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로열로더 칭호와 더불어 던파 리그 사상 최초의 레인저 우승자에 올랐다. 이현은 남우영과의 결승전에서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4대1로 완승, 3,000만 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이현은 "로열로더와 큰 상금까지 동시에 손에 넣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Q 우승한 소감은. A 기분이 정말 좋다. 로열로더 타이틀을 가졌고 예전에 비해 엄청 오른 상금까지 손에 넣어 더 기쁘다(웃음). Q 로열로더 욕심에 긴장하지는 않았나.A 애초에 승리를 예상하고 있어서 집에서 경기를 한 느낌이었다. Q 왜 애초에 승리를 자신하고 있었나.A 캐릭터 상성도 내가 좋았고 평소에도 남우영 선수에게 많이 이겼기 때문
2013-02-19
제닉스스톰X가 퍼스트를 맞아 3대0 완승을 거두고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즈 대장전 부문 우승컵을 차지했다. 1세트부터 장재원이 올킬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제닉스스톰X는 2, 3세트에서도 퍼스트 선수들을 손쉽게 제압하고 승리했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김창원=당연한 결과였다. A 장재원=개인전까지 우승을 차지하고 싶었는데 실수를 많이 해서 떨어졌다. 그래서 대장전 결승은 준비를 많이 했다. 개인전 경기도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다가 졌다. 그래서 대장전만큼은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했다.A 최재형=이번에 상금이 평소 던파 리그보다 훨씬 많았다. 상금은 6배였지만 노력은 10배 이상으로 했다.Q 결승전 준비는 어떻
18일 생일을 맞은 SK텔레콤 T1 이예훈이 연승 행진을 달렸다. 이예훈은 19일 벌어진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팀이 3대2로 앞선 6세트에 출전해 방태수를 제압했다. 같은 팀이었던 방태수를 꺾고 싶었다는 이예훈은 "지난 경기에 출전하고 싶었는데 나가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팀이 승리해서 기쁘다"며 "다음 경기에서 3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은.A 팀이 2연승을 해서 기쁘다. 이날 경기에서 (방)태수를 잡고 싶었는데 소망대로 이뤄진 것 같다. Q 지난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했다. A 자신있었는데 출전하지 못했지만 팀이 4대0으로 승리해서 기뻤다. 그러나 팬분들이 생일 준비를 많이 해줬는데 경기를 하
제닉스 유나이티드가 블라인드 모드에서 CJ 엔투스를 꺾고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제닉스는 1세트 선취 후 두 경기를 내리 내주면서 패배 위기에 내몰렸지만 극적인 4세트 승리로 최종전으로 승부를 연장했다. 5세트 상대는 블라인드 모드 100% 승률을 자랑하는 프로스트 멤버. 하지만 제닉스는 완벽한 전략과 압박으로 18분 만에 CJ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매니리즌' 김승민은 아리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데이드림' 강경민은 정글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제닉스의 결승행에 밑거름이 됐다.Q CJ를 꺾고 결승에 올라간 소감은.A 김승민(ManyReason)=블라인드 모드 시작 전
2013-02-18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났던 CJ 엔투스 변영봉이 KT 롤스터 이영호를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켰다. 변영봉은 18일 벌어진 KT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앞선 4세트에서 출전해 이영호를 제압했다. 변영봉의 활약 속에 CJ는 KT를 5연패 늪에 빠트리며 2위로 올라섰다. 변영봉은 "연승도 좋지만 이영호를 꺾고 팀의 승리를 이끈 것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Q 2연승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소감은.A 5연패 끊고 나서 2연승을 해서 기쁘다. 연승도 기분 좋은데 오늘 경기에서 이영호를 꺾고 팀의 승리를 이끌어서 더욱 기쁘다. Q 이영호와의 대결이라서 부담되지 않았나.A 이영호의 무난한 플레이를 예상하고 연습했다. 하지만 전략적인 수가
현재 시즌 1위를 질주 중인 웅진 스타즈는 주전 대부분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특히 김유진의 활약이 눈부시다. 김유진은 18일 벌어진 EG-TL과의 경기에서 송현덕을 잡아내며 17승(8패)으로 다승 선두에 올랐다. 김유진은 경기 후 "다승 1위는 잠시 오른 것이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는다"며 "개인 성적보다 팀이 1위를 차지해서 결승전에 직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Q 다승 1위에 올랐다. A 승리에 집착하지 않고 한 경기, 한 경기만을 생각하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 다승 1위는 잠깐 오른 것 뿐이다. 좋은 것인지 잘 모르겠다. Q 팀이 4연승을 기록 중이다. A 예전에 비해 잘 이기다보니 동료들에 대한 믿음이 굳건해졌다. 올 시
◇신혜성(왼쪽)-박건수.STX 소울이 신예 박건수와 신혜성의 활약을 앞세워 8게임단을 꺾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박건수는 1세트에서 8게임단 이병렬에게 승리를 거뒀고 신혜성은 '우주대첩'에서 전태양을 제압했다. 박건수와 신혜성은 "다음 경기에서도 출전하게 된다면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Q 데뷔 첫 승을 거둔 소감을 말해달라.A 박건수=기분 좋다. 쉽게 승리해서 기분이 두 배가 됐다. A 신혜성=연습 때는 별로 승리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하는 줄 알았는데 승리했다. 기분 좋다. Q 첫 출전이었는데 긴장 안됐나.A 박건수=별로 그런 것은 없었다. 다음에도 출전하면 승리하고 싶다. 평가전 순위 안에 들어
2013-02-17
SK텔레콤 T1 이승석이 지난 해와 달리 올 시즌 들어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이승석은 17일 벌어진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 2세트에 출전해 송병구를 제압했다. 이승석은 올 시즌 6승(4패)째를 기록하며 팀의 저그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승석은 "올 시즌 경기를 많이 출전하고 싶다. 또 승수보다 재미있는 경기를 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Q 팀의 승리를 이끈 소감은.A 다른 팀원들이 잘해주고 있어서 나만 이기면 팀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유리하게 승부가 이어진 것 같다. Q 올해와 차이점이 있다면.A 지난 시즌에는 초반에 패하다보니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올해는 처음부터 승수를 챙기
웅진 노준규가 완벽한 운영으로 KT 임정현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노준규는 결코 서두르지 않았다. 운영을 통해 서서히 임정현을 압박하며 승리를 거두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노준규는 "(이)재호형이 언제나 내게 선생님 같은 역할을 해주는데 오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며 "얼른 나아서 제 자리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이재호의 쾌유를 바랐다.Q 승리한 소감은.A 용산 경기장에서 오랜만에 이겨서 기분이 정말 좋다.Q 임정현과의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A VOD를 보면서 상대의 패턴을 보고 스타일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다. 오늘도 임정현 선수가 평소와 똑같이 해줘서 마음이 편했다.Q 왜 항상 경기석에서 인상을
2013-02-16
CJ 조병세가 5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번 시즌 2승에 머물러있던 조병세는 EG-TL의 테란 에이스 윤영서를 잡아냄과 동시에 연패에서 벗어나며 부활을 예고했다. 조병세는 "다음 경기만 승리한다면 연승가도를 달릴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Q 5연패에서 탈출한 소감은.A 기분이 무척 좋다. 윤영서 선수가 상대팀 테란 에이스인데 잡아내서 더 기분이 좋다. 평소 동료들에게 미안했다.Q 그동안 왜 이렇게 부진했나.A 내가 못 한것도 있고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여러모로 상황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Q 오늘 경기는 어땠나.A 군수 공장이 위에서 내려오더라. 전진 은폐 밴시를 애초에 예상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
◇KT 롤스터 윤경섭(왼쪽)과 이병권.KT 롤스터가 B조에서 전승을 거두고 조1위로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KT는 제닉스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둔 뒤 지난 윈터 리그 우승팀인 소드가 속한 나진e엠파이어를 상대로 라인전, 운영, 전술에서 한 수 위의 실력을 선보이며 압승을 거뒀다. 중앙 AP 딜러인 윤경섭과 정글러 이병권은 네 세트 모두 출전해 기복없는 플레이로 팀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Q 조1위로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윤경섭(Zero)=초반에 긴장을 많이 했다. 내가 (류)상욱이 형보다 떨어지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케일을 했을 때 실수를 많이 해서 두 번째 경기에서 더 긴장이 되더라. 하지만 열
2013-02-15
유영혁의 빼어난 라이딩과 박인재의 완벽한 수비가 돋보였다. 유영혁과 박인재의 '오존제논'이 넥슨 17차 카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존제논'은 14일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121포인트를 획득하며 1200만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특히 유영혁은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차지하며 팀전에서 최강임을 입증했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박인재=얼떨떨하다. 정말 우승할 자신있었고 정상에 오를 줄 알았다. 하지만 우승하고나니 실감이 안난다.A 유영혁=2연패를 했다. 인재 선배도 첫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Q 2연속 우승이 쉽지 않았다.A 유영혁=2회 우승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이번에 못할 줄 알았다. 그
2013-02-14
CJ로 새로 옷을 갈아입은 프로스트와 블레이즈가 클럽 마스터즈에서 펄펄 날았다. 두 팀을 조합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MVP, LG-IM을 완파한 CJ는 조1위로 4강에 진출했다. 특히 CJ는 중앙 AP 딜러인 '래피드스타' 정민성과 '앰비션' 강찬용이 번갈아 출전해 팀 승리를 이끌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Q 조1위로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정민성(RapidStar)=감독님과 코치님이 승패에 상관없이 재미있게 하라고 하셨다.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경기를 한 것 같다.A 강찬용(Ambition)=나도 재미있었다. 게임을 하는 것 보다 구경하는게 더 재미있었다(웃음). Q 프로스트와 블레이즈가 섞여 방송 경기를 치렀다.A 정민성(RapidStar)=다른 팀
◇T5 양민혁(좌측), 육재현 선수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4강 B조 경기에서 T5가 투뱃을 제압하며 결승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T5는 시종일관 투뱃을 압도했다. 캐릭터 선택에서 우위를 점한 것은 물론, 잇단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T5가 투뱃을 꺾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14분. 사이퍼즈 리그 사상 최단 경기였다.T5 육재현은 "우승하면 엄마에게 강아지를 사드릴 것"이라며 "더이상 우리 팀을 약체로 평가하지 말라"며 전의를 다졌다.Q 결승 진출 소감은?A 양민혁=결승에 진출해 너무 좋다.A 육재현=(투뱃을)이길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정말 이기니 꿈만
2013-02-12
◇이현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개인전 4강 B조 경기에서 이현이 김창원을 세트스코어 3대1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현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던 김창원을 꺾어 장내를 놀라게 했다. 김창원은 중국 'F1결투천황' 대회를 제압한 강자. 하지만 이현은 침착한 경기 운영과 잇단 콤보를 히트시키며 승리를 따냈다.Q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A 일단 확보한 상금이 늘어나서 기분이 좋다.Q (김창원을 꺾은게) 이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A 던전앤파이터는 한국 버전과 중국 버전이 다르다. 한국 버전에서는 그래플러가 다소 약하다.Q 결승에서 맞붙을 남우영을 평가
◇퍼스트 김도훈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대장전 4강 B조 경기에서 퍼스트(FIRST)가 세대교체를 세트 스코어 2대1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퍼스트 김도훈이었다. 김도훈은 1세트서 남우영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마지막 3세트서도 상대 선수를 잇달아 제압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도훈은 "퍼스트라는 팀명답게 꼭 우승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Q 결승전에 진출한 소감은?A 대회 시작 전 팀명을 퍼스트라 지은 이유가 첫번째 즉, 1등하자는 의미였다. 팀명답게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되서 기분이
전대웅과 이중선의 '핵'이 후반 뒷심을 보여주며 조1위로 결승에 올랐다. '핵'은 7일 벌어진 넥슨 17차 카트리그 준결승 2차전 전반전에서 '오존스파크'에게 고전했지만 후반 들어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1위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결승전에서 오존 형제 팀과 대결하게 된 전대웅과 이중선은 "빅3의 자존심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Q 조1위로 결승에 올랐다.A 전대웅=결승전에 진출해서 기분이 좋다. 오존 3팀이 결승에 올라왔는데 열심히 연습해서 3대1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A 이중선=후반전에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한 결과다. Q 경기를 평가하자면.A 이중선=32강, 16강에서는 많이 쳐지는 모습을
2013-02-07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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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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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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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플라이퀘스트 CEO '파파스미시', 본인이 생각한 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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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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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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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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