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 주에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리그 스프링 2013의 활력소, '버프걸' 맹솔지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언제나 환한 미소와 밝은 목소리로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에너지를 전해주는 맹솔지는 LOL 챔스 스프링 시즌의 마스코트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는데요. 맹솔지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이들도 있다고 하니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게임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2013-05-21
소닉 스타리그 주최자 황효진 씨"BJ로 받은 사랑…대회 열며 갚고 싶다 "2012년 8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티빙 스타리그 결승전을 끝으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만으로 치르는 리그의 결승전은 막을 내렸다. 한 달 뒤 프로리그에서 스타1과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를 병행해서 결승전을 치른 바 있지만 스타1 팬들에게 이미 8월에 치러진 티빙 스타리그를 통해 스타1 개인리그의 명맥은 끝
2013-05-18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 주에는 나진 소드의 서포터 '카인' 장누리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롤드컵'에 나가고 싶은 열망으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는 장누리는 거짓말처럼 한 시즌만에 꿈을 이뤘는데요. 장누리는 이후 꾸준한 자기 관리로 기량을 유지했고 지난 윈터 시즌에는 우승까지 일궈냈습니다. 올해 27살, 프로게이머로서는 적잖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장누리는 '나이는 숫자
2013-05-15
국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판에는 대표적인 악연이 있었습니다. 바로 '링' 정윤성과 '웅' 장건웅이죠. 이들은 지난 2011년 같은 팀에서 WCG 한국 대표 선발전에 출전했지만 사소한 오해가 발단이 돼 팀장이었던 장건웅이 정윤성을 방출하고 말았는데요.그 뒤로 이들의 사이는 서먹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장건웅은 프로스트, 정윤성은 LG-IM에 속해 선수 생활을 했지만 그동안 경기에서 만난 것은 지난 윈터 시즌에서 딱 한 번이었습니다. 팬들
2013-05-14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주에는 KT 롤스터 B '썸데이' 김찬호를 만나봤습니다. 최근 10대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리그에서 일명 '미친 고딩' 라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김찬호는 앳되고 순진한 얼굴로 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김찬호는 국내 상단 라이너 중 정상을 다투고 있는 '막눈' 윤하운과 '샤이' 박상면의 장점을 합쳐놓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요. 김찬호
2013-05-07
최근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화제를 모은 프라임 이유라는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단거리 육상 선수였고 중학교 때에는 축구 선수로 활동했다. 여성 축구 선수로 유명한 국가대표 전가을(현대제철), 김초희(수원시설)가 그와 함께 축구부에서 활동하던 인물이다. 이유라는 축구 선수 시절 포지션이 레프트 윙이었다. 장점을 말해달라고 하니 양 발을 잘 썼단다. 유소년 대표까지 뽑히면서 유망주로 촉망 받았지만 부상을 당하면서 은퇴했다. 이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에서 여성부 리그가 부활하면서 다양한 참가자들이 각기 다른 이유로 주목받았다. 특히 외모가 출중해 시선을 끈 몇몇 선수들은 서든어택 게임 내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기도 했다.그 중 팬카페까지 생기며 유독 인기를 끌었던 라베가게이밍의 우새별은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하는 서든걸 선발대회에서 당당하게 2위를 차지했다. 서든걸 후보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게임 실력을 가지고 있는 데다 아름다운 외모로 팬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한번의 리그 참여로 서든걸 2위에 이어 방송까지 출연하는 등 지금까지 승승장구했던 우새별이지만 요즘 살면서 이보다 더한 고민을 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지난 22일
2013-05-03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주에는 나진 실드의 원거리 딜러 '로코도코' 최윤섭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작년 이맘때 국내 최고의 원거리 딜러였던 최윤섭은 다른 선수들의 맹추격에 현재는 최강자의 이미지가 퇴색됐는데요. 하지만 최윤섭은 라이벌들이 많아 오히려 즐겁다며 승부사 기질을 드러냈습니다. 다시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서고 싶다는 최윤섭의 바람이 올해 이뤄질지 지켜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이번 주 'LOL STAR' 주인공은 KT 롤스터 B '썸데이' 김찬호입니다. KT 롤스터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팀의 막내인 김찬호는 앳된 얼굴과는 다르게 상당히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데요.
2013-04-30
전역한지 3개월은 된 것 같았는데 3주 밖에 되지 않았다.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을 접한 지도 얼마되지 않았지만 방송에서는 정확하게 흐름을 파악했다. 해설자로 변신한지 공식전에 한 번 데뷔했는데 반응은 매우 좋다. 그렇지만 고인규는 칭찬보다는 단점에 귀를 기울였다. 그래야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SK텔레콤 T1 소속이었고 최근까지 공군 에이스에서 활약했던 고인규가 스포TV의 프로리그 해설위원으로 돌아왔다. 지난 화요일 첫 방송을 한 그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다.해설자로 변신하기 전까지 고인규는 오랜 시간 동안 방황했다. 마음고생도 컸다. 공군 에이스가 12-13 시즌에 들어오기 전 해체하
2013-04-29
얼마전 국내 철권 마니아들에게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지난해 7월 막을 내린 테켄 버스터즈 이후 9개월만에 새로운 대회가 열린다는 내용이었다.나이스게임TV는 오는 5월부터 테켄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1년 단위, 총 네 시즌에 걸쳐 철권 대회를 진행한다. 현재 예선이 한창인 테켄 스트라이크에는 그동안 여러 대회에서 이름을 날렸던 선수들이 참가해 대회를 한껏 빛내고 있다.나이스게임TV가 그동안 워크래프트3, 카오스,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오브탱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방송했고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지만 격투 게임은 처음 시도하기 때문에 다소 불안한 점도 있다.하지만 테켄 스트라이크 진행을 총
2013-04-26
"김택용 그 이상이라니까요. 새로운 스타탄생 기대하셔도 좋아요!."2008년 하반기 MBC게임 히어로 게임단의 담당 기자 시절 코칭 스태프로부터 김재훈의 이름을 수십번 들었다. 김택용이 MBC게임에 있을 때에도 하태기 감독을 비롯한, 박용운, 김혁섭 등 코칭 스태프는 김재훈이 "조만간 뜬다"라며 주목할 선수로 꼽았다. 내부 평가전에서 김재훈이 대부분 1위를 차지한다며 박성준, 김택용을 이을 MBC게임 차세대 스타가 탄생할 것 같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김재훈은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커리어가 없는 평범한 프로게이머 중 한 명일뿐이다. 김택용을 능가할 기대주로 관심을 모았지만 세상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주에는 LG-IM의 서포터 '라샤' 권민우를 만나봤습니다. 던전앤파이터 리그 사상 최초 개인전, 대장전 통합 우승자였던 권민우는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는데요. 권민우는 최근 주춤한 LG-IM 안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남들과는 특별한 서포터가 되고 싶다는 권민우의 행보가 기대됩니다.이번 주 'LOL STAR'를 찾은 손님은 나진 실드의 원거리 딜러 '로코도코' 최윤섭입니다. 최윤섭은 과거 MiG 프로스트 시절 국내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는
2013-04-23
최근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되는 리그 현장을 가보면 열정적으로 취재하는 일본인 기자가 있다. 사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스타2:군단의 심장으로 리그가 진행 중이지만 일본은 전략 시물레이션 게임 대신 콘솔 게임이 대세다. 그러기 때문에 일본인 기자가 한국으로 건너와서 취재를 한다는 것이 놀라울 수 밖에 없다. 해외에서 활동 중인 일본인 게이머가 드문 상황에서 어떻게 한국으로 건너와서 취재를 하게 됐는지 궁금했다. 그 답을 일본 게이머즈 익스프레스(GAMER'S EXPRESS) 소속인 미즈나가 히로미(水長 浩美)씨를 통해 찾기로 했다. ◆유학 생활을 함께한 한국의 e스포츠미즈나가씨를 현장에서 만나면 두 번 놀라
2013-04-22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주에는 CJ 블레이즈의 정글러 '헬리오스' 신동진을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내내 즐거운 표정으로 말을 하던 신동진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어렸을 때부터 말을 잘해 아나운서가 꿈이었다던 신동진은 프로게이머로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고 싶다고 합니다. 지난해 최고의 공격형 정글러로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신동진은 최근 약간 주춤한 모양새인데요. 신동진이 하루빨리 제 실력을 되찾아 다시 정상급 정글러 대열에 당당히 합류하길 바라봅니다.이번 주 'LOL STAR' 주인공은 LG-IM의 서포터 '라샤' 권민우입니다. 권민우는 지난 9차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리그에서 대장
2013-04-16
LG-IM 박현우는 최근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 또 다른 도전을 위해 스타테일과 결별했지만 본인에게 다가온 것은 화려한 주목이 아닌 차가운 시선이었다. 얼마 동안 팀 없이 혼자서 훈련을 계속한 박현우는 강동훈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LG-IM에 합류했다. 심리적인 안정이 되어서일까? 팀에 합류한 박현우는 조금씩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팀리그 개막전에서 3킬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박현우가 합류하면서 최용화, 박현우, 안상원, 장민철으로 이어지는 GSTL에 나서는 LG-IM의 프로토스 라인은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의 성장을 위한 선택지난 1월 스타테일은 두 명의 에이스를 잃었다
2013-04-15
어떤 선수가 프로리그 무대에서 ‘복귀전’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을까? 한국e스포츠 협회(이하 협회) 소속이었다가 e스포츠 연맹(이하 연맹) 소속으로 신분이 바뀐 뒤 또다시 협회가 주관하는 프로리그에 참가해 ‘프로리그 복귀전’을 치른 김학수만이 가능한 일일 것이다. 협회와 블리자드가 지재권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동안 스타크래프트2(스타2)를 하겠다며 팀을 나간 선수 가운데 프로리그 무대로 돌아온 선수는 없었다. 보이지 않게 ‘괘씸죄’가 적용됐던 것인지 협회 소속 기업 팀들은 스타2로 전향한 선수들을 영입하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해외 연합팀인 EG-TL이 프로리그 참가를 결정하면서 김학수는 최초로
2013-04-14
e스포츠 대상 스타크래프트2 단체 부문에서 CJ 엔투스와 치열한 경합을 펼쳤던 FXO는 지난 해 GSTL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주전 선수 몇 명이 은퇴했지만 이동녕과 고병재, 이인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FXO를 이끌고 있는 사령탑은 선수 출신 이형섭 감독이다. 공교롭게도 88년생으로 프로게임단 감독 중 최연소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 시절에는 CJ 엔투스에서 활약했다. 최근까지 플레잉 감독으로 활약했던 이형섭 감독은 이번 시즌부터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기로 했다. FXO는 현재 스타크래프트2 뿐만 아니라 도타2, 리그오브레전드(LOL)로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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