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2015는 스프링 시즌과 많은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참가팀이 기존 8팀에서 10팀으로 늘어난 것인데요. 승강전을 통해 레블즈 아나키와 스베누(구 프라임)가 합류하며 새롭게 추가된 두 자리를 꿰찼습니다.아마추어 팀들이 롤챔스에 합류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즌 1승도 챙기기 힘들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아나키는 개막전부터 나진 e엠파이어를 상대로 승리하는 대이변을
2015-10-15
SK텔레콤 T1 스타크래프트2 팀은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프로게임단이다. KT, 삼성 등 프로게임단으로 역사가 오래된 팀이 있지만 SK텔레콤은 e스포츠에 최적화된 트렌드와 운영 방식을 만들어가면서 선구자적 행보를 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텔레콤이 앞장 서서 걸으면 다른 팀들이 뒤를 따라오는 양상이었다. 한 발 앞서 움직이는 SK텔레콤의 자세는 팀 단위 리그에서 가장 많이 우승을 차지한 팀이라는 수식어로 보상을 받았다. SK텔레콤 e스포츠에 적
2015-10-1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이 한창이다. 지난 1일 16강전에 돌입했고 1주차가 끝나면서 16개 참가팀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참가하는 팀에게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고 1승, 1패가 의미가 있겠지만 뛰지 못하는 팀들, 선수들에게는 마냥 부러울 뿐이다. CJ 엔투스 홍민기도 부러움을 갖고 있다. 매일 밤을 새면서 경기를 보고 있지만 기쁨은 없다. '왜 나가지 못했을까', '조금만 더 집중했다면 우리에게도, 나에게도 기회가 있을
2015-10-07
"수호신이요? 너무 거창한 이름이에요. 그냥 '철권을 사랑하는 사람' 정도로만 써주세요. 쑥스럽습니다."거창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철권 팬들에게 그는 이미 '수호신'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인기 높은 e스포츠 종목 가운데 하나였던 철권 리그가 잠정 휴업에 들어가면서 선수들과 팬들은 설 자리를 잃었죠. 일본 등 세계대회를 보며 대리만족을 해야 했던 그들에게 철권 리그를 부활시켜 준 너무나 고마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액션토너먼트를 팬들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GSL 2015 시즌3 코드S 결승전이 진행됐다. SK텔레콤 T1 이신형이 CJ 엔투스 한지원을 꺾고 우승한 이 대회는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심장으로 치러지는 국내의 마지막 개인리그이자 곰exp가 주관하는 마지막 GSL이었다. 시상식이 끝나고 GSL 중계진이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때 마이크를 잡은 황영재 해설 위원은 "결승전을 빛내기 위해 찾아와 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2015-10-06
지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결승전에서 DK가 MVP 블랙을 4대2로 누르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DK가 우승을 차지한 순간 부스 안에 들어와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 익숙한 얼굴이 있었으니, 바로 김동우 전 CJ 엔투스 감독이었다.김동우 감독은 2013년 CJ 엔투스 감독직을 그만둔 뒤 2015년 초 미국으로 넘어가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드래곤 나이츠 감독을 맡았다. 팀을 한 시즌 만에 1부 리그인 챔피언십 시리즈에
2015-10-05
프로게이머들은 현역에서 은퇴하고 나면 할 것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초중고 시절 게임이 좋아서, 남들보다 잘해서 직업으로 택했지만 성공하는 선수들은 10%가 채 되지 않는다. 프로게이머 자격증을 따고 프로게임단에 들어갔지만 공식 대회에는 나서보지도 못하고 은퇴하는 선수들도 많다. 이들에게 패자부활전이란 그저 군에 다녀온 뒤 범부로 살아가는 일일 것이다. 윤찬희도 그런 테크트리를 탈 뻔했다. CJ 엔투스에 드래프트되면서 프로게이
2015-09-19
2014년은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 있어 '선수 대이동'의 시기였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해외팀들의 러브콜을 받아 북미와 유럽, 그리고 중국 등지로 떠나게 됐죠.아직도 많은 팬들이 그리워하는 당시의 '삼성 왕조' 화이트와 블루팀도 롤챔스와 롤드컵 우승의 대업을 달성한 뒤 선수 전원이 중국 무대로 진출했습니다. 그야말로 박수칠 때 떠난 것이죠.삼성 블루에서 정글러로 활약하던 '스피릿' 이다윤 선수는 중국의 명문팀 월드 엘리트에 둥지를
2015-09-17
서든어택 처음을 함께 했던 사람과 지금까지도 함께 하고 있는 사람을 꼽으라면 아마도 다섯 손가락에서 끝이 날 것 같습니다. 10년 동안 대한민국 FPS 게임의 지존 자리를 지켰던 서든어택이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서든어택을 위해 일했고 또 수많은 사람들이 서든어택을 떠났으며 또다시 새로운 수많은 사람들이 서든어택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다섯명 중 네 명 정도는 현재 넥슨 GT에 근무하고 있는 개발팀이나 사업팀 사람입니다. 그리고 여기
2015-09-15
자신이 좋아하는 경기도 보고 아이템도 받고 기부까지 할 수 있다면? 불가능할 것만 같은 일이 현실이 됐다. 넥슨과 스포티비 게임즈는 피파온라인3 등 유료경기 티켓 비용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리그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난치병 환자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기부 프로젝트'를 가동한다.이번 기부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넥슨이나 스포티비 게임즈가 주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들은 그저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거나 이번 프로젝
2015-09-07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팬들에게 있어 유럽과 북미의 챔피언십 시리즈(LCS)는 결코 놓칠 수 없는 '꿀잼' 콘텐츠입니다. 한국 선수들이 다수 진출해있는 리그인 만큼 LCS에 대한 관심의 크기는 축구의 프리미어리그나 분데스리가 못지않습니다.게임전문 방송국 나이스게임TV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LCS 한국어 중계를 실시했습니다. 데일리e스포츠에서는 LCS 서머 시즌 종료를 기념해 LCS 중계를 맡았던 나이스게임TV의 중계진 3인방 김경우, 이민효
2015-09-03
2015-09-02
평소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를 취재하며 부스 유리창을 통해 접했던 롱주IM의 미드 라이너 '프로즌' 김태일 선수는 언제나 강렬한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웃는 모습도 자주 봤지만 경기에 임할 때의 눈빛은 그 누구보다 날카롭고 진지했기 때문이죠.그래서인지 김태일 선수를 독대하기 전까진 제게 '과묵한 남자'에 대한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LOL STAR 인터뷰를 진행하며 김태일 선수에 대한 저의 개인적 편견은 무더위에
2015-08-27
최근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최고의 화두는 '추억'입니다. 지난해 무한도전에서 1990년대 가수들을 모아 추억여행을 떠난 '토토가'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모두 '추억'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콘텐츠들입니다.e스포츠도 예외는 아닙니다. '추억의 게임'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가 엄청난 인기를 모으며 20~30대의 감성을 어루만지고 있죠. 그리고 또 하나의 추억이
2015-08-14
e스포츠를 오래 봐온 팬들이라면 그 유명한 '거꾸로 헤드셋 사건'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지난 2003년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출전한 한 선수가 여성 프로게이머 서지수와 대결을 앞두고 긴장한 탓에 헤드셋을 거꾸로 썼고, 이를 지켜본 중계진이 웃음을 참지 못해 방송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사건이다. 당시 해프닝의 주인공인 지영훈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다나와 조커 팀의 감독으로 다시 e스포츠 무대에 섰다.POS 소속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지영훈
2015-08-09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이머를 대표하는 서포터를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 열에 아홉은 CJ 엔투스의 '매드라이프' 홍민기라고 대답할 겁니다. 그만큼 홍민기는 안정적이면서도 기복 없는 꾸준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고 언제나 팀 승리의 주축이 되는 모범적인 선수입니다.최근에 떠오르는 가장 '핫'한 서포터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아마 이 선수를 떠올리실 겁니다. 바로 KT 롤스터의 '피카부' 이종범이죠. 지난 2013년 제닉스 스톰에서 LoL 프
2015-08-03
박상현 캐스터가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OGN에 입성했다. 박상현 캐스터는 지난 7월 3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기자간담회 무대에 등장, OGN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전했다. 박상현 캐스터는 지난 2005년 MBC게임을 통해 데뷔한 경력 10년차의 베테랑 게임캐스터이지만 OGN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OGN에서 제게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데뷔하던 때의 느낌도 나고,
2015-08-01
AI가 평가한 T1 우승스킨 완성도 4점
강남 한복판이 전쟁터로? 엔씨소프트 '신더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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