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Open 도타2팀이 국내 첫 도타2 대회인 NSL에서 무실 세트 우승을 달성했다. FXO는 예선부터 본선, 결승까지 상대팀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연전 연승을 거뒀다.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오른 FXO는 결승 상대인 EOT를 어린애 다루듯 하며 국내 최강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FXO의 리더 '마치' 박태원은 "우리는 한국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가 되는 게 목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Q 우승한 소감은.A 박태원(March)=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2013-07-14
하루 2승을 거둔 이신형보다 오늘 경기의 주역은 김도우였다. 2대3으로 패색이 짙은 상황, 게다가 김도우는 광전사도 없이 앞마당을 가져가는 상황에서 정명훈은 이미 해병 3개를 김도우의 본진으로 보냈다. 일꾼까지 동원한 벙커링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고 이대로 준플레이오프가 3차전까지 흘러가는 듯 보였다.그러나 김도우의 집중력은 놀라웠다. 어떻게든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가려는 의지는 정명훈의 컨트롤도 막지 못했다. 김도
STX 소울 김민기 감독이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서 웃었다. 포스트시즌에 올라가면 김 감독은 항상 고개를 떨궈야 했다. 경기에서 이겨본 적이 언제인지 스스로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신형이라는 에이스를 키워낸 김 감독에게 더 이상 포스트시즌은 지옥이 아니었다. 오히려 재미있는 도전이고 앞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기회였다.Q 포스트시즌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따냈다. A 정말 좋다. 뭐라고 할 수가 없을 정도다. 더군다나 오늘 경
장건웅 감독이 이끄는 MLG 블리츠가 LG-IM을 제압하고 공식전 첫 승을 기록했다. MIG는 이날 경기에서 '원석' 허원석의 활약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에 희망을 나타냈다. 허원석은 이날 1, 2세트 모두 MVP에 선정됐다. Q 2대0 승리와 함께 두 경기 연속 MVP에 올랐다. A 허원석(아이디 Wonseok)=SK텔레콤 T1과 CTU팀이 자주 연습해줘서 감사할 뿐이다. 우리 팀이 못하는 가운데서도 연습을 많이 해줘서 실력이 많이 올라갔다.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많
2013-07-13
SK텔레콤 T1이 '페이커' 이상혁과 '임팩트' 정언영의 활약에 힘입어 나진 화이트 실드를 제압하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SK텔레콤은 이날 경기 초반 나진에 고전했지만 경기 중반 승부를 뒤집으면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Q 2대0 승리를 거둔 소감은.A 정언영(아이디 Impact)=당연히 2대0 승리를 예상했다. 우리 팀 동료들을 믿었고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A 이상혁(아이디 Faker)=오늘 2대0으로 승리하지 못했으면 안 좋은 일이 일어날 뻔 했는데 승리해서 다행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절반 정도 기쁜 것 같다."STX 소울 김민기 감독이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소감에 대해 "완벽하게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절반 정도 기쁜 것 같다"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SK텔레콤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STX 소울은 1세트에 출전한 이신형이 도재욱에게 패했지만 6세트에 나선 조성호가 3차원 관문 전략으로 김
"2세트 정윤종과 백동준의 대결에서 좋은 상황이 연출됐지만 백동준의 수비력이 너무나 좋아서 패한 것이 1차전을 패한 원인인 것 같다."SK텔레콤 T1 임요환 감독은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의 패인에 대해 "2세트를 잃은 것이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한 원인이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STX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SK텔레콤은 1세트에 출전한 도재욱이 STX의
옥션 올킬 스타리그 32강에서 탈락했던 LG-IM 최용화가 KT 롤스터 김대엽을 꺾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2 챌린저리그 2라운드에 올랐다. 최용화는 2라운드에서 MVP 서성민과 대결한다. Q 김대엽을 잡고 2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A 이번에 패하면 다시 예선으로 내려간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준비를 많이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 좋다. Q 스타리그 32강 탈락이 아쉽지 않은지.A 저희 팀 프로토스 동족전 플레이 스타일이 있는데 최근 협회 선수들의
STX 소울이 에이스결정전 승부 끝에 SK텔레콤 T1을 꺾고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1세트에서 이신형이 도재욱에게 패할때만 하더라도 불안했지만 조성호가 김택용을 잡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에이스결정전에서 다시 한 번 이신형이 출전해 승리를 기록한 것. STX는 내일 벌어지는 2차전에서 승리한다면 두 번째 플레이오프에 오르게 된다. 이신형과 조성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플레이오프에 올라가겠
"이신형 선수가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저를 논개라고 평가하는 말을 들었을 때 굉장히 분했습니다."SK텔레콤 T1 도재욱이 자신을 논개라고 부르는 일부 팬들의 반응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도재욱은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1세트에서 STX 소울의 에이스 이신형을 제압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오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승자 인터뷰에서 도재욱은 "엔트리가 공
CTU가 진에어 스텔스를 2대0으로 완파, 탈락을 선사하면서 B조 1위로 뛰어올랐다. 당초 B조 최하위 전력으로 분류됐던 CTU는 나진 소드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켰고 진에어 스텔스를 완벽히 제압하는 등 프로팀 못지않은 경기력으로 이번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리리스' 백승민은 베인을 선택해 이번 시즌 첫 펜타 킬을 기록했고 '노네임드' 전주환은 자신의 장기인 잭스로 2세트 승리의 주역이 됐다.Q 2대0 완승을 거두고 B조 1위로 올라선
2013-07-12
MVP 오존의 정글러 '댄디' 최인규가 물이 제대로 올랐다. 최인규는 1세트에서 누누, 2세트에서 리 신을 선택해 진에어 팰컨스의 날개를 매몰차게 꺾어버렸다. 누누의 강점인 카운터 정글과 초반 라인 습격력을 적극 활용한 최인규는 소규모 전투를 유발해 어시스트를 계속 챙겨나갔다. 또 최인규는 지난 제닉스 블라스트전을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리 신으로 '캐리형 정글러'의 진면모를 선보이며 두 세트 모두 MVP에 올랐다.Q 두 세트 모두 MVP에 오른 소감은
'백전노장' MVP 신상호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챌린저리그 2라운드에 진출했다. 신상호는 12일 벌어진 1라운드 비방송 경기에서 웅진 스타즈 김명운에 2대0 완승을 거뒀다. 신상호는 "또 다시 살아남았다"면서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는데 경기가 잘 풀렸다"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Q 2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 A 또 다시 살아 남았다(웃음). 예선을 안해도 되기에 마음이 편안하다. 대진표가 나오고 (김)명운이가 제 상대인 것을 보고 어려운 경기가 될 것
MVP 서성민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챌린저리그 2라운드에 진출했다. 서성민은 12일 벌어진 1라운드 비방송 경기에서 최근 진에어에 합류한 최종환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서성민은 2라운드에서 LG-IM 최용화와 대결한다. 서성민은 경기 후 "최종환이 기피대상 1순위였는데 승리해서 기쁘다"며 "2라운드만 승리하면 본선 진출은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Q 2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 A 처음에 대진 나왔을 때 기피대상 중에 한 명이 진에어 최종환이었다. 당
진에어 방태수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챌린저리그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방태수는 12일 벌어진 1라운드 비방송 경기에서 EG 박진영을 2대0으로 제압했다. 방태수는 2라운드에서 LG-IM 박현우와 3라운드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Q 2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 A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박)진영 선배와 친분이 있고 설겆이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승리해서 미안하다. Q 오늘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 A (양)희수와 (하)재상이 쉬는 날인데도 열심히 도와줬다. 그리고
삼성전자 김기현이 프라임 장현우를 꺾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챌린저리그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기현은 12일 벌어진 1라운드 비방송 경기에서 장현우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기현은 경기 후 "아슬아슬하게 올라가서 짜릿하다"고 말했다. Q 2라운드에 오른 소감은. A 첫 세트 패했을 때 후덜덜했는데 긴장은 안했다. 아슬아슬하게 올라가서 짜릿하다. Q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A 휴가라서 래더를 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할 수 없었다. 어쩔
CJ 엔투스 송영진이 FXO 김승철을 제압하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챌린저리그 2라운드에 올랐다. 송영진은 11일 벌어진 1라운드 비방송 경기에서 김승철에게 2대0 완승을 거뒀다. 승리한 송영진은 "오늘 너프된 화염기갑병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Q 2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A 테란의 화염기갑병이 너프되는 바람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Q 김승철이 1세트에서 화염기갑병 드롭을 감행하던데 어땠나? A 일벌레가 잘 안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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