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이 좋아하는 감독과 코치, 동료들과 함께 게이머 생활을 계속 하고 싶은 속내를 드러냈다.부모님의 뜻에 의해 FA를 선언한 이제동은 이적 의사가 크게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을 준비하느라 언론과의 접촉을 피한 이제동이 직접적으로 이적 또는 FA 이후의 행보에 대해 정확한 의사를 표현한 것은 FA 선언 이후 처음이다.이제동은 “리그 일정으로 몸이 피곤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정신적으로는 정말 행복했다”며 “좋아하는 동료들과 코칭 스태프와 같이 일하는 것이 그동안 정말 행복했기 때문에 길기만 했던 1년 리그를 쉽게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이제동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2009-08-23
화승 이제동이 FA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이제동은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직후 데일리e스포츠와 영상 인터뷰를 통해 “결승전이 끝난 뒤 울산으로 내려가 부모님을 설득하겠다”고 밝혔다.이제동은 결승전 후 인터뷰에서 “프로게이머의 마지막을 화승 오즈 동료들, 조정웅 감독, 한상용 코치와 함께 하고 싶을 뿐”이라며 화승에 남고 싶은 마음을 넌지시 밝혔다. 하지만 부모님을 설득하겠다고 직접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동은 “내가 화승에 없었다면 지금처럼 최고의 선수가 되기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눈 뒤 결정하겠지만 일단 부모님에게 화승에 남고 싶은 내 생각을
하이트 소속으로 현재 공군 에이스에서 선수활동을 하고 있는 차재욱이 박명수의 패인에 대해 언급했다.차재욱은 "박명수가 아직 큰 경기에 대한 부담을 떨쳐내지 못한 것 같다"며 "1세트를 패한 뒤 자신감을 잃어 자신의 경기를 제대로 펼칠 수 없었다"고 전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차재욱은 관중석에서 하이트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경기 내내 안타까운 표정으로 박명수를 바라보고 마지막 지지를 치는 순간 함께 낙심했다.차재욱은 "박명수는 분명 재능이 뛰어난 선수"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많은 날들이 열려 있으니 이번 실패를 거울 삼아 다음에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휴가를 맞이한 차재욱은
2009-08-22
화승 이제동이 22일 박카스 스타리그 결승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뒤 부모님과 함께 바로 울산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이제동은 현재 FA 시장에 나와있기 때문에 화승 숙소에 머물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그 동안 결승전 준비를 위해 숙소에 남아 있었지만 26일 다른 게임단의 협상 결과가 끝날 때까자는 오히려 팀에 민폐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이제동의 부모님은 "오늘 밤에 바로 내려갈 수도 있고, 오늘 밤은 친구들과 지낸 뒤 내일 오전에 내려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제동 역시 "고향으로 내려가 한동안 지낼 것"이라고 밝혔다.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경기가 시작된 뒤에도 이제동의 어머니를 볼 수 없었다. 이제동의 말로는 울산에서 올라오신다고 했지만 경기석 어디에도 없었던 것. 하지만 아들이 혹시라도 경기에 영향을 받을까 경기장 구석에서 지켜봤다고 한다. Q 경기를 어떻게 지켜봤는지.A 사실 경기 전까지 (이)제동이를 만나지 않았다. 제동이가 워낙 여려서 경기 전의 만남은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 같았다. 그래서 경기장에서도 구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연습을 못했다는 말에 1승만이라도 해달라는 바람으로 경기를 지켜봤다.Q 3대0으로 우승을 했다.A 정말 우승을 생각하지는 못했다. 연습을 제대로 한 것이 만 하루 정도라고 들었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것은 정말 모든 사
화승 오즈 이제동이 앞으로 열흘 동안 전개될 FA에 대해 함구했다.이제동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펜싱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에서 하이트 박명수를 3대0으로 완파한 뒤 우승 소감을 밝히는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행보를 결정하지 않았고 알 수 없다"고 말했다.이제동은 당초 우승할 경우 인터뷰를 통해 파격적인 선언을 할 수도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우승자에게 쏟아지는 질문에 답하다 보면 속내가 담길 수도 있기 때문. 그렇지만 이제동은 단기간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리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화승과 FA 협상을 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나와 조정웅
화승 오즈 이제동의 우승 소감은 덤덤했다. FA 재계약 불발이라는 악재도 막지 못한 우승이기에 벅찰 수도 있었고 팀을 떠나야할 상황이 나올 수도 있기에 울컥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동은 울지도, 크게 웃지도 않았다. 이제 나이 스물. 앞으로 프로게이머계의 전설인 '레전드'가 되고 싶다는 이제동은 앞으로의 행보를 더 지켜봐 달라고 했다. 매 경기에 충실하고 멋진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Q 우승한 소감은.A 스타리그 3회 우승자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다.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는 동안 힘들고 고생했던 기억들이 우승을 통해 씻겨 내려가는 것 같다. 보람이 느껴진
화승 조정웅 감독은 이틀 전부터 숙소에 없었다. FA를 선언한 뒤부터 이제동이 조 감독만 보면 눈물을 흘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결승전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조 감독은 무대 뒤편에서 아내와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Q 경기를 지켜본 소감은.A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이)제동이가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FA를 발표한 뒤 심란해 하며 연습을 못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했다니 내가 키워온 선수라고 하지만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잘 커 온 선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Q 연습과정을 어떻게 봐왔는지.A 솔직히 말해서 제동이의 연습과정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FA를 선언한 뒤 제동이가 많이 울었고
이제동에게 FA는 전혀 장벽이 되지 않았다.이제동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 하이트 스파키즈 박명수를 3대0으로 제압하며 개인 사상 세 번째 스타리그 우승을 달성했다.결승전이 치러지기 이틀 전에 원소속 게임단인 화승 오즈와 재계약이 결렬되면서 FA를 선언한 이제동이었기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FA로 인한 정신적 충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엄재경, 김태형 등 해설 위원은 "이번 결승전의 최대 변수는 FA"라고 할 정도였다. 결승전 상대인 박명수가 하이트 스파키즈와 재계약에 성공한 반면 이제동은 실패했기 때문이었다. 결승전을 이틀 앞두고 재계약 불
화승 오즈 이제동이 스타리그 역사상 세 번째 골든 마우스를 거머쥐었다.이제동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 하이트 스파키즈 박명수를 3대0으로 제압하며 개인 사상 세 번째 스타리그 우승을 달성했다.이제동의 세 번 우승을 차지하면서 스타리그 10년 역사상 골든 마우스를 받은 선수는 세 명으로 늘어났다. 이윤열이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에서 오영종을 제압하고 골든 마우스에 처음으로 입을 맞췄고 박성준이 2008년 에버 스타리그에서 도재욱을 꺾고 세 번째 스타리그 우승을 달성했다.이제동은 지난 2007년 에버 스타리그에서 삼성전자 송병구를 3대1로 제압하면서 스타리그 첫
스타리그 사상 두 번째 2회 연속 우승화승 오즈 이제동이 '황제' 임요환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낙점됐다.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 하이트 스파키즈 박명수를 3대0으로 제압한 이제동은 SK텔레콤 '황제' 임요환에 이어 두 번째로 스타리그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2009년 4월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SK텔레콤 정명훈을 제압하고 스타리그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 곧바로 이어 열린 차기 스타리그에서 또 다시 우승하면서 8년만에 스타리그 2회 우승이라는 고지를 점령했다.그동안 스타리그는 2회 연속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2001년 한빛소프트 스타리
"다전제 시나리오를 이 정도로 구성하는 선수는 없었다."온게임넷 박용욱 해설 위원이 화승 이제동의 결승전을 보며 새로운 별명을 지었다. 바로 '이작가'가 이제동의 닉네임이다.박 해설 위원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 박명수와 이제동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다전제의 시나리오를 구성하는 능력이 발군"이라며 혀를 내둘렀다."이제동의 1, 2세트 경기를 보면서 빌드 오더상으로 이렇게 앞서 갈 수 있나"라고 놀랐다는 박 해설 위원은 "시작부터 앞서가는 플레이가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1세트에서 드론 트릭을 통해 인구수를 하나 더 유지했고 앞마당을 가져간 뒤 저글링으로 방어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이제동 3대0 박명수1세트 이제동(저, 11시) 승 박명수(저, 5시)2세트 이제동(저, 9시) 승 박명수(저, 6시)3세트 이제동(저, 9시) 승 박명수(저, 3시)화승 오즈 이제동이 스타리그 3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제동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펜싱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에서 하이트 스파키즈 박명수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스타리그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3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골든 마우스를 손에 넣었다.이제동의 우승은 완전무결했다. 1세트에서 과감한 저글링 러시를 통해 박명수의 방어 체계를 무너뜨리고 기선을 제압한 이제동은 2세트에서는 특기인 뮤탈리스크 공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이제동 3대0 박명수1세트 이제동(저, 11시) 승 박명수(저, 5시)2세트 이제동(저, 9시) 승 박명수(저, 6시)3세트 이제동(저, 9시) 승 박명수(저, 3시)'골든 마우스!'화승 오즈 이제동이 공중전 싸움에서 다시 한 번 대승을 거두면서 스타리그 3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골든 마우스의 주인공이 됐다.이제동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펜싱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에서 하이트 스파키즈 박명수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스타리그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3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골든 마우스를 손에 넣었다.이제동은 2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박명수와 드론 확보전에 들어갔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이제동 2대0 박명수1세트 이제동(저, 11시) 승 박명수(저, 5시)2세트 이제동(저, 9시) 승 박명수(저, 6시)'공중의 제왕!'화승 오즈 이제동이 공중전에서 완벽한 컨트롤을 앞세우며 하이트 박명수를 상대로 두 세트를 연거푸 따냈다.이제동은 박명수의 9드론 스포닝풀 전략을 아슬아슬하게 막아냈다. 박명수가 저글링으로 몰아치려 했고 저글링이 2기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동은 박명수의 저글링을 침착한 컨트롤로 막아냈다.이후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이제동은 저글링을 박명수의 본진에 난입시켜 견제 플레이를 펼쳤다. 비록 큰 피해를 입히지는 못했지만 박명수가 수비에 신경을 쓰도록 했다.이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이제동 1-0 박명수1세트 이제동(저, 11시) 승 박명수(저, 5시)"이제동의 저글링은 강하다!"화승 오즈 이제동이 저글링 올인 전략을 통해 하이트 박명수를 제압하고 첫 세트를 따냈다.이제동은 개스 트릭을 통해 10드론 체제를 갖췄고 앞마당에 해처리를 폈다. 박명수가 먼저 스포닝풀을 건설하고 저글링으로 압박했지만 이제동은 저글링으로 수비해내면서 박명수의 저글링을 퇴각시켰다.이제동은 본진에서 개스를 채취하던 드론까지 모두 미네랄 채취로 돌리면서 저글링을 꾸준히 생산했다. 스피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 이제동은 박명수의 본진에 저글링 3기를 난입시켜 박명수를 수세로 몰아 넣었고 계속 저글
하이트 스파키즈 박명수와 화승 오즈 이제동이 워터스크린을 가르고 입장했다.박명수와 이제동은 온게임넷이 이번 결승전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물로 구성된 스크린을 통과해서 무대 위로 올라왔다. 무대 전면에서 좌측에 배치된 박명수의 워터 스크린을 뚫고 박명수가 나왔고 이제동이 우측 워터 스크린을 통해 입장했다.'저그의 원톱을 가리는 자가 오늘 수면 위로 떠오른다'라는 무대 멘트에 이어 그동안의 행적을 보여주는 각각의 화면이 나간 가운데 박명수가 등장했고 뒤 이어 이제동이 무대 중앙에 나와 팬들에게 선물을 제공한 뒤 무대 위에 올랐다.골든 마우스를 노리고 있는 이제동은 "스타리그 세 번째 결승전에 올랐지만 그동안 진 적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을 진행하는 온게임넷이 초대 가수 없이 경건하게 행사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온게임넷은 지난 8월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함에 따라 초대 가수 섭외를 취소했다. 일주일 동안 국장이 진행됨에 따라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결승전에도 사전 행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온게임넷 관계자는 "여름 휴가 기간이고 대형 사전 행사를 준비할 수도 있었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을 치르는 기간이기 때문에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경건하게 대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박카스 스타리그 결승전에 참가하는 하이트 박명수가 팀 동료들과 함께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 경기장에 도착했다. 4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저그 문성진과 테란 원종서, 프로토스 이경민 등과 하이트 밴을 타고 현장에 도착한 박명수는 대기실에서 후배 이경민의 안마를 받았다.○…하이트 스파키즈 스페셜포스팀 서지원도 박명수의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스타리그와 같이 큰 무대는 처음이라는 서지원은 "박명수가 하이트 프로게임단 대표로 3년만에 우승컵을 따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하이트 스파키즈 선수단은 박명수를 중앙에 두고 프로리그 때와 마찬가지로 파이팅을 외쳤다. 이명근 감독은 박명수에게 "부담 갖지
이제동이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어떤 내용의 인터뷰를 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제동은 지난 20일 FA 마감시한까지 화승 오즈와 재계약을 성사하지 못했다. 두 쪽의 입장 차이가 컸고 이를 좁히지 못해 FA를 선언했다. 이후 이제동은 스타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이틀 동안 대리인이었던 어머니가 공식 입장을 밝혔을 뿐 언론과 일체 접촉하지 않았다.e스포츠 FA 규정상 이제동은 선수 영입이 결정되는 26일과 27일 이전까지 화승 오즈의 소속으로 경기를 치른다. 재계약 결렬 이후 처음으로 갖는 공식전이 스타리그 결승전인 만큼 경기 전후로 인터뷰가 진행될 수밖에 없고 이제동이 어떤 말을 꺼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제
9월 23일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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