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프라임 '해병왕' 이정훈이 신예 SK텔레콤 T1 조재현에게 승리를 거두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2 챌린저리그 2라운드에 올랐다. 이정훈은 9일 벌어진 1라운드 경기에서 초반 고전했지만 경험을 앞세워 상대방에게 승리를 거뒀다. Q 2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 A 일단 2라운드부터는 예선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서 부담이 없지만 1라운드에서 패하면 예선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컸다. 오늘 승리해서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 승리해서 프리이머리그에
2013-07-09
두 시즌 만에 다승왕을 되찾은 이영호였지만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아 보였다. 무엇이 부족하다다고 생각한 것일까. 완벽해 보이는 성적을 기록했지만 이영호 입장에서는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모양이었다. 더욱 완벽한 것을 꿈꾸기에 좀처럼 멈추는 법이 없는 이영호. 다음 시즌 그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Q 정규시즌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기분 좋다. 플레이오프에서 잘하는 일만 남았다. 결승전에서 웅진과 다시 하고 싶다
데뷔 첫 개인리그에 올라간 STX 백동준이 프라임 변현우를 꺾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2 챌린저리그 2라운드에 올랐다. 백동준은 9일 벌어진 변현우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Q 챌린저리그 2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A 첫 개인리그라서 굉장히 승리하고 싶었다. 예선으로 가기 싫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Q 어떻게 준비했나? A 어제 경기 후 회식하다보니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연습했다. Q 1세트에서는 화염기갑
최근에 부진했던 FXO 고병재가 8게임단 하재상에게 압승을 거두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2 챌린저리그 2라운드에 올랐다. 고병재는 2라운드에서 8게임단 양희수와 대결한다. 고병재는 "마음을 가다듬고 연습을 열심히 한 결과가 나왔다. 코드S가 소중한지 이제 알게 됐다"고 말했다. Q 2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 A 오랜만에 열심히 준비했다. 성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 Q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A 항상 자신감 없는 것이 단점이었다. 언젠가는 슬
최근 프로리그에서 SK텔레콤 T1 정윤종에게 승리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8게임단 양희수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챌린저리그 2라운드에 진출했다. 양희수는 9일 벌어진 1라운드에서 LG-IM 신희범에게 2대0 승리를 거뒀다. Q 챌린저리그 2라운드에 오른 소감은.A 쉽게 진출한 것 같아 얼떨떨하다. 어제 프로리그를 하면서 개인리그 연습을 거의 하지 못했다. 패할 줄 알았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Q 경기가 빨리 끝냈는데 전략를 준비한건가? A 1세트에
던전앤파이터 리그에 오랜만에 여도적이 모습을 들어냈다. 개인전 8강 2경기에 출전한 조신영의 활약 덕분이다. 조신영은 처음 경험하는 방송무대이니 만큼 콤보에서 몇 차례 실수가 있었지만, 화려하고 빠른 템포로 경기 흐름을 자신의 편으로 돌리며 승자조 진출에 성공했다.조신영은 "다음 상대인 정종민도 두렵지 않다"며 "이제 로그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Q 첫 방송경기에서 승리까지 따냈다. 기분이 어떤가
2013-07-08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남우영을 상대하는 정종민은 긴장한 모습이었다. 세계챔피언이라는 호칭으로 불렸지만 유독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정종민은 최근 개인전에서 이렇다 할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한 물 간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 그러나 정종민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하며 승자 4강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Q 승자 8강에 합류했다. 기분이 어떤가.A 쉽게 올라갈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렵게 진출해
일방적인 경기였다. 경기 후 위너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줄도 몰랐다"고 이야기할 정도였다. KTX를 타고 부산에서 올라온 정보석은 한 경기도 나가보지 못할 정도로 위너의 선수 구성은 막강했다. 한 팀이 군 문제로 참가하지 못하는 바람에 패자 부활전에서 행운을 잡은 위너는 이제 거칠 것이 없어 보였다. Q 올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A 경기가 너무 쉬웠다. 상대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 그래도 승리는 기쁜 것 같다. Q 방송 경기가 처음이
팀유로가 eMcN을 상대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고 4강행 열차에 탑승했다. 팀유로는 무패를 자랑하던 제3보급창고를 내주면서 흔들리는 듯 했지만 eMcN이 강세를 보이던 크로스포트에서 승리를 따내면서 분위기를 가져갔다. 3세트에서 팀유로만의 스타일을 발휘하며 손쉽게 승리를 따낸 김진규는 "4강전을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 승리를 따내 정말 기분이 좋고 우승을 한 기분"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김진규
이보다 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줄 선수가 있을까? 악마군단장 김도현이 악마군단을 맞아 올킬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다른 선수들이 조금 실수하더라도 모든 것을 만회해 주는 김도훈이 있었기에 악마군단장은 손쉽게 승자전 4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경기 내내 자신감이 넘쳤던 김도현은 "악마군단을 제외하고는 무서운 팀이 없다"고 도발하기도 했다. Q 올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기분이 어떤가. A 경기 시작 전 올킬을 선언했는데 말 대로
STX 소울이 프로리그에서 추구하는 4명의 프로토스 전략의 퍼즐이 맞춰졌다. 군단의 심장 도입 이후 프로토스가 프로리그의 주류를 이뤘고 그 가운데 선두 주자가 바로 STX 소울이었다. 테란이었던 김도우가 프로토스로 전향했고 기존의 조성호, 백동준까지 궤도에 오르면서 STX는 4명의 프로토스 엔트리를 자주 기용했다. 그렇지만 8일 경기처럼 4명이 동시에 승리하는 날은 거의 없었다. 퍼즐의 한 조각을 담당하고 있던 변현제가 자주 패했기 때문이다. E
지난 시즌 우승했던 선수 세 명과 4강에 진출한 팀에 속했던 선수 두 명으로 구성된 OP였기 때문에 경기가 펼쳐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소풍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전문가들도 OP가 주목할만한 팀이라는 평가를 내렸기 때문에 팬들 역시 OP의 플레이를 기대했다.그러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소풍은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지난 시즌 우슫팀을 압살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기가 막힌 경기력을 선보인 소풍팀은 오늘 경기로 강력한 우승후
자각몽이 악어와오징어를 2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자각몽은 1세트에서 패배 위기에 내몰리기도 했지만 후반 5라운드에서 원혜미가 극적으로 팀 승리를 이끌며 연장전으로 경기를 유도했고 골든 라운드에서는 서다영이 1대3 세이브를 해내면서 4강 진출을 견인했다. 지난 16강에서 재경기 끝에 8강에 진출하며 팬들의 악플에 시달렸던 자각몽은 "이번 경기를 통해 우리의 실력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 이제 그만 미워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바니레인져가 우승후보로 불리는 이유를 오늘 경기에서 제대로 보여줬다. 진격팀을 상대로 바니레인져는 단 한차례의 위기도 없이 20대5로 압살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자신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 바니레인져는 다음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향후 활약을 예고케 했다. Q 승자조에 올라갔다. 기분이 어떤가. A 주영준=어린 나이인데 상금을 타게 되지 않나. 기분이 좋다.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사먹을 생각
8게임단의 양희수, 김재훈, 하재상(왼쪽부터).8게임단의 프로토스 3명이 나란히 승리를 쌓았다. 12-13 시즌 들어 처음 있는 일이다. 김재훈과 하재상이 주전으로 나섰지만 양희수까지 힘을 합치면서 3승을 따낸 적이 없기에 누구보다 기분 좋을 상황이지만 그다지 웃음을 짓지는 않았다. 한 때 3위까지 올라가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내다봤던 8게임단은 현재 8위이기 때문이다. "너무나도 아쉬움이 남는다"고 입을 모은 8게임단의 김재훈, 하재상, 양희수를
* 1편에서 계속◆스타리그 정통론김용우 기자(이하 김용우)=저도 계속 생각한 것이지만 스타리그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로 들어가면서 문제는 대회에 대한 정통론을 고수할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회가 통합되면서 로열로더 기준도 애매해진 것이 사실이죠.김진환 PD(이하 김진환)=일단 저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각자 앞으로 어떻게 만들어가느냐에 달린 문제입니다. 스타2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처럼 대세가
7개월, 정확하게는 235일만에 스타리그가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예전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스타리그 앞에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사실 지난 해 10월 SK텔레콤 T1 정윤종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옥션 올킬 스타리그 이후 온게임넷은 스타2 개인리그를 진행하지 않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 집중하면서 팬들로부터 '롤게임넷'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 시절 개인리그의 선두 주자였지만 스타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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