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 'LOL STAR'에서는 나진 소드 '엑스페션' 구본택을 만나봤습니다. 구본택은 프로 데뷔 직후부터 국내 최고의 선수로 꼽혔지만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는 못했는데요. 이번 롤챔스 윈터 시즌에서도 나진 소드는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지요. 하지만 구본택은 조급해하지 않습니다. 실드에서 소드로 옮긴 후 점점 팀에 녹아들고 있다는 구본택은 다음 시즌에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강한 자신감
2013-12-17
프로게이머를 그만둔 뒤 그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며 지낼까요? 궁금하기도 하지만 굳이 취재를 하려고 애를 쓰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어린 나이에 프로게이머를 시작해 사회 생활도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 선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인터뷰를 할 정도로 성공한 케이스는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죠.그러나 이 선수는 달랐습니다. 프로게이머를 그만둔 뒤에도 꾸준히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신기한 것은 게임이나 e스포츠와 관련된 분야가 아니었다
2013-12-11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주에는 삼성 갤럭시 오존의 서포터 '마타' 조세형을 만나봤습니다. 올 스프링 시즌에서 오존은 내로라하는 강팀들을 연파하며 돌풍 을 일으켰고 그 중심에는 조세형이 있었습니다. 국내 최고의 서포터 로 꼽히던 '매드라이프' 홍민기와도 어깨를 나란히 했죠. 하지만 지난 롤드컵에서 조세형에게 과거의 기량을 찾긴 힘들었습니다. 삼성 오존은 조기 탈락하고 말았죠. 팬들의 질타가 쏟아진 것은 물론입
2013-12-10
"아이가 태어나면서 책임감이 커진 것 같습니다."인크레더블 미라클(이하 IM) 강동훈 감독은 최근 많은 아픔을 겪였다. 강 감독이 이끌고 있는 IM은 GSTL에서 2회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리그에서는 정종현이 4회 우승, 임재덕, 안상원(현 포유) 등도 정상에 오르는 등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했지만 후원사였던 LG전자와의 결별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이다. 후원사와 결별하는 과정에서 강동훈 감독이 자비로 투자한 금액은 어마어마 했다. 더불어 개인
2013-12-05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주에는 '롤챔스 여신'으로 불리는 조은나래를 만나봤는데요. 방송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달리 털털한 모습으로 솔직하게 인터뷰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조은나래의 화장기 없는 수수한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언제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방송인이 되고 싶다는 조은나래를 롤챔스에서 좀 더 오래 볼 수 있길 바랍니다.이번 'LOL STAR'에서는 삼성 갤럭시 오존의 서
2013-12-04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 'LOL STAR'에서는 CJ 블레이즈의 새 원거리 딜러 '엠퍼러' 김진현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김진현은 팀에 합류하자마자 WCG 2013 한국대표선발전 전 경기를 치러 우승까지 차지했는데요. 김진현은 현재까지 강렬한 임팩트는 없지만 꾸준히 제 역할을 해내고 있고,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스타성이 무궁무진한 선수입니다. 다가오는 WCG 2013에서 김진현이 목에 금메달을 걸고 금의환향하길 기대해 봅니다
2013-11-26
"완벽주의자, 독신주의자, 차가운 사람, 혹시 게이?"e스포츠를 조금이라도 알고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위 설명만 듣고도 자연스럽게 한 사람을 떠올렸을 것입니다. 혹자는 그를 두고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이 냉정해 보인다"고 말하고 또 다른 사람은 "결혼을 싫어할 것 같다"고 합니다. 소문들이 부풀려져서 그가 남자를 좋아하는 '게이'가 아니냐는 웃지 못할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언뜻 들어도 평범한 사람은 아닐 것 같은 주인공은
e스포츠가 탄생한지 10년이 지난 현재, 예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직업이 e스포츠 안에서 생겨났습니다. 최근에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통해 화제가 됐던 조은나래씨의 활약도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는 부분이었죠.최근에 만난 곰TV 이지환 기록원이 하는 일도 사실 예전에는 구성작가 밑에서 일을 하는 보조작가가 하는 일이었습니다. 보조작가가 경기를 앞둔 선수의 자료를 정리해서 구성작가에게 넘겨주면 대본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하는 과정
2013-11-20
온게임넷 도타2 슈퍼매치에서 통역을 맡고 있는 임소정은 두 가지 편견을 놓고 싸워야 했다. 어릴 적 캐나다 유학을 갔다왔던 그는 유학을 갔다온 사람은 당연히 부자일 것이라는 오해를 샀고 e스포츠계에 들어와서는 자신의 장점인 영어를 살리고 싶었지만 게임단에 소속돼 있기에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뛰어 넘어야 했다. 유학파 통역관인 임소정은 온게임넷에서 도타2 슈퍼리그의 통역을 전담하면서 편견들을 이겨냈고 이제는 e스포츠계의 일원
2013-11-19
추운 겨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윈터 현장을 찾은 팬들의 마음을 녹여줄 버프걸이 공개됐다. 서울종합예술대학교 아나운서 쇼호스트학과에 재학 중인 스무살, 송채림이 바로 3기 버프걸이다.롤챔스 윈터 개막전에서 처음 만난 송채림은 풋풋한 미소가 매력적이었다. 버프걸 2기 모집 신청을 못해 아쉬웠다는 송채림은 윈터 시즌 버프걸 모집 공고가 뜨자마자 곧바로 신청했다."이번 버프걸 경쟁률이 50대1이었어요. 자기소개 영상에서
2013-11-15
은퇴를 선언한 선수의 인터뷰를 할 때는 대부분 두 가지 분위기로 나뉩니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할 지 결정된 선수들과 인터뷰는 밝은 분위기에서 진행됩니다. 반면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은퇴를 해야 하는 선수들은 조금은 침체된 상황이 연출되곤 하죠.윤용태의 경우에는 후자였습니다. 아직까지 게임을 계속 하고 싶은 열정이 있었고 전 시즌 좋은 성적을 냈던 윤용태였기 때문에 차기 시즌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팀도 프로리그 첫
2013-11-14
9일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도타2 넥슨 스폰서십 리그(이하 NSL) 현장에 여신 열풍이 불고 있다. 섹시 코디미언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변서은이 리포터로 활약하며 남성 게이머와 관중들로 가득 찬 경기장에 한 줄기 빛이 되고 있다. NSL 결승을 앞둔 상황에서 '도타 여신' 변서은을 만났다.◆NSL 현장 열기 너무 뜨거워"게임 실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도타2는 정말 매력있는 게임인 것 같아요. 대회 현장 열기도 너무 뜨겁고요. 결승전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
2013-11-09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주에는 나진 소드와 실드를 이끄는 박정석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항상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을 목표로 뛴다는 박정석 감독은 이번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챔피언스 윈터 시즌에서 소드와 실드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했는데요. 롤드컵 우승이라는 큰 꿈을 품고 있는 박정석 감독의 원대한 꿈이 다가오는 시즌4에서는 반드시 이뤄지길 응원하겠습니다.이번 'LOL STAR'를 찾은 손님은
2013-11-06
지금까지 'HerStory'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e스포츠를 위해 일하고 있는 여성들을 만나봤습니다. 방송인 서연지를 비롯해 프로게이머 이유라, 정소림 캐스터까지 생각보다 다양한 e스포츠 분야에서 여성들이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던 도중 한 리그 현장에서 선수들과 열심히 대화를 나누던 한 여성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자그마한 체구로 여기 저기 뛰어
2013-11-01
아직까지 온게임넷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리그에서는 선수 출신 해설자가 없었습니다. 김동준과 강민 해설 위원이 프로게이머 출신이긴 하지만 그들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를 플레이했던 선수들이었죠. 팬들은 두 해설 위원의 조합도 좋아했지만 무언가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선수만이 알 수 있는 여러 감정과 상황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를 원했습니다. LOL이 리그로 성공하면 할수록 팬들의 해설에 대한 갈증은 점점 커져갔죠.그러는 동안 객원해
2013-10-30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주에는 KT 롤스터 애로우즈의 '제로' 윤경섭을 만나봤습니다. 그동안 눈에 띄는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던 윤경섭은 올 시즌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아쉽게도 KT 애로우즈는 롤챔스 오프라인 예선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끝은 아닙니다. NLB가 있으니까요. NLB에서 화려하게 부활할 KT 애로우즈와 윤경섭의 모습을 기대해 봅시다.이번 'LOL STAR'는 나진 박정석 감독이 빛내줬습
2013-10-29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 'LOL STAR'에서는 삼성 갤럭시 블루 '에이콘' 최천주를 만나봤습니다. 삼성 블루가 갖고 있는 약체 이미지를 벗고 싶다고 말한 최천주는 WCG 2013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내로라하는 기존 강호들을 물리치고 결승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롤드컵 우승팀 SK텔레콤 T1마저 2대0으로 제압했죠. 아쉽게도 CJ 블레이즈에게 패해 한국 대표는 되지 못했지만 다가오는 롤챔스 윈터에서 삼성 블루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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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월드컵 스타2, 총상금 100만 달러...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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