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용산으로 돌아온 밀레니엄 박지수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1 파이널 8강에 진출했다. 박지수는 이날 벌어진 16강 경기에서 리퀴드 송현덕과 웅진 스타즈 김유진을 제압했다. Q 파이널 8강에 올라간 소감은. A 일단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경기를 했다. 용산에서 플레이를 해서 기분이 남달랐다. 조1위로 올라가서 만족스럽다. Q 용산에서 4년 만에 경기를 했다. A 스타1 시절 용산에서 많이 경기를 해서 그런지 다른 경기보다 긴장을
2013-06-07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유럽 대회 우승자인 '정종왕' LG-IM 정종현이 최종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같은 팀 황강호를 꺾고 파이널 8강에 올랐다. 정종현은 이날 악시옴 양준식에게 패해 최종전으로 내려왔지만 황강호를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Q 8강 진출한 소감은.A 어제도 프로필 촬영 때문에 일찍 일어났다. 이틀 연속 일찍 일어나니까 힘들더라. 그래도 올라가서 기분좋지만 (황)강호를 이겨서 아쉬운 마음이 있다. Q 경기력에서 기복이
EG 한이석이 최종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1 파이널 8강에 진출했다. 16강 첫 경기에서 웅진 김민철에게 완패하며 패자전으로 내려간 한이석은 같은 팀 일리예스 사토우리를 잡고 최종전에 올랐다. 팀리퀴드 다리오 빈쉬와의 경기에서는 난타전 끝에 2대0으로 승리했다. Q 8강에 오른 소감은.A 힘들게 올라가서 기쁘다. 조가 결정됐을 때 1등은 힘들 것 같았다. 2등으로 올라가자는 생각이었는데 그대로 이뤄진 것 같다.
악시옴 '알리시아' 양준식이 LG-IM 정종현을 꺾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1 파이널 8강에 안착했다. WCS 아메리카 시즌1에서 5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파이널 티켓을 획득했던 양준식은 B조 승자전에서 정종현을 2대1로 제압하고 조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Q 파이널 8강에 오른 소감은.A 솔직히 1위로 올라갈 줄 몰랐다. 진출해서 매우 기쁘다. Q 왜 어렵다고 생각했나.A 시즌 파이널이고 출전한 선수 모두 실력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저는
웅진 스타즈 김민철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1 파이널에서 가장 먼저 8강에 올랐다. 김민철은 첫 경기에서 EG 한이석을 제압한 뒤 승자전에서는 팀리퀴드 'TLO' 다리오 빈쉬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2대0으로 승리했다. 김민철은 경기 후 "8강 진출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컨디션이 안 좋다보니 경기력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Q 8강에 올라간 소감은.A 8강 진출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 컨디션
CJ 엔투스 김정우가 스타크래프트2로 전환된 후 처음으로 개인리그 본선에 올랐다. 김정우는 6일 벌어진 WCS 챌린저리그 승격강등전에서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MVP 서성민이 마지막 경기에서 SK텔레콤 T1 정경두를 잡아내면서 승자승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Q 프리미어리그 본선에 올랐다. A 기분좋게 3승으로 올라간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약간 주제넘은 생각인 것 같더라. 결과론적으로 자력으로 올라간 느낌이 아니라서 기쁜 것
2013-06-06
'판독기' 스타테일 이원표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2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지난 대회에서 32강 탈락의 아픔을 맛봤던 이원표는 이날 벌어진 승격강등전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조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Q 시즌2 대회에 복귀했다.A 오랜 시간 부진했다. 연패도 많이 했다. 오늘 경기는 개인리그 본선에 처음 올라갔을 때처럼 긴장됐다. 첫 세트에서 실수하는 바람에 힘들 것 같았는데 CJ 김정우를 잡으면서 잘 풀린 것 같다. Q 용
SK텔레콤 T1 2팀이 CJ 프로스트를 3대0으로 완파하고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첫 출전에 3위라는 높은 성적을 거둔 SK텔레콤 2팀은 '다크호스는 3위를 한다'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징크스를 그대로 이었다. '벤기' 배성웅은 공격적인 라인 습격으로 팀 승리를 주도했고 '푸만두' 이정현은 피들스틱 서포터를 꺼내 CJ 프로스트를 나락으로 빠트렸다.Q 3위를 차지한 소감은.A 배성웅(Bengi)=징크스는 이어진다(웃음).A 이정현(PoohMandu)=징크스 덕
2013-06-05
루츠게이밍 정승일이 1년 만에 본선 무대에 복귀했다. 정승일은 5일 벌어진 WCS 챌린저리그 승격강등전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조2위로 본선에 올라갔다. 정승일은 지난 해 벌어진 무슈제이 GSL 코드S 시즌3 이후 1년 만에 복귀했다. 정승일은 경기 후 "오늘 경기는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의 각오로 임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답했다. Q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한 소감은.A 1년 만이다. 최근 경기가 작년 6월19일이었다. 모든 예선을
'허느님' 삼성전자 허영무가 돌아왔다. 스타2:군단의 심장 들어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허영무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승격강등전을 통해 오랜만에 본선 무대에 복귀한 것.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타2 실력이 향상된 것 같다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인 허영무는 시즌2 목표를 4강 진출로 잡았다. Q WCS 시즌2 프리미어리그에 올라간 소감은. A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다. 브루드워 시절 2연속 우승했고 스타2에서도 올라갔지만 당시에는 실력이 없
가장 먼저 3승을 획득해놓고도 재경기를 치러야 했던 MVP 황규석은 조1위를 차지하고도 기분이 썩 좋지 않은 듯 했다. 김남중과 마지막 세트 경기가 계속 눈에 밟히는 듯 아쉬움을 토로했던 황규석은 데일리e스포츠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협회 선수들과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두 배, 세 배 노력해야 할 것 같다며 차기 WCS 코리아 시즌2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Q 조1위를 차지했지만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 보인다.A 재경기를 할 것이 아니었는데 마
2013-06-04
STX 소울은 지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에서 막판 승수가 모자라면서 포스트 시즌에 가지 못했다. 웅진이 너무나도 아쉽게 4강에 오르지 못해 알려지지 않았지만 STX 또한 아쉽기는 마찬가지였다. 12-13 시즌 들어 상위권 문턱에서 번번이 무너졌던 STX는 군단의 심장으로 버전이 바뀐 이후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면서 단독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STX 상승세의 주역인 이신현(왼쪽)과 김도우를 만났다.Q 3위 싸움을 하던 SK텔레콤을 꺾
웅진 이재호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이재호는 CJ와의 5세트 송영진과의 경기에서 상대의 드롭 공격을 막아낸 뒤 해병과 공성 전차로 시원하게 승리를 따냈다. 2대2로 팽팽히 맞서던 시점에서 이재호가 따낸 승리는 웅진의 4대2 승리의 기폭제가 됐다. 이재호는 "오랜만에 나와 긴장이 됐다"고 웃음지으며 "이번 시즌에는 꼭 정규 시즌 우승을 거둬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소망을 나타냈다.Q 승리
2013-06-03
eMcN이 쉽게 이길 것이라 예상됐던 일반부 경기는 의외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이네이트매스가 생각보다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 그러나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이승' 브라더스인 이승범, 이승철이 올킬, 4킬 등 위기 때마다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8강에 올려 놓았다. 이번 시즌 무조건 우승하고 싶다는 eMcN 투스나이퍼 이승범, 이승철과 인터뷰를 나눠봤다.Q 치열한 접전 끝에 8강에 합류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이승범=연습을 많이
지난 시즌 3위인 eMcN을 악어와오징어가 이길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eMcN이 워낙 경험이 많았었고 악어와오징어는 상대적으로 신예들이 포진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신예의 패기는 강했다. 3세트는 퍼펙트 승리를 따내며 eMcN을 제압하고 악어와오징어가 생애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Q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차윤희=사실 당연히 질 줄 알았다(웃음). 우리 응원하지 말라고 말할 정도였다. 지금도 이긴 것 같지 않다. 이
KT 김상준이 프로리그 마수걸이 승리에 성공했다. 김상준은 삼성전자 김기현을 맞아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해병과 땅거미지뢰를 동반한 테란의 맹공을 맞아 김상준은 광자과충전이 아닌 대규모귀환을 쓰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것. 하지만 김상준은 추적자를 꾸준히 모아 역공을 가해 승리를 따냈다. 김상준은 "오늘 긴장을 많이해서 실수가 나왔다. 프로리그 첫 승리를 따낸만큼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Q 프
STX 김도우가 마무리 2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도우는 8게임단과 2대2로 팽팽히 맞선 5세트에 출전해 이병렬의 거센 공격을 모두 막아내고 승리를 따냈고 전태양을 상대로는 몰래 점멸 추적자로 항복을 받아냈다. 이번 시즌 두 자리 승수가 목표였던 김도우는 오늘 2승을 추가하면서 10승째를 달성했다. 김도우는 "개인적인 목표는 달성했지만 팀 2위라는 전체의 목표를 위해서는 더 많은 승리가 필요하다"고 전의를 불태웠다.Q 팀 승리를 이끈
2013-06-02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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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DK 꺾고 5년 연속 롤드컵 진출... 최소 4시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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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디플러스 기아, 한 팀은 롤드컵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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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10회 진출 '페이커' 이상혁, "우선 목표는 LCK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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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문현준, "저점? '제 플레이 보여주겠다' 마인드 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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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 가이드라인 개정…'액셀 방송'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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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승리와 함께 롤드컵 진출 좋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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