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도재욱이 3년만에 스타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도재욱은 두 경기 모두 불리한 상황을 맞았지만 조합 병력으로 대규모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조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도재욱은 "정말 오랜만에 진출한 스타리그라서 그런지 감회가 새롭다"며 "스타2로 열리는 첫 스타리그인 만큼 꼭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Q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A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열리는 스타리그에 처음 참가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기분이 좋다. 스타리그는 3년만에 진출한 것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좀 더 기대가 된다. 스타2로 열리는 첫 스타리그인 만큼 열심히 해서 꼭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Q
2012-08-07
CJ 김정우가 프로리그 100승을 앞두고 있다. 김정우는 삼성전자 신노열을 꺾고 99승을 달성, 10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김정우는 "다른 선수들도 거쳐간 과정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의미는 두고 있지 않는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이룬 결실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Q 승리한 소감은.A 김정우=팀이 1위로 올라가게 되서 기쁘다. 신노열 선수와의 대결에서 이겼지만 미안한 마음이 든다. 계속 빌드 싸움으로 이기는 것 같다.Q 100승까지 1승 남았다.A 김정우=나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내게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시면서 알게 됐다. 사실 다른 선수들도 거쳐간 과정이고 나도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큰 의미
CJ 조병세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 2승째를 올렸다. 스타크래프트1:브루드워(이하 스타1)은 5전 전승으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지만 스타1만큼 스타2 성적이 좋지 않아 마음고생을 했던 조병세는 "경기에서 위기 상황이 있었지만 절대 지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필사적으로 방어했다"며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Q 승리한 소감은. A 스타2에서 승리를 거둬서 기쁘다. 스타1은 5승이지만 스타2는 2승4패다. 스타1에 비해 스타2 성적이 좋지 않아 아쉬웠는데 오늘 승리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 항상 3세트에 배치되서 많이 나오지 못했다. 오랜만에 경기를 한 기분이다.Q
지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MLG 섬머 아레나 2012에 초청되어 우승을 차지한 아주부 블레이즈의 오더 '래퍼드' 복한규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LOL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숨김없이 내비쳤다. 복한규는 "다른 AOS, MOBA 장르의 게임이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둘지는 미지수"라며 "한국에 출시가 되봐야 알겠지만 현재는 LOL이 시장을 장악한 상태"라고 말했다.또 "e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고 자연스럽게 경쟁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게임"이라며 LOL을 지목했다. 다음은 포브스에서 진행한 포브스의 인터뷰를 해석한 것이다. Q 한국에 출시한 지 6개월 남짓한 리그 오브 레전드가 한국 e스포츠
기존 유로 팀은 아니었지만 유로라는 이름이 주는 압박감은 상당했을 것이다. 게다가 상대 역시 우리가 알고 있던 e스포츠유나이티드(이하 esu)는 아니었지만 유로 입장에서는 라이벌 esu와의 대결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유로는 김진규를 앞세운 팀플레이로 승리를 따내며 8강에 합류하는데 성공했다. Q 힘들게 8강에 올라갔다. 기분이 어떤가.A 조주호=쉽게 갈 줄 알았는데 어렵게 올라 당황스럽다(웃음). 김진규=나 역시 마찬가지다. 연습 때 실력 반도 나오지 않은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충분히 딸 수 있는 라운드를 제대로 가져가지 못했던 것 같아 아쉽다. 소수 싸움을 원래 잘 하는데 긴장을 심하게 한 것 같
2012-08-06
1차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SJ게이밍. 그러나 2차 리그에서 충격의 16강 패배를 기록하며 잠시 숨 고르기를 했다. 2차 리그에서 다른 팀이 우승하는 것을 눈 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SJ게이밍은 이를 간 듯 3차 리그에서 1, 2차 모두 4강에 진출한 강팀 프로미스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 끝에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Q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이나래=기분 좋다. 개인적으로 시험 끝나고 바로 왔고 어제 연습도 못했는데 이렇게 승리해 더욱 기쁜 것 같다.민정선=나도 좋다(웃음).Q 오늘 경기는 잘 풀렸던 것 같나.A 이나래=연습을 3일 못하고 경기를 치러야 했다. 그런데 나 빼고 모두 잘하더라. 민
웅진 윤용태가 공군 김구현을 잡고 스타크래프트1:브루드워(이하 스타1) 2연패 탈출과 동시에 시즌 6승째를 기록했다. 윤용태는 김구현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빠르게 찌르기를 감행, 한 번의 공격으로 승리를 따냈다. 윤용태는 "앞으로 몇 경기가 남지 않았다"며 "멤버들이 똘똘 뭉쳐 목표인 우승까지 직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Q 승리한 소감은.A 최근 패배를 거듭하다 승리의 맛을 다시 보니 좋은 것 같다. 이 기세를 이어가겠다.Q 시즌 초반 웅진의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기대주였는데 한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다.A 실력도 실력이지만 예전 스타1 때 버릇이 나오는 것 같다. 스타1을 할 때 있었
"오랜 꿈을 이뤄 행복하네요. 이제 더 열심히 하는 일만 남았죠."북미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라이트 팀에 입단한 손석희는 고무된 목소리였다.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 가운데는 처음으로 해외 팀으로 이적한 만큼 잘해야겠다는 생각과 다른 사람들이 걸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공존하는 모습이었다.손석희는 스타2가 나왔을 때부터 해외 팀 이적을 염두에 뒀다. 어렸을 때부터 넓은 세상에 나가는 것이 꿈이었던 손석희는 게임을 통해 그 꿈을 이루게 됐으며 한 달 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넘어가 해외 팀에서 활동하게 된다.손석희는 "삼성전자와 계약기간이 끝난 상황에서 공군에 입대했지만 제대 후
삼성전자 칸 김가을 감독이 해외팀으로 이적한 손석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김가을 감독은 6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손석희가 미국 라이트 팀에 입단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해외팀에서 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석희는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가 나왔을 때부터 큰 관심을 가졌다. 공군에 입대한 후에도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에게 "해외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여러차례 이야기 한 것으로 알려졌다.김가을 감독은 "제대를 앞두고 손석희가 거취 문제를 의논하기 위해 숙소를 몇 번 방문했고 해외팀으로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얼마 전
KT 롤스터가 삼성전자 칸을 꺾고 6연패에서 벗어났다. 승리의 순간에는 김대엽이 있었다. 김대엽은 전반전 3세트에서 신노열을 제압한 뒤 에이스결정전에서도 승리하며 하루에 2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5승8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김대엽은 "앞으로 연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가 지면 팀도 같이 패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매 경기 최선을 다해 팀이 포스트시즌 올라가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Q 팀의 연패를 끊어냈는데. A 기자실에 오랫만에 온 것 같다. 정말 기쁘다. 앞으로 연승 달릴 수 있도록 하겠다. Q 연패 때문에 부담되지 않았나.A 연패를 하고 있더라도 팀이 이겨줬으면 위안이 됐을 것 같은데 같이 패하다보니
2012-08-05
STX 소울 조성호가 하루 2승을 거두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불어넣었다. 조성호는 SK텔레콤과의 경기에 출전해 후반전 1세트를 승리했고 에이스결정전에서는 다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정윤종을 제압했다. 조성호는 "개인 성적보다 팀의 승리가 우선이다"고 말했다. Q 다승 1위에 올랐다.A 조성호=승리도 했지만 팀이 중요한 시기에 승수를 챙겨서 기분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이제동 선수에게 패했지만 오늘 다승 경쟁자인 정윤종 선수에게 승리하면서 많은 것을 얻어가게 된 것 같다. Q 얻어간다는 것이 무엇인가.A 조성호=다승 1위와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인 것이다. Q 팀이 스타크래프트:자유의날개(
삼성전자 허영무가 스타크래프트1:브루드워(이하 스타2)로 치러지는 마지막 스타리그에서 왕좌에 올랐다. 허영무는 SK텔레콤 정명훈을 맞아 1세트는 캐리어, 3세트는 3센티 셔틀과 리버, 4세트는 다크 템플러를 앞세워 승리하며 프로토스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 프로토스 최초 2회 연속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허영무는 "팬들의 응원이 내게 힘을 줬고 자신감을 심어줬다"며 "팬들 덕분에 우승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Q 스타리그 우승 소감은.A 프로토스 2회 연속 우승의 주인공이 되어 뿌듯하다. 정말 기분이 좋다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역사에 남는 기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냥 기분이 좋지 만은 않다. 정명훈
2012-08-04
CJ의 신예 변영봉이 데뷔전에서 공군 고인규를 잡아내며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변영봉은 경기 초반 고인규에게 추적자 2기를 잃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병력 조합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거뒀다.제주도 토박이인 변영봉은 중학교 3학년 때 혈혈단신으로 서울에 올라와 게이머 생활을 시작, 4일 공군전에서 소중한 데뷔 첫 1승을 거뒀다. 제주도 출신 변영봉은 데뷔전 승리 후 '제주토스', '하르방토스'로 불렸고 변영봉은 "감귤토스도 좋은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Q 데뷔전 승리 소감은.A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둬 기쁘고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8게임단 전태양이 팀 8연승을 결정지었다. 전태양은 웅진과의 경기 후반전 3세트에 출전해 빼어난 컨트롤을 선보이며 이재호를 꺾고 팀 8연승을 이끌었다. 시즌 9승째를 기록한 전태양은 "어제 팀 멤버 모두가 너무 더워서 잠을 거의 못잤다"며 "1위도 하고 있는데 선풍기라도 좀 더 사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은.A 오늘 경기가 이번 시즌 중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마무리해서 기쁘다. 웅진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 강하다. 솔직히 자신이 없었지만 스타2에 강한 웅진을 스타2로 꺾어서 더 기쁜 것 같다.Q 왜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나.A 우리가 결승에 직행하기
CLG.EU가 WE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CLG.EU와 WE의 8강 B조 경기는 CLG.EU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1세트에서는 '프로겐' 헨릭 한센의 애니비아가 경기를 주도했고 2세트에서는 CLG.EU 다섯 선수들이 마치 한 몸이 된 것처럼 탄탄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WE를 압도했다.최근 폴란드에서 열린 ECC에 참가해 결승전에서 Moscow5에게 무릎을 꿇은 CLG.EU는 대회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한국에 돌아와 시차적응이 힘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스누피' 스테판 엘리스는 "비행기를 타기 직전 술에 취한 상태라서 더욱 힘들었다"며 웃음 지었다. '스누피' 스테판 엘리스는 인터뷰 자리에서 "한국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접 한
2012-08-03
"에이스 결정전 5연승이긴 한데 조금 민망하기도 해요. 전반전이나 후반전에서는 자주 패하는 모습을 보여준 상황에서 MVP를 수상하니 마냥 기뻐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에이스 결정전 5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8게임단 이제동이 네이트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2라운드 MVP, 3라운드 1, 2주차 통합 MVP에 나란히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제동은 8게임단이 7연승을 이어가는데 가장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제동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진행되는 에이스 결정전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팀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제동은 그 공을 인정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것 같다. 김승태가 마치 '빅3'를 연상케하는 완벽한 주행으로 다섯 라운드만에 조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이 모은 것은 박인재의 서포트가 있기에 가능했다. 박인재가 김승태의 주행에 해가 되는 선수들을 모두 견제해 주면서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했다. Q 완벽한 주행을 마친 소감은 어떤가.A 김승태=경기할 때 선수들이 따라올 줄 알았는데 따라오지 못하더라. 그래서 편안하게 플레이 한 것 같다.박인재=연습 전략대로 잘 풀렸다. (김)승태가 아직 신인이라 그런지 백지상태라 그런지 가르치는 대로 흡수하더라. 그래도 경기 때는 긴장해 잘 못할 줄 알았는데 연습 보다 오히려 더 잘하더라. (김)승태가 잘
2012-08-02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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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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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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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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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플라이퀘스트 CEO '파파스미시', 본인이 생각한 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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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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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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