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꽃라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왠지 실력이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그러나 그런 선입견을 깨기 위해서라도 선수들은 연습에 몰두했고 결국 꾸준히 리그에 참가했던 핑투를 제압하며 첫 승을 따냈다. 크레이지포유, 인플레임 등 강팀들 틈바구니 속에서 꽃라인이 과연 4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Q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A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기 때문에 솔직히 이길 것이라 생각했다. 만약 지면
2014-06-30
당대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라이너 두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바로 SK텔레콤 T1 K '페이커' 이상혁과 삼성 갤럭시 블루 '다데' 배어진이다. 이상혁과 배어진은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앱 T LOL에서 1대1 이벤트 매치를 벌였다. 결과는 배어진의 3대0 승리. 이상혁이 "무조건 이긴다"라며 투지를 불사른 반면 배어진은 "동료들이 지면 숙소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는데 안 들어갈 생각이다"라며 허허실실 전략을 구사하더니 내리 세 세트를 모두 따냈
3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게 되면 정신력이 무너질 수밖에 없지만 어윤수는 하루 사이에 마음을 추스른 듯 고병재를 제압하고 승리를 따냈다. 팀을 1위로 올려 놓은 어윤수는 담담하게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어윤수의 승리로 SK텔레콤은 더욱 탄탄한 저그 라인을 갖추게 됐다. Q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기분이 어떤가. A 내 기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이겼지만 아직까지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이다. 누
2014-06-29
팀이 창단 후 첫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 자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을 때 한지원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팀이 1대2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 출전해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까지 몰고 갔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KT 에이스 이영호를 제압하면서 승리, 다음 경기인 진에어에게 승리하면 자력으로 포스트시즌에 오를 수 있게 됐다. Q 하루 2승으로 팀의 포스트시즌 희망을 이어가게 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기분 정말 좋다. 4세트에서 김명식 선수에게
MVP 피닉스가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2에서 포커페이스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MVP 피닉스는 29일 벌어진 결승전에서 포커페이스에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인터내셔널4 와일드카드전을 앞두고 있는 MVP는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을 갖고 미국으로 향할 수 있게 됐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박태원=기쁘다. 최근 포커페이스에게 따라잡혔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심했는데 이번 경기를 통해 한국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됐다. 좋은 경기력
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가 운영이면 운영, 전투면 전투 모든 면에서 MKZ를 압도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두 경기를 소화한 진에어 스텔스는 D조 단독 1위로 성큼 올라섰다. 진에어 스텔스는 CJ 블레이즈의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강형우는 "결승전을 준비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Q MKZ를 꺾고 D조 1위로 올라간 소감은.A 강형우(Cpt Jack)=아직 가장 중요한 CJ 블레이즈전이 남았다. 꼭 CJ 블레이즈를 꺾고 8강
2014-06-28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CJ 엔투스 프로스트를 물리치고 C조 단독 1위에 올랐다. 삼성 화이트는 롤챔스에서만 CJ 프로스트에게 8연승을 기록, 천적의 무서움을 제대로 보여줬다. '루퍼' 장형석은 1세트에서 문도 박사를 택해 단단함의 극치를 뽐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댄디' 최인규는 2세트에서 엘리스 플레이의 정석을 선보이며 MVP에 뽑혔다.Q 승리한 소감은.A 장형석(Looper)=CJ 프로스트에게 지면 8강 진출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부담감이 컸다. 이겨서 다행이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팀전에서 드디어 첫 올킬이 나왔다. 그것도 우승후보라 불리던 잇츠 30.2를 상대로 올킬을 기록한 선수는 바로 비주얼 정찬희다. 그 누구도 정찬희가 올킬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기에 경기가 끝이 난 뒤 모든 사람들이 놀랄 수밖에 없었다. Q 챔피언십 사상 첫 올킬의 주인공이 됐다. 기분이 어떤가. A 얼떨떨하다. 솔직히 목표는 두 명을 제압하는 것이었다. 내가 처음에 나가 공격적으로 밀어 붙여야 결과가 좋을 것 같아 선봉으로 나
6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경험한 SK텔레콤 김도우가 WCS GSL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2009년 데뷔 이후 두 번이나 팀을 옮겼고 테란에서 프로토스로 종족까지 옮기면서 우여곡절을 겪은 김도우는 두 번의 메이저 개인리그 도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팀 동료 어윤수와의 경기를 앞두고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는 김도우는 "우승하기까지 도와준 동료들에게 보답할 것이고 어렵게 올라온 우승자 자리에서
삼성 갤럭시 블루가 '챔피언 매치'에서 SK텔레콤 T1 K를 2대0으로 완파, A조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롤 마스터즈 결승에서 SK텔레콤 K를 꺾었던 삼성 블루는 롤챔스 16강에서도 완승을 거두면서 국내 최강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다졌다. '에이콘' 최천주는 1세트에서 케일을 골라 성장에 집중한 뒤 중후반에서 화력을 폭발시켰고, 절묘한 '중재' 사용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하트' 이관형은 2세트에서 브라움의 정석을 선보였다. 상대 공격을 모두 받아
2014-06-27
선남선녀라는 말은 바로 이런 그림을 두고 쓰는 단어일 것입니다.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 이미 홍대는 반짝반짝 빛이 났습니다. 신지혜 아나운서도 모처럼 얼굴이 활짝 피었습니다. 홍대에서 남자와 길을 걷는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며 함박 웃음을 지은 신지혜 아나운서 그리고 '모태솔로'라는 믿지 못할 충격 고백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김건우와의 만남은 시작부터 흥미 진진했습니다.앞으로 8주 동안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리그에 출전하는
이진규가 드디어 '원창연 악몽'에서 벗어나며 단숨에 우승 후보 0순위로 뛰어 올랐다.이진규는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 챔피언십 시리즈 2014 시즌2 개인전 16강 경기에서 그동안 번번히 자신의 발목을 잡았던 원창연에게 드디어 승리를 따냈다.선수들이 인정한 실력을 가진 이진규였지만 그동안 대회와는 인연이 없었다.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상황에서 이진규는 항상 원창연을 만났고 치열한 접전 끝에 매번
2014-06-26
CJ 엔투스 블레이즈의 새 서포터 '건자' 정건희가 데뷔 무대서 펄펄 날았다. MKZ와의 경기 1, 2세트 모두 쓰레쉬를 고른 정건희는 '사형 선고'를 날리는 족족 맞추면서 동료들에게 킬을 안겼다. 또 정건희는 좁은 지역 전투에서 매번 '사슬 채찍'과 '영혼 감옥'으로 상대 움직임을 봉쇄했고, 중요한 순간마다 MKZ의 주력 딜러를 꽁꽁 묶으면서 MVP에 선정됐다.Q 데뷔 무대를 승리로 장식한 소감은.A 1세트가 너무 힘들었다. 질까봐 아찔했다. 본선에 올라온 유일한
2014-06-25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롤챔스 서머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CJ 프로스트는 빅파일 미라클을 맞아 한 수 위의 실력을 뽐내며 2대0 완승을 거뒀다. '스위프트' 백다훈은 자르반 4세를 택해 소환사의 협곡 곳곳을 누비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스페이스' 선호산은 두 세트 모두 트위치를 택해 맹활약을 펼쳤다.Q 16강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소감은.A 백다훈(Swift)=당연히 이겨야 할 상대를 이겼다고 생각한다. 다음 삼성 화이트전도 열심히 준비해 이기겠다.
MVP와의 3세트 권태훈과의 경기에서 다 잡은 경기를 역전패 당했던 삼성 갤럭시 칸 신노열이 에이스결정전에 다시 출전해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신노열은 24일 벌어진 MVP와의 에이스결정전에서 서성민을 제압하고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에 희망을 불어넣었다. Q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소감은.A 중요한 경기였는데 앞 세트에서 역전당하는 바람에 팀 분위기를 다운시켰다. 그러나 에이스결정전에서 승리해서 다행이다. Q 권태훈과의 경기에서는 다
2014-06-24
프로리그 시작했을 때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최근 16승3패를 기록하며 다승 2위로 올라섰다. 이날 벌어진 프라임과의 프로리그 4라운드에서도 장현우를 제압하고 19승(9패)째를 기록했다. 김유진은 CJ 엔투스 김준호(20승10패)를 1승 차로 추격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요즘 다승왕 경쟁을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데 한 경기 한 경기 승리하다보니 2위까지 올라와있더라. 오늘 경기를 반드시 잡고 싶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사샤 호스틴이 정말 잘한다고 느꼈다. 기회가 온다면 기필코 설욕하겠다."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출전한 해외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라그나로크' 신희범이 에이서 '스칼렛' 사샤 호스틴에게 기회가 되면 설욕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희범은 최근 막을 내린 메이저리그 게이밍(MLG) 애너하임에 출전해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신희범은 처음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신희범은 풀 풀레이(Po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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