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과 삼성 갤럭시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 결승전을 앞둔 두 팀의 감독들은 미드 라이너간의 싸움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 예상했다. SK텔레콤 최병훈 감독은 가장 견제해야 하는 선수로 삼성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를 꼽았고 삼성의 최우범 감독은 '페이커' 이상혁을 어떻게 막아내느냐에 따라 팀의 승패가 좌우될 것이라 예상했다. 두 팀 모두 미드 라이너를 어떻게 견제하느냐에 촉각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2016-10-30
웰른 로젤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총괄 디렉터는 이번 월드 챔피언십의 결과에 꽤나 만족한 듯한 표정이었다. 스킨 판매 수익의 25%를 월드 챔피언십 상금으로 돌리겠다고 발표한 이후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기존 상금의 2.5배 이상을 팀들에게 돌려줄 수 있었고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선발전을 통해 올라온 팀이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각 지역 팀들간의 격차가 줄어들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다는 증명이고 더 많은 팀들을 참가시켜
2016-10-29
락스 타이거즈의 정노철 감독이 라이엇게임즈가 추진하는 밴 카드 10개 증설 계획에 반대하는 의견을 밝혔다. 정 감독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밴 카드가 10개로 늘어나면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서 보여줬던 미스 포츈과 같은 것들이 개발되기 어렵다"라면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정 감독은 "밴 카드가 늘어나면 기껏 준비해서 보여준 뒤 다음 세트에 밴을 당해도 여유가 있기 때문에 상대 팀 밴픽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라면서 "챔피언 풀을 늘리기
삼성 갤럭시와 SK텔레콤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 시즌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삼성과 SK텔레콤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롤드컵 2016 결승전에서 5전3선승제 대결을 펼친다. 삼성은 이번 대회를 치르면 치를수록 강해지고 있다.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드라마와 같은 승부를 펼치면서 3대2로 승리, 롤드컵에 진출한 삼성은 16강 D조에
SK텔레콤 T1이 2013년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우승할 때 경기가 열린 장소는 스테이플스 센터였다. 이 곳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힌다. NBA를 대표하는 인기 구단인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홈 코트이며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 함께 쓰는 구장이기도 하다. 또 WNBA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 NHL 로스앤젤레스 킹스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스포츠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동
삼성 갤럭시가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에 유례 없는 기록을 세우기 위해 나선다. 삼성은 오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삼성은 2014년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 무대에서 삼성 화이트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승한 적이 있다. 당시 멤버는 '루퍼' 장형석, '댄디' 최인규, '폰' 허원석, '임프' 구승빈, '마타' 조세형으로 구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데릭 지터가 설립한 사이트인 플레이어 트리뷴에 한국인 최초로 기고했다. 이상혁의 기고문은 28일(북미 시간) 플레이어 트리뷴에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욕 양키스의 내야수로 전설적인 활약을 펼친 데릭 지터가 스포츠 선수들이 직접 기고하는 글을 실어 운영하는 웹사이트인 플레이어 트리뷴은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 보스턴 레드 삭스의 지명 타자 데이비드 오
한국 대표로 출전한 2명의 테란은 순탄하게 8강에 진출한 반면 스타리그 시즌2에서 저그전 결승을 치러 우승한 강민수가 저그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탈락해 충격을 줬다. 한국 대표 테란 변현우와 전태양은 2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파이널 16강 C, D조에서 저그들을 무너뜨리면서 승자전에 진출했다. 변현우는 북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violet' 김동환을 맞아 정교한 바이오닉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운영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는 2016 시즌부터 적용된 팬 참여를 통해 총상금이 57억 원까지 늘어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8일(북미 시간) 챔피언십 제드 스킨과 와드 시킨 판매를 통해 롤드컵 상금이 500만 달러(한화 약(57억 3,000만 원)에 도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016 시즌 롤드컵 우승 상금을 200만 달러로 책정했고 팬들의 참여로 인해 총상금액이 대폭 늘었다. 라이엇게임즈가 책정한 롤
CJ 엔투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비닐캣' 채우철 전 콩두 몬스터 감독과 '모쿠자' 김대웅 전 나진 코치를 영입하면서 코칭 스태프 보강에 나섰다. CJ는 2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채우철과 김대웅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채우철, 김대웅 코치는 나진 e엠파이어 시절 선수로 활동하다가 코치로 전향했고 2015년까지 함께 했다. 2015 시즌이 끝난 뒤 나진 선수단이 뿔뿔이 흩어지는 과정에서 채우철 코치는 팀을 지키면서 남아 있었고 김대웅은 OGN의 옵저
2016-10-28
스베누 코리아의 미드 라이너였던 '사신' 오승주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선수 생활을 그만 둔다.오승주는 2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접고 군 입대 준비를 하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번 글이 프로게이머로써는 마지막으로 올리는 글이 될 것 같아요"라고 시작한 오승주는 "주위 사람들과 많이 고민했는데 이제 그만 두는 것이 나에게 맞는 결정인 것 같다"고 적었다 ."정말 프로게이머 인생으로써는 아직 시
2016 시즌 한국 지역에서 가장 많은 WCS 포인트를 획득한 박령우가 'PtitDrogo' 테오 프레이디에레를 손쉽게 제압하고 승자전에 올라갔다. 한국 지역 대표로 나선 주성욱, 김대엽 또한 큰 이변 없이 승자전에 이름을 올렸다. 박령우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스타크래프트2 종목 16강 A조 첫 경기에서 프레이디에레를 맞아 깔끔하게 2대0으로 승리하면서 승자전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잠복 바퀴 전략을 구사하면
지난 9월 28일부로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청탁 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인해 고등학생 프로게이머들의 활동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학생인 선수가 합숙이나 대회 출전을 위해 출석하지 못할 경우 학교에서 편의를 봐주는 일이 종종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부정청탁 금지법 시행 이후 불출석자에 대해 출석을 인정해주는 일이 불법이 됐기 때문이다. 교사가 학생의 부탁으로 인해 하지도 않은 출
유럽 축구팀들이 더 이상 UEFA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가 아닌 피파17로 대결하는 시대가 열렸다.폴란드 명문 축구팀 레기아 바르샤바는 피파17 대회인 레기아 e스포츠 컵을 개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11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레기아 e스포츠 컵에는 VfL 볼프스부르크, 발렌시아 CF, FC 샬케 04,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아약스, 스포르팅 리스본,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최근 e스포츠 팀을 창단한 파리 생제르맹이 참가한다. 우승 상금은 2천 유로(한화 약
맨체스터 시티, 발렌시아, 샬케 04 등 해외축구 뉴스를 통해 접할 수 있었던 유럽 명문 클럽들의 팀명을 e스포츠 카테고리에서도 심심지않게 찾아볼 수 있는 요즘이다. 이들은 다양한 종목의 팀과 선수들에게 자신들의 유니폼을 입히며 e스포츠 시장 속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물론 e스포츠 종주국이자 최강국을 자부하는 한국에서도 이러한 사례가 있다. 까치 군단의 12번째 선수쯤으로 소개하자. 바로 지난 8월, 성남 FC의 검은색 유니폼을 입고 입단식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서포터는 가장 '만만한' 존재로 꼽힌다. 팀을 보좌하는 역할인만큼 비교적 공격력이 낮은 챔피언들이 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에선 조금 다른 모습이다. 카르마, 자이라, 미스 포츈 등이 서포터 역할군으로 등장하며 남다른 파괴력을 뽐내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롤드컵 2015 시즌과 2016 시즌 서포터 역할군의 분당 피해량 통계를 요청한 결과, 실제로 두 시즌 사이의 유
NBA 출신 스테판 마버리가 e스포츠 투자 러시에 합류한다.스테판 마버리는 24일 자신의 웨이보에 영상을 게재하며 e스포츠 투자 계획을 밝혔다. 스태판 마버리는 영상에서 "e스포츠 산업에 뛰어 들기로 결심했다"며 "내 소유의 팀을 창단하고, 선수들을 모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스테판 마버리가 창단하는 e스포츠팀은 중국을 기반으로 활동할 가능성이 높다. 2011년 중국 프로 농구 베이징 덕스에 입단한 스테판 마버리는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5년
2016-10-27
2025 MSI 챔피언 젠지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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