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매직엔스에는 박찬호가 있다? 없다?’정답은 ‘있다’다. 박지수가 이적하면서 KTF는 ‘박찬호’ 라인업을 구축했다. 지난 13일 KTF는 화승으로부터 박지수를 영입하면서 주전 선수 보강에 나섰다. 박지수의 합류로 KTF는 테란 이영호, 저그 박찬수에 테란 박지수까지 합세하며 쓰리 펀치까지 완비했다. ‘박찬호’라는 조합은 박지수의 ‘박’, 박찬수의 ‘찬’, 이영호의 ‘호’의 한 글자씩을 모은 것. 이와 같은 성명 조합은 MBC게임의 ‘박지성(박성준-박지호-염보성)’이나 SK텔레콤의 ‘도택훈(도재욱-김택용-정명훈)’ 등이 존재한 바 있다.화승 오즈와의 22일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있는 KTF는 ‘박찬호’ 조합을 앞세워 결승
2009-03-22
KTF 매직엔스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13일 이적한 테란 박지수의 기용 여부부터 누구를 스나이핑할 것인가를 놓고 여전히 논의중이다.KTF에게 박지수의 합류는 큰 힘이 되고 있다. 화승 오즈에서 이적한 선수이기 때문에 출전 선수별 특징이나 성향을 가장 잘 알고 있고 주력 선수들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앞서 있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KTF는 박지수를 기용하지 않을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승에서 이적했고 팀을 옮긴지 며칠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도예를 갖추자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렇지만 이지훈 감독이나 코칭 스태프는 반대의 뜻을 비췄다. 이 감독은 SK텔레콤을 꺾은 뒤 인터뷰를 통해 “박지수의 활약에 기대하고 있
만약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MVP 제도를 적용했다면 누가 선정됐을까. 대부분의 팬들은 마무리를 맡은 박찬수를 꼽겠지만 KTF 코칭스태프는 고강민을 뽑았다. 그만큼 고강민의 활약이 KTF에게 반드시 필요했다는 뜻이다.KTF 매직엔스가 지난 15일 SK텔레콤 T1을 위너스 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제압하는 과정에서 가장 껄끄러웠던 상대는 선봉으로 나선 프로토스 김택용이다. SK텔레콤의 에이스이기도 하고 위너스 리그에서도 다승 1위를 차지한 김택용은 최근 프로토스와 저그, 테란을 상대로 고른 성적을 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택용이 1세트에서 배병우를 제압하자 KTF 벤치는 급박하게 움직였고 고강민을 선택했다. 미네랄
화승 오즈 구성훈과 이제동의 ‘원투펀치’가 3라운드 최종 순위를 가리기 위한 플레이오프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화승은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3라운드에서 KTF 매직엔스를 상대로 플레이오프전을 치른다. 화승은 위너스 리그에서 구성훈과 이제동을 주축으로 승전을 쌓아 올리며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화승은 3라운드 64전 38승26패를 기록하며 2위로 마감했다. 구성훈은 3라운드에서만 17승8패, 이제동은 15승4패를 기록해 팀 승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위너스 리그를 빛냈다. 성적이 증명하듯 구성훈과 이제동은 위너스 리그에서 32승을 거두며 팀 승리의
지난 2일 온게임넷에서 이적한 임원기가 플레이오프 로스터에 들며 화승 데뷔전을 치르려 하고 있다.임원기는 이번 시즌에 온게임넷의 유니폼을 입고 4경기에 출전해 2승2패를 거뒀다. 하지만 네 경기 모두 2008년에 거둔 기록으로 2009년 들어서는 단 한차례도 경기를 하지 않았다. 이번 플레이오프에 출전한다면 신년들어 첫 경기를 맞이하게 된다.임원기의 출전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는 임원기가 KTF를 상대로 승률이 좋기 때문이다. 임원기는 지난해 6월8일 블루스톰에서 배병우를 만나 승리한 바 있고, 11월17일 네오레퀴엠에서 박찬수를 상대로도 승리를 챙겼다. 던 2경기뿐이었지만 종족 상성이 걸린 저그들을 꺾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다
지난 1일 예기치 않았던 허리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돌아온 손찬웅이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복귀전을 치를지 관심이 모인다. 손찬웅은 지난해 12월31일 STX전을 마지막으로 리그에서 사라졌다. 고향인 평택에 내려가 요양을 겸한 통원치료를 받아 왔고 이달 초 겨우 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장시간 연습은 불가능했고 시간이 날 때마다 팽택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했다. 손찬웅은 현재 연습 경기는 무리 없이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컨디션 조절만 잘한다면 충분히 플레이오프 무대에 나설 수 있다는 이야기다. 손찬웅은 전력 이탈 직전까지 이번 시즌에 5승9패를 기록했다. 14세트나 출전했다는 사실에 손찬웅이 팀의 중추
오는 22일 서울 용산 상설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화승이 박지수의 대안 카드가 누가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지수의 대안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는 손주흥이다. 손주흥은 이번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7승11패를 기록 중이다. 1라운드에서 9경기에 출전해 주목을 받은 뒤 3라운드에서 다시 7경기에 중용됐다. 지난달 28일 SK텔레콤전에서 이제동, 구성훈이 무너진 뒤 마지막 카드로 기용된 바 있어 감독의 신임도 확실히 얻고 있다.손주흥 다음에 떠오르는 선수는 플러스 시절부터 화승의 터줏대감으로 남아 있는 이학주. 이학주는 이번 시즌 단 2경기에 나와 1승1패를 거뒀을 뿐 이렇다할 성적이 없
KTF 매직엔스의 상승세에 기름이 부어졌다.KTF 매직엔스는 지난 15일 이동통신사 라이벌인 SK텔레콤 T1을 상대로 포스트 시즌 전패의 오명을 벗어 던지면서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여기에 화승으로부터 박지수가 합류하면서 전력도 보강했다.KTF에게 또 하나의 희소식이 들어왔다. 저그 박찬수가 우승하면서 3년만에 MSL 우승자를 배출한 것. KTF는 스타리그 우승자 테란 이영호, 아레나 MSL 우승자 테란 박지수, 로스트사가 MSL 우승자 박찬수까지 개인리그 우승자를 3명이나 갖췄다.KTF는 박찬수의 결승전을 앞두고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을 동원해 박찬수의 결승전을 관전시킬지도 걱정이었던 것. 박찬수의 결승전이 끝난 다음
2009-03-21
박찬수는 온게임넷에서 KTF로 이적한 이후 부쩍 성장했다.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한 뒤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MSL에서 우승하면서 화려한 궁합을 자랑했다. 프로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박찬수는 위너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도 출전이 예약된 상태. 개인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팀을 위해 뛸 때라고 했다. Q 우승한 소감은.A 리그를 시작하기 전 독하게 하려고 마음먹었다. 32강부터 힘들게 올라온 만큼 더욱 뜻깊은 우승이었다.Q 힘들게 올라온 과정 중 가장 두려웠던 상대는.A 8강전 온게임넷 스파키즈 테란 신상문 선수가 가장 힘들었다. 같은 팀에서 오래 생활한 만큼 서로를 잘 알고 있고 신상문은 저그전
KTF 매직엔스가 박찬수마저 우승컵을 차지하면서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그 이름은 ‘박찬호’.KTF가 화승 오즈로부터 테란 박지수를 영입하자 팬들 사이에서 ‘박찬호’ 라인업을 형성했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박찬수는 박지수와 이영호에 비해 개인리그 타이틀이 없다는 이유로 값어치가 떨어진다며 홀대 받았다. 박지수는 아레나 MSL을 우승했고 이영호는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타이틀을 따낸 바 있다.그렇지만 박찬수는 자력으로 이러한 평가를 뒤집었다. 21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 로스트사가 MSL에서 삼성전자 허영무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컵을 따낸 것. 이날 승리로 박찬수는 ‘박찬호’ 라인업
경기석에서 동료의 패배를 지켜만 봐야했던 삼성전자 선수들은 허영무의 패배를 어떻게 봤을까. 경기가 끝난 뒤 동료들의 의견은 하나로 모아졌다. 그것은 심리전에서 허영무가 지고 들어갔다는 것이었다.▶유지강 코치=최근 프로토스전을 잘하는 저그들을 보면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잘한다. 박찬수 역시 이번 결승전에서 저글링을 잘 활용해 심리적으로 (허)영무를 지속적으로 압박했다. 심리전부터 지고 들어가 경기가 어려웠다.▶이재황=박찬수의 심리전이 돋보였다. 상대적으로 (허)영무는 너무 많은 생각을 한 것 같다. 맵이 저그에 유리한 탓도 있지만 저글링으로 압박한 플레이에 패하고 말았다.▶박동수=패인을 찾으라면 심리전에
KTF 매직엔스 박찬수가 2인자의 설움을 털어냈다.2005년 프로리그를 통해 데뷔한 박찬수는 온게임넷 스파키즈에서 그늘에 가려 있었다. 온게임넷 스파키즈 시절 잘 나가던 선배인 프로토스 전태규나 테란 한동욱에 비해 인지도를 얻지 못했다.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실질적인 에이스로 부각됐지만 개인리그 우승컵이 없었기에 반쪽 선수라는 오명을 얻었다.박찬수는 2008년 스타리그와 MSL에 동시 진출하면서 서서히 유명세를 탔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8과 에버 스타리그 2008에서 연속 4강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박찬수는 하반기에 KTF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KTF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에
KTF 매직엔스 박찬수가 이적 이후 최고의 성적을 올리면서 빼어난 궁합을 자랑했다.2008년 9월 온게임넷 스파키즈에서 KTF 매직엔스로 이적한 박찬수는 이적하자 마자 최고의 성적을 냈다. 이적 직후 독일 쾰른에서 열린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에 KTF 매직엔스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박찬수는 전승 우승을 달성하면서 KTF에게 세계 대회 트로피를 선물했다. 이후 프로리그에 투입된 박찬수는 테란 이영호밖에 없다는 KTF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세컨드 카드’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 1월부터 개막된 위너스 리그에서 박찬수는 처음으로 올킬을 달성하는 선수가 되면서 KTF 매직엔스에 이슈를 제공하기도 했다.2009년 박찬수는 개인
KTF 매직엔스 박찬수에게는 MSL 결승전 저그 스코어라는 긍정적인 징크스가 작용했다.MSL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발을 내딛은 2003년 이후 저그와 프로토스의 결승전은 5번 열렸다. 2005년 우주 MSL에서 CJ 마재윤이 박정석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할 때 3대1로 승리했다. 당시 마재윤은 첫 세트를 따낸 뒤 2세트인 러시아워를 내줬지만 내리 두 세트를 승리하며 3대1로 우승컵을 안았다.두 번째 저그와 프로토스 결승전은 프링글스 MSL 시즌1. 강민을 상대한 마재윤은 1세트 승리, 2세트 패배, 3, 4세트 승리로 우승을 일궈냈다. 프로토스를 상대로 2회 연속 3대1 우승을 차지한 것. 세 번째 저그-프로토스 결승은 2007년 3월3일 곰TV MSL 시즌1. 프
KTF 매직엔스 박찬수가 국내 개인리그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박찬수는 21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 로스트사가 MSL 결승전에서 삼성전자 허영무를 3대1로 제압하고 국내 개인리그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박찬수는 KTF 매직엔스 소속으로 MSL을 우승한 두 번째 저그가 됐다. KTF는 2006년 CYON MSL 우승을 차지한 조용호에 이어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KTF를 대표하는 저그로 자리매김했다.박찬수는 첫 세트부터 저글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분위기를 잡아나갔다. 신청풍명월에서 허영무가 건물 배치를 허술하게 하자 곧바로 저글링을 이용해 포지를 깨뜨린 박찬수는 두 번째 러시를 통해 또 다시 포지를 파괴했
◆로스트사가 MSL 결승@MBC게임▶박찬수 3대1 허영무1세트 박찬수(저, 7시) 승 허영무(프, 5시)2세트 박찬수(저, 5시) 승 허영무(프, 11시)3세트 박찬수(저, 5시) 승 허영무(프, 11시)4세트 박찬수(저, 11시) 승 허영무(프, 7시)KTF 박찬수가 히드라리스크의 사정거리를 이용한 센스 있는 플레이로 삼성전자 허영무를 꺾고 스코어 3대1로 로스트사가 MSL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박찬수는 지난 3세트와 마찬가지로 일찌감치 저글링을 생산해 허영무를 압박했다. 박찬수의 찌르기 공격에 전 경기를 내준 허영무는 건물로 입구를 단단히 막고 캐논을 소환하며 심리적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먼저 카드를 꺼낸 것은 허영무였다. 허영무는
◆로스트사가 MSL 결승@MBC게임▶박찬수 2-1 허영무1세트 박찬수(저, 7시) 승 허영무(프, 5시)2세트 박찬수(저, 5시) 승 허영무(프, 11시)3세트 박찬수(저, 5시) 승 허영무(프, 11시)'허느님보다 위대한 저글링!'KTF 박찬수가 빈틈을 파고드는 저글링 견제에 이어 다수의 히드라리스크를 앞세워 삼성전자 허영무를 누르고 2대1로 경기를 리드했다.박찬수는 9드론 스포닝풀 건설 후 빠르게 저글링을 생산해 초반 타이밍을 노렸다. 박찬수는 앞마당 해처리 건설도 늦추며 저글링의 속도 업그레이드를 올려 공격을 준비했다.박찬수는 저글링이 10기 가량 모이자 허영무의 앞마당 캐논 라인을 무시하고 본진으로 저글링을 난입시켰다. 박찬수는 발
◆로스트사가 MSL 결승@MBC게임▶박찬수 1-1 허영무1세트 박찬수(저, 7시) 승 허영무(프, 5시)2세트 박찬수(저, 5시) 승 허영무(프, 11시)삼성전자 허영무가 경기 내내 박찬수에게 끌려 다니는 모습을 보이다 중후반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KTF 박찬수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경기 초반 분위기는 박찬수가 이끌었다. 박찬수는 9드론 스포닝풀에 이어 일찌감치 개스를 채취해 빠르게 저글링을 생산했다. 저글링으로 초반에 끝을 보겠다는 의도는 아니었다. 속도 업그레이드된 저글링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하겠다는 의도였다. 허영무는 더블 넥서스 체제로 앞마당 캐논을 3기까지 소환해
○…박찬수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쌍둥이 동생 박명수가 형의 승리를 예상했다. 박명수는 박찬수가 저글링 포위 공격을 통해 허영무의 포지를 파괴하자 "6대4로 박찬수 승"이라고 단정지었다. 포지가 파괴될 경우 업그레이드에서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뒤지기 때문이라고. 박명수의 뜻대로 박찬수는 1세트에서 승리했다.○…KTF 선수들이 박찬수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으나 그 안에 박지수는 없었다. 이에 관계자들은 박지수가 플레이오프에서 출전하기 위해 결승 현장을 찾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KTF 관계자들에게 박지수의 출전 여부에 대해 물어보기도.○…삼성전자 주영달이 1세트 허영무의 패배에 대해 '심시티'를 잘못했다고
◆로스트사가 MSL 결승@MBC게임▶박찬수 1-0 허영무1세트 박찬수(저, 7시) 승 허영무(프, 5시)KTF 박찬수가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며 다양한 병력조합으로 삼성전자 허영무를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박찬수는 초반 앞마당 확장에 이어 10시 확장기지를 동시에 가져가며 부유한 출발을 했다. 박찬수는 저글링을 6기까지 생산해 정찰과 견제를 하며 타이밍을 노렸다.박찬수는 오버로드 정찰로 허영무가 더블 넥서스 체제임을 간파한 뒤 저글링으로 프로토스 캐논의 사정거리가 미치지 않는 곳을 포착해 포지를 파괴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이후 박찬수는 저글링 위주로 병력을 양산해 다수의 저글링을 모으며 속도 업그레이드를 올렸다. 박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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