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최병훈 감독은 서머 시즌에 들어가기 전 인터뷰를 통해 "서머까지 우승하는 일은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스프링 시즌 우승 이후 곧바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을 치르기 위해 2주 동안 중국에 체류해야 했고 이전 버전으로 계속 대회를 치렀다. 새로운 패치, 새로운 버전에 적응할 시간이 적었기에 우려를 표명한 것. 최 감독의 우려는 기우로 보였다. 서머 시즌 초반부터 락스 타이거즈, kt 롤스터 등 빅3라고 불리는 팀들과 연전을 치러
2016-08-23
kt 롤스터는 여름마다 강했다. 2013년 kt 롤스터 불리츠의 결승전 리버스 스윕 패배부터 2014년 kt 롤스터 애로우즈의 기적같은 우승, 2015년 단일팀 체제의 준우승과 2016년 결승 진출까지, kt 롤스터는 여름만 되면 분명히 강해졌다. 2016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시즌에서 kt 롤스터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 기대를 모았다. 3년 연속 서머 시즌만 되면 결승에 올랐던 긍정적인 징크스는 시즌 초반부터 기대감을 모았고 기온이 오르면
이번 시즌 삼성이 4위에 오를 것이라 생각한 이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정규시즌을 모두 마친 뒤 삼성이 받아든 성적표는 12승 6패였다. 나란히 13승 5패를 기록한 SK텔레콤 T1, kt 롤스터와 단 한 게임 차였다.2015년 스프링 시즌에 완전한 신예들로 팀을 꾸리면서 바닥을 친 삼성 갤럭시는 험난한 두 시즌을 보낸 뒤 2016년부터 성장세에 돌입했다.8개 팀으로 진행된 2015 스프링 시즌에 2승 12패로 최하위에 머무르면서 승격강등전까지 경험해야했던 삼성은 2015
아프리카 프릭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에 참가한 10개 팀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스타일을 보여줬다. 상위권 팀들이 라인 스왑을 통한 운영을 대세 메타로 삼았다면 아프리카는 공격을 통해 기선을 잡고 공격을 통해 역전을 도모하는 메타의 중심이었다. 강현종 감독이 취임할 때만 하더라도 운영을 강화하면서 팀 컬러를 변화시키려고 했지만 스프링 시즌을 마친 이후 '닥치고 공격(이하 닥공)'이라는 팀 컬러를 유지하는 것이
2부에서 갓 승격해 패기로 똘똘 뭉친 팀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곳이 바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 제일의 리그인 롤챔스 무대다. 그러나 MVP는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2016 스프링 시즌 재창단 된 MVP LoL 팀은 완벽한 신예들로 구성됐다. kt 롤스터 유니폼을 입었던 '마하' 오현식과 CJ 엔투스 후보 선수였던 '맥스' 정종빈이 합류했지만 갓 데뷔한 아마추어들과 별반 다를 바 없었다.하지만 MVP는 첫 시즌부터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2016 스프링 시즌에 챌린저스
진에어 그린윙스의 서머 시즌은 짧은 온탕과 긴 냉탕, 그리고 구사일생으로 요약할 수 있다. 스프링 시즌에서 포스트 시즌을 경험한 진에어는 서머 초반에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줬다. 삼성 갤럭시에게 패하면서 연승이 끊어지긴 했지만 5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리던 SK텔레콤을 잡아내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옥은 SK텔레콤을 꺾은 뒤에 찾아왔다. MVP를 만나 0대2로 패한 진에어는 락스 타이거즈, kt 롤스터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5승4패로 1라
롱주 게이밍의 부진을 예상하기란 쉽지 않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6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코코' 신진영, '체이서' 이상현, '캡틴잭' 강형우, '퓨리' 이진용, '퓨어' 김진선을 영입한 롱주의 라인업은 최소 중, 상위권을 꿈꾸게 했다.하지만 현실은 꿈같지 않았다. 1월 14일 롤챔스 2016 스프링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롱주는 8주차부터 승률이 급격히 떨어지며 하위권으로 내려 앉았다. 끝내 거둔 성적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승강전은 대이변의 연속이었다. 롤챔스 사상 처음으로 챌린저스 리그에서 승격한 팀이 나온 것이다. ESC 에버는 스베누 코리아에 3대0 완승을 거뒀고, MVP는 콩두 몬스터를 3대1로 꺾으며 챔피언스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ESC 에버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2015 KeSPA컵에서 레블즈 아나키와 SK텔레콤 T1, CJ 엔투스를 연달아 꺾으면서 우승했고, IEM 시즌10 쾰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팀이기 때문이다.그런 ESC인만큼 챔
CJ 엔투스는 2016년 로스터에 대격변을 겪었다. '앰비션' 강찬용과 '코코' 신진영이 이적하고, '샤이' 박상면이 휴식을 선언하며 신인 선수들을 영입한 것이다. '운타라' 박의진과 '버블링' 박준형, '스카이' 김하늘, '크레이머' 하종훈이 들어오며 새로운 라인업이 완성됐다.경험이 적고 새롭게 합을 맞춰야 하는 CJ로선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었다. 실제로 CJ는 롤챔스 2016 스프링에서 8승 10패로 8위, 가까스로 승강전을 면했다. 성적은 부진했으나 희망은
kt 롤스터 스타크래프트2 팀이 프로리그 통합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모두 쓸어담으면서 결승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kt 롤스터는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통합 플레이오프 2차전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난타전을 치르긴 했지만 김대엽과 전태양이 중심을 잡아주면서 승리했다.kt는 선봉으로 나선 최성일이 SK텔레콤 이신형의 사이클론 메카닉 전략을 컨트롤로 극복하면서 기세를 탔다. 김도
2016-08-22
kt 롤스터가 SK텔레콤 T1의 킬러라는 사실을 또 다시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라갔다.kt 롤스터는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통합 플레이오프 2차전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4대3으로 승리하면서 최종 스코어 2대0으로 결승에 올라갔다. kt는 선봉으로 나선 최성일이 이신형의 사이클론 메카닉을 컨트롤로 제압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도우에 의해 최성일과 주성욱이 무너진 kt는 김대엽이 세 번째
진에어 그린윙스와 kt 롤스터의 프로리그 결승전 장소가 공개됐다. 진에어 그린윙스와 kt 롤스터의 결승전은 내달 3일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내 숲속의 무대에서 개최된다.이 장소는 프로리그 2015 시즌 스타2 스타리그 시즌3 김준호와 한지원의 결승전이 펼쳐졌고 과거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 10-11 시즌 상하이에서 열리기로 했던 프로리그 결승전이 취소된 뒤 한국에서 다시 결승전이 열릴 때 kt 롤스터와 SK텔레콤 T1이 대결했던 곳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팀 솔로미드가 월드 챔피언십 전 시즌 참가 기록을 이어갔다.솔로미드(이하 TSM)는 22일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북미 LCS) 2016 서머 카운터 로직 게이밍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TSM은 이 날의 승리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까지 확정지으며 여섯 시즌 연속 참가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유지했다.2011년 1월 창단한 TSM은 1세대 LoL 프로게임단 답게 리그에서 꾸준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 크로스 파이어 스타즈 2016(이하 CFS 2016)의 한국대표 선발 결승전에 히든이 2년 연속 한국대표로 선발됐다고 22일(월) 밝혔다. 이번 CFS 2016 한국대표 선발전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게임이너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진행된 지역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히든, 등대지기민우, KEK.tv, erz, 엠포정점케스가 참가했다. 지난해 한국 대표이자 이번 대회의
락스 타이거즈가 준우승의 한을 네 번만에 풀었다. 락스 타이거즈는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6 결승전에서 kt 롤스터를 3대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락스는 블루 진영으로 플레이한 홀수 세트에서 모두 승리했다. 1, 3세트를 쉽게 가져간 락스는 세트 스코어 2대2로 진행된 5세트에서 '스멥' 송경호의 갱플랭크가 내셔 남작 스틸에 성공했고 동시에 2킬을 가져가면서
락스 타이거즈와 SK텔레콤 T1이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한 팀을 가리는 한국 대표 선발전이 오는 29일부터 진행된다.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www.leagueoflegends.co.kr)는 오는 9월 29일부터 진행되는 201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진출할 마지막 팀을 결정하는 한국대표 선발전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한국대표 선발전은 오는 8월 29일(월) 오후 5시에 1차전이 시작되며 9월 1
'Trick' 김강윤과 'Expect' 기대한이 뛰고 있는 G2 e스포츠가 두 시즌 연속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결승에 진출했다. G2는 21일(현지 시각) 열린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서머 2016 플레이오프에서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3대1로 가볍게 제치고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1세트에서 37분 동안 치열하게 싸운 G2는 원거리 딜러 'Zven' 제스퍼 스베닝센의 진이 노데스로 중심을 잡아준 덕에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상대 정글러 'Move' 강민수
2025 MSI 챔피언 젠지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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