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팀이 포스트시즌에도 진출하지 못한 적이 있다. 하루 2패를 하면서 에이스로서 체면이 서지 않았던 적도 많다. 김준호는 시즌 초반 심하게 마음 고생을 하면서 성장하기 시작했다.그러나 김준호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결국 시즌 후반 그 힘을 발휘했다. 진에어를 상대로 하루 2승을 기록한 김준호는 19승으로 다승 2위와 격차를 3승으로 벌리며 다승왕 독주체제를 이어갔고 팀도 1위 자리를 수성하며 겹경사
2014-06-10
오늘 오전 11시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프로리그를 치러야 했던 송병구. 피곤할 법도 했지만 송병구는 오히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일조했다. 송병구의 활약은 삼성 갤럭시 칸에 큰 영향을 준 듯 다른 선수들도 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하며 '송병구 효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증명했다. Q 테란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A 오늘 경기장에 오면서 초반 전략을 들고 나와 긴장을 많이 했다. 초반에 불리
'해병왕'은 역시 '해병왕'이었다. 프라임 이정훈이 MVP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해병만으로 박수호를 꺾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훈은 2세트에서 화염기갑병으로 신대근을 꺾은 뒤 5세트에서는 병영을 늘려 박수호의 허를 찌르는 센스를 보였다. Q 하루 2승을 거둔 소감은.A 그동안 에이스 결정전에 두 번 출전했는데 모두 패했다. 중요한 경기에서 다 져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하루 2승을 챙겨 정말 기쁘다. 처음 해보는 하루 2승이라 기쁨이 남다르다(웃음
2014-06-09
그동안은 남승현 등에 가려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이성근이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위기에서 팀을 구해내는 장면을 여러 번 연출하며 팬들에게 눈 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성근은 승부처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울산클랜의 승리를 이끄는데 큰 공을 세우고 이번 시즌 활약을 예고케 했다. Q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일단 굉장히 기쁘다. 연습을 워낙 열심히 했기 때문에 승리 후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
SK텔레콤 T1 김민철이 하루 2승으로 펄펄 날았다. 2세트에서 한지원과의 바퀴 싸움에서 한 수 위의 실력을 뽐낸 김민철은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이승현을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승현에게 한 번도 지지 않았던 김민철은 이번 승리로 상대 전적을 7대0으로 벌리면서 천적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Q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A 에결까지 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살짝 긴장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기쁘다.Q IM은 에결 전에 끝낼 수 있었다는 얘긴가
지난 시즌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던 한이 컸었나 보다. 인터뷰 내내 조민원은 이번 시즌 반드시 우승하겠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의 이름을 달고 자존심 상하는 경기를 보여주지 않겠다며 의지를 다진 조민원은 전성기 시절 이상의기량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Q 스팀팩 파이브를 제압했다. 소감은?A 지난 시즌 8강 개막전에 붙었는데 패했던 기억이 났다. 그래서 오늘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 기대했던 경기이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의 역사를 이끌었던 6명의 선수가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 용산구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콩두스타즈 파티'에서 주최자인 홍진호를 비롯, 강민, 김성제, 나도현, 변길섭, 조용호가 참가할 예정이다. Q 오랜만에 대회 출전인데 소감을 말해달라. A 김성제=군대 전역한지 두 달 됐다. 군대 있을 때 TV를 보면서 예전 생각이 많이 났다. 무대에 한 번 서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저에게 싸움을 걸려고 노력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이제 성향을 바꿨거든요. 제가 이상혁 선수를 이겨도 좋겠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는 팀 게임이고 팀이 이기면 저도 이긴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삼성 갤럭시 블루의 '다데' 배어진은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멋진 말을 남겼다. 팀이 이기면 내가 이긴다는 팀 게임에 있어 단순한 진리이지만 이를 알고 있는 선수는 그리 많지 않다. 삼
2014-06-08
삼성 갤럭시가 롤 마스터즈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삼성은 쉴 새 없이 달려왔다. 롤챔스에서 블루가 결승, 오존이 3~4위전까지 치르면서 대회 끝까지 경기에 참여해야만 했다. 롤챔스가 끝나자마자 CJ 엔투스와의 마스터즈 플레이오프가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삼성은 플레이오프 1, 2차전 모두 2대0으로 승리한 뒤 결승전에서도 SK텔레콤을 맞아 3대0 승리를 거뒀다. 그야말로 대단한 정신력이다. 삼성 최윤상 감
CJ 엔투스가 삼성 갤럭시 칸을 꺾고 프로리그 4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CJ는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삼성을 3대1로 제압했다. 김준호는 17승으로 다승 선두로 올라섰고 변영봉은 팀이 2대1로 앞선 4세트에 출전해 김기현을 꺾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큰 실수를 패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를 승리로 바꿔서 기분좋다. Q 경기 나올 때마다 승리하는 것 같다. A 연습 때는 더 잘한다. 코칭스태프에서 연습실에서 하는 것을 보고 믿
KT 롤스터가 진에어의 연승을 저지하고 프로리그 4라운드 첫 승을 기록했다. 2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진에어 김유진에게 패해 불안한 상황에서 전태양이 출전해 조성주를 잡고 경기를 마무리 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연패 중이라서 부담이 많이 됐다. 승리해서 기쁘다. 내가 연패를 끊고 연승을 하게 되면 오래 가는 스타일이다. 화요일 경기에서도 승리해서 연승을 길게 이어가고 싶다. Q 팀이 3세트를 내줘서 부담감이 심했을 것 같다. A 상대가
선수 교체 카드를 꺼내든 레이브가 MVP 피닉스를 꺾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2 1티어에서 3연패 끝에 승리를 거뒀다. 레이브는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MVP를 2대1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레이브를 이끌고 있는 권평은 "남은 경기를 편안하게 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오랜만에 이겨서 기분 좋다. Q 1티어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았는데 3연패를 당했다. A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그리고 비자 문제로 선수
IM 1팀이 최종전에서 인벤저스를 잡고 롤챔스 서머 본선에 올랐다. IM 1팀은 진에어 스텔스와의 경기에서는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인벤저스전에서는 달랐다. '스멥' 송경호는 라이즈를 골라 전장을 지배하며 본선행을 이끌었고, 데뷔전을 치른 '스머프' 이태경 역시 제 역할을 해내면서 본선 진출에 일조했다.Q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A 송경호(Smeb)=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아쉽지만 그래도 진출해 기쁘다.A 이태경(Smurf)
2014-06-06
SK텔레콤 T1 김민철이 탈락 예상을 뒤로한 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8강에 진출했다. 김민철은 16강 D조에서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에이서 이신형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민철은 8강전에서 천적인 조성주와 경기를 치르게 됐다. Q 마지막으로 8강에 진출했다. A (이)신형이와의 마지막 경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승리해서 기분 좋다. Q 승자전에서 주성욱에게 패했는데.A 상황 판단능력이 안 좋아서 패했다. 아쉽고 다음에 만나면 승리할
진에어 스텔스가 두 시즌만에 롤챔스 본선에 복귀했다. 1경기에서 인벤저스를 가볍게 꺾은 진에어 스텔스는 매끄러운 운영과 완벽에 가까운 대규모 전투 능력을 과시하며 IM 1팀마저 물리쳤다. '캡틴 잭' 강형우는 루시안으로 전장을 휩쓸며 이름값을 했고, 이번 시즌 진에어 스텔스에 새로 합류한 '체이' 최선호는 단단한 플레이로 팀 본선 진출을 도왔다.Q 두 시즌만에 본선에 오른 소감은.A 강형우(Cpt Jack)=올라가게 되서 정말 기쁘다. 지난 시즌 예선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인 주성욱이 죽음의 조라고 평가받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16강 D조에서 가장 먼저 살아남았다. 주성욱은 이날 벌어진 16강 D조에서 에이서 이신형과 SK텔레콤 T1 김민철을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Q 8강 진출에 성공했다. A 최종전 1세트 맵이 '회전목마'라서 거기까지 가면 8강 진출이 힘들 것으로 생각했다. 2승을 노리고 왔다. 에이서 이신형과의 첫 경기 비중을 많이 두고 연습했다. 생각한 만큼 잘 풀렸다. Q 프로리그
"일본 선수들의 수준이 생각보다 많이 높다."KT 롤스터 '리미트' 주민규가 일본 e스포츠 스퀘어를 깜짝 방문했다. 최근 나진 소드에서 KT로 이적해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인 주민규는 휴가를 맞아 가족들과 일본을 방문했다. 특히 주민규는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e스포츠 스퀘어를 방문해 일본의 e스포츠 환경을 둘러봤다. 주민규는 e스포츠 스퀘어에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를 직접 플레이해 현장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5일 열렸던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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