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에서 가장 먼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할 팀이 나온다. 패하는 팀은 최종 라운드로 가서 승패를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쳐야 한다. 13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로드 투 MSI' 승자 3라운드에서 젠지e스포츠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MSI 1번 시드를 높고 맞붙는다.LCK 1~2라운드서 젠지의 기세는 대단했다. 18승(+31)을 기록하며 1위로 마쳤다. 위기도 있었다. 3주 차 BNK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한 세트를 내준 젠지는 마지막 세트를 가져가며 연승을 이어갔다. kt 롤스터와의 마지막 주 경기에서도 위기를 맞았지만 두 차례 바론 전투에서 승리했다. 한화생명도 14승 4패(+20)를 기록하며 2위로
2025-06-13
징동 게이밍과 TES를 꺾는 등 도장 깨기를 하던 WE의 기세를 멈춘 팀은 인빅터스 게이밍(IG)이었다. IG는 11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징동 인텔 e스포츠 센터서 열린 LPL 스플릿2 플레이오프 패자 3라운드서 WE를 3대0으로 제압하고 4라운드로 향했다. IG는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여기서 승자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티켓을 획득하게 된다.이날 경기는 시작 전부터 화제였다. IG와 WE는 2013년 LPL 원년시즌부터 활동 중인 팀이다. 중계진도 IG와 WE 레전드인 '키드' 거옌과 '웨이샤오' 가오쉐청이 출연해 친정팀 유니폼을 입고 중계했다. 최근 전적은 IG가 WE에 4연승 중이었다. 많은 관계자는 WE는 플레
2025-06-12
라우드코퍼레이션이 중국 스트리밍 플랫폼 후야TV와 공동 주최한 레전드컵 시즌3가 한국팀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레전드컵 시즌3는 지난 달 17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의 전·현직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들이 국가를 대표해 맞붙는 한중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 대표 팀에는 '마린' 장경환, '폰' 허원석, '김군' 김한샘, '에이콘' 최천주 전 코치 등이 참가했다. 중국 대표팀에는 'Mlxg' 류스위, 'Ning' 가오전닝, 'Lwx' 린웨이샹 등 롤드컵 우승자를 포함한 레전드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총상금은 300만 위안(한화 약 6억 원)에 달했다. 대회는 한국과 중국 각각 8개 팀이 조별 리
애니원즈 레전드(AL)를 LPL 스플릿2 결승전으로 이끌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진출한 탑 라이너 '플랑드레' 리쉬안쥔의 소망은 한화생명e스포츠와 대결하는 것이다. 이유인즉슨 예전 동료였던 '바이퍼' 박도현이 속해있기 때문이다. 리쉬안쥔은 지난 9일 빌리빌리 게이밍(BLG)과의 LPL 스플릿2 승자 4라운드서 3대2로 승리한 뒤 진행된 인터뷰서 MSI와 e스포츠 월드컵서 만나고 싶은 팀에 대한 질문에 한화생명e스포츠라고 답했다. 스네이크와 리닝 게이밍(LNG)서 활약한 리쉬안쥔은 2021년 에드워드 게이밍(EDG)으로 이적했다. 당시 리쉬안쥔은 박도현과 호흡을 맞춰 LPL 서머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
2025-06-11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스포츠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에서 K리그 프로축구 선수와 구단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를 7월 14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eK리그 서포터즈컵 2025는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전북 현대 모터스, 포항 스틸러스, 제주 SK FC, 대전 하나 시티즌, 수원FC, 광주FC, 울산 HD FC, 김천상무 FC, 대구FC 등 K리그 9개 구단이 참여하며, 각 구단의 프로 선수 1명과 구단 대표로 선발된 서포터즈 2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오는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각 구단에서 참가자를 접수하며, 7월 5일부터 6일까지 각 구단 시
오는 27일 캐나다 벤쿠버서 열릴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참가 팀이 윤곽을 드러나고 있다. LoL e스포츠 두 번째 국제 대회인 MSI는 LCK, LPL, LEC, LTA, LCP서 10개 팀이 참가한다. 각 지역 준우승 팀은 플레이-인부터 시작한다. 우승 팀은 플레이-인 상위 2개 팀과 함께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출발한다. 10개 팀 중 5개 팀의 참가가 확정됐다. LPL서는 '타잔' 이승용과 리브 샌드박스(현 BNK 피어엑스) 출신인 '카엘' 김진홍이 속한 애니원즈 레전드(AL)가 LPL 스플릿2 결승에 오르며 가장 먼저 MSI 진출권을 따냈다. 최근에 막을 내린 LCP 미드 시즌 퀄리파잉 시리즈서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GAM e스포츠가 진출했다. CTBC 플라
총 8개 참가 팀 중 절반만이 남은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의 지금까지의 팬 승부예측 적중률은 70%였다.지난 5월10일 시작된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은 지난 시즌 챔피언 핀프에 7개의 팀이 도전하는 모양새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승부 끝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개막전인 핀프 대 어스왁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10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매 경기 진행된 팬 승부예측은 최소 4만에서 최대 8만까지의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승리가 유력한 팀을 선정했다.1주차에는 핀프 대 어스왁, 루나틱 대 이라모르스의 경기 모두 80% 대 20%로 승리 예상팀이 갈라졌으며 두 경기 모두 우세로 점친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2주차까지 팬들
서울 성북구 월곡청소년센터(관장 정진희)와 서울특별시 e스포츠협회(협회장 이개성)는 지난 5일 e스포츠 기반 청소년 문화예술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e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진로 탐색, 사회성 향상 등 긍정적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e스포츠 대회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전문 인력 및 콘텐츠 교류, 지역 기반 청소년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첫 번째 결실로, 오는 7월12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는 성북구 아동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으로
2025-06-10
'바이탈' 하인성이 농심 레드포스와의 여정을 끝냈다. 농심은 10일 SNS에 '바이탈' 하인성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2019년 오세아니아 리그 다이어 울브즈서 데뷔한 하인성은 2021년 5월 농심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2022년 LCK 스프링서 처음으로 1군에 데뷔한 하인성은 2022년 서머 시즌서는 일본 LJL 센고쿠 게이밍(현 QT DIG)에 임대를 다녀왔다. 농심으로 돌아온 그는 '지우' 정지우에게 밀리면서 2군서 활동한 시간이 길었다. 지난해에는 원거리 딜러서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해 활동했던 하인성은 올해 다시 원거리 딜러로 돌아왔다. LCK 2라운드 후반 '지우' 정지우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잠시 1군으로 올라왔지만 1승 5패(세트 기준
FSL 초대 챔피언 자리를 두고 열리는 마지막 대결, 우승 트로피는 과연 '방패'와 '창' 중 누구의 손에 쥐어질까?오는 14일,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펼쳐질 'FSL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의 '오펠' 강준호와 젠지의 '원더08' 고원재가 맞붙는다.'오펠' 강준호는 지난 7일 4강전에서 디플러스 기아의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의 공격을 꽁꽁 묶으며 세트 스코어 3-1로 먼저 결승 티켓을 차지했다. 반면 '원더08' 고원재는 DN프릭스 '샤이프' 김승환에 패배 직전까지 몰렸으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그 뒤를 따랐다.이번 결승전은 그야말로 '방패와 창'의 대결이라 할 수 있다. '오펠' 강준호는 토너먼트 스테이지 내내 적은 점수 차이의 치
2025-06-09
2025 LCK 정규 시즌 2라운드에서 젠지e스포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승리를 따낸 kt 롤스터의 상승세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대표 선발전에서도 이어지며 부산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디플러스 기아 연파하며 상승 기류 탄 kt 롤스터kt 롤스터는 이번 주에 열린 순위 결정전(정규 시즌 1-2라운드 타이브레이커)과 MSI 대표 선발전에서 치르는 경기마다 승리를 따내면서 상승 기류를 탔다.시작은 5위 결정전이었다. 정규 시즌 1~2라운드에 배정된 18경기를 모두 소화했지만 10승 8패, 세트 득실 +2로 디플러스 기아와 동률을 이룬 kt 롤스터는 순위 결정전을 치러야 했다. 3~5라운드부터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가
역대급 업셋이 나왔다.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징동 게이밍(JDG)이 WE에 패해 LPL 스플릿2 플레이오프서 탈락했다. JDG는 25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징동 인텔 e스포츠 센터서 열린 LPL 스플릿2 플레이오프 패자 1라운드서 WE에 1대3으로 패했다. 정규시즌서 12승 6패(+14)로 3위를 기록했던 JDG는 승자 1라운드서 웨이보 게이밍에 2대3으로 패했고 이번에 WE에 잡히면서 시즌이 마무리됐다. WE는 OK 저축은행 브리온 출신인 '카리스' 김홍조와 DRX에서 활동했던 '태윤' 김태윤이 뛰는 팀. 정규시즌서는 7승 11패(-5)로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는데 이번에 일을 냈다. '카리스' 김홍조는 이날 1세트서 아지르로 7킬 2데스 11어시스트, 3세트서
2025-06-06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LoL) 최고의 선수로서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가 은퇴를 선언했다. '퍽즈'는 6일(한국 시각) 자신의 SNS에 '시대의 끝'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려 LoL 프로게이머 은퇴를 발표했다. 지난 2014년 데뷔한 '퍽즈'는 게이머즈2, 밀레니엄을 거쳐 2015년 G2 e스포츠에 합류했다. G2의 전성기를 이끈 그는 LEC(전신 유럽 LCS 포함) 8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9시즌을 앞두고 프나틱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이적하자 본인의 자리를 내주고 원거리 딜러로 포지션 변경을 한 그는 대만 타이베이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팀 리퀴드를 꺾고 유럽팀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1시즌
BNK 피어엑스가 원거리 딜러 '엔비' 이명준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BNK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이명준과 결별했다고 전했다.이명준은 지난 2020년 엘리먼트 미스틱에서 데뷔, 젠지 챌린저스를 거쳐 2022시즌부터 리브 샌박에서 활동했다. 2023년 서머 시즌을 앞두고 중국 LGD 게이밍에 입단했지만 한 시즌 활약 이후 다시 LCK로 복귀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을 거쳐 2025년 BNK 피어엑스와 계약했다.BNK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이명준에게 감사를 전하며 찬란한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6-05
한국e스포츠협회는 5일부터 공인대회 인증 및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e스포츠 대회 참가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지역 e스포츠 대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인대회 인증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인증을 통해 경기 기록과 선수 실적을 공식적으로 관리하고, 대회 주최자와 참가 선수에게 행정 지원의 근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 신청은 지역 이스포츠 대회 개최를 희망하는 운영사를 대상으로 하며, 연중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지역 e스포츠 대회 중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회는 엘리트 포인트 대회로 인증 신청이 가능하다. 공인대회 인증과 마찬가지로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취약계층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게임 분야 진로 체험 행사 2025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희망스튜디오는 게임, e스포츠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진로 체험과 친구들과 함께 도전과 협력, 성취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진행을 위해 넥슨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빅픽처인터렉티브,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이 협업한다. 올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슈퍼셀도 합류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256개소 3,200명의 아동,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
LCK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등서 활동 중인 '크로니클러' 모리츠 뮈센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LCK를 떠난다. '크로니클러'는 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올 시즌 끝으로 LCK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결정을 더욱 굳건하게 하는 여러 가지 상황과 생각이 있지만 주된 이유는 간단하다"며 "나는 내 친구들과 가족이 매우 그립다. 지난 5년 동안 저는 세계 최고의 e스포츠 작은 부분이라는 놀라운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가족과 친한 친구의 결혼식, 장례식, 기타 큰 행사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이는 내가 정말 바꾸고 싶은 부분이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그는 아내와도 떨어져 지낸다
'페이커'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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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최우제, "이번 주 젠지-T1 2연전, 반등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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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신정현 해설, "'피터' 동생있는 kt.A LoL 우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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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펼친 T1, 한화생명e스포츠 꺾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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