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구관모가 T1 LCKCL 팀인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떠났다. T1은 6일 SNS에 '구원' 구관모가 이적으로 LCKCL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2020년 DRX 아카데미서 데뷔한 구원모는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로 이적했다. '선비'라는 소환사명으로 활동했던 구원모는 2024시즌을 앞두고 T1 e스포츠 아카데미에 합류해 게임 내에서 영어로 소통하며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의 적응에 힘을 보탰다. '구원'의 행선지는 일본 게임단이 유력한 가운데 T1은 "올 한 해 주장으로서 보여준 '구원' 선수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팀에서 도전을 앞둔 '구원' 선수의 빛나는 미래를 T1이 함께 응원하겠다"며 행운을 기원했다.
2024-12-0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준우승을 기록한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대부분 선수들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BLG는 5일 공식 웨이보에 주전 5명과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핵심은 '빈' 천쩌빈과 '나이트' 줘딩. BLG는 '쉰' 펑리쉰과 결별했으나 ''빈' 천쩌빈, 원거리 딜러 '엘크' 자오자하오, '웨이' 옌양웨이는 2026년까지 '나이트' 줘딩, '온' 러원쥔과는 내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2023년 LPL 스프링서 준우승, 서머서는 3위를 기록했던 BLG는 결정적인 순간 때마다 징동 게이밍(JDG)에 막혔다. 한국서 열린 2024 롤드컵서는 4강까지 올랐으나 웨이보 게이밍에 2대3으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BLG는 올해 초 JDG
광동 프릭스와 결별한 '씨맥' 김대호 감독이 중국으로 향한다. 징동 게이밍(JDG)은 6일 웨이보에 2025년 신임 감독으로 '씨맥' 김대호 감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리핀, DRX에서 사령탑을 맡은 김대호 감독은 2023년 LCK 스프링을 앞두고 광동 프릭스에 합류했다. 하지만 올해 LCK 스프링서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갔으나 한화생명e스포츠에 0대3으로 패해 탈락했고, 서머 정규시즌서는 마지막 경기서 DRX에 1대2로 패하면서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광동과 계약을 마친 김대호 감독은 중국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징동은 "'씨맥' 감독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있어 독특한 통찰력과 풍부함 경험을 갖고 있다"라며 "그의
'페이트' 유수혁이 일본 게임단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SHG)에 입단했다. 2017년 APK 프린스서 데뷔한 유수혁은 리브 샌드박스(현 BNK 피어엑스), 광동 프릭스, DRX에서 활동했으며 올해 LCK 서머를 앞두고 OK 저축은행 브리온에 합류해 팀의 연패를 끊는 데 일조했다. SHG는 올해까지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동하던 '대셔' 김덕범이 군 문제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자리가 공석이었고 '페이트'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포레스트' 이현서가 빠진 정글에는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CL) 소속이었던 '커리지' 전현민을, 서포터에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FM)에서 뛰었던 '갱' 양광우를 데리고 왔다. '에비' 무라세 슌스케, '마블'
T1 '페이커' 이상혁이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리그 어워즈'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상혁은 6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서 진행된 '리그 어워즈'서 같은 팀 '케리아' 류민석, 빌리빌리 게이밍(BLG) '나이트' 줘딩, '빈' 천쩌빈,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G2 e스포츠 '캡스' 라스무스 뷘터, 젠지e스포츠 '쵸비' 정지훈, '기인' 김기인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이상혁은 영국 런던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BLG를 3대2로 꺾고 팀의 대회 2연패를 이끌었다. 이상혁은 "'리그 어워즈' 초대 시상인 만큼 굉장히 의미가 있는 거 같다"라며 "앞으로도 잘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상혁이 속한
국내 유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단기 컵 대회 2024 LoL 케스파컵이 오는 7일 4강 및 결승에 돌입한다.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2024 LoL 케스파컵은 올해부터 국가대표 선발 지표 검토 대회로 지정돼 대회 데이터가 국가대표 선수 선발에 활용된다. 이로써 점차 확대되는 국가대표 출전 대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정한 국가대표 선발에 기여하고자 한다.대회는 지난 11월 30일 DRX와 BNK 피어엑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4일간의 조별 예선을 거쳤다. 예선 결과 A조에서는 OK브리온 저축은행, 중화 타이베이 올스타, KT 롤스터, DRX가 본선에 진출했다. B조에서는 젠지, 디플러스 기아, 한화생명e스포츠, 농심 레드포스가 본선에
디플러스 기아의 '에이밍' 김하람이 새로운 팀원과의 합에 대해 설명했다.디플러스 기아가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케스파컵 스위스·인터 스테이지 2일 차에서 대만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협적인 대만의 공세를 잘 버틴 디플러스 기아는 승리와 함께 오프라인 무대 티켓을 잡아냈다. 이날 경기에서 김하람은 애쉬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김하람은 "온라인으로 경기하다가 이제 오프라인으로 가니까 조금 더 대회 느낌이 많이 느껴진다"고 4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시우' 전시우의 콜업과 '베릴' 조건희의 합류로 디플러스 기아는 새로운 스쿼드와 함께 2025년 시즌을 맞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공식적
웨이보 게이밍을 떠난 '타잔' 이승용이 애니원즈 레전드(AL)로 이적했다. 애니원즈 레전드는 5일 SNS에 '타잔' 이승용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7년 그리핀에 합류해 활동한 이승용은 2021시즌을 앞두고 리닝 게이밍(LNG)서 뛰며 두 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 웨이보 게이밍에 입단한 이승용은 LPL 서머서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파리서 열린 롤드컵 4강전서는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0대3으로 패해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지난 2021년 로그 워리어스의 시드권을 인수한 애니원즈 래전드는 중국 청두를 연고로 하고 있는 게임단이다. 애니원즈 레전드는 이승용과 함께 탑 라이너 '플
한화생명e스포츠가 하루 3승을 기록하며 케스파컵 4강에 올랐다.한화생명이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케스파컵 스위스·인터 스테이지 2일 차에서 농심 레드포스와 kt 롤스터, 대만 올스타를 차례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농심과 kt를 꺾은 한화생명은 마지막 경기에서 대만을 만났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초반부터 유리하게 경기를 굴리며 앞서갔고, 성장 차이를 바탕으로 대만을 꺾고 오프라인 준결승 무대 티켓을 따냈다. 한화생명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 바루스를 잘 노리며 케이틀린을 플레이한 '바이퍼' 박도현이 킬을 올렸다. 이후 첫 번째 공허 유충 타이밍에 유충 3개를 모두 가져갔다. 이어진 전투에서는 다소 불안한 구도를 보
2024-12-05
디플러스 기아가 '시우' 전시우의 크산테를 앞세워 케스파컵 4강에 올랐다.디플러스 기아가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케스파컵 스위스·인터 스테이지 2일 차에서 대만 올스타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대만 올스타의 적극적인 플레이에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크산테로 묵묵히 버티던 전시우가 한타에서 존재감을 뽐내기 시작했다. 결국 교전력에서 상대에 앞서며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승리하면 4강에 진출하는 경기인 만큼, 초반에는 라인 스와프 구도에서 무리한 공격보다는 오브젝트를 나눠 먹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디플러스 기아는 탑에서 포탑 다이브를 성공하면서 비에고를 플
2024 케스파컵이 스위스·인터 스테이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스위스·인터 스테이지 1일 차에서는 kt 롤스터 챌린저스 소속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특히 돋보였다.2024년 kt 챌린저스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캐스팅' 신민제-'함박' 함유진-'지니' 유백진-'하이프' 변정현-'웨이' 한길' 라인업의 kt 2군은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우승으로 1년을 시작했다. 이후 서머에는 더욱 발전한 경기력을 보였고, 정규 리그에서 단 2패만을 기록했다. 우승도 당연히 kt 차지였다. LCK CL 출범 이후 최초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kt는 서머 종료 후 아시아 최강의 LoL 2군이 모이는 국제대회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I)에 나섰다. 그리고
'티안' 가오톈량이 TES를 떠나 웨이보 게이밍으로 향한다. 웨이보 게이밍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티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7년 LPL 2부 리그인 영 미라클서 데뷔한 '티안'은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을 거쳐 FPX에 합류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2022시즌을 앞두고 TES에 합류한 '티안'은 3년 동안 활동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친정팀인 웨이보 게이밍으로 복귀하게 됐다. 웨이보 게이밍은 '크리스프'가 떠난 서포터 자리에는 리닝 게이밍(LNG)서 활동하던 '항' 푸밍항을 영입했다.
5년간 활동했던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떠나는 '지에지에' 자오리제가 '이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DG는 4일 SNS에 '지에지에'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2019년 EDG 유스 팀으로 데뷔한 '지에지에'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며 2019 LPL 서머를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다. '준지아' 위쥔자를 밀어내고 주전 정글러로 자리매김한 '지에지에'는 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서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를 3대2로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EDG의 주축으로 활동했던 '지에지에'는 새로운 팀에서 활동하게 됐다. '지에지에'는 "2019년 프로
'라스칼' 김광희가 kt 롤스터 스트리머로 합류했다. LoL 선수로선 최초다. kt는 4일 SNS을 통해 '라스칼' 김광희가 팀 파트너 스트리머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kt는 리프트 라이벌즈서는 스트리머가 있었지만, LoL 팀서 스트리머를 두는 건 '라스칼' 김광희가 처음이다. 2016년 데뷔한 김광희는 일본 게임단 라스칼 제스터를 거쳐 롱주 게이밍, 킹존 드래곤X(현 DRX)를 거쳐 2020년 젠지e스포츠로 이적했다.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4강을 경험한 김광희는 kt에 합류했고 LCK 솔로 킬 1위에 올랐다. 이후 DRX에서 2년을 활동한 김광희는 계약 종료 후 개인방송을 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라스칼' 선수와 2022년 이후 좋은
2024-12-04
2025년은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서 중요한 시기다. LoL 월드 챔피언십이 자국서 열리기 때문이다. LPL 팀은 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롤드컵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이후 계속 LCK 팀에게 우승을 내줬다. 내년에는 중국에서 롤드컵이 열리기 때문에 LPL 팀 입장에서 우승이 더욱 절실할 수밖에 없다. 그래야 게임단을 운영하고 투자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기기 때문. 차기 시즌을 앞두고 LPL에 슈퍼 팀이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인빅터스 게이밍(IG)은 2018년 한국 인천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서 프나틱을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LPL 팀 첫 우승이었다. 당시
유럽 최고의 정글러 중 한 명인 '야이크' 마이크 순델린이 G2e스포츠와 결별했다.G2는 4일(한국 시각)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야이크'와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G2가 탈락했던 지난 10월, 외신은 G2가 서포터 '미키엑스'와 함께 '야이크'에 대해 타팀 접촉 허가를 수용했다고 보도하며 계약 종료를 예고한 바 있다. 결국 G2는 이번 발표로 '야이크'와의 결별을 공식화했다.데뷔 이후 유럽 하부 리그에서 뛰던 '야이크'는 한타에서의 존재감, 뛰어난 라인 개입력 등을 보이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활약을 인정받은 그는 2023년 전설적인 정글러인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
디플러스 기아의 '베릴' 조건희가 팀의 막내 '시우' 전시우의 경기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디플러스 기아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케스파컵 B조 풀리그 경기에서 베트남 올스타와 T1을 제압했다. 조별 예선 첫 경기서 젠지e스포츠에 일격을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디플러스 기아는 이후 4연승을 내달리면서 B조 2위를 기록했다. 스위스·인터 스테이지에 진출한 디플러스 기아의 첫 상대는 대만 올스타다.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화상으로 만난 조건희는 "다음 패치로 인해 (메타가) 크게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새로운 팀원과 빨리 합을 맞출 수 있는 게 장점 같아서 출전했다"고 케스파컵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잘 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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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배성웅 감독, "케스파컵 우승으로 시즌 '유종의 미' 거두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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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더샤이'-'루키' 다시 만났다...슈퍼 팀 IG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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