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가 지난 주부터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블리자드가 베타 테스터로 지명한 사람들에게는 스타2를 미리 플레이해 볼 수 있도록 계정이 주어졌죠. 몇몇 사람들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자기가 플레이하는 장면을 직접 방송으로 송출하기도 하면서 스타2에 대한 관심도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스타크래프트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게임단과 선수들에게는 계정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블리자드와 한국e스포츠협회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여전히 진행중이고 프로게임단의 경우 스타2가 아니라 스타크래프트로 리그에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지 않으려고 선수들에게는 스타
2010-02-26
오늘 ABC토크 주인공은 자신의 머리 크기가 크다는 것을 깨닫고 심한 좌절을 겪고 있는 A선수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A선수는 평소 외모에 관심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TV에 자주 얼굴이 나가다 보니 얼굴 크기에는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얼굴도 그다지 큰 편도 아니고 피부도 좋기 때문에 TV 화면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만족했던 A는 얼마 전 해드셋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겉으로 보기에도 A선수보다 얼굴이나 머리가 커보이는 B선수. 사실 B선수는 머리가 꽤 큰 것으로 알려진 선수이기 때문에 A선수는 자신감에 넘쳐 있었죠.하지만 B선수가 경기를 펼친 이후 부스에 들어가 해드셋을 써본 A선수는 눈물이 날뻔 했다고 합니다
2010-02-16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은 쉬는 시간에 무엇을 할까요.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취침? 간식 타임? 코칭스태프가 하루나 이틀 정도 쉬는 날을 정해주지 않을 경우 선수들은 연습실이나 숙소에서 2~3시간 정도 휴식을 취합니다. 외출하기에는 짧은 시간이죠.한 게임단에서는 특이한 휴식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만 계속하다 지친 선수들을 위해 사다리를 탑니다. 세 가지 정도의 휴식 코스를 정해 놓고 사다리를 타는데요. 취침, 축구, 다른 게임 등 세 가지가 있답니다.취침에 걸리면 선수단 전원이 잠자리에 듭니다. 새벽까지 연습하는 경우가 많은 게임단의 특성상 낮잠은 달콤한 보상임에 틀림 없습니다. 축구가 걸리면 곧바로 주
2010-02-09
몰래 여자친구를 사귀다 딱 걸린 A 선수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무뚝뚝하고 말수가 적은 A는 신상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경우도 없습니다. 성적도 항상 꾸준해서 코칭 스태프도 별로 할 이야기가 없었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A의 성적이 급락해서 왜 그런지 대책 회의가 열렸답니다. A를 데려다 놓고 왜 그런지 캐물어도 A의 답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 일 없습니다"였답니다.코칭스태프의 답답함은 극에 달했고 A에게 물어보느니 차라리 일거수 일투족을 계속 관찰하기 시작습니다. A가 외출을 나간 사이 코칭스태프는 혹시라도 단서를 찾을 수 있을까 해서 침실을 뒤지기 시작했고 결국 몰래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다는
2010-02-04
참 착한 프로게이머가 있습니다. 감독과 코치의 말을 잘 듣고 사무국 직원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합니다. 동료들 사이에서도 칭찬이 자자합니다. 후배가 연습을 도와 달라고 해도 인상 한 번 쓰지 않고 고참이 쓸 데 없어 보이는 심부름을 시켜도 불평하지 않습니다. 숙소와 연습실 관리를 위해 방문하시는 도우미 아주머니들도 "이 총각은 사위 삼고 싶다"는 말을 듣습니다. 식사 때마다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뒷정리도 솔선수범합니다. 성격만 좋은 것도 아닙니다. S급은 아니지만 A급은 되는 외모도 갖추고 있습니다. 게다가 게임 실력도 뒤지지 않습니다. 개인리그에서 상위에 랭크된 적도 있습니다. 이 보다 더 훌륭한 선수는 없어 보
2010-01-25
이번 ABC토크는 이미 게이머를 그만둔 A 선수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A는 깔끔하고 착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팬들도 A의 매너있는 태도를 좋아했고 여자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안과 밖이 일치하라는 법은 없지요. 숙소에서 A는 후배들의 물건을 말도 없이 멋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심지어 아예 가져다가 쓰는 일도 잦았답니다.같은 팀 후배들은 팬이 긴요한 선물을 주면 A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몰래 숨겨두기도 했답니다. 그렇지만 A는 숨겨 놓은 물건을 찾는데 '귀신'같은 수완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필요한 물건을 찾아서 '인 마이 포켓'했다고 합니다.A는 정작 다른 선수가 자기 물건에 손대는 일은 눈 뜨
2010-01-20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입니다.우선 많은 분들께서 ‘남자끼리 살다 보면’의 주인공을 궁금해 하셨는데 일찍 공개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공개가 늦어졌던 이유는 인터뷰 영상 소리가 나지 않는 오류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재촉하는 댓글을 쓰셨고 저 또한 그 글들을 보면서 무척 조바심이 났습니다. 겨우 영상을 복구한 뒤에는 저도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죠.아무튼 영상은 공개가 됐고 주인공은 박상우와 신대근임이 밝혀졌습니다. 많은 분들의 예상이 빗나갔지만 최근 확 달라진 실력으로 이영호와 정명훈을 제압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박상우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대부분
2010-01-15
7080 세대에게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그룹이 부른 '어떤 이의 꿈'이라는 노래는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각자 꿈이 다르지만 모두 소중하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는 노래입니다.프로게이머들에게도 각자의 꿈이 있습니다. 데일리e스포츠는 2010년을 맞아 프로게이머들로부터 올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질문한 적이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프로리그에서 팀이 우승하고 그 과정에서 기여하며 개인리그를 적어도 하나쯤은 우승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죠. 프로게이머 A는 이 질문을 받고 곰곰이 생각하다 "3라운드에는 꼭 나오고 싶다"는 소박하면서도 특이한 꿈을 밝혔습니다. A는 09-10 시즌 동안 몇 번밖에 나오지 못했는데요. 승자연전방식으로 진
2010-01-12
저글링으로 대세가 된 그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저글링만 뜨면 승부를 결정짓는 A 선수는 저글링에 대한 연구가 철두철미하다고 정평이 나 있습니다.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한 뒤 대각선으로 공격을 가면 몇 초에 도착하는지 각 맵별로 모두 알고 있는 A는 특별한 기능까지도 모두 알고 있어 '저글링 박사' 또는 '저글링의 아버지'라고 불린답니다.A 선수를 훈련시킨 B 코치는 저그 선수들을 모아 놓고 스타크래프트 강의를 열었습니다. 초창기에 유행했던 엽기 실험실에 나올 것 같은 가벼운 퀴즈를 맞히면 상품을 주는 자리였는데요. B 코치가 문제를 낼 때마다 경력이 2~3년 된 저그 연습생들은 묵묵부답 입을 열지 못했는데 A 선수
2010-01-09
자꾸만 들이대는(?) 팬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 A 선수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귀여운 이미지의 A 선수는 요즘 들어 여성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웃는 모습이 귀여워 누나 팬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합니다.하지만 모든 팬이 선수를 선수로만 좋아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A 선수는 자신을 마치 남자친구로 대하듯 과도한(?) 애정을 쏟는 팬 한 명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그 팬은 숙소 근처에서 잠복(?)해 있다가 A 선수가 숙소에서 나오면 마치 우연히 만난 것처럼 다가오는 등 엽기적인 행동을 일삼고 있답니다.또한 경기장에서도 시도 때도 없이 A 선수를 만나면 무조건 팔을 붙잡고 말을 시켜 곤란할 지경이라는군요. 심지
2010-01-05
2009년 11월은 e스포츠 국제 대회가 자주 열리면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승전보가 날아든 시기였습니다.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IEF 2009 수원정보과학축제에서 삼성전자 송병구가 스타크래프트 금메달을 선물했고 중국 청두에서는 WCG 2009 그랜드 파이널이 열렸죠. WCG에서는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면서 한국이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도 제3회 실내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면서 국제 대회 러시가 펼쳐졌죠.굵직한 국제 e스포츠 대회가 열리면 선수들만 출전하는 것이 아니라 각 기업의 고위 인사도 대회 관전과 세계의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찾습니다. 수원과 청두 모두 우리나라에서 게임단을 운영하는 고위 인
2009-12-29
2009-12-17
◆관련기사[[18770|[ABC토크] 남자는 다 늑대?]]
2009-12-15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상위권에 랭크된 한 팀 사무국 직원의 행보가 회자되고 있습니다.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 팀 사무국의 A 직원은 관중들 속에서 경기를 관전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합니다. 선수들보다 일찍 현장에 도착하지만 선수들에게 결코 현장에 왔다고 이야기하지 않고 몰래 관중석에서 관객들과 같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습니다.A 직원이 '다크 템플러'처럼 경기장에서 은둔술을 펼치는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팬들이 경기를 바라보는 방식이나 나누는 대화를 들으면서 우리 팀에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함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 들어오면서 팀이 이기는 패턴을 보면
2009-12-11
오늘은 순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저그 게이머 A에 관한 이야기입니다.A는 평소 무뚝뚝하고 여자에게 관심조차 없을 것 같은 순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재치있고 귀여운 말솜씨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그런데 같은 팀 B선수가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A선수가 밤마다 야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야한 이야기를 즐기는 A선수는 누군가가 야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가장 크게 웃고 큰 관심을 보인다고 하네요.옆에 있던 C선수 역시 그 말이 맞다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믿을 수가 없어서 같은 팀 D선수에게도 물어보니 "방송에서 이미지는 모두 가식"이라며 A선수가 야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2009-12-02
오늘은 착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저그 A선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A는 선수들에게 다정다감하고 팬들에게도 충심으로 대하는 등 착한 선수로 정평이 나있는데요. 웃는 낯에 인사성도 밝기 때문에 e스포츠 관계자들 사이에서 A의 인기는 하늘을 찌릅니다.A가 게임을 할 때는 180도 달라진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연습할 때 A에게 말을 걸면 무서운 눈빛으로 “닥쳐”라고 말한답니다. 이와 관련한 제보를 한 프로게이머 B는 “A가 평소에는 천사지만 연습을 할 때는 악마로 변한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B의 제보를 듣고 A에게 사실여부를 물어보니 너무나 순수한 눈빛으로 “제가 그럴 사람으로 보이세요?”라고
2009-11-25
ABC토크의 인기가 좋은가 봅니다. 관계자들을 만나면 ABC토크의 주인공이 누구냐는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대화가 흘러가면 "ABC토크 감이다"라는 말도 자주 듣습니다.오늘 소개해드릴 관계자는 얼마전 작고한 마이클 잭슨과 인연이 깊은 사람입니다. 마이클 잭슨이 사망했다고 기사가 나오자 전 세계적으로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행적을 기리는 깜짝 거리 공연이 열렸는데요. e스포츠 관계자 A씨의 얼굴이 화면에 잡혀 화제를 모았습니다.마이클 잭슨의 팬클럽에 가입해 10년 넘도록 활동했다는 A는 종로와 신촌 등을 오가며 펼쳐진 게릴라 추모 공연에 주역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매체에 얼굴
2009-11-17
오늘은 동료 선수의 뽀뽀 세례 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는 한 선수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귀여운 외모로 팀 안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게이머 A는 술자리를 즐긴다고 합니다. 술을 잘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동료들과 함께 술 자리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걸 좋아해서 자주 참석한답니다.그렇지만 A는 술자리에서 자주 곤경에 빠지면서 참석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A를 사모하는(?) B 선수가 술 자리에서 뽀뽀를 하려는 의도를 보이기 때문이랍니다. 같은 팀 한 선수의 증언에 따르면 얼마 전 술에 취한 B가 A의 목덜미에 두 번이나 뽀뽀를 했고 A는 술이 깬 뒤에야 그 사실을 알고 목을 잡고 쓰러졌다는 전언입니
2009-11-10
최근 신종 플루로 인해 감염자가 대폭 늘어나고 정부의 경계 수위도 '심각'까지 올라가면서 e스포츠계에도 신종 플루 환자가 있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한 게임단에서 일어난 신종 플루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할까 합니다. 주전급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성적을 내고 있는 A 프로게이머가 감기에 걸리자 B게임단은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열도 조금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곧바로 병원으로 보내 검진을 받도록 조치했죠.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는 선수들도 병원에 동행했습니다. 징조는 보이지 않았지만 옮았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는 A의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치료제를 줬
2009-11-02
e스포츠 계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ABC토크인데요. 이번에는 여자만 보면 대시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관계자 A의 이야기입니다.A는 평소 리그가 열리면 맡은 일을 확실히 처리하는 것으로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습니다. 또 술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흐트러짐이 없고 말 실수 할 일도 없어 꼬투리 잡힐 일도 없었죠.그런 A씨도 여자 문제만큼은 남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A씨는 리그에 출전하는 여성 선수들에게 무척이나 친절하다고 합니다. 친절이 발전해 개인적인 관계를 맺고 여친으로 만들기도 했다는데요. 길게 사귀지는 못하고 금방 헤어지지만 그 순간만큼은 헌신적으로 외조를 한답니다.그러면 A씨는 다른
2009-10-27
7월 10일 뉴스 브리핑
7월 9일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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