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스타리그와 티빙 스타리그에서 연거푸 준우승을 내줬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SK텔레콤 T1 정명훈이 삼성전자 칸 허영무와의 스타리그 재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정명훈은 25일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2 옥션 올킬 스타리그 32강 E조 승자전에서 허영무를 제압했다. Q 스타리그 16강에 올라간 소감은.A 오랜만에 진출했다. 32강을 뚫은만큼 더 높이 올라가고 싶다. Q 1위 진출은 예상 밖이었다. A 사실 저
2013-06-25
프로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려도 전혀 손색이 없는 선수가 있다면 바로 이영호다. 프로리그와 관련된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가장 높은 곳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있다. 두 시즌 만에 다승왕에 복귀한 이영호는 이제야 제 자리를 찾은 것 같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이영호의 욕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누구도 뛰어 넘지 못할 전대미문한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는 다승왕 타이틀이 더 많이 필요하다며 의지를 다졌다.
일찌감치 1위를 확정지은 웅진 스타즈가 SK텔레콤 T1을 4대1로 격파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신재욱은 도재욱과의 경기에서 장시간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을 맞아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뒷심과 집중력을 발휘, 결국 승리를 따냈다. 신재욱은 "그동안 주춤하긴 했지만 결승전에서 해결사의 면모를 보이고 싶다. 만약 출전시켜 주신다면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출전 의지를 불살랐다.Q 승리한 소감은.A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2013-06-24
지난 시즌 돌풍의 핵이었던 악어와 오징어를 제압해 16강부터 파란을 일으켰던 갈라클랜이 8강 경기에서도 리선즈에게 역전승을 따내며 생애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갈라클랜은 ‘보급맵’을 일찌감치 포기하고 남은 맵에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승리를 따내며 4강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인 퍼스트제너레이션을 상대한다. 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김명준=솔직히 실감나지 않는다. 사실 8강이 목표였는데 맵 추첨이 잘돼
'미리 보는 결승전'다웠다. 윈윈과 크레이지포유는 엄청난 접전을 펼쳤고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선사했다. 그리고 세 세트 모두 치고 받는 경기를 펼쳤고 결국 전 선수들이 세트마다 고르게 활약한 끝에 4강 합류에 성공했다. Q 치열한 경기 끝에 4강에 진출했다. A 배연진=힘들게 이겨 더욱 기분이 좋다.민지홍=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오늘 패하면 나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뒤로 가면서 언니들이 붕괴된 정신력을 잡아
STX 소울이 웅진 스타즈, KT 롤스터에 이어 세 번째로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STX는 CJ를 맞아 이신형을 비롯한 주전급 선수들이 연달아 네 세트를 따내고 4대1 압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마무리에 성공한 백동준은 CJ의 신예 최성일을 맞아 노련함을 선보였다. 백동준은 차원 분광기 아케이드로 이득을 본 뒤 상대가 폭풍함을 모으는 것을 보자 대규모 공허 포격기를 갖춰 대규모 전투 한 번에 승리를 챙겼다.Q 승리한 소감은.A 포스트
최근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개인리그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로 개편되면서 변화가 있다면 협회 선수들의 선전이다. 협회 선수들이 스타2로 종목을 전환한 뒤부터 협회 선수들이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2년까지는 4강에 오르는 것이 전부였지만 2013년 GSL 시즌1과 WCS 코리아 시즌1, WCS 시즌 파이널까지 협회 소속 선수들이 우승을 싹쓸이했다. 이에 따라 커뮤니티에서는 연맹 선수들이 협회 선수들에게 역전 당한 것이 아닌가
KT 고인빈이 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는 경기에서 마무리에 성공했다. 고인빈은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3대2로 앞선 상황, 6세트에 출전해 김도욱을 상대로 땅굴망 전략을 멋지게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고인빈은 "오늘처럼 중요한 경기에서 마무리를 해 정말 기분이 좋다"며 "포스트시즌 무대에 꼭 서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Q 승리한 소감은.A 포스트시즌 진출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에서 마무리를 해서 기쁘다. 오늘 경기를 바탕으로 다
2013-06-23
삼성전자 허영무가 팀을 탈락의 위기에서 건져냈다. 허영무는 EG-TL과의 경기에서 2대3으로 뒤쳐진 상황에 출전, 박진영을 완벽하게 잡아냈고 에이스 결정전에 나서 이제동까지 물리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계속 지폈다. 허영무는 "남은 경기가 웅진, CJ전이라 만만찮겠지만 반드시 전승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Q 하루 2승을 거두고 승리를 이끈 소감은.A 2승도 2승이지만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서 만족스럽
오랜만에 프로리그 경기에 나선 SK텔레콤 T1 도재욱이 CJ 엔투스 변영봉을 잡아내며 팀이 포스트시즌에 다가서는데 큰 도움을 줬다. 한달만에 경기에 출전했던 도재욱은 최근 손목이 안 좋아서 경기 출전이 뜸해졌다고 설명했다. 시즌 7승째를 기록한 도재욱은 "남은 경기에서 팀이 2위로 올라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Q 오랜만에 승리한 소감은.A 최근 경기 출전이 뜸했다. 오늘도 6세트라서 앞에 출전하는 선수가 다 이길
2013-06-22
웅진 스타즈 윤용태는 참 운이 없는 선수다. 웅진의 전신인 한빛 시절 윤용태가 팀에 합류하기 전에 한빛은 결승전 단골 손님이었다. 그러나 윤용태가 연습생으로 들어가자마자 전력이 약해졌고 윤용태가 팀에 있는 8년 동안 단 한차례도 결승전에 가보지 못했다. 웅진이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STX 소울을 제압하고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이제야 발 뻗고 잘 수 있겠어요."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STX 소울을 제압하고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지은 웅진 스타즈 이재균 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밤새 한 숨도 못 잔 듯 눈이 퀭했다.2위 팀과 네 게임차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웅진이었기 때문에 이재균 감독이 왜 이렇게 불안해 하는지 이해가 되
MIG 블리츠가 GOL을 2대1로 격파하고 본선행 마지막 티켓을 획득했다. MIG 블리츠는 1세트에서 40분이 넘어가는 장기전 끝에 패했지만 2세트부터는 긴장이 풀린 듯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고 3세트에서는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는 등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Q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A 허원석(wonsuk)=처음으로 롤챔스에 출전했는데 1세트에서는 세팅도 맞지 않고 적응이 되지 않아 힘들었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전혀 힘든 부분이 없었다.A 정철우(Apple)=처
2013-06-21
MVP 블루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글로벌 피딩을 2대0으로 꺾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MVP 블루는 정글러 '츄냥' 이관형이 초반부터 각 라인을 휘저으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전 라인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또 '데프트' 김혁규는 2세트에서 드레이븐을 선택해 상대를 그야말로 압살했다.Q 본선에 오른 소감은.A 이관형(ChuNyang)=지난 시즌에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멋진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어서 휴
최근 드림핵 서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제동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메리카 시즌2 본선에 올랐다. 이제동은 21일 벌어진 승격강등전 E조에서 최종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겉으로 보기엔 상승세일 것 같지만 본인은 자신의 경기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 다음에는 좀 더 보완해서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Q 본선에 오른 소감은. A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경기력이 안 좋았다. 어제 스웨덴에서 도착했는데 시차 때문에
아주부 강동현이 조2위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2 16강에 올랐다. 사실 강동현 본인으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극강의 저그전을 보여줬지만 약한 프로토스전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강동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타1할 때부터 스타리그는 올라가고 싶었던 무대였다. 16강에 진출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시즌2 16강에 오른 소감은.A 지난 스타리그에서는 듀얼 토너먼트에서 탈락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를 할
2013-06-20
STX 조성호가 극강의 저그전 실력을 보여주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2 16강에 진출했다. 3저그 조에 속한 조성호는 첫 경기에서 아주부 강동현을 잡아냈고 승자전에서는 스타테일 이원표에게 승리를 거뒀다. 조성호는 경기 후 "데뷔 첫 개인리그 16강 진출해서 기쁘다. 더 잘해서 높은 곳까지 올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Q 16강에 오른 소감은. A 게이머를 한 이후 5년 만에 거둔 개인리그 16강이라서 기분이 좋다. 더 잘해서 높은 곳까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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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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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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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게임=도박, 유흥"…'사행성 불건전 업종'이라며 지원사업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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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플라이퀘스트 CEO '파파스미시', 본인이 생각한 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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