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인빈이 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는 경기에서 마무리에 성공했다. 고인빈은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3대2로 앞선 상황, 6세트에 출전해 김도욱을 상대로 땅굴망 전략을 멋지게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고인빈은 "오늘처럼 중요한 경기에서 마무리를 해 정말 기분이 좋다"며 "포스트시즌 무대에 꼭 서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Q 승리한 소감은.A 포스트시즌 진출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에서 마무리를 해서 기쁘다. 오늘 경기를 바탕으로 다
2013-06-23
삼성전자 허영무가 팀을 탈락의 위기에서 건져냈다. 허영무는 EG-TL과의 경기에서 2대3으로 뒤쳐진 상황에 출전, 박진영을 완벽하게 잡아냈고 에이스 결정전에 나서 이제동까지 물리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계속 지폈다. 허영무는 "남은 경기가 웅진, CJ전이라 만만찮겠지만 반드시 전승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Q 하루 2승을 거두고 승리를 이끈 소감은.A 2승도 2승이지만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서 만족스럽
오랜만에 프로리그 경기에 나선 SK텔레콤 T1 도재욱이 CJ 엔투스 변영봉을 잡아내며 팀이 포스트시즌에 다가서는데 큰 도움을 줬다. 한달만에 경기에 출전했던 도재욱은 최근 손목이 안 좋아서 경기 출전이 뜸해졌다고 설명했다. 시즌 7승째를 기록한 도재욱은 "남은 경기에서 팀이 2위로 올라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Q 오랜만에 승리한 소감은.A 최근 경기 출전이 뜸했다. 오늘도 6세트라서 앞에 출전하는 선수가 다 이길
2013-06-22
웅진 스타즈 윤용태는 참 운이 없는 선수다. 웅진의 전신인 한빛 시절 윤용태가 팀에 합류하기 전에 한빛은 결승전 단골 손님이었다. 그러나 윤용태가 연습생으로 들어가자마자 전력이 약해졌고 윤용태가 팀에 있는 8년 동안 단 한차례도 결승전에 가보지 못했다. 웅진이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STX 소울을 제압하고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이제야 발 뻗고 잘 수 있겠어요."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STX 소울을 제압하고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지은 웅진 스타즈 이재균 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밤새 한 숨도 못 잔 듯 눈이 퀭했다.2위 팀과 네 게임차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웅진이었기 때문에 이재균 감독이 왜 이렇게 불안해 하는지 이해가 되
MIG 블리츠가 GOL을 2대1로 격파하고 본선행 마지막 티켓을 획득했다. MIG 블리츠는 1세트에서 40분이 넘어가는 장기전 끝에 패했지만 2세트부터는 긴장이 풀린 듯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고 3세트에서는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는 등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Q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A 허원석(wonsuk)=처음으로 롤챔스에 출전했는데 1세트에서는 세팅도 맞지 않고 적응이 되지 않아 힘들었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전혀 힘든 부분이 없었다.A 정철우(Apple)=처
2013-06-21
MVP 블루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글로벌 피딩을 2대0으로 꺾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MVP 블루는 정글러 '츄냥' 이관형이 초반부터 각 라인을 휘저으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전 라인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또 '데프트' 김혁규는 2세트에서 드레이븐을 선택해 상대를 그야말로 압살했다.Q 본선에 오른 소감은.A 이관형(ChuNyang)=지난 시즌에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멋진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어서 휴
최근 드림핵 서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제동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메리카 시즌2 본선에 올랐다. 이제동은 21일 벌어진 승격강등전 E조에서 최종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겉으로 보기엔 상승세일 것 같지만 본인은 자신의 경기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 다음에는 좀 더 보완해서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Q 본선에 오른 소감은. A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경기력이 안 좋았다. 어제 스웨덴에서 도착했는데 시차 때문에
아주부 강동현이 조2위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2 16강에 올랐다. 사실 강동현 본인으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극강의 저그전을 보여줬지만 약한 프로토스전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강동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타1할 때부터 스타리그는 올라가고 싶었던 무대였다. 16강에 진출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시즌2 16강에 오른 소감은.A 지난 스타리그에서는 듀얼 토너먼트에서 탈락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를 할
2013-06-20
STX 조성호가 극강의 저그전 실력을 보여주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2 16강에 진출했다. 3저그 조에 속한 조성호는 첫 경기에서 아주부 강동현을 잡아냈고 승자전에서는 스타테일 이원표에게 승리를 거뒀다. 조성호는 경기 후 "데뷔 첫 개인리그 16강 진출해서 기쁘다. 더 잘해서 높은 곳까지 올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Q 16강에 오른 소감은. A 게이머를 한 이후 5년 만에 거둔 개인리그 16강이라서 기분이 좋다. 더 잘해서 높은 곳까
프라임 조성주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1 파이널 준우승자인 웅진 스타즈 김유진을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시즌2 스타리그 16강에 올랐다. 조성주는 이날 벌어진 32강 C조 첫 경기에서 SK텔레콤 어윤수에게 패했지만 CJ 엔투스 김정우와 김유진을 제압하며 조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Q 스타리그 16강에 올라간 소감은.A 1세트에 긴장을 많이 해서 탈락할 줄 알았다. 올라가서 기분이 좋다. Q 팬들이 '프라임 소년가장'이라고 하더라.A 제가
SK텔레콤 T1 어윤수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2 스타리그 16강에 합류했다. 어윤수는 20일 벌어진 32강 C조 경기에서 프라임 조성주와 웅진 스타즈 김유진을 격파하고 조1위를 확정지었다. 시즌1에서 16강 탈락 후 챌린저리그를 거쳐 본선에 합류했던 어윤수는 "현재 팀에서 신뢰를 못받고 있는 상황에서 16강에 진출해 매우 기쁘고 다행이다"고 말했다. Q 16강에 올라간 소감은.A 현재 팀에서 신뢰를 못받고 있는 상황인데 개인리그라도
CTU가 슈마를 2대0으로 압살하고 섬머 시즌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NLB 스프링 시즌에서 KT 롤스터 A를 꺾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CTU는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하고 당당하게 본선에 올라 프로팀과 자웅을 겨루게 됐다. '리리스' 백승민은 "멤버 교체가 있었는데 더 강해진 느낌"이라며 "이번 시즌에서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다. 준비는 다 돼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Q 본선에 합류한 소감은.A 정우광(Mima)=본선에 처음 진출하는 멤버들도 있는
2013-06-19
제닉스 블라스트가 팀 Nb를 상대로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며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스프링 시즌 내내 연습에 매진하며 섬머 시즌을 대비했던 제닉스 블라스트는 오프라인 예선에서 달콤한 열매를 맛봤다. 이번 시즌이 데뷔 무대인 '스타크' 박민석은 정교한 컨트롤과 과감한 플레이로 전 CJ 엔투스 소속 '롱판다' 김윤재를 압도,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매니리즌' 김승민은 자신의 전매특허인 '리치베
LG-IM이 캡틴 루루를 2대0으로 제압하고 섬머 시즌 본선에 올랐다. LG-IM은 1, 2세트에서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프로팀의 저력을 선보이며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냈다. '미드킹' 박용우는 화려한 플레이는 없었지만 자신의 역할을 조용히 해내며 팀 본선 진출의 숨은 공로자가 됐다. 또 '레인 오버' 김의진은 1세트에서 바론 스틸을 허용하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2세트에서는 완벽한 리 신 플레이를 펼쳤다.Q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A
CJ 엔투스 정우용이 데뷔 첫 개인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정우용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2 32강 B조 최종전에서 8게임단 이병렬을 제압하고 본선에 합류했다. Q 스타리그 16강에 오른 소감은.A 2위 진출을 목표로 왔다. 예상대로 돼서 기쁘다. Q 이신형이 동족전 개념이 부족한 것 같다고 하더라. A 상대가 화염기갑병 드롭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이재선이 해병+화염 기갑병 드롭을 하라고 하더라. 추천해서 사용했는데 결과가
2013-06-18
WCS 시즌1 파이널에서 생애 첫 개인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STX 소울 이신형이 시즌2 스타리그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16강에 안착했다. 이신형은 이날 경기에서 8게임단 이병렬과 CJ 엔투스 정우용을 제압했다. 이신형은 경기 후 "최근 래더를 하다보면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선 우승 3회는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Q 16강에 올라간 소감은.A 부담도 많이 되고 올라갈 수 있다는 확신이 없었다. 와서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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