트 제너레이션의 벽을 넘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엑스포는 15일 부산 벡스코 특설 무대에서 열린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그랜드파이널 일반부 결승에서 퍼스트 제너레이션을 3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 상금 2000만 원을 차지했다.이엑스포는 "급작스럽게 멤버 한 명이 빠지게 되면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급하게 합류한 새 멤버와 함께 우승까지 차지해 기분 좋다"며 "다들 군대에 가야 하는 입장이라 어떻게
2015-02-15
퍼스트 제너레이션 여성팀이 고별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15일 부산 벡스코 특설 무대에서 열린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그랜드파이널 여성부 결승전에서 레볼루셔너리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 상금 1000만 원을 획득했다.퍼스트 제너레이션 선수들은 "퍼스트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였는데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해 유종의 미를 거둔 것
테란 최호선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에서 최호선은 테란전 강자 김성현을 상대로 약점을 예리하게 파고 들면서 3대2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프로게이머 시절 SK텔레콤 T1의 백업 멤버로 활약하며 빛을 보지 못한 최호선은 은퇴한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꿈만 같다"는 소감을 남긴 최호선은 "곧 이어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에서도 연속 우승을 차지하
스베누 스타리그를 후원한 황효진 스베누 대표가 차기 스타리그를 곧바로 런칭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1위 시상을 위해 직접 나선 황효진 대표는 "여러분들이 스베누 스타리그를 사랑해주신 만큼 다음 시즌도 곧바로 개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효진 대표는 "2006년부터 작년까지 BJ 소닉으로 활동했고 이번 시즌에는 후원사 대표로 나서면서 시청자로 돌아서니 소감
GE 타이거즈가 SK텔레콤마저 잡아내고 무패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GE 이서행이 이상혁과의 맞대결에서 이긴 뒤 감격에 겨운 소감을 밝혀 화제다.GE는 14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1라운드 6주차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이서행이 중단에서 이상혁을 상대로 대등한 싸움을 이어간 덕분에 2대1로 승리했다.GE 중단 담당 이서행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페이커' 이상혁은 선수 생활 하는 동안 이
정규시즌에서 막강 전력을 보여준 SK텔레콤 T1이 진에어 그린윙스를 꺾고 프로리그 1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은 이날 벌어진 결승전에서 박령우의 3킬 활약으로 진에어를 4대2로 제압했다. 최연성 감독은 경기 후 "1라운드 우승이 어느 때보다 절실했다. 목표였던 121점을 얻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1라운드 우승이 어느 때보다 절실했다. 목표였던 121점을 얻어서 기쁘다. Q 우승이 절실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20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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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으로도 막을 수 없다…'쵸비'의 물오른 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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