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어윤수가 원이삭과의 팀킬전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어윤수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2 옥션 올킬 스타리그 16강 첫 경기에서 원이삭에게 2대0 완승을 거뒀다. 승리한 어윤수는 "팀원을 이겨서 기분이 좋지 않다"며 "다음 김민철 선배와의 경기는 준비를 철저히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Q 팀킬전에서 승리를 거둔 소감은. A 사실 이번에 준비를 많이 못헀다. 그래도 승리해서 다행이다. 한편으로는 동료를 이겨서 기분은 안 좋다.
2013-07-04
나진 소드가 롤챔스 서머 시즌 첫 경기에서 CTU와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나진 소드는 이번 시즌 실드의 '엑스페션' 구본택이 상단을 담당하게 되면서 여러 팀들에게 우승 후보로 꼽히는 등 팬들에게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구본택은 소드 소속으로 치른 첫 경기에서 레넥톤을 선택해 쿼드라 킬을 기록하며 MVP에 선정됐다.Q 나진 소속으로 공식전 첫 경기를 치렀는데 소감은.A 구본택(Expession)=(윤)하운이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됐
2013-07-03
MVP 오존이 개막전에서 제닉스 블라스트를 2대0으로 제압하고 디펜딩 챔프의 위용을 과시했다. MVP 오존은 1, 2세트 모두 운영에서 보다 성숙한 플레이를 선보였고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 역시 진일보된 모습이었다. '마타' 조세형은 1세트에서 명불허전 쓰레쉬 플레이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댄디' 최인규는 리 신을 선택해 전장을 휘저으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Q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소감은.A 조세형(Mata)=지난 시즌에는 한 경기도 떨리지 않았는데 개
에디 림 인도네시아e스포츠협회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IeSF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찾은 에디 림 협회장은 "그동안 한국의 e스포츠 경기장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어 직접 보고 싶어 찾았다"고 경위를 밝혔다. 지난 4월 설립한 인도네시아 e스포츠협회는 한국처럼 게임을 직업으로 하는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인도네시아 게이머들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Q 한국을 찾은 목적은.A IeSF 컨퍼런스 방문차 오게 됐
한국e스포츠 협회, 라이엇 게임즈, 온게임넷은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공동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식 발표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라이엇 게임즈 권정현 상무, 한국e스포츠협회 조만수 국장, 온게임넷 임태주 국장이 자리해 관계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Q 새로운 e스포츠 대회가 생기는 것인가.A 임태주=현재 아마추어 육성 차원에서 대학 리그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 부분을 확대해서
온게임넷이 지난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와 같은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온게임넷과 한국e스포츠협회, 라이엇 게임즈는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공동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온게임넷은 이 자리를 통해 3사가 함께 주최하는 리그는 기존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와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 전했다. 온게임넷 임태주 국장은 "이번 협약식 이전 '왜 온게임넷은 죽 쒀서 개 주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누
웅진 김유진에게 밀려 인천 실내 무도 아시안 대회 2연패가 좌절된 KT 롤스터 이영호가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영호는 2일 벌어진 결승전에서 김유진에게 1대2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영호는 "유진이가 금메달을 딴 것에 대해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저는 다음 대회에서 획득하면 된다"고 말했다. Q 아쉽게 은메달을 기록했는데. A 유진이에게 금메달을 딴 것에 대해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한국 선수가 금, 은메달을 모두 획득했기 때문에
2013-07-02
웅진 스타즈 김유진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 KT 롤스터 이영호를 제압하고 인천 실내 무도 아시아경기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유진은 2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진 이영호와의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김유진은 경기 후 "대한민국 선수들끼리 결승전에서 맞붙었는데 그 경기에서 승리해 기분 좋다"고 말했다. Q 금메달을 획득한 소감은. A 김유진=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선수들끼리 맞붙었는데 그 경기를 승리해서 기분 좋
아주부 김영진이 다양한 전략을 활용해 LG-IM 황강호를 제압하고 16강에서 첫 승을 따냈다. 1세트에서는 화염기갑병을 확보한 이후 우회하면서 타이밍 러시를 선보였고 2세트에서도 사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기선을 제압했다. 다양한 전략을 구비했다는 김영진은 "첫 단추를 잘 뀄기에 남은 경기에서도 내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Q 2대0으로 16강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A 이겨서 기분은 좋지만 경기력이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Q 어떤
LG-IM 강현우는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지 꽤 오래됐다. KT 롤스터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스타크래프트2 종목으로 넘어와 자유의 날개부터 플레이했다. 군단의 심장으로 버전이 바뀐 이후 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기대를 모은 강현우는 WCS 코리아 시즌2 16강에서도 정명훈을 꺾고 승전고를 울리면서 로열로더로서의 발판을 닦았다.Q 16강 첫 승리를 거둔 소감은.A 정명훈 선수와 경기한다고 들었을 때 종족이 테란이라서 기분이 좋았다. 그
스타테일 최지성이 8강 진출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신형, 이영호와 같은 조에 편성되면서 가시밭길이 예상됐던 최지성이기에 정우용과의 대결은 기필코 승리해야 했다. 최근 열린 테란과의 경기에서 메카닉을 자주 사용했던 최지성은 바이오닉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정우용의 난전 유도에 휘둘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천신만고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최지성은 "남은 경기에서 자신을 갖고 있는 메카닉 전략으로 임할 것"이라며
WCS 코리아 시즌1의 우승자인 웅진 스타즈 김민철이 시즌2의 16강 첫 경기에서도 우승자다운 면모를 보이며 승리를 가져갔다. 저그전 강자인 아주부 강동현을 상대로 1세트에서 고전했지만 '철벽'다운 플레이를 펼치며 역전승을 거둔 김민철은 2세트에서 침착한 저글링 컨트롤을 선보이면서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다음 경기에서도 저그인 어윤수를 만나는 김민철은 "저그전은 다른 종족전에 비해 생각할 것이 적기에 자신 있다"는 말로 승리에 대한 의지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대표로 출전한 KT 불리츠가 인천 밤하늘에 금빛 섬광을 쏘아올렸다. KT 불리츠는 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e스포츠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결승전에서 중국 대표 WE를 맞아 1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2세트에서 침착한 운영을 통해 동점을 만든 뒤 3세트에서 완벽한 승리를 따내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Q 우승을 거둔 소감은.A 고동빈(Score)=누구 하나 못한 선수가 없다. 다 같이 잘해서 이겼
2013-07-01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인스트로펙션이 멤버 교체에도 불구하고 울산 클랜을 압도하며 4강에 안착했다. 인스트로펙션은 울산 클랜과의 8강전에서 최원종의 원맨쇼를 앞세워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울산 클랜의 연습량에 긴장했다는 정현섭과 최원종은 반드시 결승에 올라가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Q 4강에 올라간 소감은.A 정현섭=멤버 교체가 불안 요소 중에 하나였지만 승리할 것 같았다. 3세트인 '드래곤로드'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스페셜포스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활짝 웃었다. 한국 대표팀은 강적 대만 대표를 맞아 박빙의 승부 끝에 1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2, 3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가 없어지면서 각자 일을 하면서 게이머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앞으로 이런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나타냈다.Q 우승을 거둔 소감은.A 이성완=우승은 예상했다. 대만이 이번에 준비를 단
앳모스피어가 지난 대회 우승팀인 앳모스피어를 잡아내고 4강에 올랐다. 앳모스피어는 1일 벌어진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여성부 8강전에서 앳모스피어에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에 공헌을 세운 이민지와 김효주는 "패할 줄 알았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시드를 확보했기 때문에 이제는 상금 확보에 욕심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이민지=패할 거라고 생각하고 대회장에 왔는데 승리해서 실감이 안난다. A 김효주=패할 줄 알
KT 불리츠가 결승에 선착, 상대로 중국 대표 WE를 원한다며 승자의 여유로움을 보였다.KT 불리츠는 3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펼쳐진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2일차 리그오브레전드 준결승전에서 베트남 대표 사이공 조커스를 시종일관 압도하며 2대0 완승을 거뒀다.두 세트 모두 베트남이 20분 항복을 선언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쳐나간 KT 불리츠는 "결승 상대로 WE가 더 나을 것 같다. 아무래도 TPS보다 이겼을 때 더 성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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