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스파키즈 전태규가 선수 생활을 접고 후진 양성에 나선다.한국e스포츠협회가 12월 30일 발표한 1월 로스터에 따르면 주장 완장을 달고 있던 전태규가 코치로 전환했다고 명기됐다. 이는 전태규가 더 이상 선수로 활동하지 않고 후진을 양성하는 코치 역할을 전담한다는 뜻이다.전태규는 1세대 프로게이머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2000년에 열린 프리챌 스타리그부터 참가했고 2004년 한게임 스타리그에서 강민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MSL에도 5회 참가한 전태규는 MSL로 이름을 바꾼 뒤 처음 열린 스타우트 MSL에서 패자 결승까지 진출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전태규는 승리 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세
2008-12-30
SK텔레콤 T1 '황제' 임요환이 1월 로스트에 등록되며 프로리그에 나서는 시점이 앞당겨졌다.임요환을 로스터에 넣은 이유에 대해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세 가지 의미를 담았다. SK텔레콤은 1월 동안 임요환이 컨디션을 회복하는 속도를 지켜본 뒤 2월에나 로스터에 넣으려 했지만 본인의 복귀 의사가 강했기에 포함시켰다.또 17일부터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3라운드가 승자연전방식(팀배틀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임요환을 저그 스나이퍼로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도 로스터 포함 이유 가운데 하나다. 테란 에이스로 활동하고 있는 정명훈이 저그전에서 패턴을 읽히면서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임요환을 통해 다양한 전
SK텔레콤 T1 임요환이 1월 로스터에 등록됐다.지난 21일 공군에서 제대한 뒤 원 소속팀인 SK텔레콤으로 복귀한 임요환은 당초 로스터에 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기도 했으나 1월 로스터에 포함되면서 프로리그 출전이 가능해졌다.1월 로스터는 1월2일부터 31일까지 유효하며 경기일로는 1월3일 2라운드 6주차부터 적용된다. 따라서 임요환은 이르면 1월4일(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이스트로 박상우가 1승1패 본능으로 인해 고민에 빠졌다.박상우는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2라운드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4세트에 출전, 정명훈을 꺾으며 에이스 결정전을 유도했다. 5세트에도 나선 박상우는 도재욱에게 패하며 1승1패를 기록했다. 이 때 김창선 해설 위원은 “박상우 선수의 1승1패 본능이 또 살아났군요”라며 아쉽다는 내용의 해설 멘트를 했다.실제로 박상우에게 1승1패의 본능이 살아 있을까. 한국e스포츠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박상우의 1승1패 본능은 ‘뼈 속 깊이’ 박혀 있었다.실제 박상우의 데이터를 보면 하루 두 경기 출전횟수가 8번이나 된다
온게임넷 원종서는 사흘 전부터 오전 7시에 일어나 숙소 문을 박차고 길을 나선다. 오전 7시는 다른 사람에게는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지만 프로게이머들에게는 꼭두새벽이나 마찬가지다.원종서가 동료들 모두 깊이 잠들어 있는 시간에 외출을 하는 이유는 숙소 인근 피트니스 센터에 운동을 하기 위해서다. 8시까지 피트니스 센터에 들려 10시까지 2시간 동안 열심히 땀을 흘린다. 다른 동료들이 눈을 뜨고 아침을 맞이할 때 돌아와 함께 연습을 시작한다.원종서는 최근 달라진 스파키즈의 연습시간 때문에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있는 시간이 길어져 체중도 불어났다. 연습시간 조정에 따라 체중 조절의 필요성을 느끼고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
한나라당의 언론 관련 법안 처리에 반발, 총파업에 들어간 전국언론노조가 29일부터 총력투쟁에 들어간 가운데 e스포츠계에도 불똥이 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언론노조는 29일 전국 9개 지역 협의회별로 각 지역에서 동시에 법안 처리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갖는 한편 시민들을 상대로 파업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거리선전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1박2일 상경투쟁과 이를 여의도 대규모 집회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MBC를 중심으로 KBS, SBS, EBS, CBS 등 파업이 확대됨에 따라 e스포츠 관련 방송도 여파가 미칠 전망이다. 프로리그와 MSL 등을 제작하고 있는 MBC게임은 MBC의 계열사인 MBC 플러스에 속한 자회사이기 때문에 본사인 MBC의 파
2008-12-29
KTF 매직엔스 이영호가 프로리그 50승 고지에 오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영호는 지난 12월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2라운드 MBC게임 히어로와의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 김재훈을 꺾으며 프로리그 통산 51승째를 올렸다. 이미 50승을 달성한 것. 이영호는 지난 22일 공군 에이스와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 오영종을 꺾으며 49승째를 올렸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한동욱마저 제압하고 50승을 달성했다.이영호는 2007년 5월22일 공군 에이스 김환중과의 경기가 프로리그 데뷔전이었다. 이후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프로리그 신인왕은 STX 소울 박정욱에게 넘겨준 뒤 이영호는
잠잠하던 프로리그 통산 다승 싸움에 불씨가 지펴졌다.르까프 이제동과 삼성전자 송병구가 통산 다승 싸움에 뛰어들면서 통산 다승왕 경쟁 구도가 다각화되기 시작한 것. 그동안 프로리그 통산 다승왕 싸움은 박정석과 이윤열에 초점이 맞춰졌던 것이 사실. 다른 선수들보다 20승 이상 앞서 나가면서 프로리그 통산 첫 100승을 향한 경쟁자가 없을 것으로 보여졌다. 그러나 박정석이 개인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데다 주력 종목이었던 팀플레이마저 폐지됐고 공군에 입대한 이후 승수를 챙기지 못했고 이윤열도 08~09 시즌 들어 2승밖에 올리지 못하면서 90승에 정체돼 있다.상위 랭커들이 부진한 사이 3위권 싸움에 불이 붙었다. 최단기 프로
삼성전자 이성은이 월드비전을 통해 1년여 전부터 후원을 해온 에티오피아 어린이 압디 하페제 가족이 얼마 전 우물을 팠다는 소식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이성은은 지난해 5월부터 매달 2만원씩 하페제 군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 후원금은 하페제 군을 비롯한 7남매의 식량 지원 등에 쓰였고, 최근 집 근처에 우물을 파기까지 했다고. 물 가뭄이 심각한 에티오피아는 우물 확보가 생활에 결정적인 요소라고.이성은은 하페제 군이 후원 이후 예전보다 나아진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에 만족해 하고 있다. 후원을 시작했을 때 월드비전 측으로부터 받은 하페제 군의 사진 역시 아직까지 모니터 위에 보관하고 있다. 이성은은 "연습
프로게이머는 여타 스포츠보다 생명이 짧은 것으로 간주된다. 그리고 현재 e스포츠가 태동한지 10년이 지나며 20대 후반의 게이머들도 다수 있다. 이들에게 은퇴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이번 데일리e스포츠 리서치의 주제는 바로 은퇴 후의 진로다. 은퇴 후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답변을 한 프로게이머는 총 152명이었다. 현역에 있는 프로게이머가 은퇴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코칭스태프로 밝혀졌다. 59명이 코칭스태프를 선택해 38.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직업인 선수와의 연결성을 고려한 선택인 셈이다. 다음은 방송국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했다. 24명의 프로게이머가 이 항목에 표를 던졌다. 프로게이머가 현재 방송
현역 프로게이머들은 목표 의식에 이끌리기 보다는 게임에 재미와 흥미를 느껴 직업으로 택한 경우가 많았다.데일리e스포츠가 창간 기획 설문 조사를 통해 알아본 결과 프로게이머들은 게임이 재미있어 반복하다 보니 고수의 길로 들어섰고 전문적으로 프로게이머를 하게 된 사례가 50% 이상을 차지했다. 프로게이머 152명에게 ‘프로게이머가 된 이유’를 묻자 ‘게임이 재미있어서’라고 대답한 선수는 81명이나 됐다. ‘게임에 소질이 있어서’라는 대답도 38명으로 25%나 됐다. 스타크래프트에 재미를 느끼다 소질까지 개발한 사례이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흥미를 갖고 있기에 직업으로 택한 선수들이 대부분이다.최근에 데뷔한 프로게이머들
프로게이머에게도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몸무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듯, 몸집이 있는 프로게이머들에게 몸무게는 비밀에 부치고 싶은 사실이다.데일리e스포츠는 프로게이머들에게 몸무게 공개도 요구했다. 대다수의 프로게이머들은 흔쾌히 몸무게를 기입했지만 두 명의 선수는 공개를 꺼렸다. 이쯤되면 팬들도 누구인지 대강 알아 맞출 수 있을 것이다. 몸무게 공개를 뒤로 미룬 두 선수는 STX 박성준과 웅진 신정민이다.두 선수는 학창 시절 운동 선수였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박성준은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야구를 했고 신정민은 럭비 선수로 활동했다. 운동을 그만 둔 뒤 e스포츠계에 투신한 두 선수는 시나브로 몸
신예가 첫 방송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STX 김은동 감독이 기용한 신예 4명은 모두 데뷔전에서 승리하며 '특급 신예'로 주목 받았다. 무대에서 떨지 않기로 소문난 STX 신예들의 대담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들어보자.◆'이제동이 생각난다' 특급 저그 김현우"저그전을 잘한다. 틈만 나면 공격을 시도한다. 한시도 손을 쉬지 않는다. 멀티태스킹이 뛰어나다. 연습벌레다."여기까지 들으면 르까프 이제동이 연상된다. 그러나 평가는 STX 숙소에서 김현우에 대해 물어봤을 때 선배와 코칭 스태프가 내놓은 답변이다. 김현우가 데뷔전에서 보여준 저그전 실력은 이제동을 연상하기에 충분했다.특급 신예가 나타나지 않았던 저그
2008-12-28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를 중계하는 MBC게임의 송지웅 PD 역시 김정우 경기와 관련 "귀맵이 아니다"라며 "증거를 보여 달라면 보여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MBC게임은 경기가 3대0으로 끝난 뒤 수차례 리플레이를 돌려보며 귀맵 여부에 대해서 분석했다. 이 결과 귀맵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 MBC게임 송지웅 PD는 "VOD를 보면 김정우의 개인화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김정우가 앞마당 정찰을 완료한 직후 드론을 이동시켰다"고 말했다.이재균 감독이 제기했던 함성과 관련된 답변도 내놨다. 송 PD는 "이 감독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 이 때문에 여러번 화면을 오가며 확인했다"며 "확인 결과 캐논이 소환되는 동안에는 별
2008-12-27
CJ 조규남 감독이 김정우의 귀맵 논란에 대해 "말도 안 된다"라며 "정찰 후 김정우가 재치있는 플레이를 펼친 것"이라고 말했다.조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김정우가 오버로드로 상대 앞마당에 정찰을 시도했을 때 포지가 없었으며 상대 프로브의 정찰 타이밍도 늦고, 질럿도 러시를 오지 않아 의심을 하고 드론을 움직였다고 한다. 조 감독은 귀맵에 대한 질문에 즉각적으로 "절대 귀맵이 아니다. 상대 진영을 확인한 뒤 김정우가 드론을 정찰시킨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우 역시 이번 논란에 대해 "함성 소리를 듣지 못했다"며 "귀맵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또 귀맵?"27일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CJ와 웅진 스타즈 경기 중 1세트 김정우의 승리가 귀맵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MBC 히어로 센터는 지난 박성균의 '관중 함성' 발언 이후 다시 한 번 '귀맵'의 도마에 올랐다.이번 경기가 끝난 뒤 이재균 감독은 기자실에 들어와 "관중들의 함성이 너무 컸다"며 "캐논 러시 전략이 실패한 것은 김정우전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공식 항의하라는 기자의 권유에 이 감독은 "오시는 팬들에게 누를 끼칠 수 없어 항의에 대해선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이 경기가 끝난 뒤 '디시인사이드' 등 스타크래프트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김정우의 귀맵을 성토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제스'라는 아이디
[[ img1]]웅진 윤용태가 프로게이머에게 '총'과 같은 마우스를 교체했다.윤용태는 최근 프로게이머 데뷔 후 줄곧 사용해 왔던 로지텍 미니옵 마우스를 버리고 로지텍 G1으로 바꿨다. 로지텍 G1으로 치른 첫 경기인 김구현 전에서는 패했다.프로게이머에게 마우스는 경기력과 직결된다. 야구선수 이승엽이 980g과 960g의 방망이 무게를 놓고 저울질하는 것과 같은 이치. DPI(Dot per Inch) 수치 하나 차이로도 프로게이머에게는 전혀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시즌 중에 마우스를 교체하는 선수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윤용태가 마우스를 바꾼 이유는 미니옵의 크기 때문. 프로게이머들이 흔히 말하는 그립감에서 윤용태와 맞지
'0.004의 차이!'MBC게임 히어로 염보성과 르까프 오즈 이제동이 프로리그 통산 승률 타이틀을 놓고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2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나란히 100전을 통과한 염보성과 이제동은 먼저 100전을 치른 선수들보다 승률 면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 지난 20일 온게임넷 스파키즈 안준영을 꺾으면서 100전을 승리로 장식한 이후 이제동은 안상원과 SK텔레콤 T1 정명훈, 김택용을 연파하며 103전 70승33패를 기록했다. 이제동보다 나흘 늦게 100전을 달성한 염보성은 12월24일 이윤열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68승32패를 유지하고 있다.염보성과 이제동의 승률 차이는 불과 0.04% 포인트. 염보성이 100전 68승32패로
이스트로 신희승이 이영한을 상대로 메카닉 전략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철저한 건물 연구 덕인 것으로 알려졌다.신희승은 26일 바투 스타리그 36강 이영한과의 '왕의 귀환'에서 배럭과 팩토리로 입구를 막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메카닉 전략으로 무난히 넘어갔다.테란 플레이어들이 입구를 막기 위해서는 배럭과 서플라이 디폿을 건설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왕의귀환의 경우 서플라이 디폿 두개를 초반에 건설해야 입구가 막히는 단점이 있어 팩토리 타이밍이 늦을 수밖에 없다.신희승은 팩토리도 일찍 건설하고 입구도 탄탄히 막기 위해 배럭과 팩토리를 나란히 건설하는 심시티를 연구했다. 배럭과 팩토리로 입구를 막은 신
2008-12-26
WCG 2008 그랜드파이널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아의 자존심으로 급부상한 이스트로 카운터 스트라이크팀(이하 이스트로 카스팀)이 정든 이스트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이스트로 카스팀을 인수하겠다고 나선 기업은 2~3개 정도. 현재 e스포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한 기업과 모든 조율을 끝마쳤다. 이스트로 프로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는 인터내셔널 e스포츠 그룹(이하 IEG)는 재계약 시점 전부터 여러 기업을 알아본 끝에 가장 좋은 대우를 약속한 한 기업과 구두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이 끝난 11월 이스트로 카스팀의 WCG 2008 그랜드 파이널 출전을 배려하기 위해 현재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IEG는 2007년 3월 카운터 스
9월 2일 뉴스 브리핑
9월 1일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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