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희의 초반 전략을 마치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 모두 막아내고 손쉽게 승리를 따낸 박명수. 같은 팀을 이긴 기분이 영 좋지만은 않나 보다. Q 승리한 소감은.A (한숨)이겨서 좋긴 한데 별로 기쁘지는 않다. 같은 팀을 이기고 나니 기분이 정말 이상하다. Q 김창희의 전략을 모두 막아냈다. A 안전하게 했을 뿐이다. 운이 좋게 창희의 모든 전략적 움직임을 파악한 것 같다. 테란 본진을 둘러보니 분명 가스를 채취하는데 팩토리가 본진에 없더라. 그래서 전 맵을 샅샅이 뒤져 몰래 팩토리를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다. Q 언제 승리했다고 생각했나. A 첫 배럭을 발견한 순간 이겼다고 생각했다. Q 김창희의 GG 타이밍이 무척 빨랐는데. A 무척
2009-07-24
◆박카스 스타리그 8강 1주차1경기 박명수(저, 11시) 승 김창희(테, 5시)"뭐할 지 다 안다!"하이트 스파키즈 박명수가 동료 김창희의 플레이가 어떻게 진행될 지 모두 아는 듯 맞춤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4강 진출의 교두보를 만들었다.박명수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 1차전에서 김창희의 플레이를 모두 알아채고 낙승을 거뒀따.박명수는 드론 정찰을 통해 김창희의 중앙 지역 전진 배럭을 확인했다. 배럭을 짓고 있던 SCV를 드론으로 잡아낸 박명수는 테란의 본진을 모두 확인하면서 체제를 의심했다. 2개의 배럭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1개에서 개스를 채취하자 저글링으로 자신
마재윤과 이윤열은 4강에 이미 올랐던 탓인지 경기 전부터 여유있는 모습이었다. 대기실에서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경기석에 들어서는 이내 혈전을 펼쳤다. Q 경기를 마친 소감은.A 마=4강 대진이 결정됐다. (이)윤열이형과의 경기라 긴장을 많이 했었다.이=지기 싫어한 선수였는데 초반 좋았던 상황에서 방심해 경기를 그르치고 말았다.Q 다음 상대에 대한 준비는.A 마=맵을 생각한 뒤 전략을 짜야할 것 같다. 동족전이기 때문에 별다른 준비는 필요 없을 것 같다. 심리전을 잘 준비하겠다.이=(임)요환이형은 전략적인 선수다. 머리를 많이 써야할 것이고 준비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 Q 결승 상대로 서로는 어떤가.A 마=결승젼에서
◆e스타즈 2009 헤리티지1세트 임요환(테, 11시) 승 홍진호(저, 7시)2세트 오영종(프, 2시) 승 서지수(저, 8시)3세트 마재윤(저, 3시) 승 이윤열(테, 6시)CJ 마재윤이 현란한 뮤탈리스크 컨트롤을 선보이며 이윤열의 바이오닉 진출 병력을 4차례나 괴멸시키며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마재윤은 앞마당과 뒷마당에 확장을 늘리며 부유하게 출발했다. 이윤열은 바이오닉 병력이 모일 때까지 기다렸고 첫 병력을 진출시켜 마재윤 진영까지 공격했다. 이어서 중립 템플을 부수고 뒷마당으로 진격해 타격도 했다. 하지만 마재윤은 이때가지 기다렸던 힘을 한 번에 분출시켰다. 뮤탈리스크를 다수 생산해 이윤열의 병력을 제압했고 1시 확장을 내주
임요환과 홍진호가 예순 두번째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황제의 핵 두 방이 모든 것을 설명해줬다. 오랜만에 노스텔지어에서 플레이한 두 선수 모두 테란이 유리했다고 말했다.Q 4강에 모두 올랐다.A 임=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해 경험을 쌓고 있다. 실력향상을 느끼고 있다. 조 1위로 4강에 올라 기쁘다.홍=오랜만에 열린 대회에서 4강에 올라 기분이 좋다. 4강이 확정된 순간에 붙어 아쉽게 패했는데 다음에는 좀 더 높은 곳에서 맞붙고 싶다.Q 노스텔지어에서 경기를 한 소감은.A 임=예전에 했던 경기 방식과 다른 스타일로 경기를 했다. 그렇다고 해도 큰 어려움은 없었다. 현재의 경기 스타일로는 테란에 더 좋은 것 같아 연습하는 내내 즐거웠
◆e스타즈 2009 헤리티지1세트 임요환(테, 11시) 승 홍진호(저, 7시)2세트 오영종(프, 2시) 승 서지수(저, 8시)공군 오영종이 서지수와의 대결에서 셔틀에 태운 질럿으로 견제를 하며 확장을 늘린 뒤 상대의 견제 유닛인 드롭십 2기를 제압하며 승리를 기록했다. 오영종과 서지수는 한동안 확장을 늘리는데 주력했다. 오영종은 앞마당과 5시에 이어 중앙 1시를 점령했고 서지수는 앞마당에 이어 7시를 장악했다. 이때 오영종은 셔틀에 질럿과 다크템플러를 태워 7시 섬을 공략했다. 일찌감치 눈치챈 서지수가 대비했지만 상당한 피해를 감내해야 했다. 오영종은 12시 본진까지 확장을 가져간 뒤 드라군을 다수 생산하며 상대 공격에 대비했다.오
◆e스타즈 2009 헤리티지1세트 임요환(테, 11시) 승 홍진호(저, 7시)황제 임요환이 62번째 임진록을 핵 두 방과 함께 승리로 이끌며 조별 리그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임요환은 마재윤과 이윤열의 패자와 결승 대결을 앞두고 있다.임요환은 빠르게 앞마당을 확보한 뒤 벌처로 홍진호의 진영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비록 히드라리스크와 성큰 콜로니에 벌처를 잃었지만 상대 진영을 확인할 수 있었고 터렛과 머린으로 대비하기 시작했다.임요환은 홍진호의 한 차례 폭풍을 막아낸 뒤 대규모 바이오닉 병력으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홍진호가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빈집을 노렸지만 마인으로 저글링 다수를 제압하며 쉽게 막아냈고 그 사이 6시의 해
하이트 이명근 감독이 8강의 왼쪽을 모두 차지한 소속 팀 4명의 선수들에게 “프로게이머로서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오를 기회를 잡았으니 최선을 다하라”는 특명을 내렸다.이명근 감독은 16강에 오른 4명의 하이트 소속 선수들이 8강에 모두 진출하자 우려 반, 기대 반의 입장에 처했다. 한 쪽에 모두 몰려 한 명을 반드시 결승에 올리는 대진표가 되는 것도 좋았고, 뿔뿔이 흩어져 자력으로 살아 올라오는 대진도 나쁘지 않았다. 추첨 결과 8강의 한 쪽에 네 명이 몰렸고 한 명은 결승전에 반드시 올라가는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프로게이머로서 로망을 갖고 있다면 이번 스타리그만한 대회가 없다”고 전했다.어떤 선수가
하이트 스파키즈가 스타리그에 출전하는 ‘판타스틱4’를 위해 연습실 분리 작업을 실시했다.하이트는 박카스 스타리그 8강에서 팀 간의 경기를 치르는 박명수와 김창희, 신상문과 문성진을 위해 저그는 저그끼리, 테란은 테란끼리 연습할 수 있도록 연습실 자리 배치를 실시했다. 저그는 기존의 연습실을 그대로 사용하고 테란은 이명근 감독이 직무실로 사용하는 자리로 이동했다. 연습실에는 테란 연습생들을 배치해 박명수와 문성진의 연습을 도왔고 신상문과 김창희 등 테란에게는 저그 연습생을 붙여 최적의 환경에서 스타리그에 대비하도록 배려했다. 또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전략에 대해 일절 발설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완벽히 정보를
개인리그에서 연달아 같은 팀을 만나고 있는 SK텔레콤 T1 정명훈이 "덤덤하다"고 소감을 밝혔다.SK텔레콤 정명훈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같은 팀과 만나는 일이 잦았다. 바투 스타리그에서는 4강에서 동료 김택용을 만나 3대0으로 완승을 거뒀고 얼마전 아발론 MSL 16강에서도 김택용을 만나 0대2로 패했다. 24일 펼쳐지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전에서도 같은 팀 선배 고인규와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연달아 같은 팀을 만나면서 대진표에 대한 불만을 가질 법하지만 정명훈은 여유로운 표정이다.같은 팀 선수들과 공식전을 치르는 일이 괴롭지만 정명훈은 “개인리그에서 같은 팀 선수를 자주 상대하다 보니 별다른 감각이 없다
◇이제동과 김명운의 공식전 상대 전적은 4대1로 이제동이 크게 앞서 있다.화승 이제동과 웅진 김명운의 공통점은?두 선수는 23일 열린 아발론 MSL 8강전에서 모두 패했다. 이제동은 고인규의 벙커링에 이은 벌처 러시를 막지 못해 10분도 채 되지 않아 무너졌고 김명운은 CJ 한상봉과 난투극을 벌였지만 스포어 콜로니 두 기를 막지 못해 패했다.MSL에서 1패씩 안고 있는 선수들이 스타리그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이제동과 김명운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전 1주차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23일 패전의 아픔을 씻기에 매우 좋은 기회다.이제동과 김명운의 상대 전적은 이제
화승 이제동이 스타리그의 새로운 기록을 작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제동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전에서 웅진 스타즈 김명운을 상대한다. 지난 대회인 바투 스타리그 우승자인 이제동이 16강을 수월하게 통과하면서 관계자들 사이에선 스타리그 3회 우승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번 스타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종족이 테란 4명과 저그 4명으로 구성됐기 때문. 이제동은 데뷔 이후 저그전 성적이 80%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최고의 저그전 수행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이미 인정받았다. 스타리그 8강전에서 맞붙는 김명운을 상대로도 4승1패로 크게 앞서 있다
CJ 엔투스 주요선수들이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준플레이오프에 앞서 벌어진 각종 개인리그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어 개인리그 변수가 별다른 영향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CJ는 준플레이오프가 열리는 25, 26일 SETEC에서 열리는 e스타즈 서울 2009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에 참가하는 마재윤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용산과 대치동 사이의 거리와 시간을 감안하면 엔트리에 넣을 수도 있었지만 마재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마재윤의 준플레이오프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다.23일 아발론 MSL 2009에 출전한 김정우, 한상봉, 변형태도 김정우를 제외한 두 선수가 승리를 거둠으로써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하
◇역대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 연승 기록. 7연승의 이제동, 6연승의 전상욱, 조병세, 박지호.CJ 엔투스 조병세가 화승 이제동이 갖고 있는 포스트 시즌 연승 기록에 도전장을 던진다.조병세는 25, 26일 이틀 동안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삼성전자 칸과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내리 출전한다. 조병세는 지난 3월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위너스리그 결승전에서 화승 오즈를 상대로 역올킬을 기록하면서 화려한 포스트 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준준플레이오프에서도 조병세는 이틀 연속 신상문을 꺾으면서 6연승 행진을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과 CJ 조규남 감독이 "창석준 주심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구동성으로 농담 섞인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두 팀의 사령탑이 이런 발언을 하게 된 이유는 맵 추첨 결과 때문. 지난 19일 준준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용산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맵 추첨 현장에서 1, 2차전 에이스 결정전과 최종 에이스 결정전에 사용될 맵이 모두 '아웃사이더'로 결정됐고 추첨을 진행한 심판이 바로 창석준 씨였기 때문. 에이스 결정전 세 번이 모두 같은 맵이 나올 확률은 극히 낮음에도 이런 결과를 만들어낸 창 심판을 두고 두 감독은 'e스포츠계의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창석준 심판은 맵 추첨이 끝난 직후 “이
삼성전자 칸의 차명환이 키플레이어라면 CJ 엔투스의 키맨은 프로토스 박영민이다.박영민은 이번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25일 송병구, 26일 허영무와 연거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두 경기 모두 프로토스전이기 때문에 박영민은 종족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는 별 무리가 없지만 상대하는 선수들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 문제다.박영민은 이번 시즌 3라운드 이후 프로토스전을 6번 치렀다. 결과는 2승4패.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할 수 없다. 2승 가운데 26일 경기하는 삼성전자 허영무가 끼어 있다는 점은 기분 좋은 사실이다.박영민은 준준플레이오프에 나서지 않았다. 조규남 감독의 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준플레이오프 CJ 엔투스와의 일전을 앞두고 삼성전자 선수들은 컨디션 조절에 힘쓰며 평소와 다름 없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삼성전자 칸이 광안리 결승까지 오르려면 앞으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가 남아 있다. 이번 시즌부터 포스트 시즌이 이틀에 걸친 다전제 승부로 변경되면서 무리한 연습은 컨디션을 저해할 수도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 코칭 스태프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휴식 배분에 신경을 쓰는 등 정규 시즌 장기 레이스를 치를 때와 비슷한 시간 조절을 하고 있다.휴식에 신경쓰기 때문에 경기력이 저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삼성전자는 2007시즌부터 계속된 포스트 시즌 경험을 통해 선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성전자 칸의 핵심 선수는 누가 뭐라 해도 차명환이다. 차명환이 상대하는 선수의 무게감도 대단하고, 스스로 맡기로 약속한 것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차명환은 25일 1차전에서 CJ 조병세를 ‘데스티네이션’에서 상대한다. 조병세는 지난 준준플레이오프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CJ의 포스트 시즌 승리 행진을 이어가는 주인공이다. 지난 3월에 열린 위너스 리그 결승전에서도 화승 오즈를 상대로 4연승을 이어갔고 이번 포스트 시즌에서도 2승을 보태면서 6연승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데스티네이션’은 한 때 ‘조스티네이션’이라고 불릴 만큼 조병세가 강세를 보였던 맵이기에 차명환
CJ 조규남 감독이 삼성전자와의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준플레이오프를 앞둔 시점에서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권수현과 손재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조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예상 관련 인터뷰 중 "경기에 나서지는 않지만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권)수현이와 (손)재범이가 팀에서는 중요한 존재"라며 "엔트리에 든 선수들도 중요하지만 그들과 상대해주고 연습하는 그들이 진정 팀 승리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말했다. 권수현은 정규시즌에 2차례 출전해 1승1패를 기록했고 손재범은 정규시즌 1승3패와 준준플레이오프 1패만을 기록하고 있다. 권수현은 김정우, 한상봉, 마재윤 등에 밀리며 포스트시즌
◇CJ와 삼성전자의 '아웃사이더' 전적. CJ가 크게 앞서 있고 삼성전자 송병구의 프로리그 3승이 눈에 띈다.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면 CJ가 이긴다?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준플레이오프의 특징이라면 1차전과 2차전, 최종 에이스 결정전에 사용되는 맵이 모두 '아웃사이더'라는 점이다. 만약 CJ 엔투스와 삼성전자 칸이 6세트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거나 1, 2차전을 통해 우열이 가려지지 않는다면 '아웃사이더'에서 필히 전투를 치러야 한다.'아웃사이더'에서 거둔 성적을 기준으로 두 팀을 평가하면 CJ가 한 수 위다. CJ는 이 맵에서 총 전적 16승9패, 프로리그 전적 9승4패를 기록하면서 7할이 넘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김정우와 한상봉
9월 11일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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